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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최근 다양한 증례에서 RED system을 이용한 중안면부 및 상악골 신장술이 행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문헌 및 보고가 발표되고 있는 실정이나, 성공적인 증례보고만 있는 편이며, 실패요인에 대한 보고는 없는 편이다. 이에 저자는 RED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및 상악골 신장술을 행했던 3개의 증례 중 실패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들을 지적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골절단술(osteotomy line)의 설계에 따라 견인될 골편의 저항중심(center of resistance)이 달라지게 되므로 외과의와 교정의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약속된 위치에 골절단을 행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환자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불완전한 골절단으로 인해 초기부터 골신장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재수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제안 방법
- 초진시 13세 6개월의 남자 환자로 Crouzon syndrome으로 진단 받았다(그림 6-8).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골격성 III급 관계와 치성 III급 관계를 보였고 수완부 골 성숙도 평가에서 MP3 FG stage로 잔여성장이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 5mm×2/day)를 계획하였다. Active distraction 기간 중 매 7일마다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여 vector를 수시로 조절하였다.
- 전방견인량은 안와부위는 13mm, 전치부 수평피개도는 25mm(10mm 과잉수정 포함)를 계획하였다. Traction vector는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이용해 계획하였으며, RED II system을 이용해 양측 비부주위부(pararanasal area)와 구내 견인장치의 vertical arm의 전체 4지점에 견인력을 작용키로 결정하였다(그림 4). 골신장 속도(rate)와 리듬(rhythm)은 1일 1mm(0.
- 따라서, LeFoit II 골절단술 후 골신장술을 이용하여 분리된 골편을 전방 15mm, 하방 3mm 견인하기로 계획하였다. 고정식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맹출한 영구치의 배열을 개선한 뒤 골신장용 구내장치를 장착하였다(그림 18). 골신장 속도와 리듬은 앞의 환자들과 같았다.
- Traction vector는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이용해 계획하였으며, RED II system을 이용해 양측 비부주위부(pararanasal area)와 구내 견인장치의 vertical arm의 전체 4지점에 견인력을 작용키로 결정하였다(그림 4). 골신장 속도(rate)와 리듬(rhythm)은 1일 1mm(0.5mm×2/day)를 계획하였다. Active distraction 기간 중 매 7일마다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여 vector를 수시로 조절하였다.
- 신장력이 가해지는 부위는 비부주위부(paranasal area) 와 구내장치의 전체 4지점을 설정하였다. 골신장 속도와 리듬은 1일 1mm(0.5mm x 2/day)를 계획하였으며 1주일 간격으로 내원, 측모두부계측 방사선사진 촬영을 통해 vector 조절을 하기로 하였다(그림 9, 그림 10).
- 구내장치 장착 시점에서 구내장치와 영구치를 0.010 inch ligature wire로 결찰하여 RED 장치에서 구내장치로 전달되는 신장력을 상악골 전반에 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문진 결과 그 동안 많은 불편감으로 인하여 activation을 전혀 시행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하루 0.5mm씩 3회의 activation을 지시한 뒤 3일 후 관찰하기로 하였다. 3일 후의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을 촬영한 결과를 보면 구내장치의 vertical arm이 지나치게 distortion 되었고(그림 20), 중첩 결과 더 이상의 골편 전방 이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그림 21).
-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시행한 결과, 하악골은 전하방으로 성장하였으나 상악골은 전방으로 성장하지 않고 하방으로만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그림 15~17). 따라서, LeFoit II 골절단술 후 골신장술을 이용하여 분리된 골편을 전방 15mm, 하방 3mm 견인하기로 계획하였다. 고정식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맹출한 영구치의 배열을 개선한 뒤 골신장용 구내장치를 장착하였다(그림 18).
- 구내장치의 제작법은 아래와 같다. 상악 제2유구치에 band를 제작한 뒤 headgear 용 tube를 welding하여 facebow의 inner bow와 soldering하고 설측호선(lingual arch)을 제1대구치의 band에 soldering 하여 제작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상태가 아니기에 추가로 교정용 miniscrew를 구치부 구개측과 협측에 식립하여 구내장치의 distortion을 방지하며 견인력이 상악골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도하였다(그림 4).
- 초진시 3세 1개월의 남자 환자로 Apert’s syndrome으로 진단 받았다(그림 1~3). 상하악 치열궁의 횡적협착을 해소하기 위하여 bonded RPE 와 removable expansion plate를 이용하여 상악골 확장 치료를 행하였다. 이후 6세 5개월에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재평가를 실시 하였다.
- 상악 제2유구치에 band를 제작한 뒤 headgear 용 tube를 welding하여 facebow의 inner bow와 soldering하고 설측호선(lingual arch)을 제1대구치의 band에 soldering 하여 제작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상태가 아니기에 추가로 교정용 miniscrew를 구치부 구개측과 협측에 식립하여 구내장치의 distortion을 방지하며 견인력이 상악골에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도하였다(그림 4).
- 상하악 치열궁의 횡적협착을 해소하기 위하여 bonded RPE 와 removable expansion plate를 이용하여 상악골 확장 치료를 행하였다. 이후 6세 5개월에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재평가를 실시 하였다. 평가 결과 LeFort III 골절단술 후 RED II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골신장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 평가 결과 LeFort III 골절단술 후 RED II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골신장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전방견인량은 안와부위는 13mm, 전치부 수평피개도는 25mm(10mm 과잉수정 포함)를 계획하였다. Traction vector는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이용해 계획하였으며, RED II system을 이용해 양측 비부주위부(pararanasal area)와 구내 견인장치의 vertical arm의 전체 4지점에 견인력을 작용키로 결정하였다(그림 4).
- 초진시 7세 2개월 된 남자 환자로 양측성 구순구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출생 이후 cheiloplasty와 palatorraphy 수술을 통해 파열부위를 폐 쇄하였으며 ,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14세 7개월에는 중안면부 후퇴증을 주소로 하여 재평가를 시행하였다.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시행한 결과, 하악골은 전하방으로 성장하였으나 상악골은 전방으로 성장하지 않고 하방으로만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그림 15~17).
- 그 결과 골격성 III급 관계와 치성 III급 관계를 보였고 수완부 골 성숙도 평가에서 MP3 FG stage로 잔여성장이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 계획은 고정식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치아의 배열을 개선한 뒤 LeFort III 골절단술 후 RED II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골신장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신장력이 가해지는 부위는 비부주위부(paranasal area) 와 구내장치의 전체 4지점을 설정하였다.
- 이후 6세 5개월에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재평가를 실시 하였다. 평가 결과 LeFort III 골절단술 후 RED II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골신장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전방견인량은 안와부위는 13mm, 전치부 수평피개도는 25mm(10mm 과잉수정 포함)를 계획하였다.
대상 데이터
- 초진시 13세 6개월의 남자 환자로 Crouzon syndrome으로 진단 받았다(그림 6-8).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 초진시 3세 1개월의 남자 환자로 Apert’s syndrome으로 진단 받았다(그림 1~3). 상하악 치열궁의 횡적협착을 해소하기 위하여 bonded RPE 와 removable expansion plate를 이용하여 상악골 확장 치료를 행하였다.
- 초진시 7세 2개월 된 남자 환자로 양측성 구순구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출생 이후 cheiloplasty와 palatorraphy 수술을 통해 파열부위를 폐 쇄하였으며 ,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14세 7개월에는 중안면부 후퇴증을 주소로 하여 재평가를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5mm씩 3회의 activation을 지시한 뒤 3일 후 관찰하기로 하였다. 3일 후의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사진을 촬영한 결과를 보면 구내장치의 vertical arm이 지나치게 distortion 되었고(그림 20), 중첩 결과 더 이상의 골편 전방 이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그림 21). 환자의 협조도 부족으로 인하여 골절편부의 조기 경화가 발생하여 전방견인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 출생 이후 cheiloplasty와 palatorraphy 수술을 통해 파열부위를 폐 쇄하였으며 ,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14세 7개월에는 중안면부 후퇴증을 주소로 하여 재평가를 시행하였다.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시행한 결과, 하악골은 전하방으로 성장하였으나 상악골은 전방으로 성장하지 않고 하방으로만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그림 15~17). 따라서, LeFoit II 골절단술 후 골신장술을 이용하여 분리된 골편을 전방 15mm, 하방 3mm 견인하기로 계획하였다.
- Active distraction 기간 중 촬영한 측모 두부계즉 방사선사진을 관찰해 보면 비부주위부(paranasal area)의 골만이 계획된 양만큼 전방견인 되었으며 그 외의 부위, 특히 상악골 부위는 전방으로 견인된 양이 적었으며, Nasion 부위의 전방 견인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그림 5). 하악골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였으며 이는 상악 제2유구치의 정출이 그 원인이었다.
- 3차원 영상 재구성을 위한 전산화 단층방사선사진, 두부계측 방사선사진 검사, 치아모형 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골격성 III급 관계와 치성 III급 관계를 보였고 수완부 골 성숙도 평가에서 MP3 FG stage로 잔여성장이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 계획은 고정식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치아의 배열을 개선한 뒤 LeFort III 골절단술 후 RED II system을 이용하여 중안면부 골신장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 Active distraction 기간 중 쉽게 간과될 수 있는 것이 구내장치의 파절이나 탈락 등의 점검이다. 첫 번째 환자는 active distraction 기간 중 상악 제2유구치의 band cement가 파절되어 band가 일부 탈락되었고 골내 고정원(orthodontic miniscrew)이 loosening되어 유동성이 증가된 것을 간과한 채 골신장을 지속하였기에 상악골의 전방견인이 계획량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비부주위만 과도하게 전방 견인되는 원치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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