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

손행미; 고문희; 김춘미; 문진하; 이명선

doi:10.4040/jkan.2003.33.1.17

문제 정의

총 12회의 그룹 토의를 통해 공동 연구원 개개인의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을 서로 공유하였고 자료수집과 분석 시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면서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수집된 자료가 포화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면담 질문 구성과 면담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공동 연구자 서로의 자료수집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자료 수집상의 오차를 최대로 줄이고자 하였다. 또한 자료 분석 시에도 그룹 토의를 거쳐 공동 연구자 전원의 합의 하에 개념과 관련성을 발견하였고 핵심범주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남자 간호사들이 간호직내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험 속에 비추어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남자 간호사들의 실무 적응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이들의 특성과 능력을 간호 전문직 발전에 기여하도록 통합시키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간호직은 남을 도울 수 있으며 베풀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직업에 있어서 성을 구분 짓고 귀천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은 여느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직업인으로 직장에서 최선을 다 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방법론을 적용하여 남자 간호사의 실무적응 경험에 대한 기본 사회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실체이론을 생성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6명의 남자 간호사들이었고 연구 질문은 '실무에서 일하는 동안 남자 간호사로서 특별히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느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이었다.
생성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6명의 남자 간호사들이었고 연구 질문은 '실무에서 일하는 동안 남자 간호사로서 특별히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느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근거이론방법론을 이용하여 남자 간호사의 임상 실무 적응에 대한 심층 경험의 의미체계를 파악하여 실체이론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몇몇 참여자들은 '저는 끝까지 환자 봐 야죠 그래야 좀 더 전문가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라고 말함으로써 간호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와 함께 하는 간호를 실천하겠다는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참여자들은 환자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자신은 간호사 아무개이고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Z2런차원에서, 종 ;2적인 차윈에서 가:호학으 선택하게 탰어亿.

제안 방법

초기면담에서 미비한 부분이나 명확하지 않은 내용은 전화나 전자메일을 통해 부가적인 면담을 시행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3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회의 추후면담을 시행하였다. 면담내용은 연구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모두 녹음한 후 연구 참여자의 생생한 언어로 필사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면담 질문 구성과 면담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공동 연구자 서로의 자료수집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자료 수집상의 오차를 최대로 줄이고자 하였다. 또한 자료 분석 시에도 그룹 토의를 거쳐 공동 연구자 전원의 합의 하에 개념과 관련성을 발견하였고 핵심범주를 도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공동 연구자 개개인의 잘못된 유추나 해석상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공동연구자들이 각기 면담한 대상자들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비교분석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특별히 상이하거나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추가 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면담은 자료가 포화될 때까지 진행하였다. 면담동안 포착되지 않은 비언어적 행위와 맥락적인 자료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 노트를 기록하였다. 면담장소는 병원의 조용한 회의실이나 조용한 찻집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이었다.
연구자가 직접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비 구조적이고 개방형 질문으로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면담 질문은 '간호 실무에 임하면서 남자 간호사로서 특별히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느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이었다.
또한 자료 분석 시에도 그룹 토의를 거쳐 공동 연구자 전원의 합의 하에 개념과 관련성을 발견하였고 핵심범주를 도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공동 연구자 개개인의 잘못된 유추나 해석상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공동연구자들이 각기 면담한 대상자들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비교분석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특별히 상이하거나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추가 면담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른 참여자 3명에게 면담을 시행하여 연구결과를 연구 대상자로부터 확인 받았다.
분석에 따랐다. 자료분석은 자료수집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개방코딩을 통해 범주들을 도출한 후, 축 코딩을 통해 범주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면서, 선택코딩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실무 경험에 대한 핵심 범주를 발견하고 범주들의 관련성을 정련화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윤곽을 전개하면서 실체이론을 도출하였다. 총 12회의 그룹 토의를 통해 공동 연구원 개개인의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을 서로 공유하였고 자료수집과 분석 시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면서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수집된 자료가 포화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면담 질문은 '간호 실무에 임하면서 남자 간호사로서 특별히 경험하고 있는 것이나 느낌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이었다. 초기 면담에서 일반적인 질문으로 대화를 유도하면서 연구 참여자의 경험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연구 참여자 1인당 평균 면담 회수는 2회 정도이었고 평균 면담시간은 1회 3시간 정도이었다.
연구 참여자 1인당 평균 면담 회수는 2회 정도이었고 평균 면담시간은 1회 3시간 정도이었다. 초기면담에서 미비한 부분이나 명확하지 않은 내용은 전화나 전자메일을 통해 부가적인 면담을 시행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의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3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회의 추후면담을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자료수집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개방코딩을 통해 범주들을 도출한 후, 축 코딩을 통해 범주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면서, 선택코딩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실무 경험에 대한 핵심 범주를 발견하고 범주들의 관련성을 정련화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윤곽을 전개하면서 실체이론을 도출하였다. 총 12회의 그룹 토의를 통해 공동 연구원 개개인의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을 서로 공유하였고 자료수집과 분석 시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면서 의견을 수렴하여 전체 수집된 자료가 포화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면담 질문 구성과 면담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공동 연구자 서로의 자료수집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자료 수집상의 오차를 최대로 줄이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면담동안 포착되지 않은 비언어적 행위와 맥락적인 자료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 노트를 기록하였다. 면담장소는 병원의 조용한 회의실이나 조용한 찻집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종합병원 및 병원에 근무하는 총 16명의 남자 간호사이었다. 연령은 20대 6명, 30대 9명, 50대 1명이었고, 학력은 대학원 졸업 2명, 대학졸업 5명, 전문대학 졸업 9 명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현재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남자 간호사로 하였다. 연구 참여자 접근을 위하여 남자 간호사회 회장을 만나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자를 소개받았고 한편으로는 수소문하여 남자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으로 남자 간호사와 접촉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 자료의 분석은 Strauss와 Corbin(1990)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론 분석에 따랐다. 자료분석은 자료수집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개방코딩을 통해 범주들을 도출한 후, 축 코딩을 통해 범주들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면서, 선택코딩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실무 경험에 대한 핵심 범주를 발견하고 범주들의 관련성을 정련화시키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윤곽을 전개하면서 실체이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설계는 연구 대상자의 직접 면담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질적연구로 근거이론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근거이 론방법론은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하여 어떤 현상에 대한 이론을 개발하는 질적 연구방법론이다(Strauss & Corbin, 1990).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자 간호사들이 설 자리를 찾기에는 척박한 사회 문화적 풍토이며, 간호 전문직 내에서 남자 간호사를 위한 여건 마련도 미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간호학생의 지원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리라 예상된다.
'설 자리 찾아가기'로 파악되었다. 남자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에서 설 자리를 찾기 위한 기본 사회화 과정은 사회적 장벽과 전문직 장벽에 맞닥뜨리면서 장벽에 도전하기, 간호직관 다지기와 남녀의 차이 인정을 통한 직업 정체성 확인하기, 자기개발과 업무 몰입하기와 세력 확장하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굳혀나가기, 간호직이 평생직장이 될 수 없다는 한계점을 인식하고 전직을 구상하는 등의 탈출구를 찾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남자 간호사들의 간호직에 대한 태도는 여자 간호사들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간호직에서의 성 역할 스테레오타이핑은 지양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 참여자들이 간호직을 선택한 동기에 있어서도 다른 여자 간호사들과 마찬가지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대한 이끌림, 이타적인 동기와 돌봄 실천의 지향, 직업의 안정성 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남자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강함과 역동성, 추진력 등의 남성적인 특징이 간호수행에 요구되는 강점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자기개발과 업무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Boughn(2001)이 지적하였듯이 남자들이 자신을 엠파워링하려는 욕구는 여성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힘은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남자 간호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부분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여자들은 간호직 입문 초기에는 다른 생각할 여유 없이 병원에서 먹고 자면서 업무에 완전히 전념하였으며 업무에 적응된 후에도 여자 간호사에 비해 업무 몰입정도와 직장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출퇴근 시간을 잊어버릴 정도'로 남들이 퇴근해서 충분히 자기 생활을 즐기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에 빠져들었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더 이상 남자 간호사들이 스스로 알아서 설 자리를 찾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길을 찾아가도록 하는 교육적, 제도적, 개인적 수준의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Water et al(1999)의 주장처럼 간호 전문직의 이미지를 신장시키고 힘을 배양하는데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회와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몫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 역할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남자 간호사를 여자 간호사와 동등한 전문 직업인으로 수용하고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도록 도와준다면, 간호 전문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땀 흘리는 동반자로서 그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Boughn(2001)이 지적하였듯이 남자들이 자신을 엠파워링하려는 욕구는 여성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힘은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남자 간호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부분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남자 간호사들 자신들도 인정하고 있듯이 간호직에 남성이 머무르면서 여성성을 보완하며 타 직종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 등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간호 조직이 높이 평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남녀 양성의 균형 속에서 간호직의 성 차별 극복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 다수가 이직이나 전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남자 간호사들이 간호직 내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남자 간호사의 적응을 돕는 전략개발이 필요하다.
새롭게 조명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즉 남자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간호직내에서 남성과 여성이라는 양성의 장단점을 수용하고 양성이 균형을 이룸으로써 의료환경 내에서 빚어지고 있는 남녀 성차별로 인해 야기되는 불합리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간호 전문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
The Male Nurses′ Experiences of Adaptation in Clinical Setting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참고문헌 (21)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연합인증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 The Male Nurses′ Experiences of Adaptation in Clinical Setting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엑셀 다운로드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참고문헌 (21)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고문희 (11) 문진하 (9) 이명선 (108)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남자 간호사의 실무 적응 경험
The Male Nurses′ Experiences of Adaptation in Clinical Setting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AI-Hel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