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흔히 자생하면서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더덕을 대상으로 더덕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당근 뿌리혹선충에 대한 증식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은 여러가지 약용식물의 살 선충 효과를 검토하고 살선충 효과가 큰 식물을 대상으로 포트실험과 포장실험을 수행하여 더덕에서 발생하는 당근 뿌리혹선충에 대한 방제 방법 및 방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향후 살선충 활성 물질 개발과 식물기생선충 방제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제안 방법
- 2003년 9월 상순에 13종의 약용식물 지상부를 채취하여 식물별로 말려서 보관하여 두었던 것을 2004년 4월상순에 더덕을 재배하였던 포장에 시험구(12x3 m)를 15 처리 3반복으로 만들고, 당근뿌리혹선충 사전밀도를 조사한 후 각각의 시험구에 1 kg/n?씩 3반복으로 퇴비처럼 시용하여 고르게 섞어주고, 동시에 살선충제 인 Fosthia- zate 입제 기준량 처리와 무처리를 대조구로 하였다. 4월 중순에 더덕을 파종하고 역시 관행재배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 2x3 m) 재배되고 있는 포장에서 2004년 4월 상순에 식물을 제거하지 않고 각각 갈아엎은 다음 더덕 파종 전 토양을 채취하여 당근뿌리혹선충 사전밀도를 조사하였다. 4월 중순에 각각 더덕을 파종하고 관행 재배에 준하여 재배하면서 9월 하순에 더덕을 재배했던 포장을 대조 구로 하여 뿌리혹수 및 난낭수, 토양 내 유충밀도 지 하부생육 등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감염여부 및 피해정도를 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 4월 중순에 더덕을 파종하고 역시 관행재배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9월 하순에 각 처리별로 뿌리혹수 및 난낭수, 토양 내 유충밀도 지하부 생육 등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감염 여부 및 피해정도를 3반복으로 조사하여 당근 뿌리혹선충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를 비교하였다.
- 재배를 하면서 생육최성기인 7월 상순에.더덕 뿌리에서 분리한 당근뿌리혹선충 난을 Pot당 각 처리별로 0, 1, 250, 2, 500, 3, 750, 5,000개가 되도록 밀도를 조절하여 15처리 5반복으로 접종한 후 13종의 식물체 추출액 5배액을 처리별로 각각 주사기로 주입하고, 동시에 대조 구로 살선충제인 Fosthiazate 입제 기준량과 무처리를 각각 한 처리로 하였으며, 9월 하순에 뿌리혹수와 토양 내 유충밀도 및 더덕 생육 등을 조사하였다.
- 뿌리혹선충에 잘 감염되지 않는 약용식물 25종을 대상으로 각각의 식물체 지상부를 녹즙기로 즙을 내어 거즈와 여과지로 걸러 250 m£ 삼각플라스크에 담았고, 추출한 식물의 즙액을 각각 5, 10, 50, 100, 200배로 희석하여 페트리디쉬에 3 I叫씩 담았으며, 앞에서 증식시켜 둔 더덕 재배토양에 기생하는 당근뿌리혹선충 2령충을 분리하여 1 1成에 50마리정도 되는 현탁액을 만들어 각각 2 畝씩 3반복으로 접종하였고, 72시간 후 현미경하에서 선충의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 실제로 선발된 약용식물의 처리가 당근 뿌리혹선충과 더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앞에서 살 선충 효과가 인정된 13종을 대상으로 pot 실험과 포장실험을 수행하였다.
- 후 각각의 시험구에 1 kg/n?씩 3반복으로 퇴비처럼 시용하여 고르게 섞어주고, 동시에 살선충제 인 Fosthia- zate 입제 기준량 처리와 무처리를 대조구로 하였다. 4월 중순에 더덕을 파종하고 역시 관행재배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 앞에서 살선충 효과가 인정된 13종의 약용식물이 포장조건 하에서 당근뿌리혹선충의 증식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2년부터 13종의 약용식물과 더덕이 각각(1.2x3 m) 재배되고 있는 포장에서 2004년 4월 상순에 식물을 제거하지 않고 각각 갈아엎은 다음 더덕 파종 전 토양을 채취하여 당근뿌리혹선충 사전밀도를 조사하였다. 4월 중순에 각각 더덕을 파종하고 관행 재배에 준하여 재배하면서 9월 하순에 더덕을 재배했던 포장을 대조 구로 하여 뿌리혹수 및 난낭수, 토양 내 유충밀도 지 하부생육 등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감염여부 및 피해정도를 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 Pot에 더덕을 파종하고, 당근뿌리혹선충 난과 식물체추출액 5배액을 처리한 결과(Table 2)는 당근 뿌리혹선충 난 접종 밀도에 따라 뿌리혹수는 무처리 0~143개에 비하여 13종의 모든 식물체 추출액 처리에서 적었고, 토양 내 유충밀도는 짚신나물을 제외한 12종의 식물체 추출액처리에서 무처리 토양 300 m2당 유충밀도 0~246마리에 비해 적었지만, 큰뱀무와 흑참깨 추출액 처리에서는 뿌리혹수 및 토양내 유충밀도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대조구인 Fosthiazate 입제 처리에서는 뿌리혹수 및 토양 내 유충밀도가 거의 없었으나, 2, 500마리 접종구와 3, 750 마리 접종구에서 토양내 유충밀도가 검출된 것은 뿌리혹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토양 시료채취 중에 오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 4%, 100배에서 0%, 200배에서 0%인 것에 비하여 5배의 희석액 처리에서는 부추(A1 血m tuberosum). 고사리 (Pteridimn aquilnum), 삼* 백초($初 尸必 아 tine 代 sis)를제외한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살선충 효과가 높았다. 지모 (Anemarrhena asphodeloides), 창포(/cor"? calamus) 등 13종의 식물체 추출액은 10배로 희석하여 처리하였을 때에도 70% 이상의 살선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식물들이 당근뿌리혹선충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 그리고, 당근뿌리혹선충 난 접종밀도 5,000개에서 뿌리혹수에 따른 빙제가를 조사한 결과 Fosthiazate 입제에 비하여 낮지만, 짚신나물과 큰뱀무 처리를 제외하고는 지모, 창포, 패랭이, 현삼 추출액 처리에서 80% 이상의 방제 가를 보여 주었고, 쇠무릎, 약모밀,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흑참깨 기린초, 오이풀 등의 추출액 처리에서도 7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 그러나, 앞에서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서 무처리에비해 유의차가 인정된 현삼과 쇠무릎 처리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포장수분이나 환경 조건 등에 의해 유의차가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생각하나, 추후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난낭수와 뿌리혹수, 토양 내 유충밀도를 무처리와 비교하여 방제가를 구해본 결과(Table 7), 앞에서 방제 효과가 좋았던 식물들 중에서 쇠무릎과 창포 처리의 방제효과만 70% 정도로 좋았고, 나머지 식물 추출액 처리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곰팡이에 의한 선충방제효과는 선충종류 및 작물, 기상환경, 토양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보고(Mankau, 1980)에서와 같이, 토양이나 기후 등 환경조건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pot 실험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 비해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선발된 약용식물을 퇴비처럼 처리한 본 실험에서 포장에 투여한 식물체의 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으로판단되나, 추후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당근뿌리혹선충의 증식 억제 가능성이 높은 식물 25종의 식물체 추출액을 당근뿌리혹선충의 제2기 유충에 희석농도별로 처리한 결과(Table 1), 더덕 추출액 희석배수에 따른 사망률이 5배에서 48.0%, 10배에서 52.1%, 50 거 日에서 12.4%, 100배에서 0%, 200배에서 0%인 것에 비하여 5배의 희석액 처리에서는 부추(A1 血m tuberosum). 고사리 (Pteridimn aquilnum), 삼* 백초($初 尸必 아 tine 代 sis)를제외한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살선충 효과가 높았다.
- 경향이었다. 대조구인 Fosthiazate 입제 처리에서는 뿌리혹수 및 토양 내 유충밀도가 거의 없었으나, 2, 500마리 접종구와 3, 750 마리 접종구에서 토양내 유충밀도가 검출된 것은 뿌리혹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토양 시료채취 중에 오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 1%에 비하여 낮았으나, 지모, 창포, 패랭이 추출액 처리에서 80% 이상의 방제 가를 보였고 쇠무릎,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현삼 등 추출액처리에서도 7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뿌리혹수에 따른 방제가와는 달리 짚신나물, 큰뱀무 외에 흑 참깨추출액 처리에서도 방제가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더덕 pot 파종실험에서 식물체 추출액을 이용한 당근뿌리호선충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는 지모, 창포, 패랭이 등 3종의 추출액이 우수한 것으로 생각하고 짚신나물 큰뱀무, 흑참깨를 제외한 쇠무릎, 약모밀,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현삼, 기린초 오이풀 등 7종의 추출액도 어느 정도 증식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당근뿌리혹선충 난 접종밀도별로 식물체 추출액처리에 따른 더덕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Table 3), 패랭이, 원추천인국, 흑참깨 추출액 처리는 접종밀도에 따른 경향치가 없으나, 나머지는 근장, 근태, 근중 모두 접종 밀도가 높을수록 작아지는 경향이었고 무처리와 비교하였을 때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Pot 내의 한정된 공간에서 토양수분 또는 양분 함량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생각되나, 더욱 구체적인 실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당근뿌리혹선충의 증식 억제 효과를 보기 위한 본 실험에 /서는 대체적으로 접종밀도에 따라 더덕의 생육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무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생육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선발된 약용식물의 추출액 처리가 더덕의 생육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당근 뿌리혹선충의 밀도 억제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근 뿌리혹선충 밀도에 의해 더덕의 생육이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더덕의 생육은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과는 달리 무처리 생육에 비해 약모밀 처리에서 약간 작고, 창포, 짚신나물 처리에서는 약간 큰 경향이며, 나머지는 비슷하였고,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앞에서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서 무처리에비해 유의차가 인정된 현삼과 쇠무릎 처리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포장수분이나 환경 조건 등에 의해 유의차가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생각하나, 추후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실제 포장에서 선발된 약용식물의 처리가 당근 뿌리혹선충과 더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앞에서 선발된 13종의 약용식물을 재배했었던 포장에 더덕을 파종하고, 더덕을 재배했던 포장을 대조구로 하여 뿌리혹선충의 감염정도와 더덕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Table 4), 더덕을 파종하기 전 토양 내 사전 유충밀도는 짚신나물, 현삼, 흑참깨 포장에서 일부 검출되었고, 나머지 식물의 포장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는데, 파종 6개월 후인 9월 중순경 조사해 본 결과, 대조구 토양 300 I戒당 유충밀도 306마리, 뿌리혹수 33개, 난낭수 37개에 비하여 지모, 창포, 패랭이,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포장에서는 뿌리혹이 전혀 형성되지 않거나 거의 없었다. 토양 내 유충밀도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짚신나물 포장에서 피해가 가장 심하였으며, 쇠무릎 등 7종의 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서는 뿌리혹 및 난낭이 약간 형성되었고, 토양 내에서도 유충이 낮은 밀도로 검출되었다.
- 차이가 없었다. 이는 Pot 내의 한정된 공간에서 토양수분 또는 양분 함량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생각되나, 더욱 구체적인 실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당근뿌리혹선충의 증식 억제 효과를 보기 위한 본 실험에 /서는 대체적으로 접종밀도에 따라 더덕의 생육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무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생육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선발된 약용식물의 추출액 처리가 더덕의 생육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당근 뿌리혹선충의 밀도 억제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근 뿌리혹선충 밀도에 의해 더덕의 생육이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약용식물의 식물체를 직접 토양 중에 처리하여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 토양 내 당근뿌리혹선충 유충밀도에 따른 방제가 역시살선충제인 Fosthiazate 입제 95.1%에 비하여 낮았으나, 지모, 창포, 패랭이 추출액 처리에서 80% 이상의 방제 가를 보였고 쇠무릎,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현삼 등 추출액처리에서도 7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뿌리혹수에 따른 방제가와는 달리 짚신나물, 큰뱀무 외에 흑 참깨추출액 처리에서도 방제가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더덕 pot 파종실험에서 식물체 추출액을 이용한 당근뿌리호선충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는 지모, 창포, 패랭이 등 3종의 추출액이 우수한 것으로 생각하고 짚신나물 큰뱀무, 흑참깨를 제외한 쇠무릎, 약모밀, 원추천인국, 아주까리, 현삼, 기린초 오이풀 등 7종의 추출액도 어느 정도 증식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포장에 더덕을 파종하기 전에 선발된 약용식물의 건조된 식물체를 퇴비처럼 투입해서 당근뿌리혹선충에 대한 증식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Table 6), 더덕을 파종하기 전 토양 300 戒당 유충이 16~64마리 검출되었고, 파종 6개월 후인 9월 중순경에 조사하였을 때에는 토양 300 畝당 40~316마리로 증가하였으며, 뿌리혹 및 난낭이 형성되어 있었다 뿌리혹 및 난낭의 경우 무처리의 뿌리혹수 33개, 난낭수 37개에 비하여 모든 선발 약용식물 처리에서 적었으며, 토양 내 유충밀도도 무처리의 306마리에 비하여 흑참깨 처리를 제외하고는 무처리보다 낮게 검출되었다.
후속연구
- 그러나, 앞에서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서 무처리에비해 유의차가 인정된 현삼과 쇠무릎 처리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포장수분이나 환경 조건 등에 의해 유의차가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생각하나, 추후 자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난낭수와 뿌리혹수, 토양 내 유충밀도를 무처리와 비교하여 방제가를 구해본 결과(Table 7), 앞에서 방제 효과가 좋았던 식물들 중에서 쇠무릎과 창포 처리의 방제효과만 70% 정도로 좋았고, 나머지 식물 추출액 처리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곰팡이에 의한 선충방제효과는 선충종류 및 작물, 기상환경, 토양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보고(Mankau, 1980)에서와 같이, 토양이나 기후 등 환경조건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pot 실험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1998b)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당근뿌리혹선충 난 3, 750개 접종 밀도 이상에서는 뿌리혹수 및 토양 내 유충밀도가 크게 진전되지 않는 경향이었는데, 이는 당근뿌리혹선충이 약 40일 만에 1세대를 경과한다(任血, 2001)고 볼 때, 본 조사에서 접종 후 약 80일이 경과하여 2세대를 경과하면서 pot의 한정된 공간과 먹이의 한계가 선충 스스로 밀도를 조절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나, 자세한 것은 더욱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또한 더덕 연작재배 시에는 선발된 약용식물을 퇴비처럼 투여해도 당근뿌리혹선충의 밀도를 어느 정도 억제시킬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 더불어 퇴비시용 효과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선발된 약용식물이 더덕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서 더덕의 생육은 pot 실험과는 달리 무처리 주당 뿌리무게 5.2 g에 비해 현 삼에서는 약간 가볍고, 방제 효과가 좋았던 쇠무릎과 창포는 오히려 무거운 경향이었으며, 나머지는 비슷하였다 이는 토양 중 유기물함량 차이에 따라 Carboforan과 Ethoprophos 의 약효, 약제의 이동성 및 잔효성의 차이가 있다는 보고(Song et al., 1999)에서와 같이, 토양 내 유기물함량이 선충의 밀도억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식물이 가지고 있는 성분에 따라 더덕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어 추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상에서 최종적으로 지모, 쇠무릎, 창포 등 3종은 당근 뿌리혹선충에 의한 감염을 상당히 억제시키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뿌리혹선충의 방제에 크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에서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선발된 약용식물의 성분분석을 통하여 천연 살 선충 물질을 분리, 이용함으로써 식물농약에 의한 식물기생선충의 효과적인 방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난낭수와 뿌리혹수, 토양 내 유충밀도를 무처리와 비교하여 방제가를 구해본 결과(Table 7), 앞에서 방제 효과가 좋았던 식물들 중에서 쇠무릎과 창포 처리의 방제효과만 70% 정도로 좋았고, 나머지 식물 추출액 처리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곰팡이에 의한 선충방제효과는 선충종류 및 작물, 기상환경, 토양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보고(Mankau, 1980)에서와 같이, 토양이나 기후 등 환경조건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pot 실험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선발된 약용식물을 재배했던 포장에 비해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선발된 약용식물을 퇴비처럼 처리한 본 실험에서 포장에 투여한 식물체의 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으로판단되나, 추후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앞에서 방제효과가 좋았던 지모, 패랭이, 원추천인국 등의 방제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감염 정도가 심하게 나타난 짚신나물과 흑참깨 처리 또는 무 처리 의사 전 유충밀도와 사후 유충밀도를 고려해 볼 때 이들 식물체 처리에서는 토양 내 유충밀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 당근뿌리혹선충의 밀도를 억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