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clothing microclimates and the subjective sensations according to age, gender and clothing weight for $19^{\circ}C$ air temperature. This study was done to gain fundamental data related to saving heating energy and to improve he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clothing microclimates and the subjective sensations according to age, gender and clothing weight for $19^{\circ}C$ air temperature. This study was done to gain fundamental data related to saving heating energy and to improve health through wearing underwear (long johns) in lower indoor temperature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6 young males, 5 young females, 6 old males, 6 old females), and our experiment consisted of three conditions; the first condition was wearing long underwear in $19^{\circ}C$ air (19CUW condition); the second condition was without wearing long underwear in $19^{\circ}C$ air (19C condition); and the third condition was without wearing underwear in $24^{\circ}C$ air (24C condition). The experiment showed that the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and humidity was the lowest in the 19C condition and the highest in the 24C condition irrespective of age and gender. The clothing microclimate in the 19CUW condition was not significantly distinguishable from the other conditions.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and humidity when the subjects responded thermal comfort was $28\~34^{\circ}C$ and $15\~40\%$RH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For the thermal sensation, the 24C condition was regarded as the warmest environment by the four groups, and the next preference was the 19CUW condition (p<0.001). Young females and old males showed a tendency to feel colder than young males and old females. For the thermal sensation of hands and feet, the young groups felt the warmest in the 24C condition and the coolest in the 19 C condition (p<0.001). However, old males felt neutral for the foot thermal sensation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conditions. Old females felt neutral for both the hands and feet thermal sensations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conditions. Thermal preference was the highest in the 24C condition for the 4 groups. In the 19CUW condition, for the thermal preference, most young males and females responded 'No change'; on the other hand, mea of the old responded 'Warmer'(p<0.001). It was the 24C condition that the 4 subject groups felt the most thermally comfortable. In the 19CUW condition, over $80\%$ of responses of each group expressed satisfaction and in the 19C condition, over $80\%$ of responses of each group, except young females, expressed satisfaction. In conclusion, in view of the clothing microclimate and subjective sensations, the 24C condition was the condition that gave subjects the least cold stress and the best subjective preference. However, the 19C condition and the 19CUW condition was not such a cold stress as to give healthy subjects a thermal burd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clothing microclimates and the subjective sensations according to age, gender and clothing weight for $19^{\circ}C$ air temperature. This study was done to gain fundamental data related to saving heating energy and to improve health through wearing underwear (long johns) in lower indoor temperature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6 young males, 5 young females, 6 old males, 6 old females), and our experiment consisted of three conditions; the first condition was wearing long underwear in $19^{\circ}C$ air (19CUW condition); the second condition was without wearing long underwear in $19^{\circ}C$ air (19C condition); and the third condition was without wearing underwear in $24^{\circ}C$ air (24C condition). The experiment showed that the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and humidity was the lowest in the 19C condition and the highest in the 24C condition irrespective of age and gender. The clothing microclimate in the 19CUW condition was not significantly distinguishable from the other conditions.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and humidity when the subjects responded thermal comfort was $28\~34^{\circ}C$ and $15\~40\%$RH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For the thermal sensation, the 24C condition was regarded as the warmest environment by the four groups, and the next preference was the 19CUW condition (p<0.001). Young females and old males showed a tendency to feel colder than young males and old females. For the thermal sensation of hands and feet, the young groups felt the warmest in the 24C condition and the coolest in the 19 C condition (p<0.001). However, old males felt neutral for the foot thermal sensation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conditions. Old females felt neutral for both the hands and feet thermal sensations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conditions. Thermal preference was the highest in the 24C condition for the 4 groups. In the 19CUW condition, for the thermal preference, most young males and females responded 'No change'; on the other hand, mea of the old responded 'Warmer'(p<0.001). It was the 24C condition that the 4 subject groups felt the most thermally comfortable. In the 19CUW condition, over $80\%$ of responses of each group expressed satisfaction and in the 19C condition, over $80\%$ of responses of each group, except young females, expressed satisfaction. In conclusion, in view of the clothing microclimate and subjective sensations, the 24C condition was the condition that gave subjects the least cold stress and the best subjective preference. However, the 19C condition and the 19CUW condition was not such a cold stress as to give healthy subjects a thermal bu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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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 착용의 유무가 한국인 남녀노소의 생리적 반응과 주관적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며.
제안 방법
피험자는 120분 노출 동안 의자에 앉은 자세로 독서나 가 벼운 대화를 하도록 하였으며 각 조건에 대해 두 번씩 노출하여 개인이 수행한 실험 횟수는 총 6회 였다., 일주기 리듬을 고려하여 매일 동일한 시각에 실험을 실시하였고 계절에 따른 생리적 반응의 변이에 의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실험은 겨울철인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1월에 종료하였다.
즉, 일정 환경 온도에서 안정 시엔 온 열적인 기쁨을 경험할 수 없으므로 쾌적하다는 응답 내에 '불쾌하지도 않다 라는 응답을 포함하여 쾌적감 조사 시 보통 4점 척도 (쾌적하다, 약간 불쾌하다, 불쾌하다, 매우 불쾌하다)를 사용한다. 그러나 예비 실험 결과 피험자들은 쾌적하지도 불쾌하지도 않다 라는 응답 항목을 요구하였으므로 본 실험에서는 일반적인 4점 척도에 쾌적하지도 불쾌하지도 않다'를5 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 중 쾌적하지도 불쾌하지도 않다'와 쾌적 하 다를를 온 열 환경에 대한 '만족'으로 간주하였다. 예를 들면 본 실험의 19CUW 조건에 노출된 피험자가 전신한 서 감각은 서늘하다 라고 대답하면서, 동시에 온 열적으로 쾌적하지도 불쾌하지도 않다 라고 하였다면 우리는 그 환경 조건을 '만족스런 환경으로 판단한다.
19CUW 조건에서 착용한 내복은 시판되는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 내복으로 소재는 면 100%, 중량 304g이었고 손목 및 발목 부위의 개구 부위는 편직 오그림단으 로 되어 개구에 의한 통풍은 어려운 디자인이었다. 세 조건 모두에서 피험자들은 동일한 긴 소매 티셔츠(면 100%) 및 긴 바지(면 100%)를 착용하였다.
둘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에서 쾌적 시 의복 기후를 규명하였으며. 셋째, 온열 쾌적감과 다른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는 네 집단으로 젊은 남자 (6명), 젊은 여자 (5명), 노인 남자 (6명), 노인 여자 (6명)이며, 실험 조건은 세 가지로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을 입은 경우 (19CUW 조건), 19℃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경우 (19C 조건),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경우 (24C 조건)이다.
주관적 감각 항목으로 전신한 서 감각. 손 한서 감각, 발 한서 감각, 온열 선호도, 온 열 쾌적감을 10분 간격으로 설문지에 스스로 기록하게 하였고 전율감은 추위 자극으로 인해 전율이 느껴지는 경우에만 표시하게 하였다(Table 3). 피험자는 120분 노출 동안 의자에 앉은 자세로 독서나 가 벼운 대화를 하도록 하였으며 각 조건에 대해 두 번씩 노출하여 개인이 수행한 실험 횟수는 총 6회 였다.
피험자는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개인의 온열 선호도 등에 관한 간 단 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인공 기후실에 들어가 실험 의복으로 갈아입고 60분 안정을 취한 후 실험 환경에 120분 노출되었다. 의복 기후는 휴대용 의복 기후 측정기 (Themio Recorder TR-72S, T&D Coip., Japan)를 이용하여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Tel。) 와 의복 내 습도 (clothing microclimate humidity, Hclo) 를 ] 분 간격으로 자동 측정하였다. 주관적 감각 항목으로 전신한 서 감각.
이에 본 연구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것이다. 첫째, 난방 에너지 절약의 관점에서 실내 온도를 19℃로 낮추고 내복을 착용하는 것이 겨울철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의복 기후 및 주관 감을 형성하여 주는가? 둘째, 건강 증진의 관점에서 겨울철 적게 입는 습관이 바람직한 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고 서늘하게 지내는 생활을 한국인 남녀노 소에게 두루 권장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와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 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의 차이를 조사한 후, 성과 연령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 간의 상관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 착용의 유무가 한국인 남녀노소의 생리적 반응과 주관적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며. 둘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에서 쾌적 시 의복 기후를 규명하였으며.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기간 약물 복용. 장기간 운동 훈련 등을 해 온 자는 피험자 선정 시 제외하였으며, 젊은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영향을 고려하여 생리 주기 2~14일 (난포기)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노인 여성의 경우 전원 폐경기에 해당했으며 여성 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피험자는 없었다.
손 한서 감각, 발 한서 감각, 온열 선호도, 온 열 쾌적감을 10분 간격으로 설문지에 스스로 기록하게 하였고 전율감은 추위 자극으로 인해 전율이 느껴지는 경우에만 표시하게 하였다(Table 3). 피험자는 120분 노출 동안 의자에 앉은 자세로 독서나 가 벼운 대화를 하도록 하였으며 각 조건에 대해 두 번씩 노출하여 개인이 수행한 실험 횟수는 총 6회 였다., 일주기 리듬을 고려하여 매일 동일한 시각에 실험을 실시하였고 계절에 따른 생리적 반응의 변이에 의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실험은 겨울철인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1월에 종료하였다.
대상 데이터
피험자는 임의 선발된 건강한 한국인으로 젊은 남자(YM), 젊은 여자(YF), 노인 남자(OM), 노인 여자(OF) 집단이다. 각 집단은 모두 6명씩 선발되었으나 젊은 여자 1명이 중도 탈락하여 총 23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Table 1).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기간 약물 복용.
셋째, 온열 쾌적감과 다른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는 네 집단으로 젊은 남자 (6명), 젊은 여자 (5명), 노인 남자 (6명), 노인 여자 (6명)이며, 실험 조건은 세 가지로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을 입은 경우 (19CUW 조건), 19℃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경우 (19C 조건),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경우 (24C 조건)이다.
피험자는 임의 선발된 건강한 한국인으로 젊은 남자(YM), 젊은 여자(YF), 노인 남자(OM), 노인 여자(OF) 집단이다. 각 집단은 모두 6명씩 선발되었으나 젊은 여자 1명이 중도 탈락하여 총 23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네 집단 중 젊은 남자, 노인 남자, 노인 여자 집단은 각각 여섯 명으로 하나의 주관적 감각 항목에 대한 총 응답 수는 156개 (120분 동안 13회 응답 X 6 명 X 2회 반복)이며, 젊은 여자 집단은 다섯 명이었으므로 총 응답 수는 130개 (120분 동안 13회 응답 X 5 명 X 2회 반복)였다. 각 측정 항목에 대해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ANOVA를 수행한 후 유의한 항목에 대해 Duncan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고, 주관감 반응에 대한 값에 대해서는 비모수 기법 (카이제곱 분석)을 이용하여 유의차를 검정하였다. P<Q05를 유의한 차이로 인정하였다.
모든 값은 120분 노출하는 동안의 평균(mean)과 표준편차(SD)로 제시하였으며. 주관적 반응에 대한 응답은 총 응답 수에 대한 비율(%)로도 표시하였다.
성능/효과
결과를 요약하면, 1)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 ℃에서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를 24℃에서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할 때 노인의 경우 내복 한 벌의 추가 착용만으로도 충분했으나, 젊은 남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 2) 19℃에서 내복을 착용했다고 해도 24℃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만큼 따뜻하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는 손과 발의 한서 감각이 내복 착용에 의해 보상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20분 노출 동안의 한서 감각 평균값을 보면,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노인군이 청년 군보다 약간 서늘하게 느꼈고, 젊은 남녀는 19CUW 조건에서 '덥지도 춥지도 않다'라는62%, 62%)이 가장 많았던 반면, 노인 남녀는 '약간 서늘하다 라는 응답 (51%, 55%)이 가장 많아, 19'C에서 내복을 착용한 경우 노인이 더 서늘하게 느꼈다(Table 5). 또한 19C 조건에서 춥다'고 응답한 비율은 노인 남자의 경우 20%, 젊은 여자 18%, 노인 여자 6%, 젊은 남자 3%로 노인 남자가 가장 춥게 느꼈다.
결과를 요약하면, 1)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 ℃에서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를 24℃에서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할 때 노인의 경우 내복 한 벌의 추가 착용만으로도 충분했으나, 젊은 남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 2) 19℃에서 내복을 착용했다고 해도 24℃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만큼 따뜻하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는 손과 발의 한서 감각이 내복 착용에 의해 보상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19℃에서 전신 한서 감각의 경우 청년보다 노인이 더 서늘하게 느끼는 경향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손과 발은 청년보다 노인이 덜 서늘하게 느꼈다 노인의 경우 발보다는 손의 한서 감각 폭이 더 좁았으며, 특히 노인 여자의 손 한서 감각 둔화는 두드러졌다.
2) 19℃에서 내복을 착용했다고 해도 24℃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만큼 따뜻하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는 손과 발의 한서 감각이 내복 착용에 의해 보상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19℃에서 전신 한서 감각의 경우 청년보다 노인이 더 서늘하게 느끼는 경향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손과 발은 청년보다 노인이 덜 서늘하게 느꼈다 노인의 경우 발보다는 손의 한서 감각 폭이 더 좁았으며, 특히 노인 여자의 손 한서 감각 둔화는 두드러졌다. 따라서 노인의 손 한서 감각과 온열 쾌적감과의 상관도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의 손 한서 감각과 온열 쾌적감과의 상관도 존재하지 않았다. 4) 세 조건 중 온 열적 중성 환경은 젊은 남녀에게는 19CUW 조건, 노인 남녀에게는 24C 조건이었으나, 온열 적으로 가장 선호된 환경은 네 집단 모두 24C 조건이었다. 5) ASHRAE 표준으로 평가해 볼 때, 젊은 여자가 19C 조건에 노출된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조건은 온열적 으로 수용할만한 조건이었다.
4) 세 조건 중 온 열적 중성 환경은 젊은 남녀에게는 19CUW 조건, 노인 남녀에게는 24C 조건이었으나, 온열 적으로 가장 선호된 환경은 네 집단 모두 24C 조건이었다. 5) ASHRAE 표준으로 평가해 볼 때, 젊은 여자가 19C 조건에 노출된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조건은 온열적 으로 수용할만한 조건이었다. 6) 쾌적하게 느꼈을 때 의복 기후는 네 집단 간 큰 차이 없이 28~34℃, 의복 내 습도는 15~40%RH 범위였으나, 실험 조건에 따른 차이는 명확했다.
5) ASHRAE 표준으로 평가해 볼 때, 젊은 여자가 19C 조건에 노출된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조건은 온열적 으로 수용할만한 조건이었다. 6) 쾌적하게 느꼈을 때 의복 기후는 네 집단 간 큰 차이 없이 28~34℃, 의복 내 습도는 15~40%RH 범위였으나, 실험 조건에 따른 차이는 명확했다.
가슴 부위 의복 내 습도는 네 집단 모두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은 경우보다 19℃에서 내복을 입은 경우에 더 건조했으나 (p<0.01), 성차나 연령차는 없이 평균 20~30%RH로 모든 조건이 일반적으로 쾌 적하다고 알려진 의복 내 습도 수준보다 건조했다 (Table 4). 즉, 겨울철 실내 환경 습도 수준(40%RH) 에서는 좀 더 낮은 의복 내 습도 수준에서도 쾌적하게 느낌을 확인했는데, 이는 쾌적하다고 느끼는 의 복내 습도의 폭은 노출 환경의 온습도 수준에 따라 상당히 넓게 변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는 네 집단 모두 24C 조건보다 19C 조건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p<0.01), 19CUW 조건이 다른 두 조건과 유의하게 구별되지는 않았다. 노인군의 경우 19℃에서 내복을 착용한 경우에 24℃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와 동일한 수준의 의복 내 온도를 유지하였으나, 청년 군의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는 19℃에서 내복을 착용했을 때 내복을 착용하지 않고 24℃에 노출되는 경우만큼 높게 유지되지는 않았다.
네 집단 모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 없이 19C 조건에서는 '약간 따뜻해지면 좋겠다' , 24 C 조건에서는 이대로가 좋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19C에서 내복을 착용한 조건에서는 연령에 의한 차이가 있어, 청년 군은 '이대로가 좋다는 대답을 가장 많이 한 반면, 노인군은 '약간 따뜻해지면 좋겠다' 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다(p<0.
상관 분석 결과 온열 쾌적감은 전신 한서감 및 손, 발 한서 감각과 골고루 상관이 있었으나, 온열 쾌적감과 의복 기후와의 상관은 19C 조건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았다. 노인의 경우 온열 쾌적감과 상관이 가장 큰 항목은 전신 한서 감각이었으며, 의복 내 온도와는 전혀 상관을 발견할 수 없었고, 손, 발의 한서 감각과의 상관도 청년 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것이다. 첫째, 난방 에너지 절약의 관점에서 실내 온도를 19℃로 낮추고 내복을 착용하는 것이 겨울철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의복 기후 및 주관 감을 형성하여 주는가? 둘째, 건강 증진의 관점에서 겨울철 적게 입는 습관이 바람직한 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고 서늘하게 지내는 생활을 한국인 남녀노 소에게 두루 권장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와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 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의 차이를 조사한 후, 성과 연령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 간의 상관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며. 둘째,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에서 쾌적 시 의복 기후를 규명하였으며. 셋째, 온열 쾌적감과 다른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둘째, 서늘한 환경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서늘하게 느끼는가? 본 연구 결과 젊은 여자는 젊은 남자보다 더 춥게 느꼈으나 노인 여자는 그렇지 않았다. 정운선(2001)도 젊은 여자는 젊은 남자보다 체 지방율이 더 컸음에도 14℃ 노출 시 더 빨리 추위를 느꼈으며 젊은 여자는 옷을 더 많이 입었음에도 더 서늘하게 느꼈다고 보고하였다.
실험 노출 환경 온도 폭이 보다 넓었다면 의복 기후 및 온열 쾌적감 결과의 폭도 자연스럽게 넓어져 유의한 상관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둘째, 의복 내 습도는 저온보다는 땀이 나는 고온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 온열 쾌적감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의복 내 습도는 모두 건조한 수준이었다.
예를 들면 본 실험의 19CUW 조건에 노출된 피험자가 전신한 서 감각은 서늘하다 라고 대답하면서, 동시에 온 열적으로 쾌적하지도 불쾌하지도 않다 라고 하였다면 우리는 그 환경 조건을 '만족스런 환경으로 판단한다. 본 실험에서는 120분 노출 동안 19C 조건에서 쾌적하다'와도 불쾌하지도 않다 라고 응답한 비율은, 젊은 여자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서 응답 수의 80% 이상 19CUW 조건에서는 네 집단 모두 각 집단 전체 응답 수의 93% 이상, 24C 조건에서는 무려 99% 이상이 이에 해당하였다 (Table 5). 이처럼 본 실험에서는 젊은 여자의 19C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실험 조건이 ASHRAE 표준에 의해 온열 적으로 쾌적한 환경이라 규정할 수 있다(ASHRAE, 1992).
(Krag & Kountz, 1950). 본 연구 결과도 온열 쾌적감에서 노인군과 청년 군과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는 휴식 시를 기준으로 한 것이나 실제 일상생활 중에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대사량이 증가하므로 약간의 온열 불쾌감은 보상될 수 있을 것이다.
7℃, 33 ±10%RH로 계절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쾌적 시 의복 기후 범위는 의복 내온도 28~34℃, 습도 15~40%RH로 선행 연구들보다 폭이 넓었으며, 쾌적하다고 응답한 경우의 10%는 의복 내 온도가 30℃ 미만인 경우였으며, 이 10% 중 5%는 젊은 남자에 의한 것이었다. 이처럼 쾌적하게 느끼는 경우의 의복 기후는 계절, 착의랴 활동, 성, 연령 등에 의해 달라지므로 쾌적 시 의복 기후는 각 조건별로 면밀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
둘째, 의복 내 습도는 저온보다는 땀이 나는 고온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 온열 쾌적감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의복 내 습도는 모두 건조한 수준이었다. 셋째, 젊은 남자 집단 때문인더L 젊은 남자의 경우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가 네 집단 중 가장 낮았으나 네 집단 중 가장 춥게 느끼지는 않았다.
온열 쾌적감을 제외한 나머지 변 수들 간의 상관은 표시하지 않았다. 상관 분석 결과 온열 쾌적감은 전신 한서감 및 손, 발 한서 감각과 골고루 상관이 있었으나, 온열 쾌적감과 의복 기후와의 상관은 19C 조건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았다. 노인의 경우 온열 쾌적감과 상관이 가장 큰 항목은 전신 한서 감각이었으며, 의복 내 온도와는 전혀 상관을 발견할 수 없었고, 손, 발의 한서 감각과의 상관도 청년 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001, Table 4). 세 조건 중 온열 적으로 가장 선호한 조건은 네 집단 모두 24C 조건이었다. 23~24℃에 1.
본 연구에서 의복 내 습도는 모두 건조한 수준이었다. 셋째, 젊은 남자 집단 때문인더L 젊은 남자의 경우 가슴 부위 의복 내 온도가 네 집단 중 가장 낮았으나 네 집단 중 가장 춥게 느끼지는 않았다.
손의 한서 감각을 보면, 청년 군의 경우 세 가지 실험 조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24C 조건에서 가장 따뜻하게 느꼈고, 다음 19CUW 조건, 19C 조건 순이었으나 (p<0.01), 노인 남자의 경우 19CUW 조건과 24C 조건에서. 노인 여자의 경우에는 세 가지 실험 조건 모두에서 100% '덥지도 춥지도 않다' 라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강조할 점은 첫째. 온열 쾌적감은 한서 감각, 특히 전신 한서 감각과의 상관은 컸지만 의복 기후와의 상관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이며, 둘째. 노인의 온열 쾌적감에 관여하는 요소는 청년에 비해 적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상의 결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첫째, 19 ℃에서 내복을 입는 것보다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는 것이 주관적으로는 선호되었지만, 19℃에서 내 복을 착용해도,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의복 기후 및 온열 쾌적감을 형성해 주었으므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에게 겨울철 실내 온도를 19℃로 낮추고 내복을 착용하자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이상의 결과에서 강조할 점은 첫째. 온열 쾌적감은 한서 감각, 특히 전신 한서 감각과의 상관은 컸지만 의복 기후와의 상관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점이며, 둘째.
이에 본 연구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것이다. 첫째, 난방 에너지 절약의 관점에서 실내 온도를 19℃로 낮추고 내복을 착용하는 것이 겨울철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의복 기후 및 주관 감을 형성하여 주는가? 둘째, 건강 증진의 관점에서 겨울철 적게 입는 습관이 바람직한 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에서 내복을 착용하지 않고 서늘하게 지내는 생활을 한국인 남녀노 소에게 두루 권장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인 19℃와 일상 실내 온도인 24℃에서 한국인 남녀노소의 내복 착용 유 무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의 차이를 조사한 후, 성과 연령에 따른 의복 기후 및 주관적 반응 간의 상관을 조사하였다.
첫째, 서늘한 환경에서 노인이 청년보다 더 서늘하게 느끼는가? 노인은 청년에 비해 환경 온도 변화에 대한 온도 감지 능력이 떨어지고 (Collins & Exton-Smith, 1983), 일부 노인들은 추운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느꼈다고 보고되기도 한다. (Watts, 1971).
피험자는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개인의 온열 선호도 등에 관한 간 단 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인공 기후실에 들어가 실험 의복으로 갈아입고 60분 안정을 취한 후 실험 환경에 120분 노출되었다. 의복 기후는 휴대용 의복 기후 측정기 (Themio Recorder TR-72S, T&D Coip.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도 온열 쾌적감에서 노인군과 청년 군과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는 휴식 시를 기준으로 한 것이나 실제 일상생활 중에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대사량이 증가하므로 약간의 온열 불쾌감은 보상될 수 있을 것이다.
손의 한서 감각은 작업 수행 측면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 결과는 19℃에서 내복을 안 입을 경우 작업 능률 저하 방지를 위해서는 손의 한서 감각 향상을 위한 보온 대책이 요구되며. 19℃에서 내복을 입은 경우에는 젊은 여자를 제외하면 손의 한서 감각 향상을 위한 특별한 보온은 요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그런데 본 연구에서 상관이 없거나 약한 상관으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첫째, 본 실험의 노출 환경 온도인 19℃와 24 ℃가 모두 쾌적 범위 (comfort zone) 내에 있었기 때문이다. 실험 노출 환경 온도 폭이 보다 넓었다면 의복 기후 및 온열 쾌적감 결과의 폭도 자연스럽게 넓어져 유의한 상관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둘째, 의복 내 습도는 저온보다는 땀이 나는 고온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 온열 쾌적감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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