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춘천지역 대학생의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김복란

doi:10.3746/jkfn.2006.35.9.1215

춘천지역 대학생의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Health 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of College Students in Chuncheon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5 no.9, 2006년, pp.1215 - 122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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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춘천지역 K대학 학생 491명(남 247, 여 244)을 대상으로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 점수는 남학생이 10.79점, 여학생은 10.89점(20점 만점)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영양지식은 부족하였으며, 식습관 점수는 남녀 각각 19.38점, 19.48점(30점 만점)으로 우유제품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고,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식사,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흡연율은 남녀 각각 32.0%, 6.1%로 나타나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고, 술은 대상자의 92.9%가 마시며 남녀 모두 한 달에 $2\sim3$회 정도 마시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운동은 남학생의 47.0%, 여학생의 24.6%만이 한다고 했으며(p<0.001), 횟수는 남녀 모두 1주일에 $1\sim2$회 정도가 가장 많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높았고(p<0.05), 본인이 느끼는 건강상태는 남녀 모두 보통이라고 응답한 것이 가장 많았으나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임상증세를 건강점수로 알아본 결과 남학생은 46.26점, 여학생은 43.02점(60점 만점)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p<0.001)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음주 및 운동여부는 건강점수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점수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아주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여학생의 경우 식습관과 건강점수와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함(p<0.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은 현재 자신들이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음주, 흡연, 운동 등 건강과 관련한 생활습관이 현 시점에서 직접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다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은 부적합한 식생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청소년기의 잘못된 식행동으로 인한 나쁜 영향이 청소년기에서 즉시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중 장년기에 이르러 건강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생들에게 지나친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인식시키는 교육과 아울러 균형된 식사, 올바른 식품선택,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한 교육으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health 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of 247 male and 244 female students at K University in Chuncheon. The results of the surve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nutrition knowledge score and dietary habit score were 10.79 and 19.38 for male, and 10.89 and 19.48 for female, respectively. The percentage of those who smoked, drank and exercised regularly were 32.0%, 93.9%, 47.0% for male, and 6.1%, 91.8%, 24.6% for female, respectively. The health scores of the female (43.02)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male (46.26) (p<0.001). On female students,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dietary habits score and health score (p<0.01). College students are in early stage of adult life and their dietary habits, health 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will be continued to their later life.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eating habits and health related life styles of college stud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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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지식, 식습관 및 건강과 관련한 생활습관에 대해 조사.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여 러 가지 식생 활의 다양한 양상과 문제 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일반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신장 및 체중 등을 조사하였고, 영양지식 조사는 선행연구(9, 17)에서 사용된 내용을 중심으로 20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면 0점으로 하여 총점은 20점으로 하였다. 식습관 조사는 선행연구(5, 9)에서 사용한 방법을 응용하여 10문항의 설문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마다 바람직 한 식 습관은 3점 , 보통은 2점,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은 1점을 주어 총점은 30점으로 하였다.
일반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신장 및 체중 등을 조사하였고, 영양지식 조사는 선행연구(9, 17)에서 사용된 내용을 중심으로 20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면 0점으로 하여 총점은 20점으로 하였다. 식습관 조사는 선행연구(5, 9)에서 사용한 방법을 응용하여 10문항의 설문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마다 바람직 한 식 습관은 3점 , 보통은 2점,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은 1점을 주어 총점은 30점으로 하였다.
대해 조사하였다. 임상증세 15종에 대해 '항상 느낀다'를 1점, 자주 느낀다'를 2점, '가끔 느낀다'를 3점, '전혀 없다'를 4점으로 하고 건강점수로 환산하여 건강상태를 알아보았다. 자료의 분석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영양지식, 식습관,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의 질문 항목에 대한 작성요령을 연구자가 직접 수업시간에 들어가 대상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자가기 록식으로 질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일반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신장 및 체중 등을 조사하였고, 영양지식 조사는 선행연구(9, 17)에서 사용된 내용을 중심으로 20문항을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면 0점으로 하여 총점은 20점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춘천 K대학에서 학생들의 전공이 골고두 분포된 대단위 강좌인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500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강의 첫 주인 2005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질문지 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 한 491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하였다. 조사기간은 강의 첫 주인 2005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질문지 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 한 491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사용하였다. 각 항목에 따른 변인별 차이는 t검증과 일원분산분석 및 凌-test를 실시하였으며, 영양지식점수, 식습관점수, 건강점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생활습관은 Kim 등 (9)에서 사용한 방법을 인용하여 음주와 흡연습관, 운동습관에 대해 알아보았고, 본인이 자각하는 건강상태와 임상 증세에 대해 조사하였다. 임상증세 15종에 대해 '항상 느낀다'를 1점, 자주 느낀다'를 2점, '가끔 느낀다'를 3점, '전혀 없다'를 4점으로 하고 건강점수로 환산하여 건강상태를 알아보았다.

성능/효과

그러나 여학생의 경우는 식습관 점수와 건강점수와 의상 관계 수(r=0.162)가 아주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함(p<0.0D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점수와 건강점수와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유의한 의미(p<0.
3%), 1시간 이상(167%) 순이었다. 또한 즐겨하는 운동의 종듀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헬스가 39.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농구, 조깅, 스트레칭 순이었는데, 여학생은 스트레칭이 50.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헬스와 조깅 이 똑같이 16.7%로 나타나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jKO.OOD.
0D는 항목이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지식 점수를 알아본 Kim 등(9)의 연구 결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반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은 항목은 '건강음식을 많이 먹을지라도 비타민의 보충은 필요하다'(p<0.05), '비타민 A의 섭취를 많이 할수록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p<0.05) 라는 항목이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함유식품, 비타민의 필요량과 작용, 단백질의작묭 등에 대한 항목에서는 점수가 낮았으나 생선의 영양가, 비타민의 건강효과, 비타민 C의 급원식품, 철분 결핍증, 체중감량 등의 항목에서는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05) 라는 항목이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함유식품, 비타민의 필요량과 작용, 단백질의작묭 등에 대한 항목에서는 점수가 낮았으나 생선의 영양가, 비타민의 건강효과, 비타민 C의 급원식품, 철분 결핍증, 체중감량 등의 항목에서는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0D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점수와 건강점수와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유의한 의미(p<0.0D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식습관이 좋을수록 다소 건강점수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53점으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항목별로 식습관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인스턴트 음식보다 자연음식을 좋아한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다음으로는 '과식하지 않고 적 당하게 먹는다', '동물성 기 름을 자주 먹지 않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먹는다, ,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식사한다'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유를 매일 마신다'는 가장 점수가 낮았으며 '영 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고기, 생선, 계란, 콩과 같은 식품을 하두에 두 끼 정도는 먹는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의 항목도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96)과 비교하여 건강점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를 둘 다 안한다는 경우도 한 가지 만 하거나 둘 다 한다는 경우에 비해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운동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로 운동을 한다는 경우와 안 한다는 경우에서 건강점수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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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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