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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의 패스트푸드 이용 실태, 영양 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패스트푸드 이용 정도에 따라 이들 변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전 지역의 3개 대학의 대학생 269명이었고, 패스트푸드 이용 실태에 따라 비이용군(전혀 또는 거의 이용 안함, 27.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실태,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상태를 알아보고, 패스트푸드의 이용 정도에 따라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상태 등의 변수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 등 젊은 성인층의 영양교육, 즉 패스트푸드 섭취 절제 및 균형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실태,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상태를 알아보고, 패스트푸드의 이용 정도에 따라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상태 등의 변수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 등 젊은 성인층의 영양교육, 즉 패스트푸드 섭취 절제 및 균형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2) 평균±표준오차, 수치는 1개월간 섭취 횟수임.
제안 방법
- 알아보았다. 대상자가 조사 전날 섭취한 식품, 즉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직접 조사지에 기록하게 하였고, 훈련된 조사원이 개인면담으로 확인하였다. 조사할 때 섭취량을 좀 더 정확히 측정하고자 책자, 9), 식품모델을 참고로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은 컴퓨터 프로그램 Can-pro 2.0 전문가용(한국영양학회, 2002)을 이용하여 산출하였고, 개인의 영양소별 섭취량은 영양권장랑찌과 비교하였다. 또한 개인 식사의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 INQ)를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영양지식을 알아보고자 이미 개발된 설문지 1이 7’를 이용하여 영양소의 역할(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 등), 부족증, 함유 식품, 기타내용(콜레스테롤, 섬유소, 가공식품 등)에 관한 지식을 총 20문항으로 제시하였다. 영양지식 문항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5인이 위에 제시된 영양 지식의 각 영역이 고루 포함되었는지 그 내용을 검토하고 선정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 성별, 연령, 신장, 체중, 한달 용돈, 거주 형태, 운동, 음주, 흡연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에 관한 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 0 전문가용(한국영양학회, 2002)을 이용하여 산출하였고, 개인의 영양소별 섭취량은 영양권장랑찌과 비교하였다. 또한 개인 식사의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 INQ)를 산출하였다. 영양밀도지수는 에너지 WOOkcal에 해당하는 식사내 영양소 함량을 1000kcal당 영양소의 권장량으로 나눈 값으로 에너지가 충족될 때 영양소 섭취의 가능 정도를 나타내며, 1이상인 경우 그 영양소에 대해 식사의 질이 양호함을 의미한다’21).
- 본 연구에서 조사한 변수 중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연령 등 연속변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 영양지식, 식행동, 에너지, 열량 영양소의 섭취량 등 변수간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표 8).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횟수월)는 연령과 음의 상관 관계를(r =-0.
- 패스트푸드 이용자를 주 2회 섭취를 기준으로 ‘보통 이용군’ , ‘자주 이용군’으로 구분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의 기초 자료 분석에 근거한 결과이었다. 본 연구에서 패스트푸드 이용자들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1달에 평균 7.5회이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보통이용군(주 2회 미만), ‘자주 이용군’(주 2회 이상, 즉 1달에 8회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 설문지의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패스트푸드의 섭취 여부, 빈도 및 종류,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그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72). 식행동의 문항은 식사의 규칙성, 적정량 섭취, 식품군별 식품의 섭취, 아침 결식 여부, 골고루 먹는지 여부, 외식 횟수 등 평소의 식행동으로 구성하였고, 각 항목별로 1주일에 ‘0~2일’ , ‘3~5일’, ‘6~7일’중 얼마나 자주 각각의 식 행동을 하는지 선택하게 하였다. 개인의 식행동 점수는 긍정적 문항의 경우 ‘0~2일’에 1점, ‘3~5일’에 3점, ‘6~7일’에 5점을 부여하고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총 100점 만점으로 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식행동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 영양소 섭취 실태는 24시간 회상법으로 알아보았다. 대상자가 조사 전날 섭취한 식품, 즉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직접 조사지에 기록하게 하였고, 훈련된 조사원이 개인면담으로 확인하였다.
- 20문항으로 제시하였다. 영양지식 문항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5인이 위에 제시된 영양 지식의 각 영역이 고루 포함되었는지 그 내용을 검토하고 선정하였다.
- 패스트푸드 이용에 관한 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개방형 질문을 이용하여 대학생 26명에게 주로 섭취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이용 빈도 등에 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 결과와 기존 문헌‘가4’을 토대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실태를 알아보았으며, 구체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여부, 이용하는 경우 이용 정도(섭취 빈도),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및 종류별 섭취 빈도를 알아보았다.
- 예비조사는 개방형 질문을 이용하여 대학생 26명에게 주로 섭취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이용 빈도 등에 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 결과와 기존 문헌‘가4’을 토대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실태를 알아보았으며, 구체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여부, 이용하는 경우 이용 정도(섭취 빈도),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및 종류별 섭취 빈도를 알아보았다. 패스트푸드는 햄버거류, 치킨, 피자, 핫도그, 도넛, 애플파이 및 비스킷, 감자 튀김 등의 항목으로 세분화하였고, 이용자의 경우 각 항목별로 평상시의 섭취 빈도를 기입하게 하였다.
- 대상자가 조사 전날 섭취한 식품, 즉 아침, 점심, 저녁, 간식으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직접 조사지에 기록하게 하였고, 훈련된 조사원이 개인면담으로 확인하였다. 조사할 때 섭취량을 좀 더 정확히 측정하고자 책자, 9), 식품모델을 참고로 이용하였다.
- 패스트푸드 이용 실태에 따라 영양지식, 식행동 등의 변수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패스트푸드의 이용 여부 및 섭취 빈도에 따라 대상자를 ‘비이용군’, ‘보통 이용군’ , ‘자주 이용군’으로 분류하였다. ‘비 이용 군’은 패스트푸드를 전혀 또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로, 1달에 1회 미만 이용하는 학생이 이에 속하였다.
- 개인의 식행동 점수는 긍정적 문항의 경우 ‘0~2일’에 1점, ‘3~5일’에 3점, ‘6~7일’에 5점을 부여하고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총 100점 만점으로 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식행동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식행동의 각 항목에 차이가 있는지, 식행동의 총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 또한 영양 지식의 정확도, 인지도'7’를 알아보았으며, 이는 다음의 수식으로 산출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영양 지식의 각 항목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고, 패스트푸드 이용 군별로 영양지식의 총점, 정확도, 인지도를 비교하였다.
- 패스트푸드 이용에 관한 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개방형 질문을 이용하여 대학생 26명에게 주로 섭취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이용 빈도 등에 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 이 결과와 기존 문헌‘가4’을 토대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실태를 알아보았으며, 구체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 여부, 이용하는 경우 이용 정도(섭취 빈도),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의 종류 및 종류별 섭취 빈도를 알아보았다. 패스트푸드는 햄버거류, 치킨, 피자, 핫도그, 도넛, 애플파이 및 비스킷, 감자 튀김 등의 항목으로 세분화하였고, 이용자의 경우 각 항목별로 평상시의 섭취 빈도를 기입하게 하였다.
- 패스트푸드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경우 햄버거, 치킨, 피자, 핫도그, 도넛 등 종류별로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 알아보았다(표 3). 햄버거류는 월평균 2.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전 지역의 3개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 2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모집하였으며, 교양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과 식품영양학 전공 학생으로 하였다.
-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전 지역의 3개 대학의 대학생 269명이었고, 패스트푸드 이용 실태에 따라 비이용군(전혀 또는 거의 이용 안함, 27.9%), 보통이용군(주 2회 미만, 42.0%), 자주 이용군(주 2회 이상, 30.1%)으로 분류하였다.
- 2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강의 시간을 이용하여 모집하였으며, 교양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과 식품영양학 전공 학생으로 하였다. 식품영양학전공 학생의 경우 1 ~2학년생을 위주로 하여 수강 과목이 본 연구에서 조사흐]는 영양 지식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 식품영양학전공 학생의 경우 1 ~2학년생을 위주로 하여 수강 과목이 본 연구에서 조사흐]는 영양 지식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조사는 2003년 4~5월에 실시하였고, 이 중 응답 내용이 불중분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269명의 자료를 통계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실태 및 영양밀도지수 등에 차이가 있는지 Z2-test, t-test,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등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분산분석을 실시하는 경우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변수 간 차이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알아보았다. 연속 변수인 경우 변수간 관련성은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 분산분석을 실시하는 경우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변수 간 차이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알아보았다. 연속 변수인 경우 변수간 관련성은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유의성 검증은 a =0.
- 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 실태 및 영양밀도지수 등에 차이가 있는지 Z2-test, t-test,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등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분산분석을 실시하는 경우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변수 간 차이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알아보았다.
이론/모형
- 식행동은 선행 연구'6-18’를 토대로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Cronbach’s a =0.72). 식행동의 문항은 식사의 규칙성, 적정량 섭취, 식품군별 식품의 섭취, 아침 결식 여부, 골고루 먹는지 여부, 외식 횟수 등 평소의 식행동으로 구성하였고, 각 항목별로 1주일에 ‘0~2일’ , ‘3~5일’, ‘6~7일’중 얼마나 자주 각각의 식 행동을 하는지 선택하게 하였다.
성능/효과
- 2. 대상자의 영양지식은 평균 15.6점(20점 만점)으로 지식 수준이 높지 않았으며, 비이용군 15.5점, 보통이용군 16.1 점, 자주 이용군 15.0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패스트푸드 이용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항목은 기름 종류(식물성, 동물성)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아침 결식 문제에 관한 것으로 보통 이용군의 정답율이 자주 이용군보다 높았다 (P<0.
- 3) 위첨자 중 다른 알파벳은 군간 유의적 차이를 나타냄.
- 3. 대싱자의 식행동은 평균 51.5점(가능 점수 : 20~ 100점)으로 양호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아침 결식하지 않기 등 균형식에 관한 행동, 식품군별 섭취 빈도(녹황색 채소, 과일, 단백질 식품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 비이용군은 보통 이용군이나 자주 이용군에 비해 가공식품의 섭취(p<0.
- 4. 대상자의 에너지 섭취량은 권장량의 80.1% 수준이었고, 칼슘, 철분, 아연, 엽산의 섭취가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저조하였다. 영양밀도지수는 칼슘, 아연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편이었다.
- 5.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연령과 음의 상관 관계를, 신장과 양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영양지식, 식행동, 에너지, 열량 영양소 섭취량과 관련성이 없었고 영양지식과 식행동간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 각 항목별로 살펴보면, 대상자들은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아침 결식하지 않기 등 균형식에 필요한 식행동이 양호하지 못하였으며, 이외에도 녹황색 채소, 과일, 단백질 식품의 섭취 등에서 50% 이상의 학생이 한 주간 ‘0 ~2 일’에 섭취한다고 응답하여 식행동의 문제를 보여 주었다. 김 등꾀)은 여대생의 식행동 중 불규칙한 식사, 영양적으로 불균형적인 식사를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제시하였고, 정 등지은 인천의 여대생을 조사하여 아침 결식, 과식, 식품 섭취의 다양성 부족 등을 식습관의 문제점으로 제시하였다.
- 식행동의 문항은 식사의 규칙성, 적정량 섭취, 식품군별 식품의 섭취, 아침 결식 여부, 골고루 먹는지 여부, 외식 횟수 등 평소의 식행동으로 구성하였고, 각 항목별로 1주일에 ‘0~2일’ , ‘3~5일’, ‘6~7일’중 얼마나 자주 각각의 식 행동을 하는지 선택하게 하였다. 개인의 식행동 점수는 긍정적 문항의 경우 ‘0~2일’에 1점, ‘3~5일’에 3점, ‘6~7일’에 5점을 부여하고 부정적인 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총 100점 만점으로 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식행동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식행동의 각 항목에 차이가 있는지, 식행동의 총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 그러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영양지식, 식행동, 에너지, 열량 영양소 섭취량과 관련성이 없었고 영양지식과 식행동간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양 지식은 에너지, 열량 영양소 섭취량과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연령과 음의 상관 관계를, 신장과 양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영양지식, 식행동, 에너지, 열량 영양소 섭취량과 관련성이 없었고 영양지식과 식행동간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양 지식은 에너지, 열량 영양소 섭취량과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 이는 여학생의 경우 체형과 몸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학생은 패스트푸드 이용을 자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들은 한달 용돈으로 평균적으로 25만원을 지출하였고, 군간 비교 결과 패스트푸드 비이용군에서 오히려 용돈을 좀 더 사용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와 유사하게, 김8'은 대학생의 한 달 용돈과 편의식품의 섭취 빈도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 대상자의 에너지 섭취량은 권장량의 80.1%, 단백질은 권장량의 120% 수준이었다(표 6). 권장량의 75% 수준 미만으로 섭취가 저조한 영양소는 칼슘(권장량의 60.
- 1 세이었고 대다수는 여학생(62%), 1 ~2학년생(86%)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중 연령만 패스트푸드 이용과 관련이 있었으며 자주 이용군의 경우 연령이 가장 낮았다(p<0.001). 패스트푸드는 햄버거류, 감자 튀김, 치킨, 피자, 애플파이/비스킷의 순으로 자주 섭취하였다.
-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2.1 세이었고, 비이용군의 경우 평균 23.9세, 보통 이용군 21.9세, 자주 이용군 20.8세로 패스트푸드 이용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이는 대학생이라는 비슷한 연령층에서도 패스트푸드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젊은 연령층임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 전반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정답율을 보인 문항은 칼슘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급원, 열량 영양소, 규칙적 식사의 중요성, 영양소로서의 물과 섬유소 등 영양소의 급원이나 역할 등에 관한 것이었다. 반면 ‘비빔밥, 김치, 우유로 구성된 식사는 곰탕, 밥, 김치로 구성된 식사보다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한다’, ‘바람직한 체중감량은 0.5 ~ 1kg이다’, ‘무공해식품, 자연식품은 보통 식품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라는 항목에서는 60% 이하의 낮은 정답율을 보여 대학생들이 균형식, 적당한 체중조절의 정도에 관해서는 지식 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 4회의 순이었다. 보통 이용군과 자주 이용군간 패스트푸드의 섭취 빈도는 조사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특히 햄버거, 치킨, 핫도그, 감자 튀김 등의 항목에서 섭취 빈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패스트푸드는 햄버거, 치킨, 피자의 순으로 보고되었는데4’5’, 본 연구는 이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 본 연구 결과, 대상자중 패스트푸드 이용자는 72%, 주 2회 이상 섭취자는 30%로 상당수의 학생이 빈번하게 패스트푸드를 이용함을 알 수 있었다. 패스트푸드 이용 정도에 따라‘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세부 지식, 가공 식품이나 외식, 단 음식 섭취 등의 식행동, 지질의 섭취량, 칼슘 영양 상태 등에 차이를 보였다.
- 한4, 은 패스트푸드를 주문할 때 대학생의 절반은 햄버거나 치킨에 음료를, 24%는 이에 스낵을 추가 주문한다고 하여 한번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섭취하는 에너지나 지방의 양이 상당히 많음을 제시하였다. 본연구에서 보통 이용군의 칼슘 섭취량이 비이용군, 자주 이용군보다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햄버거나 치킨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심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제품은 적게 먹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패스트푸드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칼슘의 섭취가 저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 한 조사에 의하면 패스트푸드 이용자의 85%는 14~30세의 젊은 연령층이었고21991년에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3’ 햄버거나 피자를 한 달에 1 ~2회 이상 이용하는 학생은 이미 64%에 이르렀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패스트푸드를 더 자주 이용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8개 대학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이용 실태4’에 관해 알아본 결과, 대상자의 63%는 한 달에 1회 이상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였고,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이용 빈도가 높았으며, 대학생의 70%는 햄버거나 치킨 등 고열량 식품을 선호하였다. 1995년 울산에서 조사한 결과5’, 월 2~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대학생은 남학생 43%, 여학생 74%이었고, 최근 부산 지역의 대학생 연구6’에서는 패스트푸드점 이용자의 비율이 83.
- 그러나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영양지식, 식행동, 에너지 섭취량 등의 변수와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은 식행동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영양소의 섭취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에너지나 열량 영양소의 섭취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 영양지식의 문항 중 패스트푸드 이용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항목은 ‘식물성 기름보다 동물성 기름이 몸에 좋다’ , ‘아침을 걸러도 점심, 저녁을 많이 먹으면 괜찮다’로, 보통 이용군의 정답율이 자주 이용군보다 높았다(P<0.05).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을 알아본 연구에서 대다수(77%)의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은 패스트푸드로 인해 지방 섭취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였고3’,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패스트푸드 섭취로 인한 지방 섭취의 증가를 더 잘 알고 있었다’'’.
- 최근 남자 대학생의 영양소 섭취를 알아본 결과깨, 이와 유사하게 에너지, 칼슘, 철분,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등의 섭취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국내 대학생의 경우 에너지 외에 칼슘, 철분 등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저조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와 유사하게, 김8’은 영양지식 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 편의식품의 섭취 빈도가 낮은 경향을 보여 영양지식과 편의식품간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전반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정답율을 보인 문항은 칼슘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급원, 열량 영양소, 규칙적 식사의 중요성, 영양소로서의 물과 섬유소 등 영양소의 급원이나 역할 등에 관한 것이었다. 반면 ‘비빔밥, 김치, 우유로 구성된 식사는 곰탕, 밥, 김치로 구성된 식사보다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한다’, ‘바람직한 체중감량은 0.
- 영양밀도지수는 영양소별로 1이상이면 식사에서 그 영양소의 질이 4수함을 제시한다. 전체 대상자의 경우 대부분의 영양소의 영양밀도지수는 1 이상이었고 칼슘 0.8, 아연 0.9로 나타나 이를 제외하고는 식사의 질이 양호함을 나타내었다. 대학생의 경우 칼슘, 철분,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등의 섭취가 질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25, 되고 있는데 본 연구 대상자는 이와 비교할 때 식사의 질이 양호한 편이다.
- 패스트푸드 이용 정도에 따라‘ 영양지식, 식행동, 영양소 섭취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세부 지식, 가공 식품이나 외식, 단 음식 섭취 등의 식행동, 지질의 섭취량, 칼슘 영양 상태 등에 차이를 보였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이용하면서 가공 식품이나 외식을 자주 하는 경우, 에너지나 지질을 과잉 섭취하기 쉽고 이에 따라 비만 등 장차 성인병이 발병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05). 패스트푸드 이용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항목은 기름 종류(식물성, 동물성)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아침 결식 문제에 관한 것으로 보통 이용군의 정답율이 자주 이용군보다 높았다 (P<0.05).
- 대학생의 경우 칼슘, 철분,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등의 섭취가 질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25, 되고 있는데 본 연구 대상자는 이와 비교할 때 식사의 질이 양호한 편이다.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보면, 칼슘의 경우에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비이용군 0.8, 보통 이용군 0.9, 자주 이용군 0.7로 조사되어 큰 차이는 없지만 자주 이용군의 칼슘 영양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패스트푸드 이용군별로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조사한 영양소 중 지질의 섭취량만 군간 차이를 보여 패스트푸드 이용 정도에 따라 지질의 섭취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p<0.05). 자주 이용군의 경우 비이용군, 보통 이용군에 비해 에너지, 단백질의 섭취량이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 그러나 건강에 대한 식물성, 동물성 기름의 역할에 대한 인식은 이보다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패스트푸드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이러한 영양지식이 낮으므로 기름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주 이용군의 경우 아침 결식문제에 관한 지식이 낮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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