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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실험은 tiletamine-zolazepam(TZ), xylazine-ketamine(XK), propofol(PI)을 사용하여 비글견 15두에서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에 의한 진정의 유도 및 유지를 실시한 후, 직장 체온, 호흡수 변화, SpO2, 혈역학적 변화(심박수, 혈압) 및 통증 수치의 비교를 통해 3군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약제투여 전, 진정 중, 투여 후 회복단계에서 관찰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제안 방법
- 통증 수치는 jaw tone(JAW), 안검반사(palpebral reflex, PAL), 굴근반사(pedal reflex, PED), tail clamp(TAIL)의 4개 항목에서 인위적인 자극 또는 통증을 유발하여 이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였다. JAW는 상악과 하악을 인위적으로 개구시킬 경우 악근을 수축하려는 정도를 판단하였고, PAL은 안검의 내측에 자극을 줄 경우 반사정도를 측정하였다. PED은 전지의 발가락 사이에 일정한 힘으로 누를 때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으며, TAIL은 꼬리의 끝 부위에 일정한 힘으로 clamping을 실시할 경우의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다.
- JAW는 상악과 하악을 인위적으로 개구시킬 경우 악근을 수축하려는 정도를 판단하였고, PAL은 안검의 내측에 자극을 줄 경우 반사정도를 측정하였다. PED은 전지의 발가락 사이에 일정한 힘으로 누를 때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으며, TAIL은 꼬리의 끝 부위에 일정한 힘으로 clamping을 실시할 경우의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다. 수치는 반응이 없는 경우는 0, 경미한 반응이 있는 경우 1, 중등도의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 2, 각성상태에서 나타내는 반응의 상태는 3으로 하여 유지 시작 후 10분 간격으로 100분까지 기록하였으며, 최종 통증 수치는 4개 항목의 값을 시간대별로 합산하여 구하였고, 통증 수치의 판정은 수치의 동일성을 위해 한 관찰자에 의해서만 측정하였다.
- 유도 후, 통증 수치 중 2개 항목 이상에서 수치가 3 이상을 나타내거나, 과도하게 각성된 경우 진정의 유지를 위하여 TZ군과 XK군은 직전 투여량의 1/2을 정맥주사 하였으며, PI군은 유도용량의 반 용량인 3 mg/kg를 정맥주사 하였다. 각 군은 60분간의 유지를 목표로 진정을 유지하였고, 진정 유도 후 50분 이후에는 투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군에 있어서 총 투여량을 기록하였고, 유도 후 기관삽관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실내공기에 의한 자발호흡 상태를 유지하여 주었다.
- 각 군은 60분간의 유지를 목표로 진정을 유지하였고, 진정 유도 후 50분 이후에는 투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군에 있어서 총 투여량을 기록하였고, 유도 후 기관삽관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실내공기에 의한 자발호흡 상태를 유지하여 주었다.
- PED은 전지의 발가락 사이에 일정한 힘으로 누를 때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으며, TAIL은 꼬리의 끝 부위에 일정한 힘으로 clamping을 실시할 경우의 반응하는 정도를 기록하였다. 수치는 반응이 없는 경우는 0, 경미한 반응이 있는 경우 1, 중등도의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 2, 각성상태에서 나타내는 반응의 상태는 3으로 하여 유지 시작 후 10분 간격으로 100분까지 기록하였으며, 최종 통증 수치는 4개 항목의 값을 시간대별로 합산하여 구하였고, 통증 수치의 판정은 수치의 동일성을 위해 한 관찰자에 의해서만 측정하였다.
- 8 kg인 비글견(중앙실험동물, 한국) 15두를 1주일 간 실험환경에 적응시킨 후 실험동물로 공시하였다. 실험 기간 동안, 육성견 사료((주)대한사료, 한국)를 체중의 4%/일(1일 2회)로 제한 급여하였고, 음수는 여과, 살균된 정제수를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 실험 전 모든 탐침과 센서 장착 후 20분 이상 안정을 취한 후, 환축감시모니터를 통해 체온, 심박수, 호흡수, SpO2, SAP, MAP 및 DAP를 측정하여 기준값으로 설정하였다. 진정의 유도 직후(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100분까지 상기 7개 항목을 측정하였으며 진정 과정 중 나타나는 모든 부작용(구토, 근진전, 후궁반장 등)을 기록하였다.
- 실험동물은 tiletamine-zolazepam의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에 의한 진정군(이하 TZ군), xylazine-ketamine의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에 의한 진정군(이하 XK군) 및 propofol의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에 의한 진정군(이하 PI군)으로 나누고 각 군당 5두씩을 배정을 하였으며, 실험 12시간 전부터 절식/절수를 실시하였다.
- 실험동물은 실험 직전, 체온, 심박수 및 호흡수 등의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서혜부에 리도카인을 이용한 국소마취 후, 대퇴동맥에 cut-down tube(C3-350 mm, (주)한국메디칼사푸라이, 한국)를 장착한 다음, pressure bag에 연결된 A-line set(DELTRAN®II, Utah Medical Products Inc., USA)에 연결한 다음 환축감시모니터(MP500, (주)MEK, 한국)에 연결하여 침습적 혈압측정방법으로 수축기 동맥압(systolic arterial pressure, SAP), 평균 동맥압(mean arterial pressure, MAP) 및 이완기 동맥압(diastolic arterial pressure, DAP)을 확인하였으며, 요골쪽 피부정맥에 IV-line을 설치하여 생리식염수를 연결한 후, 2 ml/kg/hr의 속도를 유지하였다.
- 실험동물을 보정틀에 위치시킨 후, 환축감시모니터를 이용하여 체온, 심박수, 호흡수, 심전도 및 SpO2를 측정하기 위한 탐침과 센서를 부착하였다.
- 2 mg/kg(Rompun; 바이엘코리아, 한국), Ketamine 10 mg/kg(케타민50; 유한양행, 한국), PI군은 Propofol 6 mg/kg(Diprivan; AstraZeneca, Italy)을 정맥주사하였다. 유도 후, 통증 수치 중 2개 항목 이상에서 수치가 3 이상을 나타내거나, 과도하게 각성된 경우 진정의 유지를 위하여 TZ군과 XK군은 직전 투여량의 1/2을 정맥주사 하였으며, PI군은 유도용량의 반 용량인 3 mg/kg를 정맥주사 하였다. 각 군은 60분간의 유지를 목표로 진정을 유지하였고, 진정 유도 후 50분 이후에는 투여하지 않았다.
- 저자들은 이러한 propofol의 우수한 진정효과를 수의 임상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초실험으로, 우선 수의임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ketamin-xylazine, tiletamine-zolazepam을 이용한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 방법에 의한 진정의 유도/유지와 propofol을 이용한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 방법에 의한 진정의 유도/유지를 체온, 호흡수, SpO2, 혈역학적 변화와 통증 수치(pain score)의 비교를 통하여 차이점을 고찰하여 보았다.
- , SAP, MAP 및 DAP를 측정하여 기준값으로 설정하였다. 진정의 유도 직후(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100분까지 상기 7개 항목을 측정하였으며 진정 과정 중 나타나는 모든 부작용(구토, 근진전, 후궁반장 등)을 기록하였다.
- 진정의 유도를 위하여 TZ군은 tiletamine 10 mg/kg, zolazepam 10 mg/kg(Zoletile; Virbac, France), XK군은 Xylazine 2.2 mg/kg(Rompun; 바이엘코리아, 한국), Ketamine 10 mg/kg(케타민50; 유한양행, 한국), PI군은 Propofol 6 mg/kg(Diprivan; AstraZeneca, Italy)을 정맥주사하였다. 유도 후, 통증 수치 중 2개 항목 이상에서 수치가 3 이상을 나타내거나, 과도하게 각성된 경우 진정의 유지를 위하여 TZ군과 XK군은 직전 투여량의 1/2을 정맥주사 하였으며, PI군은 유도용량의 반 용량인 3 mg/kg를 정맥주사 하였다.
- 통증 수치는 jaw tone(JAW), 안검반사(palpebral reflex, PAL), 굴근반사(pedal reflex, PED), tail clamp(TAIL)의 4개 항목에서 인위적인 자극 또는 통증을 유발하여 이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였다. JAW는 상악과 하악을 인위적으로 개구시킬 경우 악근을 수축하려는 정도를 판단하였고, PAL은 안검의 내측에 자극을 줄 경우 반사정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임상적으로 건강하다고 판정된 8-12개월령의 체중 6.4±0.8 kg인 비글견(중앙실험동물, 한국) 15두를 1주일 간 실험환경에 적응시킨 후 실험동물로 공시하였다. 실험 기간 동안, 육성견 사료((주)대한사료, 한국)를 체중의 4%/일(1일 2회)로 제한 급여하였고, 음수는 여과, 살균된 정제수를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실험을 통해 얻어진 자료의 각 군 내에서와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SAS system의 General Linear Model(GLM) Procedure(The SAS System for Windows Release 8.02, SAS Institute, 2001, USA)를 이용하여 Duncan’s multiple range test의 방법에 의해 검정하였으며, p<0.05 이하의 유의성을 갖는 경우에 통계학적 차이로 인정하였다.
성능/효과
- 05). 20분부터 80분까지 구간에서 XK군은 PI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20, 60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고, 90분에서는 XK군이 PI군에 비해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높았다. TZ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와 10분에서, XK군의 급격한 증가 후 감소로 XK군이 유의성 있게(p<0.
- 05)를 나타내었다. DAP에서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I군과 TZ군은 유도 후 10, 20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고, 90분에는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TZ군이 높았다. PI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 XK군이 급격히 증가하여 PI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
- 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MAP에서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I군과 TZ군은 유도 후 10, 20 및 60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다. PI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 XK군에서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어 PI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
- 04℃ 감소)를 유발하였는데, 이는 진정의 유도 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체온저하 현상으로 보여지며 [4], 이는 진정 상태에서 체내의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한 생리반응에 대한 중추의 체온조절의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8]. PI군과 TZ군은 각각 30분과 50분에서 체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시점부터 중추의 체온조절의 효력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고, XK군은 종료 후인 80분 이후에야 체온조절이 발생함으로 사료된다. 3군 모두 비교적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고, 특히 XK군은 33±0.
- 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다. PI군과 XK군은 20분부터 100분까지 전 구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TZ군과 XK군은 유도 직후 XK군이 유의성 있는 차이(p<0.
- 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다. PI군과 XK군은 30분부터 100분까지 구간에서 60분만 제외하고 모두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TZ군과 XK군은 30분에서 70분까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40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p<0.
- 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다. PI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 XK군에서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어 PI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 높았으며, 20분부터 80분까지 구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TZ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와 10분에서, XK군이 유의성 있게(p<0.
- 05)를 나타내며 TZ군이 높았다. PI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 XK군이 급격히 증가하여 PI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 높았으며, 10분에서도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20분부터 80분까지 구간에서 XK군은 PI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20, 60분에서 유의적 차이(p<0.
- 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TZ군과 XK군은 유도 직후 XK군이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높았고, 20분에서 100분까지는 XK군이 낮은 값을 나타내었는데 20, 50, 60, 70, 80 및 100분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MAP에서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I군과 TZ군은 유도 후 10, 20 및 60분에서 유의적 차이(p<0.
- 05)를 나타내며 높았다. TZ군과 XK군은 유도 직후(0분)와 10분에서, XK군의 급격한 증가 후 감소로 XK군이 유의성 있게(p<0.05) 높았고, 60, 70분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 SAP의 변화를 보면, PI군은 진정의 유도 직후부터 완만히 증가하여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후 60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후 약간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TZ군은 유도 직후 감소 후 80분까지 증가경향을 나타낸 후 90분과 100분에서 감소하여 유도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XK군은 유도 직후 급격하게 증가한 후 10분, 20분에서 감소하여, 그 수준이 100분까지 유지되었다.
- Tiletamine과 ketamine 같은 해리성제제의 단독투여는 교감신경성 자극에 의해 심혈관계에 심박수와 혈압의 증가를 유발하고, 심근이 카테콜라민 유발성 부정맥에 민감해지고, 빠른 정맥주입 후 일시적 무호흡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10], 본 실험에서 해리성제제만 투여한 TZ군은 진정의 유도 직후부터 80분까지 심박수가 유의성 있게 증가(p<0.05)되어 유지되었고, 호흡수는 유도 직후부터 감소하여 10분에서 50분까지 유도 전에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감소(p<0.05)를 나타내었고, 혈압은 SAP, MAP 및 DAP 모두에서 약간 감소 후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ellyer 등 [5]은 개에서 tiletamine-zolazepam을 3가지 농도로 투여한 후 심혈관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심박수의 유의성 있는 증가와 혈압이 투여 1분 후 감소한 다음, 기준값보다 증가한다고 보고하였고, 이는 본 실험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 전체적으로 TZ군과 XK군은 유사한 수치와 경향을 나타내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I군과 TZ군은 40, 50 및 100분만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었다. PI군과 XK군에서는 모든 구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p<0.
- XK군은 10분부터 40분까지 TZ군과 비슷하게 감소를 나타낸 후, 50분부터 100분까지 서서히 증가되어 유도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유도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I군과 TZ군은 20분부터 50분까지 구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고, PI군과 XK군은 10분부터 60분까지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으며 80분, 90분에서도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다. TZ군과 XK군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며 감소 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60분과 80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p<0.
- 세군 모두 진정의 유도 직후(0분)에서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PI군과 TZ군은 증가하여 80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한 후 90분부터 감소하여 100분에 회복경향을 나타내었고, XK군은 10분, 20분에서 감소되어 60분까지 낮은 경향을 유지한 후, 70분부터 회복경향을 나타내어 100분에는 유도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유도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I군과 TZ군은 80분에서만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고, PI군과 XK군은 10분 이후부터 90분까지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면서 XK군이 낮았으며, TZ군과 XK군도 10분 이후부터 90분까지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XK군이 낮았다.
- XK군은 PI군과 TZ군과 같이 10분까지 같은 정도로 감소하였지만, 20분부터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하여 70분까지 감소경향을 나타낸 후, 80, 90 및 100분에서 증가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유도 전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유도 후 20분까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PI군과 TZ군은 80, 90 및 100분에서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면서 TZ군이 낮았다. PI군과 XK군은 30분부터 100분까지 구간에서 60분만 제외하고 모두에서 유의적 차이(p<0.
- 그리고 XK군은 유도 시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한 후, 진정의 종료 후인 60분부터는 오히려 더 감소하여, 100분 후까지도 지속되는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유도 후 20분까지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는데, PI군과 TZ군은 40분 이후부터 100분까지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고, PI군과 XK군은 30분 이후부터 100분까지 유의적 차이(p<0.05)를 나타내었으며, TZ군과 XK군은 50분 이후부터 100분까지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었다.
- 즉 XK군과 TZ군은 진정의 종료 이후에도 SpO2를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PI군에서는 기준값과 비교하여 유도 후 20분에서 90분까지 유의성 있게 감소(p<0.05)된 수치를 나타내었지만 40분에서 기준값과 비교하여 -8.5% 감소한 후 회복경향을 나타내어 90분에서는 90% 이상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삽관에 의한 산소공급을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모든 군에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SpO2를 나타내었지만, PI군이 80분 이후부터는 양군 모두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차이(p<0.
- 6에서 보는 바와 같다. 모든 군에서 진정의 과정 중 감소를, 진정의 유지 종료 후인 60분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증가로 최대값인 12에 접근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TZ군과 XK군은 유도 후 10분에서 최소값을 나타내었고, PI군은 50분에서 최소값을 나타내었다.
- 가 40 mmHg 이하를 나타낸다고 한다 [15]. 본 실험에서 SpO2는 모든 군에서 진정의 유도와 함께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XK군에서 가장 심하게 감소되어 50분에 기준값과 비교하여 -12.72%까지 감소되어 유도 후 20분에서 100분까지 유의성 있게 낮은 수준(p<0.05)으로 86% 이하의 수치가 유지되었고, TZ군 또한 심하게 감소되어 유도 후 10분에서 100분까지 유의성 있게 낮은 수준(p<0.05)을 유지하였다. 즉 XK군과 TZ군은 진정의 종료 이후에도 SpO2를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심폐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호흡기능의 억제, 서맥, 1도 또는 2도의 방실차단, 심박출량의 감소, 말초혈관저항의 증가이다 [10]. 본 실험에서 xylazine과 ketamine을 병용한 XK군에서는 xylazine의 작용이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진정 중 심박수, 호흡수, SAP, MAP 및 DAP에서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이러한 서맥, 호흡억제, 혈압의 감소는 개에서 xylazine 투여 시 심폐기능에 미치는 연구들 [2,6]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telemetry를 이용한 xylazine의 심혈관계의 영향에 관해 관찰한 Ilback과 Stalhandske [6]의 연구에서는 SAP가 투여 후 5-10분에서 증가하여 최고값을 나타내고, 기준값 이하로 감소하여 90분 이내에 회복되지 않았고, 체온 또한 90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한 후 4시간 동안 낮은 수준이 유지되었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실험의 SAP와 체온변화도 이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 Propofol에 의한 심폐기능에 대한 영향은 심근 수축력 저하, 동맥과 정맥의 확장을 통한 전신적 저혈압, 호흡수 저하에 의해 특징되어 지는 호흡기능의 유의성 있는 억제 [16]를 나타낸다. 본 실험에서는 SAP, MAP 및 DAP가 진정의 유도 후 증가하여 진정 상태에서 비교적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20, 30 및 60분에서는 유의성 있는 증가(p<0.05)를 나타내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나타나는 propofol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16, 17, 18]과는 상반되는 결과인데, 이는 지속적 정맥주사의 방법이 아닌 간헐적 투여법의 사용과 추가 투여용량(3 mg/kg)이 낮고, 투여 간격이 길었기(약 10분마다 1회 정맥주사) 때문으로 사료된다.
- 5% 감소한 후 회복경향을 나타내어 90분에서는 90% 이상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삽관에 의한 산소공급을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모든 군에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SpO2를 나타내었지만, PI군이 80분 이후부터는 양군 모두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회복경향을 나타내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tiletamine-zolazepam과 xylazine-ketamine에 비교하여 propofol의 안정된 산소유지 작용과 회복능력을 보여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 Propofol은 진정작용의 빠른 유도와 회복, 다른 정맥 마취제에 비해 약력학적, 약동학적 안정성을 갖지만, 진통작용이 없으며, 마취에서 각성이 신속하므로 어떤 형태의 진통방법이 필요하므로 실지 외과수술의 마취 시에는 fentanyl, alfentanil, ketamine과 같은 진통제나 다른 마취약제와 병용하여 진통효과를 얻고 propofol 자체의 투여 용량을 줄일 수 있게 하는 균형마취(balanced anesthesia)의 방법을 사용한다. 본 실험에서도 PI군은 거의 모든 구간에서 통증 수치가 TZ군과 XK군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 TZ 군과 XK 군의 통증수치는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진정 중 10분과 50분에서 XK 군이 유의성 있게 낮은 수치(p<0.
-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세군 모두 진정의 유도 직후(0분)에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PI군은 10분부터 90분까지 증가경향을 나타낸 후 100분에서 감소를 나타내었고, TZ군은 10분부터 30분까지 감소한 후 40분부터 60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유도 전 수준으로 회복 후 70분, 80분에서도 계속 증가한 후 90분, 100분에서 약간 감소 경향을 나타내었다. XK군은 10분부터 40분까지 TZ군과 비슷하게 감소를 나타낸 후, 50분부터 100분까지 서서히 증가되어 유도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세군 모두 진정의 유도 직후(0분)에서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PI군과 TZ군은 증가하여 80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한 후 90분부터 감소하여 100분에 회복경향을 나타내었고, XK군은 10분, 20분에서 감소되어 60분까지 낮은 경향을 유지한 후, 70분부터 회복경향을 나타내어 100분에는 유도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각 시간대별 실험군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유도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PI군과 TZ군은 80분에서만 유의적 차이(p<0.
- 1에서 보는 바와 같다. 세군 모두 진정의 유도 후 10분부터 감소경향을 나타내었으나, PI군과 TZ군은 진정 종료 후인 60분부터 회복경향을 나타내어, PI군은 90분에 유도 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TZ군은 60분부터 회복경향을 나타내며 지속 상승하였지만 유도 전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그리고 XK군은 유도 시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한 후, 진정의 종료 후인 60분부터는 오히려 더 감소하여, 100분 후까지도 지속되는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 4에서 보는 바와 같다. 세군 모두 진정의 유도 후 40분까지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PI군은 50분부터 100분까지 서서히 증가경향을 나타내었고 100분에서 유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였으나, TZ군은 50분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소경향을 나타내어 100분까지 지속되었다. XK군은 PI군과 TZ군과 같이 10분까지 같은 정도로 감소하였지만, 20분부터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하여 70분까지 감소경향을 나타낸 후, 80, 90 및 100분에서 증가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유도 전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 05)를 나타내며 빠른 회복을 나타내었다. 심박수의 변화는 XK군이 TZ군과 PI군보다 진정 중과 회복기의 전 구간에서 유의성 있게 낮은 수치(p<0.05)를 나타내어 XK군에서 심억제의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호흡수의 변화에서는 세군 모두 유사한 경향을 나타났으나, PI군이 XK군과 TZ군보다 빠른 회복을 나타내었다.
- 체온의 변화는 PI군이 가장 적은 폭으로 감소하였고, 특히 50분부터 100분까지 회복기에 다른 군과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빠른 회복을 나타내었다. 심박수의 변화는 XK군이 TZ군과 PI군보다 진정 중과 회복기의 전 구간에서 유의성 있게 낮은 수치(p<0.
- 05) 높은 수치로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통증 수치의 비교에서는 진정 중 XK군과 TZ군이 PI군에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p<0.05)를 나타내며 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었다.
- 05)를 나타내며 빠른 회복을 나타내었다. 혈압의 변화는 PI군에서 변동폭이 가장 적었으며, 진정 중과 회복 시 XK군에 비교하여 유의성 있게(p<0.05) 높은 수치로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통증 수치의 비교에서는 진정 중 XK군과 TZ군이 PI군에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p<0.
- 05)를 나타내어 XK군에서 심억제의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호흡수의 변화에서는 세군 모두 유사한 경향을 나타났으나, PI군이 XK군과 TZ군보다 빠른 회복을 나타내었다. SpO2의 변화에서는 PI군에서 감소의 폭이 가장 적었고, 투여 후 회복기에서도 다른 군에 비교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p<0.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propofol에 의한 진정은 체온, 심박수, SpO2 및 혈압의 변화에서 xylazineketamine, tiletamine-zolazepam에 의한 진정보다 다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외과수술 등에서 요구되는 진통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보조적인 진통제의 투여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보조적 진통제 병용에 따른 propofol 진정은 다른 제제의 사용에 의한 간헐적 일시 정맥주사에 의한 진정보다 외과수술에서 더욱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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