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환자의 성격 특성과 인지행동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Those Influences on the Outcome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원문보기
연구목적: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에서의 성격장애의 특성을 조사하고 공황장애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그 성격장애 특성이 집단 인지행동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DSM-N 진단에 따라 공황장애로 진단 받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회기 집단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였다. 성격장애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 - Revised : PDQ-R)를 치료 전 시행하였고, 임상 중상과 인지행동적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임상 변인들을 이용하였으며 치료 성과는 최종 상태가능으로 평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공황장애 환자군의 성격장애 특성중 강박성, 회피성, 편집성 성격장애가 두드려졌다. 또한 C형 성격장애군(Cluster C) 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공황장애 환자군에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서 모든 임상 변인에서 높은 정수를 보이고 있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대부분의 임상 변인의 감소 정도는 전체적인 성격장애의 특성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불안 민감성, 우울 및 공황에 대한 신념에서는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에서 더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성과를 평가하는 최종 상태기능은 상, 하위 집단 사이는 성격장애의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성격장애 특성의 하위척도에서도 두 집단 사이의 점수 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 본원에서 실시한 인지행동치료를 받은 공황장애 환자군은 불안과 두려움을 특정으로 하는 C형 성격장애군 특성과 전반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에서 다양하고 더 많은 공황 증상들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는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격장애 특성이 두드러지는 공황장애 환자가 인지행동치료에 치료 반응이 불량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본 연구 결과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후에도 여전히 많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임상변인의 변화량과 최종 상태기능으로 볼 때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과 낮은 군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공황장애 환자군에서도 인지행동치료가 권장할 만하며 치료에 반응이 나쁜 경우에는 다른 요인이 관여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에서의 성격장애의 특성을 조사하고 공황장애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그 성격장애 특성이 집단 인지행동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DSM-N 진단에 따라 공황장애로 진단 받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회기 집단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였다. 성격장애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 - Revised : PDQ-R)를 치료 전 시행하였고, 임상 중상과 인지행동적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임상 변인들을 이용하였으며 치료 성과는 최종 상태가능으로 평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공황장애 환자군의 성격장애 특성중 강박성, 회피성, 편집성 성격장애가 두드려졌다. 또한 C형 성격장애군(Cluster C) 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공황장애 환자군에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서 모든 임상 변인에서 높은 정수를 보이고 있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대부분의 임상 변인의 감소 정도는 전체적인 성격장애의 특성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불안 민감성, 우울 및 공황에 대한 신념에서는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에서 더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성과를 평가하는 최종 상태기능은 상, 하위 집단 사이는 성격장애의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성격장애 특성의 하위척도에서도 두 집단 사이의 점수 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 본원에서 실시한 인지행동치료를 받은 공황장애 환자군은 불안과 두려움을 특정으로 하는 C형 성격장애군 특성과 전반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에서 다양하고 더 많은 공황 증상들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는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격장애 특성이 두드러지는 공황장애 환자가 인지행동치료에 치료 반응이 불량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본 연구 결과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 후에도 여전히 많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임상변인의 변화량과 최종 상태기능으로 볼 때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과 낮은 군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공황장애 환자군에서도 인지행동치료가 권장할 만하며 치료에 반응이 나쁜 경우에는 다른 요인이 관여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The authors intended to investigat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those influence on the outcome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167 patients who met DSM-IV criteria for panic disorder were assessed by the PDQ-R(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ion) and vari...
The authors intended to investigat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those influence on the outcome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167 patients who met DSM-IV criteria for panic disorder were assessed by the PDQ-R(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ion) and various self-report tools for assessing symptoms of panic disorder. The effect of therapy was measured by the changes of scores and the end state functioning before and after 12-sessions of CBT. The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re more likely showed obsessive-compulsive, avoidant and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and also Cluster C. If is needed when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otal scores of PDQ-R(high or low personality disorder groups), high personality disorder group showed many evidences for increased psychopathology at the start of treatments, this suggested the close linkage between panic disorder and personality disorder. Interesting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th groups in scores of clinical variables and the end state functioning. In conclusion, although patients with high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had more generalized problems at the beginning of treatments, they could improve as much as the patients with low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They can be helped by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nic disorder and seem to profit as much as patients with low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If is needed to seek other factors in poor responders for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The authors intended to investigat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those influence on the outcome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167 patients who met DSM-IV criteria for panic disorder were assessed by the PDQ-R(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ion) and various self-report tools for assessing symptoms of panic disorder. The effect of therapy was measured by the changes of scores and the end state functioning before and after 12-sessions of CBT. The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ere more likely showed obsessive-compulsive, avoidant and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and also Cluster C. If is needed when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otal scores of PDQ-R(high or low personality disorder groups), high personality disorder group showed many evidences for increased psychopathology at the start of treatments, this suggested the close linkage between panic disorder and personality disorder. Interesting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th groups in scores of clinical variables and the end state functioning. In conclusion, although patients with high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had more generalized problems at the beginning of treatments, they could improve as much as the patients with low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They can be helped by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nic disorder and seem to profit as much as patients with low tendency of personality disorder. If is needed to seek other factors in poor responders for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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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증상과 공황을 염려해서 나타나는 예기불안의 차이를 구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두 번째로자신의 증상 및 불안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이때 환자들이 특징적으로 갖게 되는 비논리적 사건 해석, 극한적 상황을 예상하고 그 발생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등의 부정적이고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확인하여 이를 교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에 저자들은공황장애 환자에서의 성격 특성을 조사하고 공황장애와의 연관성 및 특징을 살펴 본 뒤 성격 특성이 공황장애환자의 인지행동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8내지 10인의 집단 치료 형태로 매주 1회, 120분씩총 12회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Barlow와 Craske 에 의해 개발된 Panic Control Pro-gram(PCP) 을 기본으로 하였다14).
Table 2와 Fig. 1에서는 PDQ-R로 측정한 공황장PDQ-R은 각 하위척도의 문항수가 달라서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으므로 각 하위 척도의 점수를 해당 척도의 문항수로 나눈 percentage를 통하여 성격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 Fig. 1에 제시하였다.
Table 3에서는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공황장애 환자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공황장애 환자들의 인구 통계학적 변인을 비교하였으며, 특히 공황장애에 대한 인지행동 치료를 실시하기 전, 환자들의 증상적 특성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두 집단 사이에 교육 수준이나 성별, 결혼 상태와 같은 인구 통계학적인 변인에서 통계적으로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지는 않았다( /=2.
또한 증상과 공황을 염려해서 나타나는 예기불안의 차이를 구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두 번째로자신의 증상 및 불안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이때 환자들이 특징적으로 갖게 되는 비논리적 사건 해석, 극한적 상황을 예상하고 그 발생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등의 부정적이고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확인하여 이를 교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세 번째로 신체 조절 훈련은 만성 불안 상태에서 나타나는 과호홉을 조절하기 위한 호흡 훈련과 근육의 과다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 훈련을 연습시키며, 이를 통해 신체적 증상은 조절 가능한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위해서 PDQ-R의 총점을 상위 25%와 상위 25%로 나누어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과 성격장애 특성이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상위 25% 집단은 PDQ-R 전체 점수가 41점 이상' 하위 25% 집단은 PDQ-R 전체 점수가 22점 이하였다.
평가하였다16.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를 배부하고, 치료자는 지난 3~4년동안을 생각하여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을 확인하여작성하도록 지시를 하였다. PDQ-R은 1987년 Hyler와 Raider가 성격장애 환자를 손쉽게 가려내기 위하여 DSM-IH-R의 진단기준에 맞추어 개발한 것으로 구조화 면접 검사보다 특이도는 높지 않으나 민감도가 높은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 검사는 성격장애를 과다하게 진단 내린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시행하기 쉬우며그 자리에서 채점하여 성격장애의 유무를 가려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체계적 면접 검사를 하기 전 초기 검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18).
치료 시작 전(0주)과 치료 종결 후(12주)에 다음의도구를 이용하여 공황장애의 주요 임상 증상의 변화를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0년 2월부터 2002년 4월 사이에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여 12주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167명의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하였다. 각 환자는 DSM-IV의 진단 기준에 따라 두 명의 전문가(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학전문가)에 의하여진단이 확인되었으며, 치료 전에 심전도 갑상선 기능검사 등을 통하여 기질적 원인에 의한 증상임이 배제되었다.
데이터처리
11개의 성격장애 항목 외에가학적, 자기패배형 성격장애가 포함되어 있다19). PDQ_R의 번역과 문항 구성, 검사 시행 및 채점 방법은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토대로 하였다 16). 즉, 총점의 계산은 진단의 결정에는 관계없는문항과 한 범주 외에 중복되어 나타나는 문항을 제외하여 0~120점 범위로 하였다.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두 집단간 임상 변인에 대해서 t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인지 치료를 실시한 이후에도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은 성격 장애 특성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상태 불안과 불안 민감성을 제외한 대부분의임상 특징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TAI- T ; t=4.
0)을 이용하였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성격장애 특성이 환자들의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공황장애 환자 집단을 PDQ-R의 값의 상, 하위 25 per-centile을 기준으로 나눈 후 t-검증을 통해서 두 집단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치료 전후에 따른 임상적 특성 변화량과 성격장애 특성간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임상적 특성 변화가 성격장애특성에 따라 나누어진 두 집단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검증하기 위해서 t-검증을 이용하였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성격장애 특성이 환자들의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공황장애 환자 집단을 PDQ-R의 값의 상, 하위 25 per-centile을 기준으로 나눈 후 t-검증을 통해서 두 집단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치료 전후에 따른 임상적 특성 변화량과 성격장애 특성간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임상적 특성 변화가 성격장애특성에 따라 나누어진 두 집단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검증하기 위해서 t-검증을 이용하였다. 또한 치료자들이 평정한 최종 상태 집단에서 성격장애 특성의 차이가있는지도 t-검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치료 전후에 따른 임상적 특성 변화량과 성격장애 특성간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임상적 특성 변화가 성격장애특성에 따라 나누어진 두 집단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검증하기 위해서 t-검증을 이용하였다. 또한 치료자들이 평정한 최종 상태 집단에서 성격장애 특성의 차이가있는지도 t-검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지치료와성격장애 특성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repeated-measured MANOVA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부록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치료자들이 평정한 최종 상태 집단에서 성격장애 특성의 차이가있는지도 t-검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지치료와성격장애 특성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repeated-measured MANOVA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부록에 제시되어 있다.
이론/모형
BDI는 Beck등이 개발하고, 이영호와 송종용이 우리말로 번역한 Beck우울 척도를 사용하였다. Beck 우울척도는 우울증상의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증상을 나타내는 21개의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성격의 장애 특성은 자기 보고형 검사인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 -Revised : PDQ-R)5. 평가하였다16.
치료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본 지표로는 선행 연구들25-26)을 참조하여 최종 상태기능을 이용하였다. 이 것은 Brown과 Bark>w27)가 제안하였는데 유의미한 임상적 변화에 대한 종합 분류 지표로, 측정시점 이전 1개월간 공황이 없었으며, ADIS-S (Anxiety Disorder Inv entory-Revised) clinical severity rating(0~8점) 에서 치료자가 평가하여 2점 이하를 받는 경우 상위 최종 상태 (High end state=HES) 라고 분류되고, 그렇지못한 경우에는 하위 최종 상태 (Low end state=LES) 로분류된다.
성능/효과
각 환자는 DSM-IV의 진단 기준에 따라 두 명의 전문가(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학전문가)에 의하여진단이 확인되었으며, 치료 전에 심전도 갑상선 기능검사 등을 통하여 기질적 원인에 의한 증상임이 배제되었다.
결론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인지행동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다시 말해서 성격장애 특성을 동반한 환자라 하더라도 인지행동치료로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그 이유로는 첫째앞에서도 기술하였듯 환자의 제 1 축인 공황장애의 중상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장애 특성이 변화되지 않는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치료에 의하여 호전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임상변인의 변화량으로 보면 성격장애 특성이공황장애 환자의 치료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않았다. 이는 최종 상태기능에서도 확인되었다.
공황장애 환자군에서의 성격장애 특성은 강박성, 회피성과 함께 편집성 성격장애 특성이 두드러져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Mavisakalin2), Noyer30), 채영래
27, p<01). 그 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많았던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DI ; r=.28, P<01, r=.21, p<.05). 그러나 다른 성격장애 특성들과 치료 전후의 임상적 특징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성격장애점수에서는 두 집단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하위 척도에서도 하위 최종 상태 집단과 상위 최종 상태 집단 사이의 점수 차가 통계적으로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동-공격적 성격장애에서하위 최종 상태 집단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t=-2.39, p<05).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하위 최종 상태 집단일지라도, 성격장애의 특성이 상위 최종 상태 집단과 뚜렷하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수동-공격적으로드러내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뚜렷한 상태의 호전을 경험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관찰되었다. 그리고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서 치료가 시작되기 전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볼 때 성격장애 특성과 공황장애와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신체 조절 훈련은 만성 불안 상태에서 나타나는 과호홉을 조절하기 위한 호흡 훈련과 근육의 과다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 훈련을 연습시키며, 이를 통해 신체적 증상은 조절 가능한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네 번째로 치료자를 동반한 안전한 상황에서 환자가 공황의최초의 신호로 느끼고 있는 신체 감각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서, 그 결과 환자들은 신체 감각에 대한 지나친예민성을 완화시키며, 이러한 감각을 불러일으키지않기 위해 그 동안 회피해 왔던 특정한 일상 활동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회피 상황에 대한 점진적 노출 및 반응 억제는 환자 개개인의 회피 상황에대해 체계적인 노출을 실시함으로 불안 반응을 탈감작시키는 과정이다.
001). 또한 불안한 상태를 더욱 파국적으로 해석하며 (ACQ, t=3.44, p<001), 이때 경험하는 자신의 신체감각을 더욱 두렵고 염려스러운 것으로 해석하는 특성이 있었으며 (BSQ, t=4.12, p<001), 공황과 관련하여더욱 파국적으로 사고하고(PBQ, t=5.44, p<001) 그런 상황에서 더욱 많은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FQ, t=4.13, p<.001).
66). 반면불안 민감성이나 우울, 공황이 위험한 것이라는 인지적믿음은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에서 더 유의미하게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회피성 성격장애 특성과 강박적 성격장애 특성의 상승이 두드러져 C형 성격장애군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편집성 성격장애 특성도 동반되는양상이 관찰되었다.
성격장애 특성이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에 미치는 영향에서 치료 전후 검사 결과들을 비교하면 임상변인의 절대값으로 볼 때 여전히 많은 증상이 남아 있었으나 강박성 성격장애 특성이 높았던 환자들이 불안이나 우울의 변화량이 컸으며, 불안 민감성, 공황에 대한 인지, 신체 감각 평가의 변화량도 큰 편이었다. 그 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많았던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이 성격장애 경향이 낮은 환자들보다 나이가 더 어렸고, 발병연령도 더 어린경향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서 치료가 시작되기 전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것으로 나타났다.
08).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이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비해 나이가 어렸으며 발병연령도 어린 경향이 관찰되었다.
두 번째로자신의 증상 및 불안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이때 환자들이 특징적으로 갖게 되는 비논리적 사건 해석, 극한적 상황을 예상하고 그 발생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등의 부정적이고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확인하여 이를 교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세 번째로 신체 조절 훈련은 만성 불안 상태에서 나타나는 과호홉을 조절하기 위한 호흡 훈련과 근육의 과다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 훈련을 연습시키며, 이를 통해 신체적 증상은 조절 가능한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네 번째로 치료자를 동반한 안전한 상황에서 환자가 공황의최초의 신호로 느끼고 있는 신체 감각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서, 그 결과 환자들은 신체 감각에 대한 지나친예민성을 완화시키며, 이러한 감각을 불러일으키지않기 위해 그 동안 회피해 왔던 특정한 일상 활동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성격장애 특성이 극심하지 않은 경우 강박적이거나 의존성 성격장애 특성이 꼼꼼한 수행능력이나치료에 대한 태도 및 동기 그리고 치료관계의 지속에서인지행동치료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셋째 인지행동치료의 특이적 요소가 특히 불안과 우울등의 임상증상을 높게 호소하는 C형 성격장애군에 다른성격장애군에 비해 많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러한 해석들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있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에 있어각각의 성격장애 특성의 하위척도가 인지행동치료의 어떠한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2).
요약하면 공황장애 환자군은 성격장애들 중 강박성, 회피성과 편집성 성격장애 특성이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호소하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9, p<05).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하위 최종 상태 집단일지라도, 성격장애의 특성이 상위 최종 상태 집단과 뚜렷하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수동-공격적으로드러내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뚜렷한 상태의 호전을 경험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사전-사후 검사의 변화량 비교하여 그 결과를Table 5에 제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불안 점수나 광장 공포증에 대한 파국적 해석 특성, 신체 감각에 대한파국적 해석 특성, 공황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변인들의 감소 정도는 성격 장애의 특성에 따라서 큰 차이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STAI-S, t=1.93, p=.06, /STAI-T, t=1.73, p=.09, /ACQ, t=0.16, p=.65, JBSQ, t=1.30, p=.20, JFQ, t=0.45, p=.66). 반면불안 민감성이나 우울, 공황이 위험한 것이라는 인지적믿음은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에서 더 유의미하게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인지 치료를 실시한 이후에도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은 성격 장애 특성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상태 불안과 불안 민감성을 제외한 대부분의임상 특징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TAI- T ; t=4.36, p<.001, BDI ; t=2.09, p<.05, PBQ ; t=2.30, p<.05, ACQ ; t=3.25, p< .01, BSQ ; t=3.19, p<.01, PQ ; t=3.67, p<001). 이로 미루어볼 때, Table 5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서 두 집단 모두 임상 변인들이 유의미하게 향상되긴 하였으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성격장애 특성이높은 집단은 성격 장애 특성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여전히 보다 우울하고 특성적인 불안 수준도 높으며, 공황에 대한 신념이나 신체 감각에 대한 파국적 해석 경향, 공황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호소하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후에도 여전히 이러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기는 하나 강박성 성격장애특성이 높은 환자들이 여러 증상 변화량이 컸으며 그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큰 것으로나타났다.
치료 후에도 여전히 이러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기는 하나 강박성 성격장애특성이 높은 환자들이 여러 증상 변화량이 컸으며 그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큰 것으로나타났다. 전반적인 성격장애의 특성이 높고 낮음에따라서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몇몇 변인에서는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집단에서 더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DQ-R 점수가 제시되어 있다. 전체 성격장애점수에서는 두 집단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하위 척도에서도 하위 최종 상태 집단과 상위 최종 상태 집단 사이의 점수 차가 통계적으로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동-공격적 성격장애에서하위 최종 상태 집단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t=-2.
그 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많았던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C형 성격장애군의 특성이 존재할 경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치료 전후의 임상적 특성이나 공황에 대한 인지가 더 많이 변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강박성성격장애 특성이 인지행동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라는 Dressen과 Amtz^ 의 결과와는 상반된다.
치료 전에 확인한 임상적 변인에서, 성격장애 특성이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서우울이나 상태 불안, 특성불안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STAI-S, t=3.15, p<.01, STAI-T, t=6.71, p<001, BDI, t=6.02, p<001), 사소한 자극에도 더욱불안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SI, t=4.75, p<.001). 또한 불안한 상태를 더욱 파국적으로 해석하며 (ACQ, t=3.
즉 치료 후중상의 변화량으로 치료결과를 판정하였을 때 성격장애 특성은 치료결과를 예측하는 인자가 될 수 없다고하겠다. 치료 후 최종상태 집단의 성격장애 특성점수에서 보듯 치료성과가 높고 낮은 두 집단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성격장애 특성의하위 척도에서도 상위 최종 상태 집단과 하위 최종 상태 집단 사이의 점수 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성격장애 특성이 낮은 환자들에 비해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호소하고 있으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후에도 여전히 이러한 증상을 많이 호소하기는 하나 강박성 성격장애특성이 높은 환자들이 여러 증상 변화량이 컸으며 그외에도 회피성 성격장애 및 의존적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에게서 치료 전후의 우울 변화량도 큰 것으로나타났다. 전반적인 성격장애의 특성이 높고 낮음에따라서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가 시작되기 전후에서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공황장애 환자에 비해서 임상변인의 절대값으로 보면 여전히 많은 정신병리학적 증상을가지고 있었으나 흥미롭게도 임상변인의 변화량으로 보면 인지행동 치료 후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불안 민감성이나 우울 특성, 공황이 위험한 것이라는 인지적 믿음 등의 척도에서는 오히려 높은 호전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임상변인의 변화량으로 보면 성격장애 특성이공황장애 환자의 치료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않았다.
후속연구
이와 같은 이유에서 성격장애 특성이 있는 공황장애 환자라 할지라도 인지행동치료로 성격장애 특성이 없는 공황장애와 비슷한 호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치유인자에 대한 분석은 차후에도 계속 되어야 될 것이다.
임상변인의 경우 대부분이 변화량으로 보면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과 낮은 군과의 차이는 없게 나타났으나 치료 후 성격장애 특성이 높은 군에서 임상변인의 절대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는 것을 볼때 쉽게 변하지 않는 임상 증상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적정수준 만큼 변화하지 않는지, 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필요한지역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공황장애 인지치료와 동시에 약물치료의 효과를 배제하지못하였다.
PDQ-R의 또 다른 문제는 성격장애로 인한 심각도를 반영하기보다는 그 특성만을 기술하는 것이어서 공황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장애의 심각도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같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공황장애 환자군의 임상적 특성및 성격장애의 특성을 대조군을 선정하여 비교하지 않아 이러한 특성이 대조군에 비해 임상적 유의성을 가지는지를 검증하지 못하였다. 셋째, 공황장애 환자의 치료성과를 판정하는 기준을 임상 변인의 변화량과 최종 상태기능으로 선정하였으나 환자의 치료 성과를 장기간추적 조사를 거치지 않았다.
또한작용기전은 다르지만 약물 역시 성격장애의 부적응적행동을 감소 시켜줄 만큼 공황장애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12). 따라서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의순수한 효과인지를 확인하려면 약물을 배제한 연구가필요하겠다. 또한 이와 연관하여 본원에서는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한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공황에 대한 대처기술을 배워가면서 점차 약물을 끊도록 하였는데인지행동치료의 경과가 좋지 못한 사람일수록 약물에대한 의존도가 높아 쉽게 약을 끊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성격장애 특성을 측정하려는 구조화된 면담이 아닌 성격장애 검사(pdq-rV와 같은자기보고형 검사로 성격을 측정하여 임상적 의의를 찾으려 한 것이다. 또한 국내 성격장애 검사(PDQ-R) 자체가 아직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으며 선별검사의 역할은 가능하리라고 생각되나 성격장애를 과도하게 진단을내리며 하위척도 등 그 특이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해석들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있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에 있어각각의 성격장애 특성의 하위척도가 인지행동치료의 어떠한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2). 이는 앞으로도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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