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주의 전통 쪽 염색 방법에 관한 연구

정인모; 김현복; 성규병; 김영대; 홍인표

명주의 전통 쪽 염색 방법에 관한 연구
Traditional Dyeing of Natural Indigo on the Silk Fabric 원문보기

韓國蠶絲學會誌 = Korean journal of sericultural science, v.47 no.1, 2005년, pp.31 - 35

정인모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 김현복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 성규병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 김영대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 홍인표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물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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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쪽 염료제조 및 염색 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통 족 염료 제조에 사용하는 꼬막껍질태운가루의 3 g/l 넣을 경우의 수용액의 pH 12.30 정도이었다. 2. 쪽 풀을 2일간 물에 침지를 하였을 경우가 염료의 K/S 값이 2.49로 가장 높았고, 명도 값이 5.03으로 가장 낮았으므로 색상이 가장 짙었다. 3. 볏짚 잿물과 꼬막 껍질 태운가루 양과의 관계를 염료 염색 상태를 보았을 때 3일째부터 염색이 되어5일 째까지의 염색이 가능 하였다. 4. 발효 온도 별로 꼬막껍질 태운가루의 사용량에 따른 발효 상태를 본 결과는 $30^{\circ}C$에서 발효할 경우 3~4g/l일 경우가 K/S 값이 가장 높았다. 5. 쪽 염료 발효 시 사용한 물엿 양은 20 g/l을 사용한 구가 염색 직물의 K/S값이 가장 높은 3.10이었으며, 염색 온도는 $30$~$50^{\circ}C$에서 비슷하며, 염료의 구성 성분도 인디루빈과 인디고 2개의 색소로 구성되었다. 6. 염료의 색소 및 염색 직물의 항균력은 99.8%로 우수하였고, 색소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소취성은 sodium hydrosulfite(개선)첨가 발효 방법이 높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had done to find an easily-dyeing method for novices because the dyeing method of traditional indigo has not been general to the public so that only an expert could dye the fibers. The results are as the following. When the powders after burning the shell of cockle (tegillarca granosa) were added. pH of the solution was 12.35 The k/s value of 2.49 was the highest in the dye after dipping in the solution of indigo for 1-2 days and the k/s value was 3.10 when adding 20 g/l of the starch (55% corn-starchy products in Korean market) into the solution of indigo. In addtion, the k/s value was the highest when fermenting temperature was $30^{\circ}C$ and when the powders after burning the cockle shell were 4 g/l.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water and lye of rice straw which had used for the ferment of indigo. The components of two dye which has traditionally made of the cockle shell and which has made of calcium hydroxide were all the sam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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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염색 제조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사용하였고, 잿물의 사용 정도 및 전분을 넣어서 발효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또한,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쪽과 개선 방법인 Calcium hydroxide으로 제조한 염료를 대상으로 TLC, HPLC로 성분 분석을 하여 두 가지 쪽 염색 방법 간 성분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여 개선 방법의 효율성 등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본 시험은 지방 및 전수자에 따라 다른 전통 쪽 염색 방법을 손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개선코자 하였다. 즉 염색 제조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사용하였고, 잿물의 사용 정도 및 전분을 넣어서 발효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한 쪽 염료와 Calcium Hydroxide를 넣고 제조한 쪽과의 성분비교를 하기 위하여 Tin layer chromatic 분석을 하였다. 즉, 대조(전통)와 개선(Calcium Hydroxid) 및 합성 인디고와의 차이점은 합성 인디고가 청색 색소인 인디고로만 조성된 반면, 전통과 개선 방법에 의한 쪽 염료 등은 청색 색소(인디고)와 적색색소(인디루빈)로 조성되었으며, 전통과 개선 쪽 염료로 제조한 색소가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결 건조한 쪽 4g와 볏짚 잿물로 용액을 조절한 후 물엿(옥수수 전분 50%인 과당)을 넣고 3〜4일 동안 유리 하우스에 넣고 열을 가하지 않는 상태에 둔 후 자연발효시켜 염색 하였다.
그 밖의 보성 지방의 전통방법은 햇빛에 의하여 발효하기 때문에 처리 발효기간의 날씨가 중요한 요인로 작용하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야 된다. 이를 개선하고자 유리 온실에서 넣 고 실험하였다. 즉 외기 햇빛에 의하여 온도를 유지하는 상태인 유리온실에서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아리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와 물엿(시판), 물과 잿물을 넣고 발효 상태를 매일 기록하고 염색하였다.
본 시험은 지방 및 전수자에 따라 다른 전통 쪽 염색 방법을 손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개선코자 하였다. 즉 염색 제조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사용하였고, 잿물의 사용 정도 및 전분을 넣어서 발효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또한,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쪽과 개선 방법인 Calcium hydroxide으로 제조한 염료를 대상으로 TLC, HPLC로 성분 분석을 하여 두 가지 쪽 염색 방법 간 성분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여 개선 방법의 효율성 등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이를 개선하고자 유리 온실에서 넣 고 실험하였다. 즉 외기 햇빛에 의하여 온도를 유지하는 상태인 유리온실에서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아리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와 물엿(시판), 물과 잿물을 넣고 발효 상태를 매일 기록하고 염색하였다. 즉 염색이 될 때를 발효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잿물을 사용한 시험구는 3일 후에 발효되었고, 잿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사용할 경우는 5일 만에 발효가 되어 염색할 수 있었다.
꽃필 무렵에 베어진 쪽풀을 항아리에 넣고 물을 채워 하루 또는 하루 반 정도를 야외에 둔 후 쪽을 건져내고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4g/Z씩 첨가하였다. 콤푸레셔를 이용하여 꼬막껍질 태운 가루와 쪽 색소와의 결합체를 형성하여 침전시킨 후 3시간 동안 방치하였다. 웃물은 따르고 침전물만 여과하여 동결 건조한 후 염색에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검지관법(이 등, 1995)을 사용하여 ammonia gas에 대한 소취율을 구하였으며, 측정 방법에 사용한 검지관은 600 ppm 측정 가능한 것을 사용하였다.
색차계(Nippon Denshoku SQ-3000H, Japan)를 이용하여 색채(H V/C)를 측정하였고, 최대흡수파장에서의 반사율을 측정하여 Kubelka-Munk 식에 대입하여 K7S 값을 산출하였다.
쪽으로 염색한 직물의 항균성 측정 시험은 한국 원사직 물시험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KS K0693-2001 방법에 따라 균 감소율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1. 전통 쪽 염료 제조에 사용하는 꼬막껍질태운 가루의 3 g/l 넣을 경우의 수용액의 pH 12.30 정도이었다.
3. 볏짚 잿물과 꼬막 껍질 태운 가루 양과의 관계를 염료 염색 상태를 보았을 때 3일째부터 염색이 되어 5일째까지의 염색이 가능하였다.
4. 발효 온도별로 꼬막 껍질 태운 가루의 사용량에 따른 발효 상태를 본 결과는 3CTC에서 발효할 경우 3~4g/7일 경우가 K/S 값이 가장 높았다.
5. 쪽 염료 발효 시 사용한 물엿 양은 20 g/l을 사용한 구가 염색 직물의 K/S값이 가장 높은 3.10이었으며, 염색온도는 30〜50℃에서 비슷하며, 염료의 구성성분도 인디루빈과 인디고 2개의 색소로 구성었다.
6. 염료의 색소 및 염색 직물의 항균력은 99.8%로 우수하였고, 색소 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소취성은 sodium hydrosulfite(개선)첨가 발효방법이 높았다.
전통방법 중은 꼬막껍질 태운 가루의 량에 따른 발효 온도가 35℃ 전후가 즉 약간 따뜻한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는 전수자들의 말에 의하면 따뜻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발효온도가 301일 때 꼬막껍질 태운 가루의 량은 4 g 기타 공시온도 40℃, 50℃에서는 3 g/?일 경우가 염색 직물의 K/S 값이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꼬막 껍질량은 3~4 를 사용하며, 또한 염색온도는 높을수록 견직물에 염착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또한 염색액의 pH 12 내외인 강알칼리액이기 때문에 견 섬유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염색하여야 견섬유에 손상이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꼬막 껍질 가루를 첨가한 쪽 색소의 염색 직물과 색소의 항균력을 측정하고자 균주로는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과 대장균(E. coli)을 공시하여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균 감소율 99.8%로 우수하여 직물의 높은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전통 방법은 염색하는 사람에 따라 쪽풀을 물에 침지하는 기간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색체 및 염료를 만든 후 K/S 값을 알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 침지 기간이 1〜3일 까지는 염료의 색상은 파란색 (B)이었으며, 5일간에는 초록(BG)색으로 되었다.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쪽 염료와 calcium hydroxide와 환원제인 sodium hydrosulfite 사용한 개선 방법으로 염색한 견직물의 소취성을 측정한 결과는 그림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선 방법과 전통방법 모두 무염색인 대조에 비하여 소취성이 높았는데 이는 쪽 염료로 염색한 직물이 소취성에 의한 결과 생각되어지며, 전통방법으로 염색한 직 물 보다 개선 방법으로 염색한 직물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개선 방법이 염색액의 pH가 낮은 상태(7.
즉 외기 햇빛에 의하여 온도를 유지하는 상태인 유리온실에서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아리에 꼬막 껍질 태운 가루와 물엿(시판), 물과 잿물을 넣고 발효 상태를 매일 기록하고 염색하였다. 즉 염색이 될 때를 발효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잿물을 사용한 시험구는 3일 후에 발효되었고, 잿물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사용할 경우는 5일 만에 발효가 되어 염색할 수 있었다. 여기서 꼬막 껍질 가루를 용액에 첨가하는 것은 쪽색소를 leuco 염으로 만들기 위한 용액의 pH를 조절하기 위하여 첨가하며, 물엿은 주성분이 과당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해된다.
꼬막 껍질 태운 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한 쪽 염료와 Calcium Hydroxide를 넣고 제조한 쪽과의 성분비교를 하기 위하여 Tin layer chromatic 분석을 하였다. 즉, 대조(전통)와 개선(Calcium Hydroxid) 및 합성 인디고와의 차이점은 합성 인디고가 청색 색소인 인디고로만 조성된 반면, 전통과 개선 방법에 의한 쪽 염료 등은 청색 색소(인디고)와 적색색소(인디루빈)로 조성되었으며, 전통과 개선 쪽 염료로 제조한 색소가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5)

김지희 (1993) 염료식물 재배 및 염직물 제작에 관한 연구, 효성 여자대학교. pp 373-383
井上井敏(1956) 阿波藍に關する硏究, 染色工業. 4: 73-80
이상락, 이영희, 김인회, 남성우 (1995)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물의 향균, 소취성에 관한 연구 (1), 한국 염색 가공학회지, 7(4): 74-78
정인모, 우순옥 (2002) 환원제 soduim hydrosulfite를 이용한 천연 쪽의 견 염색 효과, 韓蠶學誌, 44(2): 93-98
Usida Satoshi and Ohta Maki (1995) extraction and Analysis of Red Pigment in Sukumo, Japanese Indigo dye. 日本家政學會誌46(12): 1167-1171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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