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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색채 선호도의 측정 방법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하여 선호도 측정 방법은 칼라칩과 색상명을 함께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각 색상은 명도와 채도를 복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4가지 톤으로 제시하고자 하며 또 각 톤별로도 차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 또한 신체 만족도는 신체 치수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미루어볼 때 신체 치수 역시 색채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에 이루어진 연구들은 대부분 신체 만족도와 색채 선호도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뿐 신체 치수와 색채 선호도와의 관계는 살펴보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들을 영향 변인으로 선정하여 신체 만족도 및 신체 치수에 따른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 색채 선호도의 개념도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의 차이 없이 연구되고 있어 본 연구자는 이전 연구(제1보)(김미영, 2002)에서 기존에 혼용되어진 색채 선호도의 개념을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세분화하고 의복색 소유도를 조사하여 일반 색과의 복색 선호도 및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제2보)에서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색채 선호도를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유행 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로 선정하고 이들 영향 변인에 따른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 및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밝혀보고자 한다. 또한 색채 선호도의 측정 방법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하여 선호도 측정 방법은 칼라칩과 색상명을 함께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 패션 의견선도 몰입으로 나누고자 한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패션 연출 몰입 요인을 추가 시켜 유행 몰입을 패션 혁신 몰입과 패션 의견 선도 몰입, 패션 연출 몰입의 3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색채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유행 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에 따른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색채선호도의 다양한 영향 변인들을 규명하였다.
- 유행 몰입의 차원은 유행혁신성과 구매시기, 유행 흥미, 유행 의사전달, 유행 관심 등으로 나뉘어질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행 혁신 정도, 유행 의사전달의 정도에 따라 유행 몰입의 차원을 패션 혁신 몰입과 패션 의견선도 몰입으로 나누고자 한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패션 연출 몰입 요인을 추가 시켜 유행 몰입을 패션 혁신 몰입과 패션 의견 선도 몰입, 패션 연출 몰입의 3가지 차원으로 나누어 색채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조사대상의 색채는 예비조사 시 선호하는 색채를 자유기술하게 한 결과와 기존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적합한 색채의 범위를 선정하였다. 그 결과 먼셀의 기본 10색과 의복 색채로 자주 사용되는 갈색계열과 무채색계열을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채 계열을 선정하였다.
- 다음은 다시 톤 별 색채 선호도 및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기 위해 vivid톤, pale톤, dull톤, dark톤을 톤명칭과 함께 칼라칩으로 제시하였다. 제시된 4가지 톤은 전문가 집단과 함께 육안으로 명도와 채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구별되는 계열로 선정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제2보)에서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색채 선호도를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유행 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로 선정하고 이들 영향 변인에 따른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 및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밝혀보고자 한다. 또한 색채 선호도의 측정 방법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하여 선호도 측정 방법은 칼라칩과 색상명을 함께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각 색상은 명도와 채도를 복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4가지 톤으로 제시하고자 하며 또 각 톤별로도 차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유행 몰입도와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로 설정하고 연구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이 때 색채 선호도는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가 제시한 색채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칼라칩 제시 방법을 사용하였고 각 색채를 4가지 톤으로 제시하였다. 이렇게 여러 가지 톤으로 제시할 경우 각 색채의 명도와 채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설문지는 색채 선호도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분류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그 밖에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과 유행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유행 몰입도를 측정하는 문항은 이연희(1996)와 이현정(199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 중에서 채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신체 치수는 의복 치수에 따라 55호, 66호, 77호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 설문지는 총 340부를 배포하여, 이 중 응답 내용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총 303부만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자료 분석 방법은 요인분석, Cronbach' a, t-test, 일원분산분석, Duncan test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색채 선호도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분류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그 밖에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과 유행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유행 몰입도를 측정하는 문항은 이연희(1996)와 이현정(199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 중에서 채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신체 치수는 의복 치수에 따라 55호, 66호, 77호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신체 만족도는 전체적인 신체에 대한 만족도로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은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유행 몰입도를 측정하는 문항은 이연희(1996)와 이현정(1997)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 중에서 채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신체 치수는 의복 치수에 따라 55호, 66호, 77호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신체 만족도는 전체적인 신체에 대한 만족도로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 연령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20대 집단과 40대이상의 집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표 5>.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 자주계열과 무채색계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행 몰입도의 차원을 분류하기 위해 제시된 문항 13개를 요인분석하여 총 3개의 차원으로 분류하였다. 실시된 요인분석 방법은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베리멕스 직교회전을 실시하였고, Cronbach' a 신뢰도 검증 방법을 실행하였다.
- 이 때 색채 선호도는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 이상의 각 요인을 패션 연출 몰입도,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 패션 혁신 몰입도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각각 고몰입과 저몰입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다음은 이렇게 분류된 집단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 및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 하고자 한다.
- 제시된 4가지 톤은 전문가 집단과 함께 육안으로 명도와 채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구별되는 계열로 선정하였다. 이 때 각 톤별로 먼셀의 기본 10색상을 제시하였다.
- 칼라칩은 칼라칩과 색채명이 동시에 제시되어 색채명만 제시하였을 때 정확한 색상을 떠올릴 수 없는 문제점과 칼라칩만 제시하였을 때 제한된 색채만을 인식하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사대상의 색채는 예비조사 시 선호하는 색채를 자유기술하게 한 결과와 기존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적합한 색채의 범위를 선정하였다. 그 결과 먼셀의 기본 10색과 의복 색채로 자주 사용되는 갈색계열과 무채색계열을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채 계열을 선정하였다.
- 패션 연출 몰입도에 따르는 색채별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표 2>. 분석 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이렇게 여러 가지 톤으로 제시할 경우 각 색채의 명도와 채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4가지 톤은 톤의 차이나 느낌을 구분해주는 대표적인 4가지 톤으로 전문가 집단이 선정하였다. 칼라칩은 칼라칩과 색채명이 동시에 제시되어 색채명만 제시하였을 때 정확한 색상을 떠올릴 수 없는 문제점과 칼라칩만 제시하였을 때 제한된 색채만을 인식하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제시된 4가지 톤은 전문가 집단과 함께 육안으로 명도와 채도의 차이가 분명하게 구별되는 계열로 선정하였다. 이 때 각 톤별로 먼셀의 기본 10색상을 제시하였다.
- 자료 수집은 설문지 응답 방식을 통해 2001년 9월 24일~10월 20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20대와 40대 이상의 여성 집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대와 40 대 이상 집단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기존연구 결과에서 20대와 40대 이상 집단간에 선호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었다(백선원, 1989: 정삼호, 1990: 석재은, 1993).
데이터처리
- 20대와 40 대 이상 집단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기존연구 결과에서 20대와 40대 이상 집단간에 선호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었다(백선원, 1989: 정삼호, 1990: 석재은, 1993). 설문지는 총 340부를 배포하여, 이 중 응답 내용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총 303부만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자료 분석 방법은 요인분석, Cronbach' a, t-test, 일원분산분석, Duncan test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색채 선호도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와 의복색 선호도로 분류하여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그 밖에 의복색 소유도를 묻는 문항과 유행몰입도, 연령, 신체 치수 및 신체 만족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신체 치수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집단을 의복 치수에 따라 55호 이하 집단과 66호 집단, 77호 이상 집단으로 분류하고, 각 집단별 선호도의 차이를 분산분석과 던컨테스트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노랑계열은 전반적으로 선호도는 낮은 편이나 집단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55호 이하 집단(m=3.
- 분류하였다. 실시된 요인분석 방법은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베리멕스 직교회전을 실시하였고, Cronbach' a 신뢰도 검증 방법을 실행하였다. 유행 몰입도 차원을 요인 분석한 결과는 다음<표 1>과 같다.
성능/효과
- 1. 유행 몰입도의 차원을 분류한 결과, 유행 몰입도 차원은 패션 연출 몰입도,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 패션 혁신 몰입도의 3가지 차원으로 분류되었다. 각 차원을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의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행 고몰입 집단은 저몰입 집단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고 소유도가 높은 색채계열을 더 선호하고 소유하며,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 연령별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 한 결과, 노랑계열은 전반적 인 선호도와 소유도 는 낮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파랑계열, 무채색계열은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계열은 전반적인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신체 치수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 한 결과, 노랑계 열과 주황계열은 전반적으로 선호도와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신체 치수가 작은 집단이 큰 집단보다는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두계열은 치수가 큰 집단이 작은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연령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 유행 몰입도의 차원을 분류한 결과, 유행 몰입도 차원은 패션 연출 몰입도,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 패션 혁신 몰입도의 3가지 차원으로 분류되었다. 각 차원을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의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행 고몰입 집단은 저몰입 집단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고 소유도가 높은 색채계열을 더 선호하고 소유하며,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행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유행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유행 몰입도 차원별로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체로 패션 연출 몰입도와 패션 혁신 몰입도는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색채계열과 현재 유행 색채계열의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는 일반적으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무난하고 차분한 색채계열과 현재 유행 색채계열의 선호도와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노랑계열과 보라계열, 자주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노랑계열과 자주계열의 경우 평균 점수가 각각 2.089, 2.574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소유도가 낮은편이 나고 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노랑계열과 자주 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보라계열도 평균 점수 2.
- 연령별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 한 결과, 노랑계열은 전반적 인 선호도와 소유도 는 낮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파랑계열, 무채색계열은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계열은 전반적인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두계열도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유행 색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 각 차원을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의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행 고몰입 집단은 저몰입 집단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고 소유도가 높은 색채계열을 더 선호하고 소유하며,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행 색채계열도 더 선호하고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유행 몰입도 차원별로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체로 패션 연출 몰입도와 패션 혁신 몰입도는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색채계열과 현재 유행 색채계열의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는 일반적으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무난하고 차분한 색채계열과 현재 유행 색채계열의 선호도와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무채색계열의 경우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백선원(1989)의 연구에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색채는 검정으로 20대가 타 연령에 비해 무채색을 매우 선호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하겠다. 또한, 40대 이상 집단은 20대 집단에 비해 대체로 연두계열이나 녹색계열, 청록계열을 더 선호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와 달리 40대 이상 집단에서 연두계열의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난 것은 유행색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 118) 집단보다 덜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채색계열의 경우 전반적인 소유도는 모두 높은 편이나 77호 이상 집단이 55호 이하집단과 66호 집단보다는 덜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다른색채계열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의복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은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의복색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계열과 청록계열의 경우 전반적으로 선호도는 낮은 편이나 연령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녹색계열을 의복색으로 더 선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기존 연구와 달리 40대 이상 집단에서 연두계열의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난 것은 유행색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보라계열의 경우는 선호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는 여전히 40대 이상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차이를 분석하였다<표 2>. 분석 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에서 모두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각 계열의 색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노랑계열은 전반적으로 선호도는 낮은 편이나 집단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55호 이하 집단(m=3.372)] 77호 이상 집단 (m=3.000) 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 주황계열은 전반적인 선호도는 낮은편이나 55호 이하 집단(m=3.
- 5>.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 자주계열과 무채색계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일반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일반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으나 연령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이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40대 이상 집단보다 20대 집단에서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과 파랑계열, 그리고 무채색계열 등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다른색채계열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의복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은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의복색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체 만족도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 한 결과 집단간의 유의 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체 만족도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따라서 이러한 만족도에 따라 색채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점은 후속 연구에서 보완 할 수 있을 것이다.
- 반면, 연두계열은 치수가 큰 집단이 작은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연령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체 만족도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다양한 연령층과 품목에 따른 색채 선호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 색채를 떠올릴 때 그 계절에 맞는 계절색을 가장 선호하는 색채로 연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점을 통제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 신체 치수에 따른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노랑계열은 55호 이하 집단(m=2.138)이 T1 호 이상 집단(m= 1.712) 보다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채색계열은 77호 이상 집단(m=3.646) 이 55호 이하 집단(m=4.148A)과 66호(m=4.118) 집단보다 덜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채색계열의 경우 전반적인 소유도는 모두 높은 편이나 77호 이상 집단이 55호 이하집단과 66호 집단보다는 덜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주황계열과 노랑계열은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주황계열의 경우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랑계열은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의 경우는 선호도가 높은 40대 이상 집단이 의복색 소유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보라계열과 자주계열 역시,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의복색 소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라계열의 경우, 선호도에 있어서는 집단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에 있어서는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에 따른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황계열과 노랑계열,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과 파랑계열, 보라계열과 자주계열, 무채색계열과 갈색계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주황계열과 노랑계열은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주황계열의 경우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랑계열은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같다. 유행 몰입도와 연령, 신체 치수는 색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각각 영향을 미치며 영향 변인에 따라 선호도와 소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색채에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은 선호도에는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에는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갈색계열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패션 연출 몰입도의 결과와 매우 유사하며,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의 결과와는 차이가 난다고 하겠다.
- 000) 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 주황계열은 전반적인 선호도는 낮은편이나 55호 이하 집단(m=3.117)이 66호(m=2.790)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두계열은77호 이상 집단(m=3.303)이 55호 이흐Rm=2.925)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채색계열의 경우 역시 20대와 40대 이상 집단에서 모두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과 파랑계열, 그리고 무채색계열 등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다른색채계열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의복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은 강렬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으나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의 경우 저몰입 집단보다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무채색계열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각 색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황계열이나 노랑계열은 의복색 선호도의 평균이 3.
- 주황계열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가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나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 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황계열, 노랑계 열, 자주계 열은 무난하지 않고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색채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의복색 선호도는 낮은 편이나 최신유행을 선도하고 남과 다른 개별성을 추구하는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의 경우 저몰입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 즉,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 보라계열과 무채색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무채색 계열의 의복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보라 계열과 보라계열은 현재 유행 색채계열이므로 유행에 민감한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신체 치수는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노랑계열과 주황계열, 무채색계열은 치수가 작은 집단이 큰 집단보다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연두계열은 치수가 큰 집단이 작은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추측된다.
- 이상의 결과를 볼 때, 20대 집단은 대체로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파랑계열, 무채색계열을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고 소유하며,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와 소유도가 낮은 노랑계열도 더 선호하고 소유한다고 하겠다. 특히 무채색계열의 경우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백선원(1989)의 연구에서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색채는 검정으로 20대가 타 연령에 비해 무채색을 매우 선호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하겠다.
-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모든 유행 몰입도 차원에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색채별 선호도와의 복색 소유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것은 유행 몰입이 높은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의복의 디자인 및 색채에 대한 흥미가 높으므로 각 색채에 대한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나타났다. 주황계열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가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나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 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빨강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무채색계열, 갈색계열에서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의복색 소유도가 높게 나타났다. 즉,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소유도가 낮은 빨강계열, 노랑계열, 자주계열을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소유하고 있었다.
- 분석 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에서 모두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각 계열의 색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은 강렬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으나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의 경우 저몰입 집단보다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 자주계열과 무채색계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는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일반색으로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의 경우 일반색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으나 연령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톤의 경우는 먼저 일반색 선호도는 비비드 톤과 페일 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복색 선호도는 페일 톤과 다크 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반색 선호도는 비비드 톤과 페일 톤을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높게 선호하였으며, 의복색 선호도는 페일 톤과 다크 톤을 역시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에서 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청록계열, 남보라 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소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황계열, 노랑계열, 청록계열의 경우는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열과 노랑계열, 청록계열을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주황계열과 노랑계열은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주황계열의 경우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랑계열은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계열과 녹색계열, 청록계열의 경우는 선호도가 높은 40대 이상 집단이 의복색 소유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보라계열과 자주계열 역시, 40대 이상 집단이 20대 집단보다 의복색 소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연두계열은 치수가 큰 집단이 작은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추측된다. 즉, 치수가 큰 집단에는 연령 이 높은 집단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앞의 결과에서 연령이 높은 집단은 연두계열을 더 선호한다고 하였으므로 치수가 큰 집단이 작은 집단보다 연두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 즉,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은 저몰입 집단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파랑계열, 무채색계열과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남보라계열과 보라계열을 더 선호한다고 하겠다. 또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노랑계열, 자주 계열과 유행 색채계열인 보라계열의 의복을 더 소유하고 있다고 하겠다.
-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 보라계열과 무채색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무채색 계열의 의복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라계열의 경우 연령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는 여전히 40대 이상 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톤은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비비드 톤과 페일 톤, 다크 톤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파랑계열이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는 일반적으로 무난하고 차분한 색채의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톤의 경우 의복색 선호도에서 덜 톤이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덜 톤을 의복색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무채색계열의 경우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특히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톤의 경우는 먼저 일반색 선호도는 비비드 톤과 페일 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복색 선호도는 페일 톤과 다크 톤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반색 선호도는 비비드 톤과 페일 톤을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높게 선호하였으며, 의복색 선호도는 페일 톤과 다크 톤을 역시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에서 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청록계열, 남보라 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소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황계열, 노랑계열, 청록계열의 경우는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열과 노랑계열, 청록계열을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은 선호도에는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에는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에 파랑계열과 무채색계열, 갈색계열의 경우는 20 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파랑계열과 무채색계열, 갈색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채색계열과 갈색계열의 경우 20대와 40대 이상 집단에서 모두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소유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나 특히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빨강계열, 파랑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에서 모두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각 계열의 색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은 강렬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으나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의 경우 저몰입 집단보다 빨강계열이나 자주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의 경우는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무채색계열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각 색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빨강계열과 노랑계열이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40대 이상 집단보다 20대 집단에서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파랑계열과 남보라계열의 경우 20대와 40대 이상 집단에서 모두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20대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보라계열의 경우는 현재 유행 색채계열이므로 구자명·이명희(1997)의 연구결과와 같이 유행에 민감하고 흥미가 많은 20대 초반 집단이 40대 이상 집단보다 남보라계 열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패션 연출 몰입도에 따르는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빨강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무채색계열, 갈색계열 등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빨강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무채색계열, 갈색계열에서 패션 연출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의복색 소유도가 높게 나타났다.
- 소유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노랑계열과 보라계열, 자주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노랑계열과 자주계열의 경우 평균 점수가 각각 2.
-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에 따르는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노랑계열과 보라계열, 자주계열에서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에 따른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패션 의견 선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노랑계열과 보라계열, 자주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 패션 의견 선도 몰입도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남보라계열과 보라계열, 자주계열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패션 혁신 몰입도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과 저몰입 집단 간의 선호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색 선호도의 경우 주황계열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패션 혁신 몰입도에 따른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청록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색채별 의복색 소유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주황계열, 노랑계열, 연두계열, 청록계열, 남보라 계열, 보라계열, 자주계열, 갈색계열에서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소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74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소유도가 낮은편이 나고 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에 비해 노랑계열과 자주 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보라계열도 평균 점수 2.390으로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소유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보라계열의 의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주황계열, 노랑계열, 청록계열의 경우는 다른 색채계열에 비해 전반적으로 소유도가 낮은 편이나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주황계열과 노랑계열, 청록계열을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 색채계열인 연두계열, 남보라계열, 보라계열은 선호도에는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의복색 소유도에는 패션 혁신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색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갈색계열도 고몰입 집단이 저몰입 집단보다 더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차이를 분석 한 결과 집단간의 유의 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체 만족도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따라서 이러한 만족도에 따라 색채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점은 후속 연구에서 보완 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체 만족도에 따른 색채별 선호도와 의복색 소유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다양한 연령층과 품목에 따른 색채 선호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 색채를 떠올릴 때 그 계절에 맞는 계절색을 가장 선호하는 색채로 연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점을 통제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후속 연구로는 이상의 제한점들을 고려하여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다양한 연령층과 품목에 따른 색채 선호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호 색채를 떠올릴 때 그 계절에 맞는 계절색을 가장 선호하는 색채로 연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런 점을 통제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후속 연구로는 이상의 제한점들을 고려하여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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