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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초전도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극저온 냉각장치의 연구 방향 원문보기

초전도와 저온공학 = Superconductivity and cryogenics, v.7 no.1, 2005년, pp.34 - 38  

정상권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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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경험과 여건을 바탕으로 국내 관련 연구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어느 정도의 연구기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관련 산업체의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산업정보, 기술 수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초기의 국가지원에 더하여 산업체 참여 및 자원비율이 증가하도록 한다. 극저온 냉동 기술의 발전이 직접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극저온 냉각기 제작기술을 확립하여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값비싼 제품을 국산화하고, 수출도 가능하게 하여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한다. 이런 면에서 극저온 냉동 기술에 관한 선행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제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산학협력 등의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산업에 응용 가능한 핵심기술 연구를 먼저 수행하여, 극저온 냉동 원천기술을 배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장 타당하고 효율적인 전략이다.
  • 즉, 상전도 기술과 초전도 기술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그들의 동작온도 범위이며, 상온초전도체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초전도 기술의 응용시스템에서 극저온 냉각장치의 추가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다음 절에서는 이러한 초전도 시스템의 상용화 또는 대중화를 위하여 어떠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가설 설정

  • (1) 초전도시스템을 냉각하는 극저온 냉동 시스템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음 (INVI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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