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식습관과 학업성취도, 주관적 건강상태 및 체격과의 관계 연구 Relations Between the Dietary Habit and Academic Achievemen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Physical Status of High School Students원문보기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수학능력평가성적), 체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대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자수는 남자 1,030명, 여자 2,582명으로 전체 3,612명이었다. 1. 조사대상자의 가구 연평균 소득은 2000만원 미만 39.2%, 2000~3000만원 36.5%, 3000~4000만원 15.9%, 4000만원 이상 8.4%이었다. 평균신장은 남학생 173.3 cm,여학생 161.6 cm이었고 평균체중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65.6 kg, 53.9 kg이었다. 2. 아침을 매일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3.2%이었으며 반면 1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37.9%이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사는 전체응답자의 80.6%가 아침식사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가장 맛있게 한 식사는 52.7%가 저녁이라고 응답하였다. 아침은 누구와 먹었나에 대한 질문에서 ‘혼자서 먹었다’가 전체 57.5%로 가장 높았다. 3. 아침을 먹은 장소는 87.5%가 ‘집에서’라고 응답하였으며 고등학교 아침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전체 조사자의 6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침식사 형태에 있어서는 한식으로 매일 한 경우가 3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4.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식사를 매일 먹은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좋지 않았다. 한편 아침식사는 비만정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 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정도(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수학능력평가성적), 체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대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자수는 남자 1,030명, 여자 2,582명으로 전체 3,612명이었다. 1. 조사대상자의 가구 연평균 소득은 2000만원 미만 39.2%, 2000~3000만원 36.5%, 3000~4000만원 15.9%, 4000만원 이상 8.4%이었다. 평균신장은 남학생 173.3 cm,여학생 161.6 cm이었고 평균체중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65.6 kg, 53.9 kg이었다. 2. 아침을 매일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3.2%이었으며 반면 1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37.9%이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사는 전체응답자의 80.6%가 아침식사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가장 맛있게 한 식사는 52.7%가 저녁이라고 응답하였다. 아침은 누구와 먹었나에 대한 질문에서 ‘혼자서 먹었다’가 전체 57.5%로 가장 높았다. 3. 아침을 먹은 장소는 87.5%가 ‘집에서’라고 응답하였으며 고등학교 아침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전체 조사자의 6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침식사 형태에 있어서는 한식으로 매일 한 경우가 3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4.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식사를 매일 먹은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좋지 않았다. 한편 아침식사는 비만정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 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정도(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dietary habit and academic achievemen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nd physical status. The subjects consisted of freshmen in university and answered to questionnaires through the Internet.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the dietary habi...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dietary habit and academic achievemen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nd physical status. The subjects consisted of freshmen in university and answered to questionnaires through the Internet.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the dietary habit, academic achievement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nd physical status during their 3$^{rd}$ grade in high school days. Data were collected from 3,612 people. Over 33% of respondents had their breakfast daily. Subjects who had breakfast below twice per week were 37.9%. The major reason of skipping breakfast was lack of time to eat breakfast (62.8%). The subjects who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breakfast were 80.6% (p＜0.001). More than half (52.7%) thought that dinner was most tasty. People who ate breakfast regularly had a tendency to recognize their health state were in good health (p＜0.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BMI (body mass index)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breakfast per week. The subjects who had their breakfast regularly and well-balanced dietary habit reported higher marks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In contrast, the subjects who rarely had breakfast showed poor marks of academic achievement and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ccording to these results, a good dietary habit is considered to be important to academic achievement and confidence in health. Therefore we suggest the school breakfast program an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should be required for teenagers. In addit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would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for nutrition education in Korean teenager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dietary habit and academic achievemen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nd physical status. The subjects consisted of freshmen in university and answered to questionnaires through the Internet.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the dietary habit, academic achievement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nd physical status during their 3$^{rd}$ grade in high school days. Data were collected from 3,612 people. Over 33% of respondents had their breakfast daily. Subjects who had breakfast below twice per week were 37.9%. The major reason of skipping breakfast was lack of time to eat breakfast (62.8%). The subjects who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breakfast were 80.6% (p＜0.001). More than half (52.7%) thought that dinner was most tasty. People who ate breakfast regularly had a tendency to recognize their health state were in good health (p＜0.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BMI (body mass index)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breakfast per week. The subjects who had their breakfast regularly and well-balanced dietary habit reported higher marks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In contrast, the subjects who rarely had breakfast showed poor marks of academic achievement and subjective health judgement. According to these results, a good dietary habit is considered to be important to academic achievement and confidence in health. Therefore we suggest the school breakfast program an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should be required for teenagers. In addit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would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for nutrition education in Korean teena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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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고 학생들의 식생활과 영양섭취 실태가 학업성취와 체력에 미치는 연구(30, 31)가 있으나, 고3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식습관과 수학능력평가성적을 조사한 연구는 아직 진행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3시절의 아침식사 습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 체격과의 관련성을 알아봄으로써 아침 식 사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및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 1년생을 대상으로 식습관이 학업성취도, 체격, 건강(자신이 인식한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2002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터넷 포털사이트(Daum)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사이트에 가입된 회원 중 생년월일이 1983년 인 사람 즉 대학 1년생만 설문에 참여(접속)할 수 있도록 장치하였으며 조사 대상자 수는 남자 1, 030명, 여자 2, 582명으로 전체 3, 612명이었다.
식습관은 세끼 식사의 양, 식품 배합(균형), 결식, 식품군별 섭취 정도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식습관 점수(3 scales: 0~2점) 평가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가능한 최저점은。점, 최고점은 20점). 학업성 취도는 수학능력 평 가점 수를 조사하였 는데 수학능 력평가점수 뿐만 아니라 출신 고등학교, 재학 중인 대학교 및 학과를 직접 입력하도록 하여 조사의 정확성 을 높이고자 하였다. 체격 관련 문항으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으며 체 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구하여 비만 정도를 알아보았다.
가설 설정
1)Very good=4, good=3, poor=2, very poor=l.
제안 방법
체격 관련 문항으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으며 체 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구하여 비만 정도를 알아보았다. 또한 본인이 인식한 건강상태를 4점 척도(4매우 좋았다, 3 좋은 편이었다, 2 좋지 않은 편이었다, 1매우 좋지 않았다) 로 설문하여 조사하였다.
식습관에 대해서는 기존에 나와 있는 설문지(3, 28-31)와 자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병행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으로는 성별, 생활수준 등 일반사항,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아침식사에 관한 질문으로 아침식사 여부, 아침식사의 규칙성, 아침식사 형태(전통식, 서양식, 기타 간편식), 아침식사 장소 및 아침식사를 같이 먹은 사람 등이었고, 그 밖에 간식 회수, 전반적인 식습관 등을 조사하였다.
식습관에 대해서는 기존에 나와 있는 설문지(3, 28-31)와 자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병행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으로는 성별, 생활수준 등 일반사항,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아침식사에 관한 질문으로 아침식사 여부, 아침식사의 규칙성, 아침식사 형태(전통식, 서양식, 기타 간편식), 아침식사 장소 및 아침식사를 같이 먹은 사람 등이었고, 그 밖에 간식 회수, 전반적인 식습관 등을 조사하였다. 식습관은 세끼 식사의 양, 식품 배합(균형), 결식, 식품군별 섭취 정도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식습관 점수(3 scales: 0~2점) 평가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가능한 최저점은。점, 최고점은 20점).
학업성 취도는 수학능력 평 가점 수를 조사하였 는데 수학능 력평가점수 뿐만 아니라 출신 고등학교, 재학 중인 대학교 및 학과를 직접 입력하도록 하여 조사의 정확성 을 높이고자 하였다. 체격 관련 문항으로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으며 체 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구하여 비만 정도를 알아보았다. 또한 본인이 인식한 건강상태를 4점 척도(4매우 좋았다, 3 좋은 편이었다, 2 좋지 않은 편이었다, 1매우 좋지 않았다) 로 설문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 1년생을 대상으로 식습관이 학업성취도, 체격, 건강(자신이 인식한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2002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터넷 포털사이트(Daum)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사이트에 가입된 회원 중 생년월일이 1983년 인 사람 즉 대학 1년생만 설문에 참여(접속)할 수 있도록 장치하였으며 조사 대상자 수는 남자 1, 030명, 여자 2, 582명으로 전체 3, 612명이었다.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수학능력평가 성적), 체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대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자 수는 남자 1, 030명, 여자 2, 582명으로 전체 3, 612명이었다. 1.
데이터처리
"Different letters in the same column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1 differ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2)Different letters in the same column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eDiffeient letter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nDiffe:'ent letters in the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ifferent letters in a column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5 % significance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계산하였고, 식습관에 따른 수학능력평가 점수, 비만도 및 신체계 측치는 mean土SD로 표시하였다. 유의성 검정은 5% 유의 수준에서 妒 검정, t-검정,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을 하였으며, 분산 분석 후 유의 차가 발견되었을 때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한 다중 검정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설문 내용들은 SPSS 10.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계산하였고, 식습관에 따른 수학능력평가 점수, 비만도 및 신체계 측치는 mean土SD로 표시하였다. 유의성 검정은 5% 유의 수준에서 妒 검정, t-검정,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을 하였으며, 분산 분석 후 유의 차가 발견되었을 때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한 다중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9 kg이 었다. 2.아침을 매일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3.2%이었으며 반면 1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37.9%이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사는 전체응답자의 80.
3)Subjective health judgement is scored by very good=4, good= 3, poor=2, very poore=1.
5 %로 가장 높았다. 3. 아침 을 먹은 장소는 87.5%가 '집에서 '라고 응답하였으며 고등학교 아침 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전체 조사자의 62.
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4. 아침 식 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 식 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 식사를 매일 먹은 사람이 수학능력평 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 평 가점수가 가장 좋지 않았다. 한편 아침 식 사는 비만정 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침 식 사는 비만정 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 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Table 8, 9는 아침식사와 체격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Table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침 식사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몸무게는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BMI)를 계산한 결과 아침 식사빈도에 따라 비만도의 차이가 없어 아침식 사가 비 만 정 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침 식 사가 규칙적이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체격은 차이가 없 었다(Table 9).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표를 보면 (Table 13), 아침식사 빈도와 간식횟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아침을 충분히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간식을 찾게 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고등학교 아침 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필요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7.1%,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2.1%로 조사되어 학교급식에 있어서 아침 급식의 요구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학교에서의 아침 급식 요구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빈도가 증가할수록 전반적인 식습관과 학업성취도가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좋은 식습관은 건강과 학업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간식 섭취 빈도는 건강, 학업성취도, 식습관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간식은 1일 세끼 식사로 부족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게 되지만 대부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식을 섭취하여 한 끼 식사에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량이 부족하게 되거나 편중된 특정 영양소의 과잉 섭취를 초래하고 종래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001). 그러나,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매일 아 침식사를 하는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것으로 볼 때 (Table 3) 아침식 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실제 아침 식 사를 하는 비율은 반대 결과를 보여 특히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 아침 결식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You와 Chang(32)의 연구에서는 건강에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식사는 저녁이 47.
Tab:e 6, 7은 아침식사와 학업성취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로서 Table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침식사를 매일 하는 사람이 수학능력 점 수가 294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점수 27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아침식사가 규칙적이었던 사람의 수학 능력점 수는 평균 291점으로써, 규칙적이지 않은 사람보다 14.2~21.3점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笔정'하게 하는 사람의 학업 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Table 7). Benton과 Parker(35)의 연구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人-람은 혈액 내 포도당의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기억력이 향乙-되고 인지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74점으로 식습관 점수로 본 고3학생들의 전반적인 식습관은 보통 이하로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식습관이 좋을수록 학업성적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자신이 인식하는 건강상태도 좋았던 반면 체질량 지수(BMD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아침을 충분히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 간식을 찾게 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아침식사 빈도가 증가할수록 전반적인 식습관과 학업성취도가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좋은 식습관은 건강과 학업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간식 섭취 빈도는 건강, 학업성취도, 식습관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에 제시하였다. 아침식사 빈도가 증가할수록 훨씬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able5는 아침식사의 규칙성에 따른 주관적으로 판단한 건강상태를 나타낸 것으로 '항상 규칙적이었다고 응답한 사람의 30.
고기 . 알류와 콩류를 자주 먹을수록, 우유를 자주 다 실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0). 옅량 및 단백질의 영양섭취 상태가 지능 및 학업성적에 유의즈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제시한 Kim과 Kim(42), An과 Kim(43), Oh 등(44)의 연구결과와 더불어 Lee와 Rhie (3)의 연구에서도 바람직 한 식 생활행동이 학업성취에 크게 긍정자 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보고한 바와 같이 본 연구 결 과도 m■형식과 규칙적인 식사를 할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았던 결:斗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가구 연평균 소득은 2000만원 미만이 39.2 %, 2000~ 3000만원 36.5%, 3000~4000만원 15.9%, 4000만원 이상 8.4%로 조사되었다(Table 1). 평균 신장은 남학생이 173.
간식은 1일 세끼 식사로 부족될 수 있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게 되지만 대부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식을 섭취하여 한 끼 식사에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량이 부족하게 되거나 편중된 특정 영양소의 과잉 섭취를 초래하고 종래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한편 식습관과 체중, 학업성취도 및 건강상태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신장 및 체중은 자신이 인식하는 건강상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후속연구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수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 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 정도 (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 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 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수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 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 정도 (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 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 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 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처럼 아침식사를 맛있게 한 비율이 낮은 것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이처럼 결식률이 높은 아침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Kaufman, NA, Poznanski R. 1975. Eating habit and opinions of teenagers on nutrition and obesity. J Am Diet Assoc 66: 25.
Lee GS, Rhie SG. 1997. Study for relations among the dietary behavior, physical status, and the degree of study achievement of the secondary school students. Korean J Dietary Culture 12: 137-47.
보건복지부. 1999.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고서(영양조사부문). p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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