연구목적 :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적 치료에 의해 두드러진 급성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많은 환자에서 만성적으로 되고 자주 재발하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황장애에 대한 6 개월간의 전향적 추적 조사를 실시하여, 공황 장애의 치료 경과를 관찰하고, 좋은 치료 경과와 연관이 있는 인자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중앙병원 정신과 외래를 처음 방문해서 SCID(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II-R)에 의해 공황장애로 진단된 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초 방문시의 인구통계학적 자료와 공황 증상의 임상적 특징 등을 측정하였고 6 개월이 경과한 후에 불안, 공포, 장애의 세 가지 척도를 이용해서 치료 경과를 측정하여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을 조사하였고 공황장애의 좋은 치료 결과와 연관이 있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19명에 대해 최종 분석이 가능하였다. 이들 중에 장해 척도와 공포 척도에서 각각 10명(52.6%)이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고, 불안 척도에서는 8명(42.1 %)이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다. 또한 8명(42.1 %)이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다. 공포 증상면에서는 최초 방문시 공포 척도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치료 경과와 상관이 있었고(p=0.005) 유병기간이 짧은 것이 좋은 치료 결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상관성의 경향을 보였다(p=0.07). 결론 :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 중에서 절반 정도(42.1%) 가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고, 최초 방문시 공포 증상이 심한 환자와 유병 기간이 짧은 환자가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연구목적 :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적 치료에 의해 두드러진 급성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많은 환자에서 만성적으로 되고 자주 재발하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황장애에 대한 6 개월간의 전향적 추적 조사를 실시하여, 공황 장애의 치료 경과를 관찰하고, 좋은 치료 경과와 연관이 있는 인자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중앙병원 정신과 외래를 처음 방문해서 SCID(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II-R)에 의해 공황장애로 진단된 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초 방문시의 인구통계학적 자료와 공황 증상의 임상적 특징 등을 측정하였고 6 개월이 경과한 후에 불안, 공포, 장애의 세 가지 척도를 이용해서 치료 경과를 측정하여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을 조사하였고 공황장애의 좋은 치료 결과와 연관이 있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19명에 대해 최종 분석이 가능하였다. 이들 중에 장해 척도와 공포 척도에서 각각 10명(52.6%)이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고, 불안 척도에서는 8명(42.1 %)이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다. 또한 8명(42.1 %)이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다. 공포 증상면에서는 최초 방문시 공포 척도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치료 경과와 상관이 있었고(p=0.005) 유병기간이 짧은 것이 좋은 치료 결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상관성의 경향을 보였다(p=0.07). 결론 :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 중에서 절반 정도(42.1%) 가 좋은 치료 경과를 보였고, 최초 방문시 공포 증상이 심한 환자와 유병 기간이 짧은 환자가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Objectives : It is well known that pharmacologic and behavioral therapies of panic disorder show remarkable acute treatment outcome, however the course of panic disorder in clinical settings is often chronic and relap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reatment outcome of panic di...
Objectives : It is well known that pharmacologic and behavioral therapies of panic disorder show remarkable acute treatment outcome, however the course of panic disorder in clinical settings is often chronic and relap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reatment outcome of panic disorder and the factors related to good treatment outcome by prospective follow-up study after 6 month in clinical settings. Methods : Twenty nine patients were diagnosed to have panic disorder by SCID(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II-R), among the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psychiatric out-patients clinic of the Asan Medical Center for the first time. We determined the initial clinical and demoraphic features of each patient and reevaluated them after 6 months, investigating the treatment outcome by anxiety, phobia, impairment scales. We looked into the rate of the patients who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and determined the factors that had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among demographic and clinical features. Results : Nineteen out of 29 patients could be followed after 6 months. Among them, 10 patients 52.6%) on the impairment scale and phobia scale each, and 8 patients(42.1 %) on the anxiety scale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8 patients(42.1 %)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on the all three scales. High score in initial phobia scale had significant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Short duration of illness did not have significant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however there was a trend(p=0.07). Conclusion : About half(42.1 %) of the panic disorder patients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on all three scales. Severe initial phobic symptom and short duration of illness were expected to have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Objectives : It is well known that pharmacologic and behavioral therapies of panic disorder show remarkable acute treatment outcome, however the course of panic disorder in clinical settings is often chronic and relap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reatment outcome of panic disorder and the factors related to good treatment outcome by prospective follow-up study after 6 month in clinical settings. Methods : Twenty nine patients were diagnosed to have panic disorder by SCID(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II-R), among the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psychiatric out-patients clinic of the Asan Medical Center for the first time. We determined the initial clinical and demoraphic features of each patient and reevaluated them after 6 months, investigating the treatment outcome by anxiety, phobia, impairment scales. We looked into the rate of the patients who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and determined the factors that had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among demographic and clinical features. Results : Nineteen out of 29 patients could be followed after 6 months. Among them, 10 patients 52.6%) on the impairment scale and phobia scale each, and 8 patients(42.1 %) on the anxiety scale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8 patients(42.1 %)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on the all three scales. High score in initial phobia scale had significant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Short duration of illness did not have significant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however there was a trend(p=0.07). Conclusion : About half(42.1 %) of the panic disorder patients showed good treatment outcome on all three scales. Severe initial phobic symptom and short duration of illness were expected to have relation with good treatment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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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병원을 처음 방문하여 공황장애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황장애의 장기적인 경과와예후,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하였다. 이들 중 절반정도(42.
본 연구에서는 전향적 추적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보이는 공황장애의 치료 결과, 그와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최초 평가에는 인구학적 특성과 함께 지금까지 공황장애의 경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요소들과 영향을 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포함되었다. 공황장애의 발병과 관계된 사항과 그 동안의 치료, Beck De pression Inventory (BDI)2o, 26) 점수, 공황발작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당시 증상의 정도를 알기 위해 광장 공포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공포 척도(phobia scale, 0점부터 10점까지의 11점 척도의 한 문항), 증상으로 인한환자의 직업적인, 사회적인, 가정적인 활동의 제약을 측정하는 장해 척도(impairment scale, 0점부터 10점까지의 11점 척도의 세 문항), 증상으로 인한 환자의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불안 척도(anxiety scale, 0점부터 5점까지의 6점 척도의 35문항)27)등을 측정하였다.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정신과 외래를 처음 방문해서담당 정신과 의사의 진단적 인상이 공황장애이었던 모든 환자에 대하여, 연구자가 내원 2주 이내에 구조화된임상적 면담을 포함한 최초 평가를 시행하였다. 최초 평가에는 인구학적 특성과 함께 지금까지 공황장애의 경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요소들과 영향을 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포함되었다.
17명은 6개월 후에도 정기적으로 정신과 외래를 방문하고있었고, 2명은 치료가 중단되었으나 우편을 통해 설문지작성이 가능하였다. 중간에 탈락된 10명의 탈락군에 대해 연구 대상군과 인구학적 요인이나 질병의 특성에서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최초 평가 후에는 최종 평가 때까지연구자의 개입 없이 최초에 각 환자를 진단하였던 담당정신과 의사가 치료를 시행하였다. 최종 평가에서는 외래 추적이 중단된 환자에 대해서도 우편을 통해 평가를 하였다.
평가되었다. 최초 평가 후에는 최종 평가 때까지연구자의 개입 없이 최초에 각 환자를 진단하였던 담당정신과 의사가 치료를 시행하였다. 최종 평가에서는 외래 추적이 중단된 환자에 대해서도 우편을 통해 평가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6년 4월부터 12월까지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정신과 외래를 처음 방문하여서 최초 면담에서 공황장애로 진단된 환자들에게 구조화된 임상적 면담(SCID- 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TUTV) 을시행하고, 여기서 DSM-HI-R24)에 의한 공황장애의진단 기준을 만족시킨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에서 나이가 18세에서 65세 사이인 환자들을연구 대상에 포함시켰고, 주정 중독이나 약물 중독이 의심되거나 정신분열병이나 양극성 기분 장애가 있거나급성의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29명의 환자들이 DSM-ID-R에 의해 공황장애로 진단되어 연구대상으로 포함되었는데, 이들 중에서 19명 (66%)에서 6개월 후에 추적 조사가 가능하였다. 17명은 6개월 후에도 정기적으로 정신과 외래를 방문하고있었고, 2명은 치료가 중단되었으나 우편을 통해 설문지작성이 가능하였다.
1 %)이 좋은치료 경과를 보였다. 또한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좋은치료 경과를 보인 환자가 8명이었고 한 가지 척도에서좋은 치료 경과를 보인 환자가 4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군과 탈락군은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여 최초 평가 점수와 인구학적 요인 등을 비교하였다.
이것은 연구자가 치료에 관여하지 않고 자연적인 상태에서 추적한 연구이기 때문에그런 점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이 탈락한 이유와 탈락 당시의 상태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하지 못하였으나 탈락으로 인한 비틀림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대상군과 탈락군의 특성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여기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결과의 해석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치료 경과와 여러 인자들의 연관성을 보기 위하여 Two-tail Fisher's Exact Test를 시행하였는데, 대상군의 숫자가 적어서 각 인자들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두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군과 탈락군은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여 최초 평가 점수와 인구학적 요인 등을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5mg이었다. A1- prazolam을 단독으로 사용했던 환자들은 최고 용량도적은 편이었고 비교적 조기에 용량이 감소되는 양상을보였다.
25mg이었다. alprazolam의 사용 용량은 4명의 환자(2명은 조기 치료 중단으로 용량 변화를 알 수 없었고, 2명은 계속 증가하여 감소되지 않음)를 제외한 나머지 25명의 환자에서 초기 증량 후에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서 유지 용량의 중간값은 0.5mg이었다. A1- prazolam을 단독으로 사용했던 환자들은 최고 용량도적은 편이었고 비교적 조기에 용량이 감소되는 양상을보였다.
1%)의 환자들이 세 가지 경과 평가 척도 전부에서좋은 치료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최근에 Keller와 Baker36', De Beurs 등37)이 보고한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결국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6개월 내에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증상의 변화에따라 약의 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장기적인 투약을 비교적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것은 공황장애에 대한 장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다고 한 Davidson의 보고38)와도 일치하는 것이며 다른 측면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공황장애가 질병의 경과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나타내는 것이라고도 생각된다.
유병 기간은 공포 척도와 불안 척도의 두 가지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것에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결국 최초 평가시 공포 증상이 심한 환자와 유병 기간이 짧은 환자는 좋은치료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에 입원 여부, 나이, 성별, BDI 점수, 공황 발작의빈도, 최초 평가시의 불안 척도 점수와 장해 척도 점수, 한의사를 방문하였는 지의 여부 등은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Table 3).
경과의 판단을 위해 사용된 세 가지 척도 중 장해 척도와 공포 척도에서 각각 10명(52.6%)이 좋은 치료경과를 보였고, 불안 척도에서는 8명 (42.1 %)이 좋은치료 경과를 보였다. 또한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좋은치료 경과를 보인 환자가 8명이었고 한 가지 척도에서좋은 치료 경과를 보인 환자가 4명이었다.
공황장애의 예후와 관련되어 최초 공포 증상이 심한환자가 좋은 치료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판단되었으나 유병 기간은 치료 경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 못하였고 단지 유병 기간이 짧으면좋은 치료 경과를 보일 가능성만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연구 대상 환자 수가 적었기 때문에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항불안제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들은 용량도 적게 사용하였고 비교적 조기에 감량할 수 있었던것으로 보아 비교적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불안제의 사용 용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도 항우울제를 병용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환자에게 사용된 alpra- zolam의 최고 사용 용량의 중간값이 1.25mg이었고, 유지 용량의 중간값은 0.5mg으로 비교적 적은 용량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많은 환자의 경우 항불안제가 항우울제와 같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단일 제재로 사용되었던 경우들과는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들 중 절반정도(42.1%)의 환자들은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그에 따라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장기적인 약물 투여를 잘받아들였다. 최초 방문시 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좋은 치료 경과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유병 기간이 짧은 경우도 좋은 치료 경과와 관련이 있었다.
5.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
인구학적인 특성과 최초 평가상의 여러 가지 인자들중에서 좋은 치료 경과와 연관되는 인자로는 최초 평가시의 공포 척도 점수가 최종 평가시 공포 척도에서 좋은치료 경과를 보이는 것과 유의한 연관(Two-tail Fis her' s exact test, p=0.005)이 있었고, 나머지 두 척도에서도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이는 것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것에 근접한 결과를보였다. 유병 기간은 공포 척도와 불안 척도의 두 가지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그것에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좋은 치료 결과는 각 척도의 점수가 최초 점수의 절반이하로 감소하고, 각각의 점수가 공포 척도에서는 2점이하인 것을, 장해 척도에서는 6점 이하인 것을, 불안척도에서는 35점 이하인 것을 해당 척도에서 좋은 치료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정하였다.
최종 평가를 마치지 못하여 결과 분석에서 제외된 탈락군에 속한 환자들이 대상군에 속한 환자들과 비교할때 원래 공황장애 증상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는 환자들이 아닌지 보기 위해 이 두 집단의 최초 평가 점수를 비교하였다 : ① 공황 발작의 횟수(9.2±5.5 vs 8.2±4.3, F=1.U, p=0.30), ② 공포 척도(5.6±2.2 vs 6.6±2.4, F=0.12 p=0.914), ③ 장해 척도(14.7±7.5 vs 13.0± 6.6, F=0.796 p=0.380), ④ 불안 척도(63.1 ±22.6 vs 62.1 ±20.9, F=0.179 p=0.676) 여기서 보듯이 네 개의 영역 모두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또한 인구학적 특성 등의 다른 임상적인 특징들에서도 이들 두 군의 비교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Table 2).
1%)의 환자들은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그에 따라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장기적인 약물 투여를 잘받아들였다. 최초 방문시 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좋은 치료 경과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유병 기간이 짧은 경우도 좋은 치료 경과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공황장애 환자 중에서 초기 공포 증상이 심하거나 유병 기간이 짧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후속연구
최초 방문시 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좋은 치료 경과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유병 기간이 짧은 경우도 좋은 치료 경과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공황장애 환자 중에서 초기 공포 증상이 심하거나 유병 기간이 짧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많은 환자의 경우 항불안제가 항우울제와 같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단일 제재로 사용되었던 경우들과는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공황장애환자들이 더 적은 용량의 약물에도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첫 번째로 최종 평가까지 시행하여 통계 분석에 포함된 환자의 수가 너무 적어서 여러가지 인자들이 공황장애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개별적인 분석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향후에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전향적 추적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처음 공황장애의 진단을 받을 때 예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인자와 이들의 영향 정도를 상세히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별적인 분석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향후에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전향적 추적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처음 공황장애의 진단을 받을 때 예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인자와 이들의 영향 정도를 상세히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 번째로는 최초 평가가 시행되었으나 최종 평가를 시행하지 못한 탈락군이 많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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