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구성안에 관한 학교 영양교육이 청소년의 식품군별 섭취 빈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chool-based Nutrition Education for Korean Food Guide on Food Intake Frequency of Adolescent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Korean food guide to middle school students on food intake measured by food frequency. Three hundred first graders were sampled from two coeducational middle schools located in the small city of Chungnam area, and 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Korean food guide to middle school students on food intake measured by food frequency. Three hundred first graders were sampled from two coeducational middle schools located in the small city of Chungnam area, and divided into 167 (74 boys, 93 girls) education groups of one school and 133 (70 boys, 63 girls) non education groups of the other school. Nutrition education was given to the education group for a total of 16 hours and no education to the non education group during the same period. After education, average nutrition knowledge scores of education group increased from $6.40\pm2.17\;to\;6.81\pm1.56$ significantly especially boys with a high range of increase and girls no increase. Dietary habit scores improved significantly from $46.2\pm6.5\;to\;49.1\pm6.2$ in both boys and girls of education group. Of the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ability of choosing a balanced meal, biased eating to some food, and taking diverse foods at every meal improved significantly in education group. In non education group no significant increases of either nutrition knowledge scores and dietary habit scores were shown. In addition education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after education, in the intake frequencies of rice$\cdot$noodle$\cdot$loaf bread, kimchi, green and yellow vegetables, and soybean$\cdot$soybean curds by 0.27, 0.23, 0.40 and 0.32 servings per day, compared with non education group. These changes were greater in girls than in boys. According to thes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Korean food guide improved effectively not only student's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but also healthy food intake ability. It is necessary to prepare long-term and continuous school-bas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the students to get into a habit of healthy food inta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Korean food guide to middle school students on food intake measured by food frequency. Three hundred first graders were sampled from two coeducational middle schools located in the small city of Chungnam area, and divided into 167 (74 boys, 93 girls) education groups of one school and 133 (70 boys, 63 girls) non education groups of the other school. Nutrition education was given to the education group for a total of 16 hours and no education to the non education group during the same period. After education, average nutrition knowledge scores of education group increased from $6.40\pm2.17\;to\;6.81\pm1.56$ significantly especially boys with a high range of increase and girls no increase. Dietary habit scores improved significantly from $46.2\pm6.5\;to\;49.1\pm6.2$ in both boys and girls of education group. Of the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ability of choosing a balanced meal, biased eating to some food, and taking diverse foods at every meal improved significantly in education group. In non education group no significant increases of either nutrition knowledge scores and dietary habit scores were shown. In addition education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after education, in the intake frequencies of rice$\cdot$noodle$\cdot$loaf bread, kimchi, green and yellow vegetables, and soybean$\cdot$soybean curds by 0.27, 0.23, 0.40 and 0.32 servings per day, compared with non education group. These changes were greater in girls than in boys. According to thes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nutrition education about the Korean food guide improved effectively not only student's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habits, but also healthy food intake ability. It is necessary to prepare long-term and continuous school-bas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for the students to get into a habit of healthy food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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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가정의 학업이외의 자녀의 식사지도 등의 생활교육에 대한 역할이 점점 축소되면서 학교의 생활 교육 기능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생에 걸쳐 유지될 식습관의 균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여, 학교수업의 일환으로서 균형 잡힌 식사구성 방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plan) 가정과 수업의 일환으로 8주에 걸쳐 16시간 실시한 다음(do) 그 효과평가(see)를 하고자 하였다. 학교 영양교육의 효과는 비교육군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볼 때 의미 있는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사한 신체적 특성을 갖는 학생들을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나누어서 비교분석하였으므로 교육의 효과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교육효과 평가를 위해 교육 시작하기 1주일 전(1차 조사) 과 교육완료 1주일 후(2차 조사)에 동일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여 수업전후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식품 섭취빈도의 변화를 비교 조사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교육군과 비교육군 총 320명에게 실시하였으며, 기재가 미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300부를 자료로 활용하였다.
다섯 가지 식품군 및 식품 구성탑은 가급적 직접 경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즉 축도된 식품 모형 사진을 이용해서 5가지 식품군을 분류하도록 하고 이를 식품 구성 탑을 만들어 배치하여 균형 잡힌 식사의 방법을 학습했다.
바른 식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문제에 대한 교육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경우를 조사했고 즐겨 먹는 간식, 청소년기에 생기기 쉬운 영양문제(빈혈, 비만, 체중부족), 가공식품, 자주 먹는 인스턴트식품, 자신의 식습관의 문제점 등의 내용은 토론 및 발표 수업을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로 임의 추출하였다. 선정된 대상은 학교별로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기간은 2000년 5월부터 7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설문지 문항으로는 조사 대상의 신체적 특성,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 지식 습득 경5, 식품군별 섭취 빈도 자신의 1회 섭취분량 등으로 구성되었다. 영양지식은 10문항, 식습관은 13문항이었고, 식품섭취 빈도는 18개의 식품군 목록과 하루 3회, 2회, 1회, 일주일에 6~5회, 4~3회, 2-1회 거의 안 먹음의 7단계의 섭취빈도로 구성하였다.
설문지 조사자료 중에서 영양지식 문항은 10문항으로 문항 당 각 1점씩 배점하여 10점 만점으로 산출하였고, 식습관에 대한 문항은 13문항으로 5단계 Likert형 5점 척도 검사에 기준하여 바람직한 식태도의 경우 '항상 그렇다'를 5점,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에는 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를 5점을 주어 총 65점으로 산출하였다. 식품섭취 빈도는 하루 3회, 2회, 1회, 일주일에 6~5회, 4~3회, 2~1회, 거의 안 먹음에 각각 3, 2, 1, 0.
설문지는 중학교 가정 교과서를 기초로 하여 자체 개발하였다. 설문지 문항으로는 조사 대상의 신체적 특성,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 지식 습득 경5, 식품군별 섭취 빈도 자신의 1회 섭취분량 등으로 구성되었다.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은 중학교 가정과 교과서에 나오는 식품 종류를 식품군별로 분류 한 뒤에 조별로 식품들을 준비하여 각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을 저울에 재어 그 양을 가늠해 보고 자신이 평소 한 끼에 먹는 분량을 측정하고 자신이 한 끼에 먹는 양이 식사 구성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1인 1회 섭취 분량보다 적은지 같은지 많은지를 기록하도록 했다. 식품군별 1일 섭취 횟수는 3끼니와 간식으로 나누어 배치하여 하루의 식단 작성을 실습했고 학습 정리 단계로 퍼즐을 이용해 용어 해석을 실시했다.
5점을 주어 총 65점으로 산출하였다. 식품섭취 빈도는 하루 3회, 2회, 1회, 일주일에 6~5회, 4~3회, 2~1회, 거의 안 먹음에 각각 3, 2, 1, 0.786, 0.471, 0.214, 및 0을 곱하여 1일 섭취횟수로 환산하였다. 1회 섭취 분량은 조사된 목측량을 중량으로 환산하였다.
즉 축도된 식품 모형 사진을 이용해서 5가지 식품군을 분류하도록 하고 이를 식품 구성 탑을 만들어 배치하여 균형 잡힌 식사의 방법을 학습했다.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은 중학교 가정과 교과서에 나오는 식품 종류를 식품군별로 분류 한 뒤에 조별로 식품들을 준비하여 각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을 저울에 재어 그 양을 가늠해 보고 자신이 평소 한 끼에 먹는 분량을 측정하고 자신이 한 끼에 먹는 양이 식사 구성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1인 1회 섭취 분량보다 적은지 같은지 많은지를 기록하도록 했다. 식품군별 1일 섭취 횟수는 3끼니와 간식으로 나누어 배치하여 하루의 식단 작성을 실습했고 학습 정리 단계로 퍼즐을 이용해 용어 해석을 실시했다.
1과 같으며, 비교육군은 같은 기간에 영양교육을 하지 않았다. 영양 교육 기간은 5월에서 7월에 걸쳐 매주 2시간씩 8주간, 총 16시간 실시하였다.
하여 두 군간 비교분석하였다. 영양교육은 가정과 수업에서 식사구성안 즉 균형 잡힌 식사구성 방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8주에 걸친 16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학생의 체격크기는교육군과 비교육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가정교과 식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하였다. 영양소의 기능 및 결핍증을 4시간, 영양권장량, 5가지 식품군, 식품구성탑, 청소년기 식품군별 1인 1회 분량 및 1일 섭취 횟수를 10시간, 청소년기의 바른 식습관과 잘못된 식습관의 문제점을 2시간 교육하였다.
설문지 문항으로는 조사 대상의 신체적 특성,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 지식 습득 경5, 식품군별 섭취 빈도 자신의 1회 섭취분량 등으로 구성되었다. 영양지식은 10문항, 식습관은 13문항이었고, 식품섭취 빈도는 18개의 식품군 목록과 하루 3회, 2회, 1회, 일주일에 6~5회, 4~3회, 2-1회 거의 안 먹음의 7단계의 섭취빈도로 구성하였다. 평소 1회 섭취 분량 조사는 밥, 빵 등의 12가지 대표 식품에 대해 평소 자신이 한 번 먹을 때 섭취하는 양을 평소의 섭취단위인 공기, 쪽, 토막, 중간크기의 개수, 컵 등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때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식품모형을 참고하게 하였다.
수업을 진행하였다. 즉 축도된 식품 모형 사진을 이용해서 5가지 식품군을 분류하도록 하고 이를 식품 구성 탑을 만들어 배치하여 균형 잡힌 식사의 방법을 학습했다.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은 중학교 가정과 교과서에 나오는 식품 종류를 식품군별로 분류 한 뒤에 조별로 식품들을 준비하여 각 식품의 1인 1회 섭취 분량을 저울에 재어 그 양을 가늠해 보고 자신이 평소 한 끼에 먹는 분량을 측정하고 자신이 한 끼에 먹는 양이 식사 구성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1인 1회 섭취 분량보다 적은지 같은지 많은지를 기록하도록 했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사습관의 확보를 목적으로 중학교 1학년 남녀학생 320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학교별로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나누어 영양교육을 한 다음 그 효과평가를 하여 두 군간 비교분석하였다. 영양교육은 가정과 수업에서 식사구성안 즉 균형 잡힌 식사구성 방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8주에 걸친 16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영양지식은 10문항, 식습관은 13문항이었고, 식품섭취 빈도는 18개의 식품군 목록과 하루 3회, 2회, 1회, 일주일에 6~5회, 4~3회, 2-1회 거의 안 먹음의 7단계의 섭취빈도로 구성하였다. 평소 1회 섭취 분량 조사는 밥, 빵 등의 12가지 대표 식품에 대해 평소 자신이 한 번 먹을 때 섭취하는 양을 평소의 섭취단위인 공기, 쪽, 토막, 중간크기의 개수, 컵 등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때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식품모형을 참고하게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생에 걸쳐 유지될 식습관의 균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여, 학교수업의 일환으로서 균형 잡힌 식사구성 방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plan) 가정과 수업의 일환으로 8주에 걸쳐 16시간 실시한 다음(do) 그 효과평가(see)를 하고자 하였다. 학교 영양교육의 효과는 비교육군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비교 조사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교육군과 비교육군 총 320명에게 실시하였으며, 기재가 미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300부를 자료로 활용하였다.
선정된 대상은 학교별로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기간은 2000년 5월부터 7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체중과 신장은 학교에서 실시한 신체검사 자료를 이용했고 비만도 산출시 표준체중은 한국소아발육치(1998)의 신장별 체중의 50th 백분위 값을 이용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서로 인접한 2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각 학교에서 1학년 4학급의 학생 전체 160명씩, 총 320명을 연구 대상자로 임의 추출하였다. 선정된 대상은 학교별로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분류하였다.
데이터처리
성별과 교육군, 비교육군간의 차이의 유의성은 chi-square검증, t-test 및 paired t-test로, 순위점수의 차이의 유의성은 GLM test (repeated measure ANOVA) 로 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 산출 및 유의성 검증을 통해 알아보았다.
5)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여 단순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다. 성별과 교육군, 비교육군간의 차이의 유의성은 chi-square검증, t-test 및 paired t-test로, 순위점수의 차이의 유의성은 GLM test (repeated measure ANOVA) 로 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 산출 및 유의성 검증을 통해 알아보았다.
자료 분석은 SPSS/pc+ (windows 7.5)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여 단순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다. 성별과 교육군, 비교육군간의 차이의 유의성은 chi-square검증, t-test 및 paired t-test로, 순위점수의 차이의 유의성은 GLM test (repeated measure ANOVA) 로 하였다.
성능/효과
1) 영양정보 습득경로가 비교육군에서는 학교수업이 교육전 2순위에서 교육후 가족과 TV · 라디오 다음의 3순위로 떨어졌으나 교육군에서는 학교수업이 반대로 교육전 2 순위에서 가족과 같이 1순위로 상승되었다.
2) 영양교육 후 교육군은 영양지식 점수와 식습관 점수가 비교육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크게 향상되었고 특히 남학생에서 그 효과가 컸다.
3) 영양교육 후 식품군별 1일 섭취빈도가 교육군에서 비교육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주식류, 김치류, 녹황색 채소 및 콩 · 두부류의 1일 섭취횟수가 비교육군보다 각각 0.
결론적으로 학교에서 식사구성안 중심의 영양교육은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은 물론 식품류별 섭취 빈도에도 바람직한 영향을 미쳐 균형식 실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영양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구성안의 교육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아울러 학부모 및 가정과 이외의 교과 담당교사와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것도 학생들의 영양교육 효과 증진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이들 집단으로도 영양교육 확대가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보였다. 교육군에서 비교육군에 비해 곡류, 김치류, 녹황색채소, 콩 · 두부류의 1일 섭취 횟수가 각각 0.27회, 0.23회, 0.40회, 0.32회 증가하여 바람직하였다. 김치류의 증가는 교육군에서는 섭취빈도에 변화가 없으나 비교육군에서 감소함으로서 나타난 결과이다.
남학생의 경우 교육군에서는 탄산음료 및 농축당류의 1일 섭취빈도가 교육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비교육군에서는 생선류의 11일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교육전과 후의 섭취빈도 차이가 유의성을 보인 것은 콩 · 두부류로서 비교육군에 비해 교육군에서 0.4회 높았다.
반면 비교육군에서는 햄버거, 피자, 샌드위치의 섭취 횟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김치류와 탄산음료 및 농축된 당류의 섭취 횟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식품군별로 교육전후의 섭취빈도 차이를 두 군사이에 비교한 결과 곡류, 김치류, 녹황색채소 및 콩 · 두부류의 4가지 식품군만이 비교육군에 비해 교육군에서 각각 0.27회, 0.23회, 0.40회, 0.32회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사대상 중학교 1학년생의 교육 전 영양지식 점수와 식습관 점수는 교육군과 비교육군 사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영양교육 16주 후 교육군의 영양 지식과 식습관 점수가 각각 6.40 ± 2.17에서 6.81 ± 1.56으로 평균 0.42점, 46.2 ± 6.5에서 49.1 ± 6.2로 평균 2.95 점 유의적으로 상승한 반면, 비교육군에서는 영양교육을 하지 않은 동일 기간 후 오히려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고 식습관 점수는 변화가 없었다. 성별로 비교해 보면, 교육군의 영양지식 점수가 남학생에서는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여학생에서는 유의적인 증가가 없었다.
32회 증가하였다. 남녀 간 차이를 보여 남학생의 경우 교육군의 콩 · 두부류만이 1일 섭취 횟수가 비교육군에 비해 0.4회 증가하였으며, 여학생에서는 주식류, 김치류, 녹황색 및 담색 채소류의 4가지 식품군이 각각 0.41 회, 0.40회, 0.55회, 0.32회 증가하였다.
7 배 컸다. 남녀별로도 차이가 있어서 남학생의 밥, 빵, 국수 등의 주식류와 우유, 생선류의 1회 섭취분량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따라서 식사구성안에서 1인 1회 섭취 분량을 설정할 때 연령군 및 성별에 따른 차이가 적지 않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7배가 된다. 성별로 비교해 볼 때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모든 식품의 1회 분량이 많았는데 특히 밥, 빵, 국수 등의 탄수화물 식품류와 우유, 생선류에서는 남학생의 1회 섭취 분량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식사구성안에 대한 교육 후 식품섭취에 있어서의 실천 효과는 교육군에서는 4가지 식품류의 섭취 빈도에 유 의적 인증 가를 보였다. 교육군에서 비교육군에 비해 곡류, 김치류, 녹황색채소, 콩 · 두부류의 1일 섭취 횟수가 각각 0.
성별로 비교해 보면, 교육군의 영양지식 점수가 남학생에서는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여학생에서는 유의적인 증가가 없었다. 식습관점수는 남 · 여학생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연구대상자의 성별 구성은 교육군이 남학생 74명(44.3%),여학생 93명 (55.7%), 전체 167명, 비교육군은 남학생 70 명(52.6%), 여학생 63명(47.4%), 전체 133명으로서 교육군과 비교육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Table 1).
18가지 식품류별로 Table 7에 제시하였다. 영양 교육 후 교육군에서는 6가지 식품류의 섭취 빈도에 유의적인 변화를 보여, 곡류, 감자류, 녹황색채소 담색채소 및 콩 · 두부류의 1일 섭취횟수가 증가하고 탄산음료나 농축된 당류의 섭취횟수는 감소하였다. 반면 비교육군에서는 햄버거, 피자, 샌드위치의 섭취 횟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김치류와 탄산음료 및 농축된 당류의 섭취 횟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영양지식 중에서 '균형 잡힌 식단 구별, 능력은 교육 후 p < 0.1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상승했으며(p = .061), 식습관 중에서는 특정 식품에 대해서 편식한다'는 특히 남학생에서 교육 후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매끼 골고루 식사한다'는 전체학생에서 교육 후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비교육군에서는 오히려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영양지식이 중학교에 들어와서 연계된 영양교육이 비교육군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식 점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문항 중에서 특히 식사구성안과 관련된 문항들의 점수 변화를 살펴보면, 영양지식 중에서 '균형 잡힌 식단 구별' 에 관한 문항과, 식습관 중에서 '특정 식품에 대해서 편식한다, '매끼 골고루 식사한다, 의 문항점수가 교육군에서 비교육군에 비해 교육에 의해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어 식사구성안의 교육효과가 컸음을 재확인하였다. 편식과 다양하지 못한 식사습관이 청소년의 심각한 영양문제가 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Ha & Lee 1995; Kim 등 1998; Ko 등 1991; Lee & Rhie 1997) 식사구성안에 관한 영양교육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영양지식에 대한 정보 습득 경로를 6가지 제시하고 많이 이용하는 우선 순서대로 응답하게 한 것을 최우선순위 6 점, 최하위순위 1점으로 환산한 결과, Table 3과 같이 전반적으로 가족, 학교, TV · 라디오가 주요 정보습득 경로였다. 그런데 교육군에서는 교육 전 · 후 우선순위에서 학교의 순위가 2위에서 가족과 같이 1위로 올라갔다.
9)에 있었다. 이상에서 신체 크기의 모든 항목에서 남학생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교육군과 비교육군 간에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식사구성안을 중심으로 하는 중학생의 2개월에 걸친 영양교육은 특히 남학생에서 영양 지식과 식습관을 향상시켰고, 식품군별 섭취빈도는 특히 여학생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양 효과가 습관으로 확립될 수 있으려면 학생들의 영양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교수법과 매체를 이용하는 학교 영양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실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연계된 지도가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조사대상 중학교 1학년생의 교육 전 영양지식 점수와 식습관 점수는 교육군과 비교육군 사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영양교육 16주 후 교육군의 영양 지식과 식습관 점수가 각각 6.
제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평소 1회 섭취량을 식사구성안의 1회 분량과 비교할 때, 밥은 식사구성안의 1회 분량이 210 g인데 비해 209 g으로 비슷하였으나, 김치와 시금치, 생선은 식사구성안의 60 g과 70 g, 70 g에 훨씬 못 미치는 27 g과 42 g, 50 g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류, 달걀, 과일과 주스는 식사구성안에 비해 1회 분량이 매우 높다.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주식류, 김치류, 녹황색 채소 및 콩 · 두부류의 1일 섭취횟수가 비교육군보다 각각 0.27회, 0.23회, 0.40회, 0.32회 증가하였다. 남녀 간 차이를 보여 남학생의 경우 교육군의 콩 · 두부류만이 1일 섭취 횟수가 비교육군에 비해 0.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생에 걸쳐 유지될 식사 습관의 영양적 균형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여, 식사구성안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가정과 수업의 일환으로 8주에 걸쳐 16시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의미 있는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사한 신체적 특성을 갖는 학생들을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나누어서 비교분석하였으므로 교육의 효과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영양지식과 식습관의 개선 효과는 약했으나 식사를 할 때 식품 선택의 실천효과는 컸다고 하겠다. 이것은 영양교육 효과에 대한 KAP모델과는일치하지 않는 결과로서 앞으로 영양교육 효과에 대한 더 많은 실제적, 이론적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긍정적인 영양 효과가 습관으로 확립될 수 있으려면 학생들의 영양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교수법과 매체를 이용하는 학교 영양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실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연계된 지도가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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