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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구매의 주체인 20대 이상 여성의 영양표시 이해와 이용에 대한 현황, 문제점 및 긍정적인 효과를 조사하여 영양정보원으로서 역할과 현재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요구사항을 밝혀 가공식품 영양표시제도의 개선과 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가공식품 구입 시 주의 깊게 보는 영양성분에 대하여 과자 및 시리 얼, 음료, 우유 및 유가공품, 식용 유지류, 면류, 육가공품, 아이스크림 항목으로 분류하여 질문하였으며 이들을 각각 총열량, 총탄수화물, 총지방, 총단백질, 총콜레스테롤, 총나트륨, Vit C, Ca, Fe, 식이섬유 등 총 10가지 영양소별 비율로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대부분의 식품 구입 시 총열량을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자 및 시리얼은 총열량 79.
- 목적에 맞게 작성하였고, 예비조사를 통하여 수정 . 보완한 후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국내 및 수입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유무, 영양표시 제도의 미비로 인한 불편유무 및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 수용 여부, 가공식품 구입 시 주의 깊게 보는 영양성분,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긍정적인 효과 등 크게 7가지 영역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보완한 후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국내 및 수입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유무, 영양표시 제도의 미비로 인한 불편유무 및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 수용 여부, 가공식품 구입 시 주의 깊게 보는 영양성분,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긍정적인 효과 등 크게 7가지 영역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소비자 중심적인 영양표시제도 정착을 위하여 식품구매 시 선택과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국내 및 수입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유무, 영양표시 제도의 미비로 인한 불편유무 및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 수용 여부, 가공식품 구입 시 주의 깊게 보는 영양성분,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긍정적인 효과 등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검토하였다.
- 조사방법은 설문지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에 사용된 질문내용은 선행연구(Codex 1999; Kim 1998)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작성하였고, 예비조사를 통하여 수정 . 보완한 후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식품 구매 주체인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는 2004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5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50부(회수율 70%)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무응답이 많거나 불성실한 자료 34부를 제외한 317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조사는 2004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5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50부(회수율 70%)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무응답이 많거나 불성실한 자료 34부를 제외한 317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문항에 따라 단순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일반사항에 따른 조사 대상자의 차이는 -test, t-test, ANOVA-test를 수행하였고, 분산분석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경우, 어느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 검정하고자 Duncan's multiple range를 통하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 조사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문항에 따라 단순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일반사항에 따른 조사 대상자의 차이는 -test, t-test, ANOVA-test를 수행하였고, 분산분석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경우, 어느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 검정하고자 Duncan's multiple range를 통하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0~29세 40.7%, 30~39세 29.3%로 주로 젊은 층이 대다수였고, 59.3%가 기혼으로 조사되었으며, 83%가 핵가족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직업은 전업주부가 42%, 학생이 32.
- 2. 가공식품 구입 시 국내 및 수입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에 대해 82%와 75.4%의 응답자들이 경험있음' 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기혼자들과 가정주부, 제조업 종사자, 소득이 많은 응답자가 영양표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가공식품 구입 시 주의 깊게 보는 영양성분은 총열량으로 조사되었으며, 각 식품군별로 과자 및 시리얼은 총열량 79.6%, 총탄수화물 9.8% 순이 었고, 음료는 총열량 71.4%, Ca 9.8%, 우유 및 유가공품은 총열량 24.9%, Fe 23.3%, Ca 17.7%, 식용유지류의 경우 총콜레스테롤 29.4%, 총지방 29.3%, 총열량 22.7%, 면류는 응답자의 51.7%가 총열량을, 16.4%가 총탄 수화물을 주의 깊게 본다고 응답하였다. 육가공품은 총열량 34.
- 4. 영양표시제도 시행의 긍정적 효과는 전체적으로 타제품과 비교하기 편하다', 제품의 질이 향상된다' 항목에 385와 3.84 점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건강에 필요한 식품선택에 용이하다' 항목에서 연령별로는 20~30대가, 직업형태에 따라서는 전문직과 주부가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 5. 영양표시제도 시행 시 문제점에 대해 전체적으로 제품별 기준이 다르다 , '허위 . 과대 표시로 인해 충동구매를 야기 시킨다' 의 항목에서 각각 3.67과 3.53점으로 나타났다. '허위 .
- 또한 기혼자들과 가정주부, 제조업에 종사하는 응답자들이 영양표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와 수입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유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05), 수입 가공식품의 경우 소득이 증가할수록 영양표시를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국내 및 수입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은 선행연구에서 보고한 결과 55.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체 비율이 상승하였음은 물론이고 국산 식품과 수입식품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아 수입 가공식품의 구매층이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84 점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건강에 필요한 식품선택에 용이하다' 항목에서 연령별로는 20~30대가, 직업형태에 따라서는 전문직과 주부가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 수입이 낮을수록 가격상승에 대해 반대하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와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 상태와 직업, 교육정도에 대해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5), 미혼자와 제조업 종사자,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들이 가격상승 수용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 4%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가공식품의 선택 시 영양표시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자들과 가정주부, 제조업에 종사하는 응답자들이 영양표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와 수입가공식품의 영양표시를 본 경험유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
- 001). 또한 핵가족과 확대가족형태가 독신 생활자에 비해 더욱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5). 제조업의 93.
- 본 연구결과 대부분의 식품에서 총열량을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총지방, 총콜레스테롤, 총단백질, 미량성분으로는 칼슘과 철분을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ng(2000)의 연구에서 영양표시에 우선적으로 표시되어야 할 영양성분의 순위가 총열량, 단백질, 콜레스테롤, 칼슘, 지방, 비타민, 철분의 순으로 보고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 소비자들은 영양표시제도를 통하여 식품구입 시 타제품과 비교, 식품의 질 향상, 영양지식의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고 기혼일수록 불편하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많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영양표시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에 대해서 55.2%가 찬성하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월수입이 낮을수록 찬성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 2% 순으로 주의 깊게 본다고 응답하였다. 우유 및 유가공품은 총열량 24.9%, Fe 23.3%, Ca 17.7%, 총지방 15.8%, 총단백질 10.1% 순이었고, 식용유지류의 경우 총콜레스테롤 29.4%, 총지방 29.3%, 총열량 22.7%, 총단백질 5.4% 순이었으며, 면류는 응답자의 51.7%가 총열량을, 16.4%가 총탄수화물을 주의 깊게 본다고 응답하였다. 육가공품은 총열량 34.
- 4%가 총탄 수화물을 주의 깊게 본다고 응답하였다. 육가공품은 총열량 34.6%, 총단백질 15.5%, 총지방 14.2% 순이었으며, 아이스크림은 응답자의 60.9%가 총열량을, 237%가 총지방을, 7.9%가 Ca을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4>와 같다. 전체적으로 '제품별 기준이 다르다 , '허위 - 과대 표시로 인해 충동구매를 야기 시킨다'의 항목에서 각각 3.67과 3.53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제품별 영양소 종류가 다르다' , '표시가 부정확하다'순이 었으며, 영양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 항목에 대해서는 3.2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이 긍정 적 인 효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소비자의 영양표시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었다.
- 001), 이 결과는 응답자의 연령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 대상자의 직업형태에 따라 '건강에 필요한 식품선택에 용이하다 항목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는데(p<.001), 제조업에 비하여 전문직과 주부가, 그 다음으로 생산직과 서비스직에 근무하는 응답자가 높은 점수를 주었고 타제품과 비교하기 편하다 항목에서도 제조업에 비하여 다른 직업군이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p<.05), 다른 항목은 각 직업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Ca, Fe, 식이섬유 등 총 10가지 영양소별 비율로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대부분의 식품 구입 시 총열량을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자 및 시리얼은 총열량 79.6%, 총탄수화물 9.8%, 총지방 4.1%, 총나트륨 2.8%, 식이섬유 1.6% 순이었고, 음료는 총열량 71.4%, Ca 9.8%, 총탄 수화물 9.1%, 총콜레스테롤 2.5%, Fe 2.2% 순으로 주의 깊게 본다고 응답하였다. 우유 및 유가공품은 총열량 24.
- 3%가 기혼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상자의 83%가 핵가족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직업은 전업주부가 42%, 학생이 32.5%, 전문직이 16.4%였으며, 교육정도는 대학교 졸업이상이 46.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20.8%로 학력 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여성소비자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반면 여성의 학력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3%가 기혼으로 조사되었으며, 83%가 핵가족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직업은 전업주부가 42%, 학생이 32.5%이었으며, 교육정도는 대학교 졸업이상이 46.4%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쉽고 간결한 영양표시와 보다 구체화 된 정보제공, 제품별 기준 통일, 허위 . 과대표시의 단속 등 향후 소비자 중심의 영양표시 제도에 정착에 대한 논의와 후속적 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Chang(2000)의 연구에서 영양표시에 우선적으로 표시되어야 할 영양성분의 순위가 총열량, 단백질, 콜레스테롤, 칼슘, 지방, 비타민, 철분의 순으로 보고된 결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이 결과로 보아 만성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되는 성분을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미국 영양표시에서 중요시하는 포화지방산, 섬유소, 나트륨에 대한 인식 (Chang 1998)은 본 연구 결과에서는 총열량, 콜레스테롤, 칼슘 등 보다 낮게 나타나 이들 영양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영양교육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비자가 실제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자체에 대한 홍보보다 영양표시의 기본정보, 정확하게 읽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야 할 때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쉽고 간결한 영양표시와 보다 구체화 된 정보제공, 제품별 기준 통일, 허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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