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usefulness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nutrition education website 'ifood(http://ifood.or.kr)', for children. A total of 262 children (5th and 6th graders) participated in the self-education program using the website which consisted of 4 sessions every two...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usefulness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nutrition education website 'ifood(http://ifood.or.kr)', for children. A total of 262 children (5th and 6th graders) participated in the self-education program using the website which consisted of 4 sessions every two weeks. In each session, they were asked to answer some questions on the comprehensiveness of each topic while navigating the website. Nutrition knowledge (20 items), dietary attitudes (7 items), and dietary behaviors (10 items) were evaluated using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After the education, the usefulness and readability of the website was also evaluated. Most (97.2%) of the responders reported that the education using this website was helpful, 97.3% thought that the contents were reliable, 90.1% responded that the contents were easy to understand, and 88.8% answered that they would revisit 'ifood'. The menus they liked best were 'Interesting games' for 35.8%, 'How can I cook?' for 17.8%, 'How can I become slim' for 16.4%. This website might be more attractive by providing a 'greater variety of contents in detail', 'more music, motion pictures and images', 'more interesting games'. After the educ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nutrition knowledge scores from 10.9 to 13.1. Although the total scores of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behaviors did not improve,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each of some questions. These results showed that 'ifood', a nutritional education website, was desirable in reliability, aesthetics and enjoyability, and was effective in improving nutrition knowledge and some of dietary attitudes and behaviors in childre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usefulness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nutrition education website 'ifood(http://ifood.or.kr)', for children. A total of 262 children (5th and 6th graders) participated in the self-education program using the website which consisted of 4 sessions every two weeks. In each session, they were asked to answer some questions on the comprehensiveness of each topic while navigating the website. Nutrition knowledge (20 items), dietary attitudes (7 items), and dietary behaviors (10 items) were evaluated using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After the education, the usefulness and readability of the website was also evaluated. Most (97.2%) of the responders reported that the education using this website was helpful, 97.3% thought that the contents were reliable, 90.1% responded that the contents were easy to understand, and 88.8% answered that they would revisit 'ifood'. The menus they liked best were 'Interesting games' for 35.8%, 'How can I cook?' for 17.8%, 'How can I become slim' for 16.4%. This website might be more attractive by providing a 'greater variety of contents in detail', 'more music, motion pictures and images', 'more interesting games'. After the educ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nutrition knowledge scores from 10.9 to 13.1. Although the total scores of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behaviors did not improve,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each of some questions. These results showed that 'ifood', a nutritional education website, was desirable in reliability, aesthetics and enjoyability, and was effective in improving nutrition knowledge and some of dietary attitudes and behaviors in childre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영양교육 후 두 집단 모두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두 집단간의 차이는 없었다.,이 연구에 서는 어린이들이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여 쉬는 시간에 두 명씩 함께 웹사이트를 방문하도록 하였고, 웹사이트를 활용한 시간도 짧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에 비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듯 하다. 그러나 같은 연구에서 질적인 자료를 수집한 결과 교사들은 영양지식이 부족할 뿐 아니라 영양교육을 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활용하기 쉬운 웹 기반의 교육 매체가 있음을 환영하였고, 학생들도 웹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양교육 웹사이트인 '아이푸드(http://ifood.or.kr)' 를 초등학생에게 학습평가지와 함께 활용하게 한 후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평가와 그 활용효과 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아이푸드'는 초등학생 대상의 영양교육 웹사이트로 2002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9개의 주 메뉴( '어떻게 먹을까', '얼마나 먹었을까', '어디로 갔을까', '날씬해지고 싶어요', '내가 고른 식품' , '내가만든 음식' , '재미있는게임' , '돕고싶어요' , '더 알고 싶어요' )와 38개의 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하여 영양정보를 얻고 있으나, 인터넷을 활용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아직 초보단계이다(Brug 등 2005). 본 연구에서는 이미 개발된 하나의 영양교육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하였고, 이 웹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영양지식과 식태도, 식행동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으며, 모든 자료에 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영양정보를 어린이 스스로 읽고 학습 평가지의 정답을 찾도록 하는 활용학습을 통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사의 강의를 통해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각자가 인터넷을 활용하도록 한 교육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학습 후 어린이들의 영양지식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일부 식태도와 식행동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영양교육 웹사이트가 효과적인 교육매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 주며,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교육 웹사이트가 개발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Hyun 등 2003). 본 연구에서는 첫째, 각 메뉴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중요도, 편리성 등과 전체적인 내용 및 구성에 대하여 주사용자인 어린이들로 하여금 평가하도록 하여 개선점을 파악하고, 둘째, 이 웹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영양지식과 식태도, 식행동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아, 아이푸드' 웹사이트를 활용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영양교육을 실시한 방법과 평가한 내용은 Table 1에 요약되어 있다. 각 학급별(약 30명씩 8학급)로 배정된 학교장 재량시간(컴퓨터 실습)에 컴퓨터실에서 2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영양교육 웹사이트인 '아이푸드'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마다 각각의 개인 컴퓨터로 웹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하였으며, 웹사이트에 들어있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습평가지를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org) * < 활용한 영양 교육의 효과를 보고하였다. 두 집단의 어린이에게 5시간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2주일에 걸쳐 실시하였는데, 대조군에게는 워크쉬트, 보드 및 카드게임 등의 전통적인 자료를 이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고, 실험군에게는 전통적인 자료 외에 적어도 50분 동안 웹사이트를 활용하도록 지도하였다. 영양교육 후 두 집단 모두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두 집단간의 차이는 없었다.
활용 전 평가 설문지는 일반사항 6문항, 영양지식 20문항, 식태도 7문항 식행동 10문항이 포함되었다 일반사항 은 성별, 연령 및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영양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은 '열량 및 영양소' , '식품의 특성 및 선택' , '비만 및 체중조절' , '식 품위생' , '식품표시' 등의 영역에서 30개의 ○×문항을 작성한 후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정답률이 25%이하인 문항과 75% 이상인 문항을 제외한 총 20문항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20개의 문항들에 대한 내적 신뢰도 Cronbach a계수는 0.
웹 기반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에서 가장 어려운 점의 하나가 교육자가 원하는 만큼 학습분량을 통제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학습평가지를 이용하였다. 앞으로 학교에서 영양사나 영양교사가 다수의 인원에게 웹 기반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에는 학습평가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보조의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위와 같은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4차에 걸친 활용교육을 실시하기 일주일 전과 활용교육이 모두 끝난 일주일 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Table 1). 활용 전에는 일반사항과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활용 후에는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와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학급별(약 30명씩 8학급)로 배정된 학교장 재량시간(컴퓨터 실습)에 컴퓨터실에서 2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영양교육 웹사이트인 '아이푸드'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마다 각각의 개인 컴퓨터로 웹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하였으며, 웹사이트에 들어있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습평가지를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활용 1차에는 '내가 고른 식품' , 내 가 만든 음식' , '돕고 싶어요' , 활용 2차에는 '날씬해지고 싶어요' , '식품구성탑 놀이' , 활용 3차에는 '어떻게 먹을까' , 'O, X 퀴즈, , 활용 4차에는 '얼마나 먹었을까' , '어디로 갔을까' , '빙고게임'을 활용하도록 하여 모든 메뉴를 빠짐없이 활용하도록 하였다.
활용 전 평가 설문지는 일반사항 6문항, 영양지식 20문항, 식태도 7문항 식행동 10문항이 포함되었다 일반사항 은 성별, 연령 및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영양지식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은 '열량 및 영양소' , '식품의 특성 및 선택' , '비만 및 체중조절' , '식 품위생' , '식품표시' 등의 영역에서 30개의 ○×문항을 작성한 후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정답률이 25%이하인 문항과 75% 이상인 문항을 제외한 총 20문항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위와 같은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4차에 걸친 활용교육을 실시하기 일주일 전과 활용교육이 모두 끝난 일주일 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Table 1). 활용 전에는 일반사항과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활용 후에는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와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활용 후 평가 설문지는 '아이푸드' 웹사이트 자체에 대한 평가 12문항과 활용 전에 조사했던 영양지식 20문항, 식태도 7문항, 식행동 10문항이 포함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3년 5월부터 7월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262명(남 142명, 여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2)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남녀간의 차이는 %2_test로 검증하였다. 각 메뉴의 이해도와 중요도, 편리성은 5점 척도(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로 평균 점수를 구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t-test로 검증하였다. 영양지식 점수는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면 0점을 부여하여 총 2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고, 식태도와 식행동은 각각 5점 척도로 식태도에서는 '매우 노력한다' 5점,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 1점을 부여하였고, 식행 동에서는 '항상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부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식태도와 식행동이 바람직한 것을 나타내도록 하였다.
각각의 활용시간마다 활용한 메뉴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중요도, 편리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고 이를 5점 척도로 평균 점수를 구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Table 4undefined-undefined6).
영양지식 점수는 각 문항에 대해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면 0점을 부여하여 총 2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고, 식태도와 식행동은 각각 5점 척도로 식태도에서는 '매우 노력한다' 5점,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 1점을 부여하였고, 식행 동에서는 '항상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부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식태도와 식행동이 바람직한 것을 나타내도록 하였다. 교육 전 후의 영양지식, 식태도, 식 행동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활용 전, 1차, 2차, 3차, 4차, 활용 후까지 모두 참여한 193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 후의 점수를 각각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 (version 8.2)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남녀간의 차이는 %2_test로 검증하였다. 각 메뉴의 이해도와 중요도, 편리성은 5점 척도(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로 평균 점수를 구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t-test로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아이푸드'에서 가장 흥미 있었던 메뉴를 2가지씩 선택하도록 한 후 100%로 환산한 결과 Fig.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재미있는 게임'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내가 만든 음식' 17.8%, '날씬해지고 싶어요' 16.4%, '얼마나 먹었을까' 9.9%, '내가 고른 식품' 7.5%, '어떻게 먹을까' 5.3%, '어디로 갔을까' 4.0%, '돕고 싶어요' 3.2%의 순이었으며, 남녀간의 유의적인 차는 없었다.
net)' 를 활용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웹사이트의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 대조군에게는 책을 스스로 읽게 하고 실험군에게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스스로 학습하도록 계획하였다. 1주일에 1교시씩 3주일에 걸쳐 교육을 시킨 후 영양지식과 식품 다양성을 평가하였는데, 교육 전에는 두 집단간에 영양지식의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웹사이트를 활용한 집단의 영양지식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식품의 다양성 점수도 교육 후에는 두 집단간의 차이를 보였다.
001), 남자와 여자 어린이 각각의 집단에서도 유의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Table 8).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 남녀 차이를 분석해 본 결과 교육 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여자 어린이의 점수가 남자 어린이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 0.05).
식행동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활용 전과 활용 후의 식행동 점수를 paired t-test로 분석한 결과 식태도와 마찬가지로 식행동 10문항에 대한 총점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지 않았다(Table 8). 그러나 '매끼마다 채소를 먹는다'(P < 0.01)와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한다' (p < 0.05)는 전체의 어린이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매일 김치를 먹는다' (p < 0.05)는 남자 어린이에게서 식 행동 점수가 상승하는 등 일부의 문항에서는 식행동이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과일, 우유 등 식품군의 섭취에 있어서는 점수가 약간 상승되었으나, '아침을 먹는다' ,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다'의 항목에서는 식행 동의 점수가 전혀 바뀌지 않아 식행동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 간에 영양지식의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는데, 교육 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Table 8). 남녀 각각의 집단에서 교육 후의 점수가 교육 전의 점수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여자 어린이의 교육 후 점수가 남자 어린이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므로 여자 어린이에 대한 교육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상자 본인이 스스로 평가한 영양지식의 정도나 영양교육의 필요성 등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남녀 어린이간에 차이가 없었으나(Table 2), 웹사이트 활용에 도움을 주기위해 제공한 학습평가지의 해결 능력은 4회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우수하였다(Table 3). 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에 대한 이해도, 중요도, 편리성 점수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모두 높게 평가하였다(Table 4undefined- 6).
식태도 및 식행동에 있어서는 설문도구나 대상집단에 따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도 있었고, 차이가 없는 결과도 있었다(Kim & Lee 1996; Lee 2003; Park & Kim 2005). 본 연구에서는 남녀 간에 식태도 및 식행동의 차이가 없었으며, 교육 후에도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반면 O'Dea & Abraham (2000)은 중학생에게 체형에 대한 인식과 식태도, 식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여학생의 경우 참여하지 않은 여학생에 비해 유의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며 남학생에게는 여학생과 달리 유의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지식을 조사한 선행연구(Kim 1995; Han 등 1997; Yoon 등 2000)에서는 남녀간의 차이를 분석하여 보고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 간에 영양지식의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는데, 교육 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Table 8). 남녀 각각의 집단에서 교육 후의 점수가 교육 전의 점수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여자 어린이의 교육 후 점수가 남자 어린이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므로 여자 어린이에 대한 교육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ble 2에는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이 나타나 있다. 본인의 영양지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교육방법으로는 '보건, 실과시간'이 5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TV' 16.9%, '인터넷' 11.9%, '급식시간에 영양사로부터' 10.3% 등이었다. 본인이 스스로 평가한 영양지식의 정도는 '매우 잘 안다' 3.
3% 등이었다. 본인이 스스로 평가한 영양지식의 정도는 '매우 잘 안다' 3.8%, '조금 안다' 55.3%, '별로 아는 것이 없다' 37.4%, '전혀 아는 것이 없다' 3.5%이었다.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문항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44.
식태도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활용 전과 활용 후의 식태도 점수를 paired t-test로 분석한 결과 식태도 7문항에 대한 총점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지 않았다 (Table 8). 그러나 일부 문항에서 식태도가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식행동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활용 전과 활용 후의 식행동 점수를 paired t-test로 분석한 결과 식태도와 마찬가지로 식행동 10문항에 대한 총점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지 않았다(Table 8). 그러나 '매끼마다 채소를 먹는다'(P < 0.
영양지식 점수는 각 문항이 맞았을 경우 1점, 틀렸거나 모른다고 답했을 경우 0점을 부여하여 총 2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는데, 전체 어린이의 영양지식 점수는 10.9점에서 13.1점으로 교육 후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p < 0.001), 남자와 여자 어린이 각각의 집단에서도 유의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Table 8). 교육 전과 교육 후의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 남녀 차이를 분석해 본 결과 교육 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에는 여자 어린이의 점수가 남자 어린이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 0.
웹사이트 활용 교육 후 영양지식 20문항 중 18문항의 정답률이 상승하였고, 20문항 모두 '모른다'의 비율이 감소 하였다. 그러나 오답율은 11문항에서만 감소하였다.
이해도가 학년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메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는데, '어디로 갔을까'에서만 6학년이 5학년보다 이해도가 유의적으로(p < 0.05) 높았다. 이는 6학년 교과과정 중 과학시간에 '소화기관'과 '소화과정'에 관한 내용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음).
4점으로 가장 낮았다 (Table 4). 이해도에 대한 남녀별 차이는 '식품구성탑 놀이'와 '빙고게임'을 제외한 모든 메뉴에서 여자 어린이의 이해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일부 문항에서 식태도가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에서는 전체 어린이에서 유의적으로 식태도가 향상되었으며(p < 0.05), '젓가락을 바르게 사용하려고 한다'는 남자 어린이에게서 유의적으로 식태도가 향상되었다(p < 0.05), 그러나 '과식을 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먹으려 한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먹지 않으려 한다'는 항목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편리성은 각 메뉴에서 찾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지를 묻는 문항으로, 모든 메뉴의 점수가 3.9~4.2점 정도로 비교적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고 평가되었으며, 모든 메뉴에서 여자의 편리성 점수가 남자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Table 6).
후속연구
또한 식품의 다양성 점수도 교육 후에는 두 집단간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식품의 다양성 점수는 대조군의 점수가 교육 후 오히려 감소함으로써 두 집단간의 유의적 차이를 보인 듯하여 식품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 효과를 결론짓기에는 더 연구가 필요할 듯 하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흥미를 갖게 하고, 반복 교육을 해도 싫증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영양메시지가 담긴 게임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아이푸드'에서 개선되어야 하고, 또 앞으로 개발될 영양교육 웹사이트에서도 고려해야 할 내용은 텍스트 위주의 정보제공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노래나 동영상, 플래쉬 등을 이용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영양교육 게임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웹 기반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에서 가장 어려운 점의 하나가 교육자가 원하는 만큼 학습분량을 통제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학습평가지를 이용하였다. 앞으로 학교에서 영양사나 영양교사가 다수의 인원에게 웹 기반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에는 학습평가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보조의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이 성별에 따라 영양교육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앞으로는 남학생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양지식을 전달하고 식태도 및 식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영양교육 웹사이트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개발된 웹사이트 자체와 웹사이트의 활용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도 필수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개발된 웹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여 영양교육을 시킬 것인지, 웹 기반 영양교육의 효과를 어떻게, 어떤 도구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지에 대한 연구도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Contento 등 2002).
'아이푸드' 업데이트 순서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도 '내용을 더욱 다양하고 자세하게', '노래나 동영상, 그림을 많 이' , '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등으로 어린이들은 내용이 충실하면서도 노래나 동영상, 게임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원하고 있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흥미를 갖게 하고, 반복 교육을 해도 싫증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영양메시지가 담긴 게임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아이푸드'에서 개선되어야 하고, 또 앞으로 개발될 영양교육 웹사이트에서도 고려해야 할 내용은 텍스트 위주의 정보제공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노래나 동영상, 플래쉬 등을 이용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영양교육 게임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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