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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만가리비를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인공 종묘생산과 관련된 정보 및 기초자료인 인공산란 방법, 유생 및 부착기와 초기치패의 성장 및 관리 등에 관하여 조사를 하였던 바 귀중한 몇 가지 정보 및 기초자료를 얻었기에 보고한다.
제안 방법
- 수온 17.L, 23.2°C로 44일간Isochrysis galbana 등 5종의 먹이생물을 혼합시켜 공급하면서 성숙을 유도하여, 1997년 1월 29일 및 31일 2회에 걸쳐 간출과 수온 자극을 가하여 총 4,532만 개의 수정란 (평균 52 ㎛) 을 채란하였다. 난 발생 단계를 조사한 결과, D형 유생의 크기는 평균 77.
- 5 톤의 사각 FRP 부화수조에서 사육하였다. 사육 기간 중 수온은 25°C를 유지시켰으며, 먹이는 인공 배양된 Isochrysis gallbana와 Chaetoceros calcitrans 를 사육수 1 ml 당 104 cells 내외로 공급하였고, 환수는 2일 간격으로 전량 실시하였다. 채묘는 안점이 형성된 성숙 유생의 출현율이 50%에 이르는 시기에 망목 5.
- 성장도 조사는 만능투영기 (Model Nikon V12-A) 를 이용하여 각 발달 단계별 유생의 각고, 각장을 L0 μm까지 계측하였고, 유생의 생존율은 용적법으로 환산하여 조사하였다.
- 이매패류의 인공 산란유발 방법으로는 간출 및 수온자극 (Loosanoff and Davis, 1950; Kanno, 1962; Hur, 1994), 전기자극 (Kanno, 1962), NH4OH, H2O2, NaCl 등의 화학적 자극' (Sagara, 1958; Iwata, 1971) 및 Serotonin 처리 (Gibbons and Castagna, 1984) 등의 방법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전복, 굴 등의 산란 유발 방법으로 보편화되어 있는간출과 수온 자극법을 선택하여 2시간 간출 자극 후 수온을 25℃로 높인 사육수를 공급하여 산란을 유도하였다.
- 인공 산란은 이들 어미패를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 (25°C) 에서 2시간 동안 음건하여 산란을 유도하는 간출 자극과 사육 수온을 4-5°C 높여 25°C까지 상승시키는 수온 자극 방법으로 각각 유도하였다. 인공 수정된 수정란들은 20 μm Muller gauze로 여과 세란하여 부화조에 수용하였다.
- 사육 기간 중 수온은 25°C를 유지시켰으며, 먹이는 인공 배양된 Isochrysis gallbana와 Chaetoceros calcitrans 를 사육수 1 ml 당 104 cells 내외로 공급하였고, 환수는 2일 간격으로 전량 실시하였다. 채묘는 안점이 형성된 성숙 유생의 출현율이 50%에 이르는 시기에 망목 5.0 mm 크기의 모지망 채묘기 (40 X 60 cm) 를 부화 수조에 수직으로 수하하여 채묘하였다. 채묘기에 부착한 치패가 각고 1 mm 내외로 성장하면 채묘기를 양파망 (망목 1.
- 해만가리비 어미패를 1996년 12월 17일부터 44일간 가온사육한 후 1997년 1월 29일 및 31일 2회에 걸쳐 음건 간출과 수온 자극 방법을 병행하여 산란을 유발하여 총 4,532만 개의 난을 인공적으로 채란하였다 (Table 1).
대상 데이터
- 인공 수정된 수정란들은 20 μm Muller gauze로 여과 세란하여 부화조에 수용하였다. 부화조에 수용 후 사육수는 매일 1/3씩 살균 여과 해수로 교환하여 주었고, 이후。D형 유생은 40 μm 망목의 Muller gauze로 걸러 1.5 톤의 사각 FRP 부화수조에서 사육하였다. 사육 기간 중 수온은 25°C를 유지시켰으며, 먹이는 인공 배양된 Isochrysis gallbana와 Chaetoceros calcitrans 를 사육수 1 ml 당 104 cells 내외로 공급하였고, 환수는 2일 간격으로 전량 실시하였다.
- 인공 산란을 위한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어미는 1996년 10월 16일 중국 산동성에서 이식한 치패를 전라남도 장흥군 앞바다에서 수하식으로 사육한 것이며, 어미 패의 가온 사육은 1996년 12월 17일부터 1997년 1월 29일까지 44일간 여수수산종묘 시험장에서 100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육수의 수온은 9.
- 유도하였다. 인공 수정된 수정란들은 20 μm Muller gauze로 여과 세란하여 부화조에 수용하였다. 부화조에 수용 후 사육수는 매일 1/3씩 살균 여과 해수로 교환하여 주었고, 이후。D형 유생은 40 μm 망목의 Muller gauze로 걸러 1.
성능/효과
- 2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부착된 치패들을 실내 사육한 결과, 평균 각장 3.04 mm까지 총 110,000 마리가 성장 발달하였으며, 이때까지의 생존율은 7.1%로 조사되었다 (Table 3).
- 각 유생 및 치패 발달 단계별 각고와 각장간 성장을 상관 관계식으로 나타내면, D형 유생에서 부착기 유생까지는 SH (shell height) = 1.0536 SL (shell length) - 20.4782, r = 0.9708 (Fig. 2), 부착기 치패에서 초기 치패까지는 SH= 0.6880 SL + 45.2379, r = 0.9376 그리고 각장 700 ㎛ 이상의 치패에서는 SH = 1.0762 SL - 141.3675, r = 0.9315로 각각 조사되어 (Fig. 3) 발달 단계별로 패각 성장 패턴에서의 차이를 보였다.
- 2°C로 44일간Isochrysis galbana 등 5종의 먹이생물을 혼합시켜 공급하면서 성숙을 유도하여, 1997년 1월 29일 및 31일 2회에 걸쳐 간출과 수온 자극을 가하여 총 4,532만 개의 수정란 (평균 52 ㎛) 을 채란하였다. 난 발생 단계를 조사한 결과, D형 유생의 크기는 평균 77.5 X 63.8 ㎛이었고, 부착기 유생은 191.8 X 181.2 ㎛의 크기였으며, 부착기 유생은 이 크기에서 파판에 부착하여 치패로 발달하였다. 이 치패는 2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수온 22.
- , 1996) 등은 모두 생식소가 자웅이체형인데 비하여 해만가리비는 모든 개체가 자웅 동체형 (Castagna, 1973) 으로, 생식소가 위치한 반원형의 각상 돌기에서 좌우로 반은 정소로 회색을 띄고 있고 나머지 반은 난소부분으로 엷은 오렌지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육안으로 생식소 색상만으로도 성숙도 구분이 가능하여, 실제 인공종묘 생산시 생식소 색상만으로도 그 성숙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었다.
- , 1995) 에 비하여 빠르게 성장하였다. 부착기까지는 15일 (평균 각장 298.3 ㎛) 이 소요되어 해가리비의 17일 (평균 각장 232.4 ㎛) 과 비슷하였으나, 비단가리비 27일 (평균 각장 155㎛) 에 비하여 짧았다, 수정란의 난경은 해가리비나 비단 가리비에 비하여 작았으나 부착기 유생의 크기는 오히려 크게 나타나 해만가리비 유생의 성장은 유사한 가리비 종류들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만가리비 유생의 생존율은 수정란에서 D상 유생까지 25.
- , Phaeodactylum sp.의 5종을 혼합하여 어미에 공급하여 44일 만에 인위적 성숙을 유도할 수 있었다.
- 2 ㎛의 크기였으며, 부착기 유생은 이 크기에서 파판에 부착하여 치패로 발달하였다. 이 치패는 2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수온 22.8-26.3C, 염분 3L0-34.4에서 실내 사육한 결과, 평균 각장 3.04 mm로 성장하였다. 비단가리비의 경우는, 부착키의 부착유생들은 채묘기 (collector) 에서 떨어지면 폐사하게 되는데, 이것은 Argopecten balloti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족사에 의한 부착 기간이 짧아서가 아니라 부착유생들이 각기 소수의 족시를 가지기 때문에 채묘기에 대한 부착력이 약하여 부착유생의 생존율이 비교적 낮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 1H). 정상적 인 D형 유생은 총 1,078만 마리로 평균 발생률은 25.2%였으며, D형 유생까지의 발생 소요 시간은 28시간이었다. 이후 각 정기 유생단계 (Fig.
- , 1996). 채묘기에 부착한 유생을 83일간 사육한 결과, 각장 3.0 mm의 치패로 성장하였으며, 생존율은 7.1%로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러한 현상은 Argopecten balloti와 같이 족사에 의한 부착기간이 짧기 때문 (Rose et al. 1988) 이 아니라, 해만가리비 부착 치패의 족사는 비단 가리비, 굴 및 진주담치에 비하여 족사의 수가 적고 부착력이 약하므로 채묘망에서 쉽게 탈락되어 생존율을 낮추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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