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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유치원의 6~7세 아동 284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식습관 중에 간식섭취실태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간의 관련성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기의 잘못된 식습관은 단순히 신체 건강 뿐 아니라 행동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음을 재인식하고,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바람직한 행동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 관련성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기의 잘못된 식습관은 단순히 신체 건강 뿐 아니라 행동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음을 재인식하고,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바람직한 행동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잉행동이 많이 나타나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섭취와 일반사항, 부모의 영양지식, 간식섭취실태, 간식섭취빈도를 조사 하였으며, 이러한 변인들과 과잉행동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올바른 식행동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아동의 성별 분포는 남 . 여가 비슷하였고, 연령은 만 5~6 세가 가장 많았으며 아동의 평균신장은 115.
제안 방법
- 부모용 설문지에 20가지 간식 종류에 대한 아동의 섭취빈도를 6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한달 15] 이하' 6점, '2주에 1회' 5점, '1 주에 1회' 4점, I주에 3회 이상' 3점, '매일 1회' 2점, 매일 2회 이상' 1점으로 계산하였다.
- 아동의 간식섭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머니의 영양지식 10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씩 주어 10점 만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총 10점 만점 중 8점 이상은 양호, 7~4점은 보통, 3점 미만은 불량으로 구분하였다.
- 3주간이었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들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한 후 가정에서 아동의 어머니들이 작성하게 하여 담임선생님이 각 아동 개인별로 과잉행동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간식섭취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간식섭취 횟수, 간식섭취 이유, 간식섭취 방법, 구입 장소, 시판 간식을 이용하는 이유, 간식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에 대하여 질문 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성별, 연령, 체중과 신장 그리고 Dundas(Dundas ML & Futrell MF 1987)의 보고에서 밝혀진 대로 아동의 식생활과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나이, 학려 어머니의 직업, 월 수입 등의 가정환경 요인을 조사하였다.
-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Kim 1994; Kim 2003; Kwon 2005)를 참고하여, 본 연구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유치원 5곳의 4~7세 아동으로, 아동은 응답능력 이 부족하므로 학부모를 통한 간접조사로 실시하였다. 아동의 어머니 40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설문사항에 대한 응답이 완전한 284명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 본 조사에 참여한 아동의 평균 신장은 115.2cm, 평균 체중은 20.7kg, 평균 BMI는 15.5으로 이들 성장지표의 평균값이 모두 한국 소아발육 표준치(2002년 대한소아과학회)의 정상 범위에 포함되었다.
- 실시하였다. 아동의 어머니 40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설문사항에 대한 응답이 완전한 284명의 설문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 조사기간은 2005년 10월 17일~11월 11일까지 3주간이었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들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한 후 가정에서 아동의 어머니들이 작성하게 하여 담임선생님이 각 아동 개인별로 과잉행동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일반사항에 따른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Table 4>에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학력과 영양 지식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어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영양 지식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 조사항목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각 변인들 간의 유의차 검증은 t-test, ANOVA를 이용하였고, 과잉행동점수와의 상관성은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아동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교사와 부모가 아동의 행동을 평가하는 행동평정척도인 간접측정법으로 단축형Conners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Conners (Conners CK 1969)가 39개 문항으로 제작하고 Goyette, Connners와 Ulrich (Goyette CH 등 1978)가 10문항으로 축약하여 개정한 것으로 오경자 등(Lee & Oh 1989)이 번안한 검사이다.
- 행동을 평가하는 행동평정척도인 간접측정법으로 단축형Conners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Conners (Conners CK 1969)가 39개 문항으로 제작하고 Goyette, Connners와 Ulrich (Goyette CH 등 1978)가 10문항으로 축약하여 개정한 것으로 오경자 등(Lee & Oh 1989)이 번안한 검사이다. 이 척도는 4 점 척도로 '전혀 없다' 1점, 약간 있다' 2점, 꽤 많다' 3점, 매우 많다 4점으로 계산하여 10문항에서 얻은 점수를 모두 합산하면 전체 점수가 10점에서 40점까지 분포되고 점수가 클수록 과잉행동 장애가 심각함을 나타낸다.
성능/효과
- '단맛시리얼', '죽', '가공유',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의 경우 어머니의 학력이 낮을수록 자주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식빵 , '요구르트 , '과일', '과일 쥬스 의 경우에는 학력이 높을수록 자주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식빵 의 섭취빈도 점수는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O.
- 그리고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초코, 딸기), 흰 우유, 치즈의 경우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아동의 간식섭취빈도에 대한 평가 시 해당 식품을 적게 먹을수록 많은 점수를 부여하였음) 즉 이들의 섭취가 많을수록 과잉행동 유발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2.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평균점수가 8.8±1.6점(10점 만점)으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영양 지식 점수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 3. 간식섭취실태 조사에서 섭취 횟수는 '1일 2~3회 가 가장 많았고, 섭취 이유는 영양보충을 위해서' 가 가장 높았다. 섭취 방법은 '부모가 직접 만들어 준다 가 가장 높았고,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점' 이 가장 높았으며, 시판 간식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간편해서' 가 가장 높았고, 간식 구매 시 고려 사항으로는 '식품 성분(원재료, 첨가물 등)'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4. 간식 섭취 빈도 조사에서는 크림 빵 , 카스텔라', 단 맛 시리얼' , 죽' , 견과류' , 튀김류' , 피자, 햄버거류' , '가공유' , 과일통조림' 은 한 달에 1회 이하로 적게 섭취하는 반면, '우유 , 과일' 은 과반수가 하루에 1회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으로 희망도가 높은 식품으로는 '과일', '흰 우유, 치즈 , '고구마, 감자, 달걀 순으로 나타났다.
- 5. 아동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을 분석해본 결과, 부모와 교사의 과잉행동평가 점수에서 각각 15.4±4.1점, 15.3±5.6점을나타내어 부모와 교사의 과잉행동점수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최대점수는 각각 36점이고 최소점수는 10점으로 개인차가 뚜렷이 나타났다.
- 6. 과잉행동점수와 일반 사항과의 상관 관계를 보면,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에서 어머니의 학력과 부의 상관성을 나타냈고,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 그리고 교사의 과잉행동평가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아동일수록 과잉행동장애가 적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이를 통해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아동일수록 과잉행동장애가 적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간식 섭취 빈도에서는 과자류,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 탄산음료, 이온음료 및 과실음료가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 흰 우유, 치즈가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평가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와의 관계 역시 부의 상관관계로, 어머니의 영양 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아동에 대한 교사의 과잉행동 평가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도 과자류(쿠키, 스낵, 크랙커, 사탕, 초코릿 등),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초코, 딸기), 탄산음료, 이온 음료 및 과실 음료(팬돌이, 뼈 장군, 히야 등)의 경우,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초코, 딸기), 흰 우유, 치즈의 경우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아동의 간식섭취빈도에 대한 평가 시 해당 식품을 적게 먹을수록 많은 점수를 부여하였음) 즉 이들의 섭취가 많을수록 과잉행동 유발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간식 섭취 빈도에서는 과자류,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 탄산음료, 이온음료 및 과실음료가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 흰 우유, 치즈가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이들의 섭취가 많을수록 과잉행동 유발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Whalen (Henker B & Whalen CK, 1980), Feigngold (Feigngold BF, 1975), Krause (Krause & Mahan,1984)의 연구에서 이미 가공식품, 편이식품 등의 섭취가 과잉행동을 초래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도 과자류(쿠키, 스낵, 크랙커, 사탕, 초코릿 등),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초코, 딸기), 탄산음료, 이온 음료 및 과실 음료(팬돌이, 뼈 장군, 히야 등)의 경우,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가공유(초코, 딸기), 흰 우유, 치즈의 경우 교사의 과잉행동평가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간식섭취실태 조사에서 섭취 횟수는 '1일 2~3회 가 가장 많았고, 섭취 이유는 영양보충을 위해서' 가 가장 높았다. 섭취 방법은 '부모가 직접 만들어 준다 가 가장 높았고,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점' 이 가장 높았으며, 시판 간식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간편해서' 가 가장 높았고, 간식 구매 시 고려 사항으로는 '식품 성분(원재료, 첨가물 등)'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6%)을 차지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아의 과잉행동점수가 여아의 과잉행동점수보다 높았고, 연령에 따라서는 부모의 측면에서는 큰차이가 없었으나 교사의 측면에서는 만6세의 과잉행동평가 점수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 Swanson 1955; Kim & Mo 1976; Choi 1982; Seo1985)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직업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월 수입에 따라서는 수입이 높아질수록 영양 지식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 (Table 11>에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상관관계는 부모의 과잉행동평가에서 부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과잉행동점수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BMI 가 과잉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이지현(Lee 1980)의 보고와는 달리 본 조사에서는 과잉행동과 BMI는 상관성이 없었다.
- 간식으로 희망도가 높은 식품으로는 '과일', '흰 우유, 치즈 , '고구마, 감자, 달걀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과일' 과 '우유 는 희망도와 섭취빈도가 모두 높은 반면, '볶은 콩, 견과류' 는 섭취횟수와 부모의 희망도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는 아동기의 잘못된 삭 습관은 단순히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행동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음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패스트푸드, 가공유,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과잉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지하고, 간식 선택 시에는 세끼 식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 연령에 따른 과잉행동 평균점수는 부모의 측면에서는 연령에 따라 거의 비슷하였으나, 교사의 평가 점수는 만6세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전체의 평균은 부모의 측면에서는 15.4±4.1점, 교사의 측면에서는 15.3 ±5.6으로 부모와 교사의 과잉행동평가 점수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대점수는 부모와 교사의 측면에서 각각 36점이었으며, 최소점수는 각각 10점으로 개인차가 뚜렷이 나타났다.
- 6점을나타내어 부모와 교사의 과잉행동점수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최대점수는 각각 36점이고 최소점수는 10점으로 개인차가 뚜렷이 나타났다. ADHD로 분류될 수 있는 아동은 연구대상 총284명 중에 부모와 교사의 평가에서 15명(5.
- 6으로 부모와 교사의 과잉행동평가 점수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대점수는 부모와 교사의 측면에서 각각 36점이었으며, 최소점수는 각각 10점으로 개인차가 뚜렷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패스트푸드, 가공유,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과잉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지하고, 간식 선택 시에는 세끼 식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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