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Background: Even today when chemotherapy has been established as a treatment for tuberculosis and the prevalence of tuberculosis is gradually decreasing,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still results in poor treatment performance and lowered survival periods. This research sought to analyze the s...
Background: Even today when chemotherapy has been established as a treatment for tuberculosis and the prevalence of tuberculosis is gradually decreasing,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still results in poor treatment performance and lowered survival periods. This research sought to analyze the surgery of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and determine the usefulness and danger of surgery in connection with this disease. Material and Method: Starting from February 1990 to February 2002, retrospective surveys were conducted targeted at 21 cases involving 20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due to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The survey included 14 males cases and 6 females cases with the age averaging 42.8$\pm$12.1 years. 10.3$\pm$7.6 years on average passed after patients were initially diagnosed with tuberculosis. 13 patients (65%) tested positive in the pre-operative sputum AFB test, and all showed resistance against an average of 3.5 anti-tuberculosis agents including INH and RFP. Pre-operative radiologic examinations revealed cavitary lesions in 15 patients (75%), and three patients had lesions in the both lung fields, with the major lesions existing in the unilateral area. 13 patients (75%) failed negative conversion with medical treatment, while two patients (10%) with recurrent hemoptysis and five patients (25%) with lesions involving high recurrence-rate received the operation. Operations included nine cases (40%) of pneumonectomy, nine cases (45%) of lobectomy, and three cases of lobectomy with segmentectomy. The average follow-up period of patients stood at 23 months. Result: There was no post-operative death, and found were a total of eleven cases involving complications were found: three cases of long-term air leakage, three cases of bleeding requiring re-operation, two cases of empyemas due to broncho-pleural fistula, and one case of atelectasis, wound infection and chest wall fistula each. Eleven cases (85%) of negative conversion were completed immediately after the operation, and two cases failed negative conversion. Eleven months after the operation, the disease recurred in one case of negative conversion patients, and the patient was cured by completion pneumonectomy. Conclusion: If patients' lung function was sufficient and appropriate resection was possible,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could achieve high-rate negative conversion and cure using combination of surgical and medical treatment, and also there were not many serious complications.
Background: Even today when chemotherapy has been established as a treatment for tuberculosis and the prevalence of tuberculosis is gradually decreasing,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still results in poor treatment performance and lowered survival periods. This research sought to analyze the surgery of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and determine the usefulness and danger of surgery in connection with this disease. Material and Method: Starting from February 1990 to February 2002, retrospective surveys were conducted targeted at 21 cases involving 20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due to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The survey included 14 males cases and 6 females cases with the age averaging 42.8$\pm$12.1 years. 10.3$\pm$7.6 years on average passed after patients were initially diagnosed with tuberculosis. 13 patients (65%) tested positive in the pre-operative sputum AFB test, and all showed resistance against an average of 3.5 anti-tuberculosis agents including INH and RFP. Pre-operative radiologic examinations revealed cavitary lesions in 15 patients (75%), and three patients had lesions in the both lung fields, with the major lesions existing in the unilateral area. 13 patients (75%) failed negative conversion with medical treatment, while two patients (10%) with recurrent hemoptysis and five patients (25%) with lesions involving high recurrence-rate received the operation. Operations included nine cases (40%) of pneumonectomy, nine cases (45%) of lobectomy, and three cases of lobectomy with segmentectomy. The average follow-up period of patients stood at 23 months. Result: There was no post-operative death, and found were a total of eleven cases involving complications were found: three cases of long-term air leakage, three cases of bleeding requiring re-operation, two cases of empyemas due to broncho-pleural fistula, and one case of atelectasis, wound infection and chest wall fistula each. Eleven cases (85%) of negative conversion were completed immediately after the operation, and two cases failed negative conversion. Eleven months after the operation, the disease recurred in one case of negative conversion patients, and the patient was cured by completion pneumonectomy. Conclusion: If patients' lung function was sufficient and appropriate resection was possible, multi-drug resistance tuberculosis could achieve high-rate negative conversion and cure using combination of surgical and medical treatment, and also there were not many serious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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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받은 20 명 21예를 후향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수술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12예 중 3예에서 구역 절제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하엽 상구역 절 제술 시행 11개월 후 흉부사진상 남은 좌하엽의 손상소견과 객담 도말검사상 양성으로 판정되어 좌측 전폐절제술을 추가로 시행하였다(Table 2), 11예에서 심외막지방판이나 늑막판(pleural flap)을 이용하여 기관지 단단 (stump)을 보강하였다. 수술 후, 술 전의 약제내성검사 결과에 따라 감수성이 있는 약제를 중심으로 항결핵제를 1 년 6개월에서 2년간 투여하였다.
내과적인 치료로 균음전을 이루지 못한 13예와 공동성병 변이나 폐실질의 파괴 소견이 심하여 향후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5예, 지속적인 객혈이 있었던 2예에서 수술을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술 전 흉부 방사선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과 폐기능 검사를 하였고 술 전과 술 후에 객담도말 검사를 하였다. 약제내성은 술전 객담을 결핵협회에 의뢰하여 isoniazid (INH), rifampin (RFP), ethambutol (EMB), pyrazinamide (PZA), prothionamide (PTH), streptomycin (SM), kanamycin (KM), ofloxacin (OFX), PAS (para- aminosalicylic acid), cycloserine (CS)에 대한 내성여부를 검사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직절한 약물로 3개월 이상 치료한 후 수술을 하는 조기 수술법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술전 3〜6개 눨간의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였고 균음전화되지 않았어도 방사선학적소견 및 다제내성 여부를 참고하여 수술을 결정하였다. 모든 환자가 다제내성 폐결핵을 진단 받은 상태였으며 규칙적인 다제 약제치료에도 불구하고 수 술전 균음전에 실패한 경우가 13예로 65%에 해당하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잔여 병소의 존재유무, 수술 당시 객담 상태, 절제된 조직의 병리학적 소견과 술 후 환자의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환자에 따라 약제투여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의 경우 최초 2예에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이후 균음전 환자 중 1예에서 재발하여 전폐절제술을 재시행하여 치료하였다. 균음전에 실패한 두 환자 모두 술 전 4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고도내성 환자였고 결핵의 유병 기간이 70개월 이상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장기간의 유병기간으로 인한 폐실질의 파괴와 병변의 확대, 결핵균의 내성획득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가능한 많이 남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수술 방법으로 9예에서 전폐절제술을, 12예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12예 중 3예에서 구역 절제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하엽 상구역 절 제술 시행 11개월 후 흉부사진상 남은 좌하엽의 손상소견과 객담 도말검사상 양성으로 판정되어 좌측 전폐절제술을 추가로 시행하였다(Table 2), 11예에서 심외막지방판이나 늑막판(pleural flap)을 이용하여 기관지 단단 (stump)을 보강하였다. 수술 후, 술 전의 약제내성검사 결과에 따라 감수성이 있는 약제를 중심으로 항결핵제를 1 년 6개월에서 2년간 투여하였다.
모든 환자가 다제내성 폐결핵을 진단 받은 상태였으며 규칙적인 다제 약제치료에도 불구하고 수 술전 균음전에 실패한 경우가 13예로 65%에 해당하였다. 이처럼 내과적인 치료로 균음전을 이루지 못한 13예와 향후 저발의 가능성이 높은 폐실질의 병변이 남아있는 5예 (공동성 병변이나 폐실질의 파괴 소견)를 비롯해서 지속적인 객혈이 있었던 2예에서 수술을 하였다.
수술 방법으로 9예에서 전폐절제술을, 12예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폐엽절제술을 시행한 12예 중 3예에서 구역 절제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하엽 상구역 절 제술 시행 11개월 후 흉부사진상 남은 좌하엽의 손상소견과 객담 도말검사상 양성으로 판정되어 좌측 전폐절제술을 추가로 시행하였다(Table 2), 11예에서 심외막지방판이나 늑막판(pleural flap)을 이용하여 기관지 단단 (stump)을 보강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폐절제술을 받은 20명의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다 제 내성 폐결핵은 2가지 이상의 항결핵약물에 내성을 보이며 INH 와 RFP에 동시내성을 보이는 환자로 정의하였고 수술대상으로 내과적인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거나 객담 도말검사상 균음성이라 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폐실질의 병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6개월이었다. 모든 환자가 술전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진단 받았으며 객담도말 검사상 양성인 환자는 13명(65%)이었다. 환자들은 1차 약제 또는 2차 약제로 치료받고 있었다.
9%의 환자에서 기관지 늑막루를 보고하였으며 특히 우상엽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잘 발생하므로 전폐절 제술만이 아니라 부분적인 폐엽절제술도 근육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술전 균음전에 실패한 환자에서 기관지 늑막루로 인한 농흉이 발생하였으며 전체 20예 중 11예에서 기관지 단단의 보강을 시행하였으나 상기 합병증이 생긴 2예는 모두 기관지 단단을 보강하지 않았던 환자였다.
성능/효과
1주 이상 지속되는 공기누출 3예, 지혈 수술을 요하는 술 후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 무기 폐와 창상감염, 흉벽루(chest wall fistula)가 각각 1예씩 관찰되었다(Table 3). 지속적인 공기누출은 장기간 흉관 거치만을 유지함으로써 해결되었고 술 후 출혈은 재수술 후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을 결정한는 기준이 다소 모호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만을 시행해 온 의사에게는 익숙지 않을 수도 있다. Van Leuven 등[1]은 다재내성 결핵 환자에서 폐절제술의 적응증으로 1) 결핵을 진단 받고 감수성이 있는 항결핵제로 최소 4~6개월의 약제복 용에도 불구하고 균음전이 되지 않는 경우, 2) 과거에 결핵이 재발한 경우가 두 번 이상이거나 다제내성 폐결핵의 재발이 한번 이상인 경우, 3) 초회 진단 시에 고도내성을 가지는 경우, 즉 4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 4) 위의 세 가지에는 속하지 않지만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폐실질의 병변(공동성 병변 혹은 폐파괴 소견)이 존재하거나 그에 따른 증세(객혈 등)가 있는 경우 등으로 분 류하였다.
1). 대상 환자들은 객담 배양검사상 평균 3.5개의 약물에 내성을 보였고 치소 2개, 최대 8개였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상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에서 약제 내성을 비교하였을 때 양성인 군에서 2차 약제에 대한 내성이 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균음전에 실패한 두 환자 모두 술 전 4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고도내성 환자였고 결핵의 유병 기간이 70개월 이상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장기간의 유병기간으로 인한 폐실질의 파괴와 병변의 확대, 결핵균의 내성획득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2예 모두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로 타 연구와 비슷하게 전폐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보다 균음전율이 낮았다.
본 연구에서도 술전 3〜6개 눨간의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였고 균음전화되지 않았어도 방사선학적소견 및 다제내성 여부를 참고하여 수술을 결정하였다. 모든 환자가 다제내성 폐결핵을 진단 받은 상태였으며 규칙적인 다제 약제치료에도 불구하고 수 술전 균음전에 실패한 경우가 13예로 65%에 해당하였다. 이처럼 내과적인 치료로 균음전을 이루지 못한 13예와 향후 저발의 가능성이 높은 폐실질의 병변이 남아있는 5예 (공동성 병변이나 폐실질의 파괴 소견)를 비롯해서 지속적인 객혈이 있었던 2예에서 수술을 하였다.
환자들은 1차 약제 또는 2차 약제로 치료받고 있었다. 모든 환자는 INH와 RFP에 내성을 보였고 1차약제 중 EMB와 PZA에 내성 이 7예(35%), SM 내성 4예(20%)였으며 2차약저 중 OFX 4예(20%), PAS 3예(15%), PTH와 KM 2예 (10%), CS 1예(5%)에서 내성을 나타냈다(Fig. 1). 대상 환자들은 객담 배양검사상 평균 3.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고 평균추적기간은 23개월(3~114개월)이었다. 전체 20예중 2예에서 술후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다.
이러한 병소는 공동(cavitary lesion)과 폐허탈(atelectasis), 폐파괴(dest-oied lung) 등의 병소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도 공동성 병변이 15예(75%), 폐파괴 소견이 6예(30%), 폐허탈이 1예(5%)에서 관찰되었다. 그러나 일부 보고에 따르면 술 후 방사선사진상의 변화가 균음전 실패와 연관관계가 없고 향후 약물치료의 반응 정도와도 큰 상관관계가 컸다고 한다.
5개의 약물에 내성을 보였고 치소 2개, 최대 8개였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상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에서 약제 내성을 비교하였을 때 양성인 군에서 2차 약제에 대한 내성이 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Fig.
전체 20예중 2예에서 술후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다. 술 전 객담균 양성이던 13예 중 11예가 수술로 균음전에 성공하여 수술적 균음전률 (surgically negative conversion rate)은 85 %였다. 술 후 객담균 양성인 2예 중 1예는 우상엽 및 중엽절제술을 시행한 후 흉부 방사선상 우하엽에 새로운 공동성 병변을 보이면서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고,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 하엽 상구역절제술 후 마찬가지로 남은 좌하엽에 새로운 결절성 병변이 생기고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여 2예 모두 2차 약제로 약물치료 하였다.
술 전 객담균 양성이던 13예 중 11예가 수술로 균음전에 성공하여 수술적 균음전률 (surgically negative conversion rate)은 85 %였다. 술 후 객담균 양성인 2예 중 1예는 우상엽 및 중엽절제술을 시행한 후 흉부 방사선상 우하엽에 새로운 공동성 병변을 보이면서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고,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 하엽 상구역절제술 후 마찬가지로 남은 좌하엽에 새로운 결절성 병변이 생기고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여 2예 모두 2차 약제로 약물치료 하였다. 술 후 균음전 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 도말검사상 양성소견과 흉부 사진상 침윤 등 재발 소견을 보였으나 추가로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Fig.
술 후 결핵의 균음전 유무는 1개월 간격의 객담균 도말검사상 3개월 이상 균음전이 지속된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균음전 후 1번이라도 객담검사상 균이 검출된 경우나 흉부 방사선 검사상 결핵성 병변이 진행한 경우는 재발하였다고 판정하였다.
술 후 객담균 양성인 2예 중 1예는 우상엽 및 중엽절제술을 시행한 후 흉부 방사선상 우하엽에 새로운 공동성 병변을 보이면서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고, 1예는 좌상엽절제술 및 좌 하엽 상구역절제술 후 마찬가지로 남은 좌하엽에 새로운 결절성 병변이 생기고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여 2예 모두 2차 약제로 약물치료 하였다. 술 후 균음전 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 도말검사상 양성소견과 흉부 사진상 침윤 등 재발 소견을 보였으나 추가로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Fig. 3). 폐엽절제술과 전폐절제술을 비교해 볼 때 폐엽절제술 12예 중 3예에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전 폐절제술 9예(재발 1예 포함)에서는 모두 균음전에 성공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고 평균추적기간은 23개월(3~114개월)이었다. 전체 20예중 2예에서 술후 객담균 양성 소견을 보였다. 술 전 객담균 양성이던 13예 중 11예가 수술로 균음전에 성공하여 수술적 균음전률 (surgically negative conversion rate)은 85 %였다.
폐결핵 절제술 후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보고자에 따라 20~50%로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경도의 합병증이며 중요한 합병증은 15% 내외로 알려져 있다[8,9]. 주된 합병증으로는 결핵성 농흉, 기관지늑막루, 술 후 출혈, 호흡부전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기관지 늑막루로 인한 농흉이 2예(10%), 술 후 출혈이 3예(15%)로 나타났다. 기관지늑막루와 결핵성 농흉은 객담균이 양성인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Pomerantz 등[11]은 술 후 3%의 환자에서 기관지늑막루가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수술 시 객담균 양성인 환자, 기관지 내 결핵이 있는 환자, 절제 후 폐첨부에 공간이 잔존하는 환자에서 발생위험이 높다고 하였다.
1주 이상 지속되는 공기누출 3예, 지혈 수술을 요하는 술 후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 무기 폐와 창상감염, 흉벽루(chest wall fistula)가 각각 1예씩 관찰되었다(Table 3). 지속적인 공기누출은 장기간 흉관 거치만을 유지함으로써 해결되었고 술 후 출혈은 재수술 후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았다. 전폐절제술 후 기관지늑막루를 동반한 농흉이 2예 발생하였는데 이중 1예는 흉관삽입 후 배농만으로, 다른 1예는 등세모근피판(Latissimus dorsi muscle flap)을 이용한 수술을 한 후 치료되었다,
3). 폐엽절제술과 전폐절제술을 비교해 볼 때 폐엽절제술 12예 중 3예에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전 폐절제술 9예(재발 1예 포함)에서는 모두 균음전에 성공 하였다.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Iseman 등[13]은 술 후 18~24개월간의 투약을 주장하는 반면 저자에 따라서는 1년을 주장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잔여 병소의 존재유무, 수술 당시 객담 상태, 절제된 조직의 병리학적 소견과 술 후 환자의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환자에 따라 약제투여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의 경우 최초 2예에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이후 균음전 환자 중 1예에서 재발하여 전폐절제술을 재시행하여 치료하였다.
4개월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처럼 수술까지 긴 우병기간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단기간의 약물치료 후 조기수술을 한다면 코다나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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