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후 음악과 학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다양한 학습 기술에 필요한 인지기술의 영역에 대한 음악의 효과성을 계속해서 입증해 오고 있다. 음악과 학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주로 음악의 인지기술과 학습의 세부적 기술들을 개별적으로 연관 지어 다루고 있으며, 음악이 비음악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지 학습기술과 음악적 인지기술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다양한 이론 및 연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음악이 비음악적 능력 중 학습 기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정리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음악적 능력과 공간 지각력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으로서, "신경적 연계성(neural theories)" 이론과 "근접적 전이(near transfer)" 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음악적 기술과 공간적 기술을 담당하는 대뇌의 신경망 구조에서 음악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어떻게 공간적-시간적 정보처리 과정과 연계되는 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음악이 학습과정에 필요한 주의력, 관찰력, 독립적 사고,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 등을 강화시킨다고 제안하는 "동기이론"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에 근거하여 음악과 학습기술과의 상관관계를 메타분석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많은 연구들이 음악기술과 학습기술의 상관관계는 물론 유의미한 인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음악적 훈련 과정에서 습득되는 음악의 공간적, 시간적 개념이 학습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지한다. 다양한 학습기술에서도 공간 지각 능력을 주로 사용하는 수학과 읽기에 관한 연구가 많았는데, 특히 수학적 개념 중에서 분수나 집합 개념과 같은 추상적 개념들이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읽기 능력에서는 시간적 개념에 근거한 단어 나열, 문자로 상징된 언어를 해석(decode)하는 기술이 강화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음악과 학습과의 관계를 설명한 많은 연구들은 음악의 지각인지 기술이 다른 학습 분야에 전이된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지지하며, 또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세 가지 가설은 구조화된 음악활동이 학습 현장에 있는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치료 교육적 개입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 이후 음악과 학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다양한 학습 기술에 필요한 인지기술의 영역에 대한 음악의 효과성을 계속해서 입증해 오고 있다. 음악과 학습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주로 음악의 인지기술과 학습의 세부적 기술들을 개별적으로 연관 지어 다루고 있으며, 음악이 비음악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지 학습기술과 음악적 인지기술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다양한 이론 및 연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음악이 비음악적 능력 중 학습 기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정리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음악적 능력과 공간 지각력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으로서, "신경적 연계성(neural theories)" 이론과 "근접적 전이(near transfer)" 이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음악적 기술과 공간적 기술을 담당하는 대뇌의 신경망 구조에서 음악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어떻게 공간적-시간적 정보처리 과정과 연계되는 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음악이 학습과정에 필요한 주의력, 관찰력, 독립적 사고,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 등을 강화시킨다고 제안하는 "동기이론"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에 근거하여 음악과 학습기술과의 상관관계를 메타분석한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많은 연구들이 음악기술과 학습기술의 상관관계는 물론 유의미한 인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음악적 훈련 과정에서 습득되는 음악의 공간적, 시간적 개념이 학습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지한다. 다양한 학습기술에서도 공간 지각 능력을 주로 사용하는 수학과 읽기에 관한 연구가 많았는데, 특히 수학적 개념 중에서 분수나 집합 개념과 같은 추상적 개념들이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읽기 능력에서는 시간적 개념에 근거한 단어 나열, 문자로 상징된 언어를 해석(decode)하는 기술이 강화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음악과 학습과의 관계를 설명한 많은 연구들은 음악의 지각인지 기술이 다른 학습 분야에 전이된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지지하며, 또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는 세 가지 가설은 구조화된 음악활동이 학습 현장에 있는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치료 교육적 개입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Melody is defined as adding spatial dimension to the rhythm which is temporal concept. Being able to understand melodic pattern and to reproduce the pattern also requires cognitive skills. Since 1980,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kills and music cognitive skills...
Melody is defined as adding spatial dimension to the rhythm which is temporal concept. Being able to understand melodic pattern and to reproduce the pattern also requires cognitive skills. Since 1980,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kills and music cognitive skills, and how to transfer the skills learned in music work to the academic learning. The study purported to examine various research outcomes dealing with the correlational and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musical and academic skills. The two dominating theories explaining the connection between two skills ares are "neural theory" and "near transfer theory." The theories focus mainly on the transference of spatial and temporal reasoning which are reinforced in the musical learning. The study reviewed the existing meta-analysis studies, which provided evidence for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cademic and musical skills, and significance of musical learning in academic skills. The study further examined specific skills area that musical learning is correlated, such as mathematics and reading. The research stated that among many mathematical concepts, proportional topics have the strongest correlation with musical skills. Also with reading, temporal processing also has strong relationship with auditory skills and motor skills, and further affect language and literacy ability. The study suggest that skills learned in the musical work can be transferred to other areas of learning and structured music activities may be every efficient for children for facilitating academic concepts.
Melody is defined as adding spatial dimension to the rhythm which is temporal concept. Being able to understand melodic pattern and to reproduce the pattern also requires cognitive skills. Since 1980,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kills and music cognitive skills, and how to transfer the skills learned in music work to the academic learning. The study purported to examine various research outcomes dealing with the correlational and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musical and academic skills. The two dominating theories explaining the connection between two skills ares are "neural theory" and "near transfer theory." The theories focus mainly on the transference of spatial and temporal reasoning which are reinforced in the musical learning. The study reviewed the existing meta-analysis studies, which provided evidence for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cademic and musical skills, and significance of musical learning in academic skills. The study further examined specific skills area that musical learning is correlated, such as mathematics and reading. The research stated that among many mathematical concepts, proportional topics have the strongest correlation with musical skills. Also with reading, temporal processing also has strong relationship with auditory skills and motor skills, and further affect language and literacy ability. The study suggest that skills learned in the musical work can be transferred to other areas of learning and structured music activities may be every efficient for children for facilitating academic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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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먼저 음악적 능력과 공간 지각력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공간적 지각력에 음악적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했던 연구는 크게 두 이론으로 요약된다.
제안 방법
Hetland(2000b)는 음악 만들기(making music)가 공간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553개의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 하였다. 이 분석을 위해 음성이나 악기를 통해 음악 만들기 수업을 받은 참여자들, 음악만들기 수업을 받지 않은 참여자들, 공간 과제에 대한 정신 훈련이나 시각훈련을 받은 참여자들이 포함된 연구들이 선별되었고, 음악 훈련이 공간 능력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는 지를 대상 간, 프로그램 간 그리고 방법론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그 결과들 중 주요한 몇 가지만을 요약해 보면, 첫째 공간능력과 음악 만들기와의 상관분석에 대한 대상의 연령 간 변인에서 학령 전기, 혹은 유치원 단계의 아동들이 초등학교 1학 년에서 6학년 수준의 아동 그룹에서 보다 더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이 발견되었다(효과 크기는 전자의 경우 r=.44, 후자는 r=.2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 훈련이 뇌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가설을 지지하며, 음악학습이 공간 능력을 배우는 것으로의 전환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사회적 지위 정도와의 상관도에서 사회적 지위 정도가 낮은 아동그룹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아동그룹의 음악 훈련과 공간 능력 간 차이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관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낮은 아동의 경우 음악 훈련이 빈약한 환경적 자극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Hetland의 메타분석에서는 음악 만들기 훈련에서 자일로폰과 키보드 등에 의해 발생되는 특별한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또한 공간 영역에 대한 학습을 위해 음악 훈련 시 동작 표현(expressive movement)을 함께 사용한 경우에서도 그 효과가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zero) 나타나, 음악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된 동작 표현과 적극적인 음악 훈련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자는 프로그램 변인 분석에 사용된 자료의 량이 다소 적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들에 대해 보다 신중히 해석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후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들 6개의 연구 중에서 3개는 효과크기(effect size)가 적절한 수준이었지만, 다른 3개는 매우 낮았다. 마지막으로 배경음악을 제공하였을 때 수학수행력이 높아지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부정적인 결과, 즉 영향이 없다는 결론내릴 수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결과에서 배경음악이 수학 과제 수행에 필요한 주의 력을 분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자극적”이었다고 보고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소수의 연구들에서만 배경음악이 수학 과제 수행력을 증가시킨다는 가설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하였으며, 통계적 결과는 배경음악이 수학 과제수행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그램 변인 측면으로 키보드, 피아노와 자일로폰의 비교 등의 음악만들기 훈련 프로그램의 내용이 분석되었는데, 공간지각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이들 프로그램 간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키보드나 자일로폰은 소리가 시각적인 음(key)과의 관계가 일치하는 공간적인 특성을 지닌 악기이다.
여기에 음악과 같은 개입이 더해져 수학에서의 추상적 개념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는 대뇌피질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프로세스의 전이 과정을 돕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연구자들은 237명의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음악훈련을 받지 않은 아동들 보다 음악훈련을 받은 아동 집단에서 수학학습에 필요한 공간-시간 지각력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음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Graziono와 그의 동료들(1999)에 의해 연구된 실험연구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 모두 수학에서 같은 내용을 배웠고 실험 집단만 음악훈련을 받았다. 이 연구는 메타 분석한 결과 효과크기(effect size)는 크지 않았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후속연구
또한 공간 영역에 대한 학습을 위해 음악 훈련 시 동작 표현(expressive movement)을 함께 사용한 경우에서도 그 효과가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zero) 나타나, 음악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된 동작 표현과 적극적인 음악 훈련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자는 프로그램 변인 분석에 사용된 자료의 량이 다소 적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들에 대해 보다 신중히 해석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후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리듬 이론이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공간 지각력과 음악적 능력에 관한 또 하나의 이론은 Parsons과 동료들(1998)에 의해 제시된 “리듬 이론(rhythm theory)”이다. 이 이론은 음악 요소들 중에서도 리듬이 음악적 개념과 공간적 개념을 동시에 다루어주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는 것을 강조한다. 음악과 공간적 개념을 처리하는 데에 필요한 신경학적 연계성은 동일한 차원의 정신적 회전 기술 (mental rotation)을 요하며, 이는 공간-시간적 능력의 한 부분이다.
신경적 연계성은 무엇을 바탕으로 발전된 이론인가?
그 중 하나는 “신경적 연계성(neural theories)”이론이며, 또 하나는 “근접적 전이(near transfer)” 이론이다. 신경적 연계성은 Shaw와 그의 동료들(2000)이 기초한 “modular theories of mind”에서 발전된 이론이다. 이 이론의 주요 초점은 대뇌에서 음악적 능력과 공간 능력을 처리하는 피질망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음악적 능력과 공간적 능력과 같은 특정 영역의 발달은 다른 연결된 영역의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공간적 지각력에 음악적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했던 연구를 요약할 수 있는 두 가지 이론은 무엇인가?
공간적 지각력에 음악적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했던 연구는 크게 두 이론으로 요약된다. 그 중 하나는 “신경적 연계성(neural theories)”이론이며, 또 하나는 “근접적 전이(near transfer)” 이론이다. 신경적 연계성은 Shaw와 그의 동료들(2000)이 기초한 “modular theories of mind”에서 발전된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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