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인지 및 요구도를 사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5월까지 J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가족 27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10.0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경우가 232명(83.8%)이었고,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경우가 107명(38.6%)으로 가장 많았으며, 213명(76.9%)이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제대로 알고 있었다. 233명(84.1%)이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고, 220명(79.4%)이 본인이나 가족이 호스피스 간호가 필요하다면 받겠다고 응답한 반면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호스피스 간호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25명(9.0%)에 불과하였다. 만약 불치병(말기암)이라면 미리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212명(76.5%)이었고, 243명(87.7%)이 그 상태에 관하여 진실을 알고 싶어하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이루어져야 할 조치로는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영적 간호가 필요하다고 올바르게 지적한 자가 173명(62.5%)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시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가 177명(63.9%)으로 가장 많았고, 73명(26.4%)은 가장 도움이 되는 호스피스요원으로 간호사를 꼽았다. 임종환자들만을 위한 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대하여 226명(81.6%)이 찬성하였고, 대상자들이 선호한 호스피스시설의 운영형태는 병동형 66명(23.8%), 시설형 57명(20.6%), 공공의료형 56명(20.2%),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인지 및 요구도를 사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5월까지 J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가족 27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10.0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경우가 232명(83.8%)이었고,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경우가 107명(38.6%)으로 가장 많았으며, 213명(76.9%)이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제대로 알고 있었다. 233명(84.1%)이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고, 220명(79.4%)이 본인이나 가족이 호스피스 간호가 필요하다면 받겠다고 응답한 반면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호스피스 간호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25명(9.0%)에 불과하였다. 만약 불치병(말기암)이라면 미리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212명(76.5%)이었고, 243명(87.7%)이 그 상태에 관하여 진실을 알고 싶어하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이루어져야 할 조치로는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영적 간호가 필요하다고 올바르게 지적한 자가 173명(62.5%)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시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가 177명(63.9%)으로 가장 많았고, 73명(26.4%)은 가장 도움이 되는 호스피스요원으로 간호사를 꼽았다. 임종환자들만을 위한 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대하여 226명(81.6%)이 찬성하였고, 대상자들이 선호한 호스피스시설의 운영형태는 병동형 66명(23.8%), 시설형 57명(20.6%), 공공의료형 56명(20.2%),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knowledge and needs of hospice for inpatients' family. Methods: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277 inpatients' families at J General Hospital located in J city, Korea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to May, 2004.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knowledge and needs of hospice for inpatients' family. Methods: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277 inpatients' families at J General Hospital located in J city, Korea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to May, 2004.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constructed by the author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x^2-test$ with SPSSWIN 10.0. Results: 83.8% of the respondents heard about hospice mostly through mass communication. 76.9% of the respondents recognized hospice to be helpful and to provide comfort during the remainder of life and to confront the moment of death. Most of the respondents responded positively to the necessity of hospice service, and would receive hospice if necessary. 76.5% of them would consider arranging preparation for death if he/she were to be diagnosed with a terminal illness. 63.9% of the respondents wanted only to be with their family members, 31.4% wanted both the family and hospice members at the moment of death. They named the best helper among the hospice members to be the nurse. 81.6% of the respondents wanted a hospice institution to be established, 23.8% of them report that the most adequate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would be the hospice ward in hospital. Conclusion: Consequently, most respondents wanted hospice services. So Korean society is in need of developing adequate teaching and care programs for hospice according to local need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knowledge and needs of hospice for inpatients' family. Methods: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277 inpatients' families at J General Hospital located in J city, Korea during the period from March to May, 2004.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constructed by the author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x^2-test$ with SPSSWIN 10.0. Results: 83.8% of the respondents heard about hospice mostly through mass communication. 76.9% of the respondents recognized hospice to be helpful and to provide comfort during the remainder of life and to confront the moment of death. Most of the respondents responded positively to the necessity of hospice service, and would receive hospice if necessary. 76.5% of them would consider arranging preparation for death if he/she were to be diagnosed with a terminal illness. 63.9% of the respondents wanted only to be with their family members, 31.4% wanted both the family and hospice members at the moment of death. They named the best helper among the hospice members to be the nurse. 81.6% of the respondents wanted a hospice institution to be established, 23.8% of them report that the most adequate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would be the hospice ward in hospital. Conclusion: Consequently, most respondents wanted hospice services. So Korean society is in need of developing adequate teaching and care programs for hospice according to local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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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적 :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를 사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7%)이 자신의 말 기상태를 알고 싶어 했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취해져야 할 조치로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이에 본 연구에서는 J 지역사회의 거점이 되는 일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입원환자 가족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어떠한 요구를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방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도구는 심규미[5]와 이성순[11] 이 개발한 도구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것으로서 일반적 특성에 관한 6문항,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를 조사하는 13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도구는 심규미[5]와 이성순[11] 이 개발한 도구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것으로서 일반적 특성에 관한 6문항,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를 조사하는 13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04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J시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입 원환자 가족 300명을 편의표집하였으며, 이중 응답이 불완전한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총 277부가 자료분석에 이용되었다. 자료 수집 시 해당 병동의 간호사가 입원 환자의 가족을 직접 만나 연구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한 후,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거나 직접 응답이 어려운 경우는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읽어주고 대답한 것을 대신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방법 : 2003년 3월부터 5월까지 J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족 27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10.0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J 종합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입원 환자 가족으로서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04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J시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입 원환자 가족 300명을 편의표집하였으며, 이중 응답이 불완전한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총 277부가 자료분석에 이용되었다. 자료 수집 시 해당 병동의 간호사가 입원 환자의 가족을 직접 만나 연구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한 후,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거나 직접 응답이 어려운 경우는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읽어주고 대답한 것을 대신 기록하였다.
0%)은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233명(84.1%)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본인이나 가족이 호스피스가 필요하다면 받겠는가에는 220명(79.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의 차이 분석은 X2 검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과 : 대상자 중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가 232명(83.8%)이었고,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경우가 107명(38.6%)으로 가장 많았으며, 213명(76.9%)이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제대로 알고 있었다. 233명(84.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입원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000) 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3).대상자 중 남자가 여자보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이 40세 미만의 연령층에 비해 인지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교육 정도에 있어서는 국졸 이하 층이 대졸 이상층보다, 월 소득 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인지도가 가장 낮았다.
대상자들은 호스피스의 정의와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던 데 비해 그 실제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였다. 즉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
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9).말기상태에 대해 알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는 대졸 이상에서 유의하게 많은 반면, 알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는 60세 이상, 교육 정도가 중졸인층에서 가장 많았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한 경우는 국졸 이하인 층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000) 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4). 모든 층에서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는 남성, 60세 이상,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인 층에서 가장 많았다. 한편 호스피스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는 60세 이상, 중졸 이하,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층에서 가장 많았다.
(Table 10).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영적 간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40세 미만, 기독교인, 월소득이 100~200만원인 층에서 가장 많게 60세 이상 불교인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층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그 밖에 의사의 지시에 따른 합리적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W~59세, 불교인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삶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방법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월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층에서, 가정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최소한의 치료라고 응답한 경우는 60세 이상, 월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층에서 가장 많았다.
후속연구
1980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국내의 호스피스 상황 및 암과 같이 위중한 질환자의 가족들은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니고 환자의 치료와 간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고자 하는 정황 등을 고려해 볼 때[17], 환자 및 그 가족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여 그들의 입장에서 의미 있는 간호중재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족은 호스피스 대상자일 뿐 아니라 호스피스팀의 일원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대상자들은 호스피스 시설 중 병동형을 가장 선호하였던 반면 가정형을 원하는 경우는 가장 적었는데, 이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1 이에서 가정형이 가장 많았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19]에서 대상자들이 가장 적합한 임종장소로 가정을 선택하였던 결과와는 차이를 보여, 대상자의 배경과 선호하는 시설유형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한 가지 형태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호스피스 시설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대상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입원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호스피스인지 및 요구도가 주로 남성, 60세 이상, 저학력층, 저소득층에서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므로 이들 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76.9%가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펀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84.1%가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지만, 실제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호스피스 간호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9.0%에 불과하여,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와 프로그램을 실제적으로 활용하기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으므로 이 같은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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