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아로마테라피는 진통 효과,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대체 의학의 한 종류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교육시킨 후 대조군과 비교하여 활력 징후, 통증의 강도, 우울, 그리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능을 검증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유방암 환자 3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맹검 무작위 방법을 이용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0, 1, 3 주에 3회에 걸쳐 통증 강도(Visual Analogue Scale: VAS, $0{\sim}10cm$), 불안(State-anx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및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스트레스(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수정판) 등을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자가치료 전, 후의 변화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로마 자가치료 후 환자의 동반 증상 변화도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통증 강도는 대조군과 비교시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VAS score $0.83{\pm}1.01\;vs\;0.38{\pm}0.86$, P=0.0046). 동반 증상의 수도(P=0.044), 우울 정도(P=0.001) 그리고 불안정도도아로마 자가 치료군(P=0.008)에서 2주 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나, 스트레스 정도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0.05{\pm}0.85\;vs\;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목적: 아로마테라피는 진통 효과,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대체 의학의 한 종류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교육시킨 후 대조군과 비교하여 활력 징후, 통증의 강도, 우울, 그리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능을 검증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유방암 환자 3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맹검 무작위 방법을 이용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0, 1, 3 주에 3회에 걸쳐 통증 강도(Visual Analogue Scale: VAS, $0{\sim}10cm$), 불안(State-anx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및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스트레스(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수정판) 등을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자가치료 전, 후의 변화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로마 자가치료 후 환자의 동반 증상 변화도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통증 강도는 대조군과 비교시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VAS score $0.83{\pm}1.01\;vs\;0.38{\pm}0.86$, P=0.0046). 동반 증상의 수도(P=0.044), 우울 정도(P=0.001) 그리고 불안정도도아로마 자가 치료군(P=0.008)에서 2주 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나, 스트레스 정도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0.05{\pm}0.85\;vs\;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Purpose: Aroma therapy is one modality of alternative medicine. It was well known to have an analgesic, antidepressive and anxiolytic effects. This study i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 self hand massage on vital signs, pain,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in breast cancer patients. M...
Purpose: Aroma therapy is one modality of alternative medicine. It was well known to have an analgesic, antidepressive and anxiolytic effects. This study i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 self hand massage on vital signs, pain,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in breast cancer patients. Methods: 32 female patient over 2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a non-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method. Patient in the aroma group (n=15) massaged their hands twice a day using aroma oil by themselves in their home for 2 weeks. However, those in control group (n=17) had not received my intervention during the study periods. Pain intensity, state anxiety, depression and stress of subjects were evaluated three times (0, 1, 3 weeks) using Visual Analogue Scale (VAS, $0{\sim}10cm$),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 revised edition). Also the change of patients' accompanying symptoms after aroma massage were analyz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Results: Pain Intensity decreased in the aroma group compared with control group (VAS changes $-0.83{\pm}1.01\;vs\;0.38{\pm}0.86$, P=0.005). The numbers of accompanying symptoms (P=0.044), depression score (P=0.001) and anxiety score (P=0.008)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aroma group, while in control group they increased after 2 weeks. However, the stress score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in both groups ($0.05{\pm}0.85\;vs\;0.04{\pm}0.20$, P=0.1519). The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scor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compliance of aroma massage, but statistically no significant. The systolic blood pressure was a little increased in aroma group ($4.53{\pm}14.43\;vs\;0.0{\pm}7.22$, P=0.026), but was not significant clinically. Patients in the aroma group complained of several symptoms such as headache (20%), paresthesia (6.75%) and nausea (6.7%). However, there were no drop-out patients for those side effects. Conclusion: Aroma self massage during two weeks in breast cancer patients alleviates the pain intensity, depression and anxiety significantly.
Purpose: Aroma therapy is one modality of alternative medicine. It was well known to have an analgesic, antidepressive and anxiolytic effects. This study i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 self hand massage on vital signs, pain,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in breast cancer patients. Methods: 32 female patient over 20 years ol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a non-blinded randomized controlled method. Patient in the aroma group (n=15) massaged their hands twice a day using aroma oil by themselves in their home for 2 weeks. However, those in control group (n=17) had not received my intervention during the study periods. Pain intensity, state anxiety, depression and stress of subjects were evaluated three times (0, 1, 3 weeks) using Visual Analogue Scale (VAS, $0{\sim}10cm$),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 revised edition). Also the change of patients' accompanying symptoms after aroma massage were analyz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Results: Pain Intensity decreased in the aroma group compared with control group (VAS changes $-0.83{\pm}1.01\;vs\;0.38{\pm}0.86$, P=0.005). The numbers of accompanying symptoms (P=0.044), depression score (P=0.001) and anxiety score (P=0.008)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aroma group, while in control group they increased after 2 weeks. However, the stress score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in both groups ($0.05{\pm}0.85\;vs\;0.04{\pm}0.20$, P=0.1519). The 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scor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compliance of aroma massage, but statistically no significant. The systolic blood pressure was a little increased in aroma group ($4.53{\pm}14.43\;vs\;0.0{\pm}7.22$, P=0.026), but was not significant clinically. Patients in the aroma group complained of several symptoms such as headache (20%), paresthesia (6.75%) and nausea (6.7%). However, there were no drop-out patients for those side effects. Conclusion: Aroma self massage during two weeks in breast cancer patients alleviates the pain intensity, depression and anxiety signific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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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적: 아로마테라피는 진통 효과,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대체 의학의 한 종류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교육시킨 후 대조군과 비교하여 활 력 징후, 통증의 강도 윽울, 그리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유방암 환자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방법을 교육시킨 후 대조군과 비교하여 활력 징후, 통증 강도의 변화,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의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능을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① 통증 강도: 통증 강도의 평가는 최윤선 등이 개발한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 평가도구(Korean Cancer Pain Assessment Tool: KCPAT)[15]'의 시각 통증 등급(Visual Analogue Scale, VAS, 0~10cm)을 이용하여 대상자가 0 (통증 없음)부터 10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장 심한 통증으로 된 10 cm 자로 자신이 현재 느끼는 통증 강도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통증 외 동반 증상(Associated Symptoms)은 KCPAT에서 제시한 한국 암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 증상 12개와[15] 성정원 등이 개발한 호스피스 암환자를 위한 의무기록지[16]에서 사용된 동반 증상 25개 항목을 선정하여 증상 여부를 파악한 다음 기타 의견을 조사하였다.
④ 불안; 불안 정도는 국내에서 한덕운 등이 번안한[17] 한국어판 상태-특성 불안검사 중 불안 상태 검사(State-anx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불안 상태 검사(State-Anxiety in STAI)는 최저 0점에서 최고 60점으로, 저불안군(0~19점), 중등도 불안군(20~39점), 중증 불안군(40~60점)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18].
첫 내원했을 때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항목과 수행능력(ECOG performance status [12])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각 방문 때마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통증 강도 및 통증 외 동반 증상, 불안 및 우울 정도 전반적인 안녕감 등을 평가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0, 1, 3 주에 3회에 걸쳐 통증 강도(Visual Analogue Scale: VAS, 0~10 cm), 불안(State-an 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및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스트레스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BEPSI 수정판) 등을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자가치료 전, 후의 변화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로마 자가치료 후 환자의 동반 증상 변화도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비맹검 위약 대조군(non-blinded ran- domized-controlled clinical trial) 연구로, 아로마자가 치료군과 대조군에게 처음 내원(1차 방문) 시 및 1주 후(2차 방문), 그리고 3주 후3차 방문)에 각각 활력 징후 측정 및 설문지를 이용하여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이때 설문 용지의 색깔을 흰색, 분홍색, 하늘색으로 구분하여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하였다.
부작용으로 인해 순응도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치료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아로마 자가 치료군을 대상으로 부작용 여부에 따른 변수와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환자들이 호소한 부작용으로는 감각이상 1명(6.
안녕감 증진에 효과적인 라벤더(lavender)[13]와 수면 상태 및 통증 호소 감소에 효과적인 프랑켄센스(frankincense), 버가(bergamot) 에센셜 오일[14]을 사용하였는데, frankincense : bergamot: lavender를 1 :1 : 2의 비율로 캐리어 오일인 조조바 오일(Jojoba)에 4%로 블랜딩 하였다. 샤워나 목욕 후 0.7 mL를 취하여 손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아침, 저녁 각각 1회씩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1분간 시행한 후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서 1회용 비닐 장갑을 10~20분 정도 착용하도록 하였다. 손 마사지 방법에 대한 교육은 연구 시작 및 1주 후에 아로마 전문가와 연구자가 직접 교육하였다.
실험 전후의 통증 강도 동반 증상 개수 우울정도(BDIS), 불안 정도(STAI), 스트레스 정도(BEPSI)등의 변화량을 아로마 자가 치료군 대조군 간에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Washout 기간을 통해 두 군간 각 변수의 기저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은 2주 동안 하루 2번 총 28회의 아로마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했는데, 모두 시행한 환자가 8명(53%), 27회를 시행한 자가 1명(6.7%), 26회, 25회, 23회가 각각 3명(2%), 2명(13.3%), 1명(6.7%) 등이었으며 미시행의 이유로는 여행, 김장, 외출, 육아 등이었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모두 설문은 3회 완료하였다.
순응도가 좋다(혹은 높다)는 말은 의사의 처방에 대한 환자의 수행 일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19]. 아로마 자가 치료군을 대상으로 1회 아로마 치료를 순응도 1점으로 하여 대상으로 순응도와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의 변수 변화량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았다. 치료군의 순응도 점수는 23~28점이었고, 아로마 시행 회수가 많을수록 우울, 스트레스 불안 척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증 강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방법: 20세 이상 유방암 환자 3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맹검 무작위 방법을 이용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0, 1, 3 주에 3회에 걸쳐 통증 강도(Visual Analogue Scale: VAS, 0~10 cm), 불안(State-an 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및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스트레스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BEPSI 수정판) 등을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자가치료 전, 후의 변화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로마 자가치료 후 환자의 동반 증상 변화도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안녕감 증진에 효과적인 라벤더(lavender)[13]와 수면 상태 및 통증 호소 감소에 효과적인 프랑켄센스(frankincense), 버가(bergamot) 에센셜 오일[14]을 사용하였는데, frankincense : bergamot: lavender를 1 :1 : 2의 비율로 캐리어 오일인 조조바 오일(Jojoba)에 4%로 블랜딩 하였다. 샤워나 목욕 후 0.
본 연구는 비맹검 위약 대조군(non-blinded ran- domized-controlled clinical trial) 연구로, 아로마자가 치료군과 대조군에게 처음 내원(1차 방문) 시 및 1주 후(2차 방문), 그리고 3주 후3차 방문)에 각각 활력 징후 측정 및 설문지를 이용하여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이때 설문 용지의 색깔을 흰색, 분홍색, 하늘색으로 구분하여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하였다. 처음 내원 후 1주는 washout 기간이었으며, 아로마 자가 치료군은 2차 방문 이후부터 자택에서 스스로 2주 동안의 아로마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설문만을 시행하였다(Fig.
이때 설문 용지의 색깔을 흰색, 분홍색, 하늘색으로 구분하여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하였다. 처음 내원 후 1주는 washout 기간이었으며, 아로마 자가 치료군은 2차 방문 이후부터 자택에서 스스로 2주 동안의 아로마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설문만을 시행하였다(Fig. 1). 첫 내원했을 때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항목과 수행능력(ECOG performance status [12])을 평가하였다.
1). 첫 내원했을 때 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항목과 수행능력(ECOG performance status [12])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각 방문 때마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은 통증 강도 및 통증 외 동반 증상, 불안 및 우울 정도 전반적인 안녕감 등을 평가하였다.
① 통증 강도: 통증 강도의 평가는 최윤선 등이 개발한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 평가도구(Korean Cancer Pain Assessment Tool: KCPAT)[15]'의 시각 통증 등급(Visual Analogue Scale, VAS, 0~10cm)을 이용하여 대상자가 0 (통증 없음)부터 10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장 심한 통증으로 된 10 cm 자로 자신이 현재 느끼는 통증 강도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통증 외 동반 증상(Associated Symptoms)은 KCPAT에서 제시한 한국 암환자에서 가장 흔한 동반 증상 12개와[15] 성정원 등이 개발한 호스피스 암환자를 위한 의무기록지[16]에서 사용된 동반 증상 25개 항목을 선정하여 증상 여부를 파악한 다음 기타 의견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4년 9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20세 이상의 여자로 연구 시작 시 의식이 명료하여 대화가 가능하고, 최소 3주간의 추적 관찰이 가능하며 서면으로 동의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임신 중이거나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ECOG performance status)[12] 3점 이상인 환자, 그리고 입원 환자 및 치료적 중재를 요하는 응급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유방암 환자 3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맹검 무작위 방법을 이용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데이터처리
모든 자료는 비모수 방법 (nonparaiMtic analysis)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징은 평균과 표준편차 및 빈도수와 분율로 제시 되었으며, 실험 전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는 각각 Wilcoxon의 순위합 검정(rarksum test) 및 Fisher의 정확 검정(Fishefs exact test)이 이용되었다. 자가치료 전(2차 방문)과 후(3차 방문)의 활력 징후, 통증 강도 동반 증상 개수 우울, 스트레스 불안 정도의 변화량이 두 군간 차이가 있는 지는 Wilcoxon의 순위합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우울, 스트레스 불안 정도를 범주화 한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를 보기 위해 자가 치료 전(2차 방문)의 효과를 보정한 Cochran-Mantel-Haenszel (CMH)의 카이제곱 검정(Cochran-Mantel-Haenszel (CMH)'s 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징은 평균과 표준편차 및 빈도수와 분율로 제시 되었으며, 실험 전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는 각각 Wilcoxon의 순위합 검정(rarksum test) 및 Fisher의 정확 검정(Fishefs exact test)이 이용되었다. 자가치료 전(2차 방문)과 후(3차 방문)의 활력 징후, 통증 강도 동반 증상 개수 우울, 스트레스 불안 정도의 변화량이 두 군간 차이가 있는 지는 Wilcoxon의 순위합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우울, 스트레스 불안 정도를 범주화 한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를 보기 위해 자가 치료 전(2차 방문)의 효과를 보정한 Cochran-Mantel-Haenszel (CMH)의 카이제곱 검정(Cochran-Mantel-Haenszel (CMH)'s 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의 통계적 유의성은 유의수준 5%하에서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② 우울; 우울 정도는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그 정도를 정상(0~9점), 경증중등도 우울증상(10~18점), 중등도 중증 우울 증상 (19-29점), 심한 우울 증상(30점 이상)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17].
③ 스트레스; 스트레스 정도는 한국어판 BEPSI(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를 이용하였으며, 그 정도는 저위험군(1.8점 이하), 중위험군(1.8~26점), 고위험군(2.6점 이상)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17].
모든 자료는 비모수 방법 (nonparaiMtic analysis)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징은 평균과 표준편차 및 빈도수와 분율로 제시 되었으며, 실험 전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는 각각 Wilcoxon의 순위합 검정(rarksum test) 및 Fisher의 정확 검정(Fishefs exact test)이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결과: 통증 강도는 대조군과 비교시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VAS score 0.83±1.01 vs 0.38±0.86, P=0.0046). 동반 증상의 수도(P=0.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 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두 군 모두 실험 전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정도(STAI)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P=0.549). 스트레스 점수에 따라 저 스트레스 중등도 스트레스 중증 스트레스군으로 범주화했을 때 두 군 간에 실험 전(P=0.
이렇게 수렴된 신호들은 후삭eifadoiy tract)을 통해 변연계에 직접적으로 투사되는데, 변연계는 감정, 성욕, 식사행동, 동기, 충동, 기억, 학습 기능을 관장하고 있어 아로마 치료는 정신 및 심리 증상에 강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31]. 두 번째로 공기에 흡입된 에센셜 오일 분자는 폐로 흡입되어 궁극에는 가스 교환이 일어난다. 이러한 가스 교환으로 호흡 때 배출되기도 하고 혈행으로 통과하기도 하여 혈액 속에 확산된 에센셜 오일 성분은 체내에 영향을 주게 된다.
Louis 등[36]은 17명의 호스피스 암환자에게 60분 동안 비치료(대조군), 가습 치료(3%), 3% 라벤더 아로마 치료 후 통증, 불안감, 우울증, 웰빙 센스 등을 각각 11점 만점으로 조사하였는데. 모든 그릅에서 우울, 웰빙 센스 혈압 맥박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나 대조군에서는 통증이나 불안 조절의 효과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경우, 유방암 환자들에게 2주간의 아로마 자가치료를 시행한 결과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자가 치료 전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수축기 혈압은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모두 정상범위였기 때문에 임상적인 의미는 크게 없다고 할 수 있다.
실험 전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는 무기력(9.88%), 수면 장애(9.88%), 집중력 감소(8.64%), 신경과민(7.41%), 식은땀(6.17%) 등의 순으로 증상이 있었고 대조군에서는 집중력 감소(10.96%), 식은땀(10.96%), 손발 저림(9.59%), 신경 과민(8.22%), 수면 장애(6.85%) 등의 순으로 동반 증상이 있었다. 동반 증상의 개수는 연구종료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1.
04mmHg이었다. 실험 전과 비교했을 때, 실험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의 수축기 혈압은 4.53±14.43 mmHg 증가하였고 대조군의 수축기 혈압은 0.0±7.22 mmHg 증가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26). 그러나 확장기 혈압(P=0203)과 맥박(P=0.
대상자들의 연령 분포는 40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1명, 60대 3명, 그리고 20대와 30대가 각각 1명이었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질병의 전이 여부, 동반 질환 여부, 민간 치료 시행 여부, 혈압 및 맥박수, 우울, 스트레스 불안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Washout 기간을 통해 두 군간 각 변수의 기저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암환자들에서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본 연구에 의하면 대조군에 비해 불안 감소가 19~29%까지 감소되었다[3]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도 10~20분의 짧은 시간 동안 혼자 할 수 있는 손 마사지만 으로도 통증, 불안 및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Louis 등[36]은 17명의 호스피스 암환자에게 60분 동안 비치료(대조군), 가습 치료(3%), 3% 라벤더 아로마 치료 후 통증, 불안감, 우울증, 웰빙 센스 등을 각각 11점 만점으로 조사하였는데.
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
0008). 우울 정도를 범주화하여 정상, 경증~중등도 우울증 중등도~중증 우울증 중증 우울증 군으로 분류해 본 결과, 아로마 자가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실험 전 우울 정도 간에는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8758). 하지만 2주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의 경우 정상이 46.
아로마 자가 치료군을 대상으로 1회 아로마 치료를 순응도 1점으로 하여 대상으로 순응도와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의 변수 변화량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았다. 치료군의 순응도 점수는 23~28점이었고, 아로마 시행 회수가 많을수록 우울, 스트레스 불안 척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증 강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1884). 하지만 2주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은 경증 불안, 중등도 불안이 46.67%를 보였고 대조군에서는 중등도 불안이 58.82%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으며, 자가 치료 전의 빈도를 보정한 뒤에도 두 군의 차이는 유의 하였다(P=0.024).
8758). 하지만 2주 후, 아로마 자가 치료군의 경우 정상이 46.67%, 대조군의 경우에는 경증~중등도 우울증상이 52.94%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대조군에 비해 우울증상이 좋아졌다(P=0.0095).
7%), 두통 3명(20%) 등이었지만,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 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환자들이 만족스러워한 효과는 질 소양증의 감소 1명(5.9%), 손이 부드러워짐 1명(5.9%), 자기 만족감 2명(11.8%), 활력감 증가 2명(11.8%), 위장관 증상 개선 3명(17.6%) 이었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아로마 자가 치료 2주 후만의 효과만을 본 것으로 장기간의 효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암환자에 대해 대규모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결과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상자와 연구자 모두 맹검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편견의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아로마 자가 치료 2주 후만의 효과만을 본 것으로 장기간의 효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암환자에 대해 대규모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결과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정통치료의 보완 수단으로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분리시키지 않고 하나라는 이론적 틀인 총체적 모델(holistic model)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아로마 자가 치료는 적용방법이 용이하고 부작용이 적으며 암환자의 부수 증상을 향상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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