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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의 경제상태 및 양육행동이 자녀의 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 양육부/모의 차이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Economic Condition and the Parenting on Children's Social Adjustment in Divorced Families - A Comparison of Custodial Fathers and Mothers - 원문보기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Community Living Science, v.16 no.3, 2005년, pp.47 - 55  

김영희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  손정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amine the economic conditions and parenting of custodial fathers/mothers and to explain their impacts on the children's social adjustment after divorce. A total of 185 custodial parents divorced within the last 5 year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Child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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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혼편부, 편모가정을 구분하여 부모의 교육수준, 자녀의 연령, 이혼기간, 경제상태, 양육행동 등 가족 특성 및 자녀의 사회적 적응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가족 특성 변수들이 두 집단 자녀의 학업성적 또는 문제 행동 등 사회적 적응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한편, 이혼가정 자녀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부/모의성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서구연구를 조명해보면, 편모가정 자녀는 경제적 결핍 요인에 의해 학업성취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편부 가정 자녀는 적절한 양육행동 부족이 학업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Downey 1994).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혼편부, 편모가정을 구분하여 부모의 교육수준, 자녀의 연령, 이혼기간, 경제상태, 양육행동 등 가족 특성 및 자녀의 사회적 적응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가족 특성 변수들이 두 집단 자녀의 학업성적 또는 문제 행동 등 사회적 적응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비록, 단순 비교라 하더라도 이혼한 양육부/모의 양질의 양육행동과 자녀의 학업성취, 문제행동 발현에 있어서는 편부가정이 편모가정에 비해 상당히 취약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혼 편부 가족과 편모가족을 구별하여 각 가정 자녀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따로따로 살펴보기로 한다.
  •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이혼가정을 편부가족과 편모가족으로 나누어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경제적 상황, 편부 또는 편모의 양육행동, 자녀의 사회적 적응을 비교하고자 한다. 또, 두 집단 적응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 경제적 결핍, 양육행동 등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혼편부가정, 편모가정 각각의 가족 특성이 잘 나타나는 가운데 자녀들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개입 서비스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 기대하는 바이다.
  • 본 연구는 “이혼 남녀의 적응 지원 방안 모색” 을 위해 수집된 자료의 일부를 분석한 결과이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는 2003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이루어졌다.
  • 본 연구는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온정적 양육행동을 얼마나 수행하는지, 이 변수와 가족 특성 변수들이 자녀의 사회적 적응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이혼한 지 5년 이내의 1명 이상의.
  • 또, 두 집단 적응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 경제적 결핍, 양육행동 등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혼편부가정, 편모가정 각각의 가족 특성이 잘 나타나는 가운데 자녀들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개입 서비스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리라 기대하는 바이다.
  •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이혼가정을 편부가족과 편모가족으로 나누어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경제적 상황, 편부 또는 편모의 양육행동, 자녀의 사회적 적응을 비교하고자 한다. 또, 두 집단 적응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 경제적 결핍, 양육행동 등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 또한 이혼한 부/모를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부/모가지각하는 자녀의 적응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자녀의 적웅에 주요 관련 변인이 라 생각되는 자녀의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한 고려나 통제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남성 대상자를 포함시켜 이혼한 부/모의 양육행동을 비교, 분석함으로서 여성 대상자로 구성된 이혼 관련 데이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하겠다. 특히, 양친 가정 자녀와 이혼가정 자녀의 적응을 비교하면서 학업성취, 문제 행동 등의 사회적 적응을 측정하는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하여(오승환 2001; 이정환 2003; Bronstein et al. 1994; Hilton et al. 2001; Peterson & Zill 1986),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이혼가정 자녀의 사회적 적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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