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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발 착용 실태 및 만족도와 신발 착용시의 장해에 대해 조사하고 남자고등학생 및 여대생과의 비교를 통해 남녀 및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를 파악하며, 쾌적하고 발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신발 제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설문지는 선다형과 기입형으로 구성된 인구 통계적 변인, 신체적 특성, 신발 구매와 소유 및 착용실태, 신발착용에 따른 장해, 신발 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002년 9월 예비조사를 거쳐 설문지를 보완한 다음 2002년 11월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발에 대한 구매와 착용 실태, 만족요인, 장해 등을 조사하여 여학생 및 고등 학생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남자 대학생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 선행연구(김효은, 1986; 여혜린, 1994; 천종숙, 최 선희, 2000)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게 작성 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선다형과 기입형으로 구성된 인구 통계적 변인, 신체적 특성, 신발 구매와 소유 및 착용실태, 신발착용에 따른 장해, 신발 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 선행연구(김효은, 1986; 여혜린, 1994; 천종숙, 최 선희, 2000)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게 작성 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선다형과 기입형으로 구성된 인구 통계적 변인, 신체적 특성, 신발 구매와 소유 및 착용실태, 신발착용에 따른 장해, 신발 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002년 9월 예비조사를 거쳐 설문지를 보완한 다음 2002년 11월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된 자료는 SPSS WIN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다중응답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자 고등학 생과의 비교를 위해 일부 데이터는 김정숙 외(2004)의 연구에서 얻은 자료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청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 학 중인 남학생 346명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자신의 건강에 대해 70% 이상이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7% 정도는 허약한 편이라고 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된 자료는 SPSS WIN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다중응답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자 고등학 생과의 비교를 위해 일부 데이터는 김정숙 외(2004)의 연구에서 얻은 자료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신발을 새로 구입하는 이유는 착용하던 신발이 낡아서, 구입주기는 6개월마다, 구입 장소는 종합매장 에서 2〜5만원대의 신발을 주말 오후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등학생보다 구매주기가 약간 길고 브랜드매장과 백화점 이용율과 고가신발 구매율이 다소 높았다. 신발 구매시 평가 기준은 외형, 가격, 옷과의 조화 순으로 외형을 중시하는 것은 여성과 차이가 없으며 고등학생보다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아 연령이 증가할수록 착용시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2. 소유 신발수는 운동화는 2켤레, 구두 1켤레를 소유한 경우가 많았고, 운동화는 흰색과 검정, 구두는 검정과 갈색을 많이 소유하였다. 신발 소재는 인조가 죽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에 비해 천연가죽 신발의 소유율이 높았다.
- 전공에 따라 재질을 중요시하는 정도에 차이를 보여 인문계열 학생보다 자연계열 학생이 재질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나 과학적 사고를 많이 하는 자연계열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200만원 미만의 소득이 적은 집단이 재질보다는 치수, 편안함, 가격 등의 실용적 요인을 중시하였고,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집단이 치수, 가격, 편안함보다는 신발의 재질, 옷과의 조화, 외형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신발 구매가격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가정의 소득과 신발의 구매가격 간에 상관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3. 실제 발크기보다 큰 신발을 착용하였고 통학시와 외출시 착용하는 신발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고등학생과 구두와 운동화의 착용상황, 소유수, 소재, 색상에 차이가 있었고, 착용하는 신발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4.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내구성과 소재에 대해서 불만족 비율이 높고 가격은 만족 요인인 동시에 불만족 요인이기도 하였으며, 신발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요인은 신발소재와 구입가격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 5. 대부분의 학생이 신발로 인해 불편을 경험하였으나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하였으며, 신발의 구속압으로 인해 발이 저리거나 아프고 지속적인 마찰 부위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며 신발의 장시간 착용으로 발바닥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불편증상을 경험한 발 부위는 발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앞 볼, 복사뼈, 발등 기타의 순으로 여성과 달리 발가락 보다는 발바닥의 불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재에 대한 만족도는 천연가죽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고 2-5만원대 가격의 신발에 대한 소재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가격에 대해서는 천연가죽 신발의 가격 만족도가 가장 낮고 직물로 된 신발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저가 신발일수록 가격만족도가 높았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천연가죽과 2만원 미만의 저가신발 이나 10만원 이상의 고가 신발은 내구성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 발크기보다 큰 신발을 착용하였고 통학시와 외출시 착용하는 신발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고등학생과 구두와 운동화의 착용상황, 소유수, 소재, 색상에 차이가 있었고, 착용하는 신발의 종류는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구두 착용빈도에 따라서는 구두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착용하는 경우보다 뒤꿈치 불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두를 2주 이상에 한번 씩 가끔 착용하는 집단이 피부 붉어짐을 많이 경험하였고 발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은 구두를 1주일에 1회 정도 착용하거나 거의 매일 착용하는 집단이 적게 경험하고 1주일에 2-3회 정 도 착용하거나 가끔씩 착용하는 집단이 발아픔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바닥 후끈거림은 구두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집단보다 1주에 1회 또는 2-3회 착용하는 집단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경향은 신발 구매가격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가정의 소득과 신발의 구매가격 간에 상관이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구매장소에 따 른 차이를 보면 일반매장에서 구입하는 집단은 치수와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고, 스포츠매장, 브랜드 대리점, 백화점 등에서 구매하는 집단이 재질을 중시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 가격에 대해서는 천연가죽 신발의 가격 만족도가 가장 낮고 직물로 된 신발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저가 신발일수록 가격만족도가 높았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천연가죽과 2만원 미만의 저가신발 이나 10만원 이상의 고가 신발은 내구성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가죽에 직물을 혼합한 소재의 내구성에 대한 불만 비율이 높으므로 천 연가죽에 직물을 혼합하여 내구성을 감소시키는 신발 생산을 재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1%)에 각각 20% 정도로 고루 분포되었다. 다중응답분석 결과 외형을 중시하는 비율이 36.8%로 가장 높고 다음이 가격(21.9%)이며, 옷과의 조화(15.8%), 편안함, 치수를 중시하는 비율이 각각 10-15% 정도로 나타났다.
- 대학생들이 착용하고 있는 신발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요인과 불만족스러운 요인을 각각 2가지씩 조사하 였는데,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 만족하는 비율이 각 35.3%, 28.9%로 높게 나타났고 가격(12.0%), 치수(10.6%), 소재(6.9%), 내구성(6.3%)의 순서로 응답하였으며, 불만족 요인으로는 내구성(32.0%), 소재 (23.7%), 가격 (19.8%),디자인(7.6%), 색상(6.6%)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내구성과 소재에 대해서 불만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 6%)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내구성과 소재에 대해서 불만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발의 가격은 만족 요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만족 요인이기도 하여 내구성 있고 쾌적한 소재의 신발을 적절한 가격대에서 구매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남자 대학생의 신발 구매실태를 남자 고등학생의 연구(김정숙 외, 2004)와 비교해 보면 새 신발 구입이유는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낡아서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신발 구매주기가 고등학생보다 약간 긴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둥학생보다 종합매장 이용률이 낮은 반면 브랜드매장과 백화점 이용률이 다소 높았으며, 고등학생보다 주중 오후에 구매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매비용은 고등학생보다 2만원 미만의 신발을 적게 구매하는 대신 5만원 이상의 고가 신발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은 고등학생보다 더 내구성이 좋고 품질이 높은 신발을 구매하며 종합매장보다 더 고급화된 매장에서 신발을 구매함을 알 수 있다.
- 9(범위 55~75)kg이고 전 구간에 고루 분포되었다. 발 크기는 평균 267.7± 11.8(범위 240~280)mm로 266~270mm 구간이 가장 많은 43.8%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신발크기도 266~270mm구간 이 가장 많아 39.
- 구두를 2주 이상에 한번 씩 가끔 착용하는 집단이 피부 붉어짐을 많이 경험하였고 발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은 구두를 1주일에 1회 정도 착용하거나 거의 매일 착용하는 집단이 적게 경험하고 1주일에 2-3회 정 도 착용하거나 가끔씩 착용하는 집단이 발아픔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바닥 후끈거림은 구두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집단보다 1주에 1회 또는 2-3회 착용하는 집단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두 착용이 습관화된 집단은 발의 장해 증상에 둔감해지고 구두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집단은 발의 장해증상을 피하기 위해 착용빈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 대부분의 학생이 신발로 인해 불편을 경험하였으나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하였으며, 신발의 구속압으로 인해 발이 저리거나 아프고 지속적인 마찰 부위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며 신발의 장시간 착용으로 발바닥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불편증상을 경험한 발 부위는 발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앞 볼, 복사뼈, 발등 기타의 순으로 여성과 달리 발가락 보다는 발바닥의 불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발착용으로 신체에 나타난 영향을 살펴보면 다리가 피로와 구두속 불쾌함을 가장 많이 호소하였으며, 상해 원인은 형태, 폭, 굽높이, 재질, 길이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 신발 소재가 천연가죽일 경우, 구입가격이 10만원대 이상의 고가일 경우 디자인 만족도가 높은 반면, 인조가죽과 직물의 혼합소재일 경우와 저가의 신발일수록 디자인 만족도가 낮았다. 소재에 대한 만족도는 천연가죽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고 2-5만원대 가격의 신발에 대한 소재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가격에 대해서는 천연가죽 신발의 가격 만족도가 가장 낮고 직물로 된 신발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저가 신발일수록 가격만족도가 높았다.
- 소재에 따라 직물로 된 신발이 천연가죽이나 인조 가죽 신발보다 발가락, 발바닥, 뒤꿈치의 불편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고 천연가죽보다 인조가죽일 경우 발가락과 뒤꿈치의 불편은 덜하나 발바닥의 불편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재의 경연감과 바닥소재의 충격흡수기능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가격에 따라서는 2만원 미만의 저가 신발이 발가락과 발바닥의 불편이 많았고 뒤꿈치 불편은 적었으며 10만원 이상의 고가 신발이 앞볼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체로 저가 신발이 불편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 신발 구매시 평가 기준은 외형, 가격, 옷과의 조화 순으로 외형을 중시하는 것은 여성과 차이가 없으며 고등학생보다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아 연령이 증가할수록 착용시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발 선택시 고려하는 평가기준은 전공, 경제수준, 구매장소에 따라 차이를 보였고, 대학생의 문자치수 규격 인지도는 성인여성보다 낮았다.
-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발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요인은 신발소재와 구입가격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신발 소재가 천연가죽일 경우, 구입가격이 10만원대 이상의 고가일 경우 디자인 만족도가 높은 반면, 인조가죽과 직물의 혼합소재일 경우와 저가의 신발일수록 디자인 만족도가 낮았다. 소재에 대한 만족도는 천연가죽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고 2-5만원대 가격의 신발에 대한 소재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 소유 신발수는 운동화는 2켤레, 구두 1켤레를 소유한 경우가 많았고, 운동화는 흰색과 검정, 구두는 검정과 갈색을 많이 소유하였다. 신발 소재는 인조가 죽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에 비해 천연가죽 신발의 소유율이 높았다.
- 따라서 발을 구속하지 않는 신발의 형 태 개발과 함께 바닥 쿠션을 개선하는 중창의 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신발 착용으로 인한 발의 장해 증상, 장해부위, 전신에의 영향, 상해원인 등에 차이가 있는지를 교차분석해 본 결과, 신발소재, 구입가격, 통학시와 외출시의 신발 구분 착용 여부, 구두 착용빈도 등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고 체질량, 발크기 등과 같은 신체적 조건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 신발착용시 불편증상을 나타낸 발의 부위는 신발 소재, 신발가격, 통학시와 외출시의 신발 구분 착용여부, 구두 착용빈도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표 7).
- 신발착용으로 신체에 나타난 영향을 살펴보면 다리가 피로한 경우가 가장 높고(48.1%), 다음으로 구두 속이 불쾌함(24.2%)이었으며, 전신이 피로함(10.9%), 허리 통증(9.2%), 두통, 기타 증상(7.6%)로 나타났다. 신발소재, 외출시와 통학시의 신발 구분 착용여부, 구두 착용빈도에 따른 신발 착용시 전신에 나타난 불편 증상의 차이를<표 8>에 나타내었다.
- 8%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신발크기도 266~270mm구간 이 가장 많아 39.3%를 나타내었으나 평균이 270.3cm로 실제 발보다 약간 큰 치수의 신발을 신는 경향임을 알 수 있었다.
- 외출시와 통학시 신발을 구분하지 않고 착용하는 경우가 구분하는 경우보다 앞볼과 발바닥의 불편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자 대학생은 내구성 있고 쾌적한 소재의 신발을 5만원 정도의 적절한 가격대의 신발을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신발업체에서는 천연가죽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내구성 을 증진시키는 가공의 소재개발과 발을 구속하지 않는 신발의 형태 개발과 함께 중창의 쿠션성, 신발 안 창의 흡수 및 투습기능을 향상시켜야 하고 특히 남성 용 신발은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적정한 경도의 바닥 재질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주된 통학수단을 조사한 결과 도보가 60.2%로 가 장 많았고, 다음으로 26.8%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통학시간은 52.
- 통학시와 외출시 착용하는 신발을 구분하는 경우가 구분없이 착용하는 경우보다 발에 나타나는 불편 증상을 더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학시와 외출시 착용하는 신발을 구분하는 경우가 구분하지 않는 경우보다, 구두착용빈도가 높을수 록 전신이나 다리피로, 허리통증, 신발 속 불쾌감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곽창수(1996)는 신발의 교체는 물리적 손상이나 심리적 싫증이 원인이 되는데 재질의 탄성이 소멸되면 충격흡수기능과 후족위 안정성에 문제가 되므로 소재에 따라 적정 시기에 교체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외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충격력 부하율이 증가하면 신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운동화의 경우 6개월 정도 사용 후에 교체하는 것이 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제언하였다. 따라서 남성용 신발은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적정한 경도의 바닥 재질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며 소비자는 신발 바닥재의 충격흡수기능이 우수한 것을 선택하고 착용기간에 따라 신발바닥의 충격흡수기능이 저하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신발을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9%)의 순으로 나타나 신발의 구속압으로 인해 발이 저리거나 아프고 지속적인 마찰부위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며 신발의 장시간 착용으로 발바닥의 습윤감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발을 구속하지 않는 신발의 형 태 개발과 함께 바닥 쿠션을 개선하는 중창의 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신발 착용으로 인한 발의 장해 증상, 장해부위, 전신에의 영향, 상해원인 등에 차이가 있는지를 교차분석해 본 결과, 신발소재, 구입가격, 통학시와 외출시의 신발 구분 착용 여부, 구두 착용빈도 등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고 체질량, 발크기 등과 같은 신체적 조건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자 대학생은 내구성 있고 쾌적한 소재의 신발을 5만원 정도의 적절한 가격대의 신발을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신발업체에서는 천연가죽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내구성 을 증진시키는 가공의 소재개발과 발을 구속하지 않는 신발의 형태 개발과 함께 중창의 쿠션성, 신발 안 창의 흡수 및 투습기능을 향상시켜야 하고 특히 남성 용 신발은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적정한 경도의 바닥 재질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소비자는 신발 바닥재의 충격흡수기능이 우수한 것을 선택하고 착용기간에 따라 신발바닥의 충격흡수기능이 저하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신발을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신발의 문자치수 규격인지 도를 높이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특히 천연가죽에 직물을 혼합한 소재의 내구성에 대한 불만 비율이 높으므로 천 연가죽에 직물을 혼합하여 내구성을 감소시키는 신발 생산을 재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천연가죽이나 고가 신발은 디자인, 소재 만족도가 높은 반면 가격과 내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착용감이 우수한 천연가죽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증진시키는 가공의 개발과 함께 대학생을 위한 신발은 5만원대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신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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