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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영상의 교차개념을 도입한 영상설치작품 - 상 공간의 틈새2 -
An image used by cross concept of two images - Gap of image space2 - 원문보기

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19 no.4 = no.66, 2006년, pp.205 - 208  

조옥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  이준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  김형기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초록

본 작품은 jitter의 multiplex기능을 이용한 디지털 아트작품으로 두 가지 영상의 cross concept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영상 설치 작품이다. 평면스크린이 아닌 형광등을 이용하여 특수 제작한 스크린을 통해, 형광등에 비춰지는 영상과 그 틈새로 벽에 비춰지는 두 가지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의해 받아들여진 관객의 모습과 제작해 놓은 두 가지 영상은 jitter의 multiplex기능에 의한 합성과정을 거쳐 형광등 스크린에만, 또는 벽에만 비춰지게 된다. 한 영상이지만 관객의 모습은 벽과 형광등을 오가며 관객을 혼란에 빠트리게 된다. 제작한 영상과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관객의 두 가지 모습은 상반, 또는 병치의 느낌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게 되며 그것은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하게 되는 동시에 물리적인 존재공간과 우리가 느끼는 시각적 공간을 구분하여 서로 다른 지배 문법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게 된다. 퍼스펙티브와 환경에 의해 왜곡되는 영상재현의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형광등으로 제작한 스크린과 cross concept의 영상을 제작 사용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work is a interactive digital art work which used the multiplex of jitter. It is an work which used a cross concept of two images. This work shows two kinds of images. One is on the wall through the gap of fluorescent lamp screen, and the other is on the fluorescent lamp screen. Two images are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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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존 싱글 채널 비디오 영상 작품들이 단지 작가의 작품세 계만을 표현 하였다면 본 형광등 스크린을 이용한 교차 영상 작품에서는 두 개의 양분된 형광등 스크린과 벽을 통해 입체적인 시각으로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 하고자 하였다.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통해 관객의 모습과 제작해 놓은 영상을 스트라이프 형태로 합성해주는 jitter의 multiplex 기능으로 관객 행동에 교감하고 인터랙션의 주체가 되도록 하였다.
  • 고 생각되는 모습 등을 의미하며 벽에 비춰지는 모습은 내면 의 또 다른 자아를 의미하게 된다.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시각적 문법과 인간 특유의 양면성, 이중성과 그로인해 스스로 겪게 되는 끊임없는 고뇌와 자기갈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우선, 거울과 같이 인간의 모습을 좌우 반대의 형태로 비춰주는 수면, 그 수면의 윗면과 아랫면은 동시에 공존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의미하게 된다.
  • 실시간으로 입력된 관객의 모습은 카메라를 통해 벽 또는 형광등 스크린에만 비춰지게 되어 작품을 접하는 동시에 관객은 두 가지 영상의 병치효과를 느끼게 되며, 동시에 본인의 모습을 이중적인 감성으로 바라보게 된다. 본 작품은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의 이중적인 구조를 형광등과 벽의 교차 투영된 영상을 통해 관객 자신의 모습에서 또 다른 이중적 자아를 발견케 한다.
  • 본 작품은 관객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받아들여 itter 의 multiplex기능에 의해 합성된 영상을 특수 제작한 형광등 스크린에 투여하는 작품인데 [그림 12]과 같이 스트라이프 형태로 합성된 영상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설치구조를 생각하던 중 형광등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스크린 형태로 쭉 늘어선 형태의 형광등 스크린을 생각하게 되었다. 형광등, 네온, LED등의 재료들은 수많은 작품에서 키네틱 아트 혹은 라이트 키네틱아트, 네온아트 등의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어진 것들이다.
  • 본 작품은 인간의 이중적 양면성과, 두 가지 시각적 지배문 법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형광등 스크린의 앞뒤를 오가며 이중적 영상을 홍미롭게 받아들였다.
  • 괴테가 "나의 가슴속에 숨쉬고 있는 두 개의 나”1)라는 말을 한 것처럼 인간의 내면은 뫼비우스 띠의 양면과 같이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끊임없는 양면성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본인은 이 작품에서 바로 이러한 인간이 이중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겪게 되는 자기갈등과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두 가지 시각적 지배문법을 동시에 다루고자 하였다. 물체 자체로 형성되어 있는 물리적인 존재공간과 우리가 느끼는 시각적 존재 공간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지배 문법을 가지고 있다.
  • 우선, 거울과 같이 인간의 모습을 좌우 반대의 형태로 비춰주는 수면, 그 수면의 윗면과 아랫면은 동시에 공존하는 인간의 양면성을 의미하게 된다. 수면의 표면을 물결치게 하여 인간이 스스로의 양면성에서 오는 갈등으로 인하여 괴로워하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또한 이중적인 공존의 끝없는 아이러니의 의미를 갖고 있는 '뫼비우스의 띠', 뫼비우스의 띠의 컨셉으로 탈출할 수 없는 통로를 만들어 인간의 끝없는 갈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들은 jitter 의 multiplex기능에 의해 실시간으로 관객의 모습과 스트라이프 형태로 합성되게 되어져 벽에만, 또는 형광등 스크린에만 비춰지게 된다.
  • 하지만 본인은 형광등을 불을 밝히는 존재가 아닌, 전기를 통하게. 하지 않은 그 상태 그대로, 형광등 자체의 질감과 특성을 살려 작품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얇은 실린더 형태의 형광등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화이트칼라와 적당한 반사정도로 본 작품과 딱 맞아떨어지는 스크린 효과를 제공해주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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