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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30~50세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비만도와 사회경제적 지표 및 활동성을 나타내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포함한 비만위험인 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사회경제적 지표를 나타내는 도구로서 교육수준을 측정하였고, 활동성 및 에너지소모성을 표시하는 지표로서 작업 활동수준과 여가활동 수준, TV시청시간을 측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하여 비 만과의 관련성 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회경제적인 지표로서 교육수준을 그리고 에너지 소모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지표로서 작업활동수준, 여가 활동성, TV 시청시간을 측정하여 이들의 비만위험 인자로서의 기여도를 파악하고, 교육수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형성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 경제적 인자들은 고려되어야 할 주요 사항이며 특히, 교육수준은 문제의 이해와 해결에 보다 근본적인 접근수단으로 여겨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하여 비 만과의 관련성 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회경제적인 지표로서 교육수준을 그리고 에너지 소모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지표로서 작업활동수준, 여가 활동성, TV 시청시간을 측정하여 이들의 비만위험 인자로서의 기여도를 파악하고, 교육수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형성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설문내용은 1) 일반환경 요인으로서 교육수주 수입 등을 조사하였고, 가계 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력을 형제와 부모의 범위에서 조사하였다. 2) 신체활동 수준지표는 작업활동, 여가활동, TV시청시간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설문내용은 1) 일반환경 요인으로서 교육수주 수입 등을 조사하였고, 가계 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력을 형제와 부모의 범위에서 조사하였다. 2) 신체활동 수준지표는 작업활동, 여가활동, TV시청시간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3) 작업 활동은 직업의 종류와 활동의 경중을 감안하여 'light'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을 때), moderate' (서있거나 이동이 많은 경우), active' (하중 받는 이동이나 많은 신체활동을 요할 경우)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 3) 작업 활동은 직업의 종류와 활동의 경중을 감안하여 'light'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을 때), moderate' (서있거나 이동이 많은 경우), active' (하중 받는 이동이나 많은 신체활동을 요할 경우)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4) 여가활동은 여가활동 습관과 활동종목 및 이에 투여하는 시간 등을 5점 척도로 표시하도록 하여 활동수준을 상대적으로 구분하였다. 활동 종목은 metabolic equivalents0!] 따라 4항목으로 하여 가벼운 활동, 보통활동, 심한 활동, 매우 심한 활동에 포함되는 활동들을 항목별로 제시하였다.
- 활동 종목은 metabolic equivalents0!] 따라 4항목으로 하여 가벼운 활동, 보통활동, 심한 활동, 매우 심한 활동에 포함되는 활동들을 항목별로 제시하였다. 5점 척도로 표시된 점수를 합산하여 평균이하와 평균이상으로 대별하여 여가활동의 수준을 'low'와 'high'로 구분하였다. 5) 정적인 생활습관으로서 TV 시청시간을 기록하도록 하여, 그 결과를 1.
- 0 hr/day을 경계로 2개 범주로 구분하여 조합하였다. 각 조합변수에서 대학교 이상의 교육 수준이면서 TV시청시간이 적거나, 작업활동이 활발하거나, 여가활동 시간이 많은 경우를 각각의 준거그룹으로 사용하였다. 이의 결과는 Fig.
- 한편 신체 에너지소모와 관련된 활동지표로서 작업활동성, 여가활동수준, TV 시청 시간 등은 교육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에너지소모와 유관한 지표와 이에 영향력이 있는 교육 수준을 조합하여 비만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상의 안정성을 위해 작업활동수준을 3개에서 2개의 범주로 ('light' 는 'inactive' 로, 'moderate와 active' 를 'active') 묶었고, TV시청시간은 3.
- 교육수준, 수입, 직업활동의 경중, 운동과여가활동 습관 등을 포함하는 여가활동 정도와 정적인 생활습관으로서 TV시청시간 등이 명목변수로 처리되어, 오즈비의 산출을 위한 종속변수들로서 고려되었다. 또한 교육수준이 활동성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 교육수준에 따른 작업활동수준, 여가활동수준 및 TV 시청시간을 각기 조합하여 이에 따른 비만위험도를 분석함으로써 비만에 미치는 이들 변수와 교육수준 간의 관계를 유추하였다. 이때 교육수준이 높으면서 활동량이 많은 경우 즉, TV시청시간이 적거나 작업활동이 활발하거나 여가활동이 활발한 경우가 각 조합변수의 준거그룹 (reference group) 으로 기능하였다.
- 따라서 에너지소모와 유관한 지표와 이에 영향력이 있는 교육 수준을 조합하여 비만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상의 안정성을 위해 작업활동수준을 3개에서 2개의 범주로 ('light' 는 'inactive' 로, 'moderate와 active' 를 'active') 묶었고, TV시청시간은 3.0 hr/day을 경계로 2개 범주로 구분하여 조합하였다. 각 조합변수에서 대학교 이상의 교육 수준이면서 TV시청시간이 적거나, 작업활동이 활발하거나, 여가활동 시간이 많은 경우를 각각의 준거그룹으로 사용하였다.
- 사회경제적 지표를 나타내는 도구로서 교육수준을 측정하였고, 활동성 및 에너지소모성을 표시하는 지표로서 작업 활동수준과 여가활동 수준, TV시청시간을 측정하였다. 저체중인 대상자를 제외한 대상자 507명 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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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문조사
설문작성법을 설명한 후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설문내용은 1) 일반환경 요인으로서 교육수주 수입 등을 조사하였고, 가계 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력을 형제와 부모의 범위에서 조사하였다.
- 신장과 체중은 0.1 cm와 0.1 kg 단위로 계측하여 BMI (body mass index) 를 산출하였다. BMI < 25 kg/m?인 대상자는 정상군으로 구분하고, BMI > 25 kg/n?인 대상자는 비만군 (경도비만과 비만 포함)으로 규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30~50세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2001년 5~6월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 548명 중 저체중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질병 또는 영양불량상태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들을 제외한 507 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 조사대상자 548명 중 저체중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질병 또는 영양불량상태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들을 제외한 507 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정상군과 비만군의 신체계측치는 t-test로 검증하였다. 사회경제적 지표로서의 교육 및 신체활동수준과 비만과의 관계는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odds ratio를 산출하였고, 이로써 각 변수에 대한 비만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였다. 교육수준, 수입, 직업활동의 경중, 운동과여가활동 습관 등을 포함하는 여가활동 정도와 정적인 생활습관으로서 TV시청시간 등이 명목변수로 처리되어, 오즈비의 산출을 위한 종속변수들로서 고려되었다.
- 2)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정상군과 비만군의 신체계측치는 t-test로 검증하였다. 사회경제적 지표로서의 교육 및 신체활동수준과 비만과의 관계는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odds ratio를 산출하였고, 이로써 각 변수에 대한 비만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였다.
성능/효과
- 교육수준이 비만 및 비만관련 질환의 발생에 주는 영향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의 노출관계로부터 설명될 수 있다.", 교육과 비만의 상관성을 설명하는 라이프스타일 중에 가장 기여도가 큰 요인은 신체 활동량과 알코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은 교육에 따라 상이하게 형성되며,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에 건강에 역행하는 생활습관의 형성, 특히 정적인 습관의 형성 경향이 크다는 사실이 교육수준과 비만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설명한다는 가정을 할 수 있겠다.
- 2) 신체활동 수준지표는 작업활동, 여가활동, TV시청시간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3) 작업 활동은 직업의 종류와 활동의 경중을 감안하여 'light'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을 때), moderate' (서있거나 이동이 많은 경우), active' (하중 받는 이동이나 많은 신체활동을 요할 경우)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4) 여가활동은 여가활동 습관과 활동종목 및 이에 투여하는 시간 등을 5점 척도로 표시하도록 하여 활동수준을 상대적으로 구분하였다.
- 71). 가족력 요인으로서 가계의 만성질환 경력은비만발생에 영향을 미쳐 만성질환 경력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오즈비의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OR = 2.46; 95% CI = 1.59-3.80).
- 오즈비로비만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나이와 경제수준은 대상자들의 비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교육수준과 작업활동수준은 부의 관계로, TV 시청은 양의 관계로 비만에 주요한 영향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하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는 대상자는 그 미만의 학력소지자에 비해 비만위험도가 65% 저하하였고, 하루 TV시청이 3.
- 교육수준은 여가활동량과 TV시청시간에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여가 활동량이 상승되었으며, 중학교 이하의 교육력에 비해 대학교 이상의 교육력 소지 대상자에서 높은 수준의 여가 활동량을 기록한 대상자의 비율이 15% 증가하였다 (p < 0.011). TV 시청시간은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증가하여, 중학교 이하의 교육력에서 TV 시청시간이 3.
- 3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작업 시의 활동 수준과 TV시청시간은 서로 독립적으로 비만 유발에 관여하여, TV시청시간이 3.5시간이 넘으면 작업활동량에 차이가 있어도 비만유발에 주요한 요인으로서 기여하였다尸 본 연구에서 TV 시청시간이 3.5시간 이상이면 2.5배의 위험도 상승을 유도하면서 비만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들의 하루 평균 TV시청시간은 약 3시간에 이르며 대상자의 22%가 하루에 3.
- 교육과 비만의 이러한 관계의 18~29%는 라이프스타일 인자에 의해 설명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은 교육수준에 따라 상이하여, 낮은 교육력에서 비활동적이고 흡연 및 음주비율이 높으며, 지방과 섬유소 섭취와 관련하여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활동성과 음주가 가장 설명력있는 인자이었고 흡연, 지방과 섬유소 등의 식생활태도는 적은 기여인자로 나타났다.
- 교육과 조사된 여러 인자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교육 수준은 가계수입에 대해 양의 상관성을 보이고, 작업 활동 수준에 대해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반면에 교육은 여가활동수준과 TV시청시간에 영향을 미쳐 교육 수준이 높을 때 여가활동수준이 증가하고 TV시청시간이 낮아짐으로써 낮은 교육수준은 정적인 생활환경의 형성과 유관함을 보였다. 교육은 관련지식이나 정보라는 직접적인 역할 뿐 아니라 여가활동이나 TV시청과 같은 에너지소모 관련 라이프스타일을 매개로 하여 영향을 나타내는 일면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 비만은 교육수준 및 작업의 활동 정도와는 역상관성을 보였고, TV시청 및 여가활동과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작업활동이 보통인 경우에 비해 더 활동적인 경우에 오즈비의 변화가 적은 것은 여러 가능한 이유가 있겠으나, 본고의 대상자에서 여가활동수준과 작업활동수준 사이에 역의 관계를 나타냄으로써 = 5.
- "" 1983-1993년에 걸친 폴란드 중년성인의 체중 증가량의 크기는 낮은 교육상황과 유관하였다.본 연구에서도 비만은 낮은 교육수준과 관련이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만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상황은 정적인 생활습관 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 교육이 낮을수록 TV시청시간이 증가하고,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서 TV 시청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반면에 여가활동 수준은 낮은 교육 수준에서 저하되고, 대학교 이상의 교육대상자에서 증대되었다.
- 본조사에서 낮은 교육수준은 경제적 능력의 저하와 함께, 여가활동 감소 및 TV 시청을 증가시킴으로써 정적인 생활 양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이 생활양식을 매개로 하여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비만을 비롯하여 비만과 관련하여 유도되는 질환 발생률 또한 성, 종족 교육,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데, 고등학교 미만의 학력을 갖는 비만인이 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는 비만인에 비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질환율이 높았다. 교육수준이 비만 및 비만관련 질환의 발생에 주는 영향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의 노출관계로부터 설명될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은 교육수준에 따라 상이하여, 낮은 교육력에서 비활동적이고 흡연 및 음주비율이 높으며, 지방과 섬유소 섭취와 관련하여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활동성과 음주가 가장 설명력있는 인자이었고 흡연, 지방과 섬유소 등의 식생활태도는 적은 기여인자로 나타났다." 높은 사회경제적 수준은 라이프스타일의 조정을 통해 체중조절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더욱 세심하게 체중을 모니터할 수 있다는 것이다切 다른 각도의 연구에 의하면 낮은 삶의 질, 직업에서 오는 압박감, 자신에 대한 낮은 평가와 같은 비우호적인 사회심리적인 요인도 비만과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와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앞에서의 결과에 의하면 교육력이 높을수록 비만 위험도는 감소하였고, 또한 작업시의 활동성이 클 때 비만 위험도는 저하하였다. 반면에 TV 시청시간은 비만위험도와 역상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TV시청은 비활동성의 대표적인 지표로서 비만발생에 영향력이 있는 인자이다. 어린이의 경우도 활동량 증가는 비만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나 TV 시청은 활동량과 무관하게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 여가시간을 얼마나 활동적으로 보냈는가의 정도는 비만 위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가활동 수준이 평균보다 높은 대상자들에서 비만 위험도가 1.8배 증가하였다 (OR = 1.78; 95% CI = 1.15- 2.77). TV 시청시간은 비만발생에 영향력이 큰 인자로 나타났다.
- 7%가 비만이었다. 오즈비로비만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나이와 경제수준은 대상자들의 비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교육수준과 작업활동수준은 부의 관계로, TV 시청은 양의 관계로 비만에 주요한 영향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로 보아 교육은 여러 측면에서 비만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그 중 비중있는 측면으로서 정적인 생활습관의 형성을 통해서 영향력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계획함에 있어 근본적으로 교육 수준을 고려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차적인 위험인자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며, 교육이 여러 비만관련 환경조성 및 심리적 요인 조절에 미치는 다양한 연구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 Table 1과 같다. 조사대상자들의 19.7%가 과체중을 포함하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고 (BMI > 25 kg/m2), 비만군과 정상군의 평균 BMI는 26.5 kg/m?와 22.8 kg/n? 로서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 주어진 동일 교육 수준의 범주에서 TV시청과 비만은 양의 상관성이 있고, 동일 TV시청시간의 범주에서 중학교 이하의 낮은 교육 수준은 비만 위험을 증가시켰다. 준거그룹에 비해 단지 교육 수준이 낮거나 (OR = 3.42; 95% CI = 1.34-8.73) TV 시청 시간이 증가해도 비만위험도는 증가하였고 (OR = 3.32; 95%CI = 1.49-7.38), 또한 준거그룹에 비해 TV시청과 교육력의 변화 특히, 중학교 이하의 교육력과 하루 3시간 이상의 TV시청을 보인 그룹에서 비만위험도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OR = 5.26; 95% CI = 1.98-13.90). 이로 보아 교육 수준과 TV시청시간은 비만위험도에 각기 독립적인 영향을 보일 뿐 아니라 서로 상승작용이 있었다.
- 작업활동이 활발한 범주에서 교육에 의한 차이는 없으나, 비활동적인 범주는 중학교를 마친 9년 이하의 교육력에서 비만이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준거그룹에 비해 활동 수준의 감소나 활동수준의 감소와 함께 교육수준의 저하는 비만위험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전자의 활동수준 감소 만에 의한 오즈비의 변화보다 후자에서의 오즈비 변화 정도가 커서 비활동적이고 교육력이 낮을 때 특히, 9년 이하의 교육력에서 오즈비가 매우 상승한 사실은 주목할 만 하다 하겠다 (OR = 14.
- 학력에 따른 차이를 보면 중학교 이하의 교육을 받은 대상자에 비하여 그 이상으로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만 위험도가 뚜렷이 감소하였다. 중학교 이하의 교육을 받은 대상자에 비해 고등학교 졸업 배경을 갖은 대상자에서 비만위험도가 유의하게 약 65% 정도 낮아졌으며 (OR = 0.36; 95% CI = 0.20-0.66), 대학교육 소지자에 서도 약 65% 저하되었다 (OR = 0.34; 95% CI = 0.16-0.71). 가족력 요인으로서 가계의 만성질환 경력은비만발생에 영향을 미쳐 만성질환 경력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오즈비의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OR = 2.
- ” 비만과 사회경제적인 지위 사이에서 관찰되는 역상관 관계는 여러 측면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즉 비만이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은 준다는 관점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비만을 유도한다는 관점, 그리고 비만과 사회경제적 요인에 작용하는 공동요인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이다1981년에 16~24세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를 7년 후의, 자료와 비교한 결과 비만인에서 교육력이 정상인보다 유의하게 0.3년 짧았고, 결혼비율이 낮았으며 (13~ 27%), 가계수입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인이 사회적으로 차별화되면서 사회적 성취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교육과 활동성 지표를 조합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교육은 좀더 근본적인 영향인자로 기여하였다. 즉, 비만 관련 인자들의 크기가 동일하다면 중학교 학력 이하의 낮은 교육수준에서 비만발생도가 크게 증가됨으로써 의미 있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 수준이 가볍다면 이의 영향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 (Table 2). 즉, 작업시간의 활동량을 보통 수준으로 ( moderate') 응답한 대상자들은 OR = 0.41 (95% CI = 0.24~0.72)로써 활동수준이 낮은 ('low') 대상자들에 비해 위험도가 유의하게 저하하였으며, 활동적으로 응답한 ('active') 대상자에서도 유의하지는 않으나 오즈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가시간을 얼마나 활동적으로 보냈는가의 정도는 비만 위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8 kg/n? 로서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체중상태에 따른 신장의 차이는 없으나 체중은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도 비만군에서 뚜렷하게 높았다
- 작업 활동량이 감소하거나 활동량의 감소와 함께 교육수준의 저하는 비만위험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킨다. 한편, 작업활동이 활발한 범주에서 교육에 의한 차이는 없으나, 비활동적인 범주는 중학교 이하의 교육력에서 비만이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비만 위험 요인들에 대한 반응의 크기는 교육수준과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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