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llocation of time between work and leisure by the rural elderly in Korea. The data used for this study are collected from fm households during the peak ($17^{th}\;to\;30^{th}$ June) and off-peak ($28^{th}$ November to $10^{t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llocation of time between work and leisure by the rural elderly in Korea. The data used for this study are collected from fm households during the peak ($17^{th}\;to\;30^{th}$ June) and off-peak ($28^{th}$ November to $10^{th}$ December) farming seasons of 2005 using time diary. The sample for this study consists of 120 elderly over 65 years old living in rural area in eight province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time spent of farm work by rural elderly in much longer than average work hours of elderly in general regardless of farming season. The indicates that the elderly farmers are the sustaining forces of agriculture as the urban industrial sector absorbs the younger labor force rural area. (2)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work time(including form work, housework, and farm work plus house work) by gender, age, education, marital status, living arrangements. (3) The rural elderly spends less time in leisure compared to the elderly in general even during the off-peak season. (4) Especially during the peak season, time allocation between work and leisure by the rural elderly is heavily skewed, resulting in an inadequate amount of time for reproduction of labor. (5) There is only significant age difference in the amount leisure time regardless of farming season. (6) Male elderly farmers work approximately 30 minutes to 1 hour longer on farm than the females do, but the total work time (farm work plus housework) of female elderly is longer than that of the male elderly. There is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in the amount of leisure time during the peak season, whereas the men have more leisure than the women during the off-peak season. To conclude, the gender differences in time allocation among the rural elderly are minimal. However, the rural elderly of both genders suffers from excessive work hours and heavy workload compared to the urban counterpa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llocation of time between work and leisure by the rural elderly in Korea. The data used for this study are collected from fm households during the peak ($17^{th}\;to\;30^{th}$ June) and off-peak ($28^{th}$ November to $10^{th}$ December) farming seasons of 2005 using time diary. The sample for this study consists of 120 elderly over 65 years old living in rural area in eight province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time spent of farm work by rural elderly in much longer than average work hours of elderly in general regardless of farming season. The indicates that the elderly farmers are the sustaining forces of agriculture as the urban industrial sector absorbs the younger labor force rural area. (2)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work time(including form work, housework, and farm work plus house work) by gender, age, education, marital status, living arrangements. (3) The rural elderly spends less time in leisure compared to the elderly in general even during the off-peak season. (4) Especially during the peak season, time allocation between work and leisure by the rural elderly is heavily skewed, resulting in an inadequate amount of time for reproduction of labor. (5) There is only significant age difference in the amount leisure time regardless of farming season. (6) Male elderly farmers work approximately 30 minutes to 1 hour longer on farm than the females do, but the total work time (farm work plus housework) of female elderly is longer than that of the male elderly. There is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in the amount of leisure time during the peak season, whereas the men have more leisure than the women during the off-peak season. To conclude, the gender differences in time allocation among the rural elderly are minimal. However, the rural elderly of both genders suffers from excessive work hours and heavy workload compared to the urban counter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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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농업진흥청의 특정연구과제인, 농업인 삶의 질 수준 측정 및 복지정책 개발 연구, 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농촌 가족원들의 생활시간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 농번기와 농한기 2회에 걸쳐 수집한 생활시간 조사 자료 중 만 65세 이상 농촌 노인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본 연구는 전국의 농가를 대상으로 일지표를 통해 생활시간 배분을 조사.분석하고자 한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 노인들의 노동과 여가의 두 가지 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실제 시간사용 패턴이 어떤지를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유추해 보고자 한다. 시간 사용 연구는 사회적 지표의 하나로서 생활의 질을 측정하는 척도로서 활용되고 있다.
앞에서 농번기와 농한기로 나누어 농촌에 거주하는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노동과 여가에 관해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보다 잘 파악하기 위해 노동과 여가시간에의 배분 구조를 살펴보되, 남녀노인간의 차이에 주목하여 비교.
관해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보다 잘 파악하기 위해 노동과 여가시간에의 배분 구조를 살펴보되, 남녀노인간의 차이에 주목하여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앞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해서 농촌노인의 생활시간 배분의 특성 및 문제점을 정리하고 농촌 노인의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농촌노인의 노동과 여가시간 사용의 특징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전국 노인의 시간 사용과의 비교를 병행하였다. <연구문제 1> 농촌노인의 노동시간사용패턴은 어떠하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나는가?
농촌 노인들의 총노동시간은 수입노동시간과 가사노동시간을 포함하는데, 농업노동은 절기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농번기와 농한기로 나누어 수입노동과 가사노동에의 시간배분을 살펴보았다.
농촌 노인의 노동시간의 패턴을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노동시간의 차이를 보았다. 그 결과 <표 3>에서 보듯이 농촌노인의 성별, 연령, 학력, 혼인상태, 가구형태, 그리고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노동시간의 차이를 보이고 주작목별로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2).
먼저 노동과 여가에 배분하는 시간양을 중심으로 해서 농촌 남녀노인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표 6>에서 보듯이 수입노동시간은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많으며 남녀노인 간의 차이는 농번기에는 30분, 농한기에는 1시간 13분이다.
본 조사는 시간일지표를 사용하여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일대일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시간일지표는 10분 단위로 조사 대상자가 사용한 시간을 대상일의 새벽 0시부터 그 다음날 24시까지 2일간 기록하게 하였으며, 주행동만 기록하였다. 조사된 행동의 분류는 통계청의 행동분류를 기본으로 하되, 농업 행동에 대해서는 농촌자원개발연구소의 농업행동분류를 토대로 새로 작성한 농업행동분류표(조희금 외, 2006)에 의거하여 분류하였으며, 시간자료의 분석에는 SPSS Win 12.
전국 노인의 노동 및 여가시간은 통계청에서 2004년 9월 실시한 제2차 생활시간조사중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1차 조사(농번기 조사)는 2005년 6월 17일~6월 30일(2주간)에, 2차 조사(농한기 조사)는 동년도 11월 28일~12월 11일(2주간)에 실시되었다. 농번기, 농한기에 모두 수집된 자료만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최종 분석 대상은 시간일지표를 기록한 400가구의 10세 이상 가족원 총 941명 가운데 65세 이상의 남자노인 51명, 여자노인 69명으로 총 120명이다.
조사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8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소재여성농업인센터를 중심으로 8개 농촌 지역에서 주 작목별로 미맥 20가구, 시설원예 10가구, 축산 10가구, 과수 10가구의 비율로 각 지역별 50가구씩 400가구를 선정하였으며, 1차 조사 대상가구를 패널로 하여 동일 가구에 대하여 2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농번기 조사)는 2005년 6월 17일~6월 30일(2주간)에, 2차 조사(농한기 조사)는 동년도 11월 28일~12월 11일(2주간)에 실시되었다.
데이터처리
0을 사용하였다. 시간사용실태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집단간 비교를 위해 평균, t검정, 일원분산분석, Ducan 사후검정 등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기록하였다. 조사된 행동의 분류는 통계청의 행동분류를 기본으로 하되, 농업 행동에 대해서는 농촌자원개발연구소의 농업행동분류를 토대로 새로 작성한 농업행동분류표(조희금 외, 2006)에 의거하여 분류하였으며, 시간자료의 분석에는 SPSS Win 12.0을 사용하였다. 시간사용실태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집단간 비교를 위해 평균, t검정, 일원분산분석, Ducan 사후검정 등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농한기에 있어서만 p.<05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반면에 가사노동시간은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자의 수입노동시간이 농한기에 여자노인보다 긴 반면 가사노동시간은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여자노인이 남자노인보다 길었다.
가사노동시간의 유의한 차이로 인해 총노동시간이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p<.l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자노인의 총노동시간이 남자노인보다 많았다.
건강상태에 따른 노동시간의 차이는 수입노동시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데 반해 농한기의 가사노동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의미 있게 나타나 장애나 질병이 있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가사노동 시간이 P<.1 수준에서 유의하게 더 길었다. 이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 노인들은 농업노동과 가사노동에 참여하며, 집안에서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노인이 오히려 더 많이 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결과에서 보듯이 수입노동시간은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많으며 남녀노인 간의 차이는 농번기에는 30분, 농한기에는 1시간 13분이다.
그리고 남녀노인의 격차는 시간량보다는 노동력의 소비와 재생산의 균형을 보여주는 노동과 여가에의 시간 배분에서 더 잘 나타나는데,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여자노인이 남자노인에 비해 노동의 비중이 더 크게 나타나 보다 불균등한 시간배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농촌의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심리적 복지가 더욱 낮다고 볼 수 있다.
남녀로 나누어 보면 남녀노인 모두 농번기보다 농한기에 가정관리시간이 많았으며, 그 차이가 남자 노인은 1시간 17분, 여자노인은 1시간 59분으로 여자노인의 경우에 절기에 따른 가정관리 시간의 증가분이 더 컸다. 영역별로 보면 남녀 노인 모두에 있어 음식준비시간이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그 외에 청소 및 정리, 물품구입, 기타 가사일이 증가하였다.
넷째로 연령, 건강상태, 가구형태 등 사회인구학적 변수에 따른 농촌노인의 생활시간의 차이를 통해서도 농촌노인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즉 농촌 노인은 연령에 따라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에 차이를 보여,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노동시간이 감소하고, 여가시간은 증가한다.
.농번기와 농한기의 농업시간의 차이는 남자는 4시간 27분, 여자는 4시간 59분으로 여자 노인의 경우 더 많이 감소하였으며, 따라서 남녀 노인 간의 농업노동의 시간 차이가 농번기 때 보다 농한기에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여가시간의 차이를 보면 여러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라 차이를 보인 노동시간과는 달리 에서 보듯이 연령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그 밖에 성별, 학력, 혼인상태, 가구형태, 건강상태, 주작목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로 농촌 노인의 긴 노동시간은 여가시간에 영향을 주어 농촌 노인의 여가시간은 일반 노인에 비해 작으며, 이는 농번기 뿐 아니라 농한기에도 그러하다.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심리적 복지가 높았다는 선행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일반 노인보다 여가시간이 적은 농촌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은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셋째로 농촌노인의 남녀 차이를 보면 남녀 노인 간의 시간격차가 노동시간보다 가사노동시간이 더 커서 노동시간과 가사노동시간을 합한 총노동시간은 여자노인이 더 길다. 그리고 남녀노인의 격차는 시간량보다는 노동력의 소비와 재생산의 균형을 보여주는 노동과 여가에의 시간 배분에서 더 잘 나타나는데,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여자노인이 남자노인에 비해 노동의 비중이 더 크게 나타나 보다 불균등한 시간배분을 보이고 있다.
O1 수준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입노동시간과 총노동시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인데 연령대간의 차이를 보면 농번기와 농번기 모두 수입노동시간과 총노동시간은 65-69세의 노인이 75-79세와 80세 이상 노인보다 각각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차이를 보인 수입노동시간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은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차이를 보면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에서 여가시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농번기는 p<.01 수준에서, 그리고 농한기는 p< .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가시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인데, 연령대간의 차이를 보면 농번기에는 80세 이상 노인이 65-69세와 70-74세의 노인보다, 그시간: 분농한기 여가시간 그리고 75-79세 노인이 65-69세 노인 보다 길었다.
수입노동시간과 총노동시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경향인데 연령대간의 차이를 보면 농번기와 농번기 모두 수입노동시간과 총노동시간은 65-69세의 노인이 75-79세와 80세 이상 노인보다 각각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차이를 보인 수입노동시간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은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0분이다. 이를 남자 노인 59분, 여자노인 3시간 12분으로 나타난 전국 노인의 가사노동시간과 비교하면 농번기에는 농촌 노인의 가사노동시간이 적지만 농한기에는 남녀노인 모두 농촌 노인의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사노동시간도 농촌 노인에 있어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농촌 노인은 연령에 따라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에 차이를 보여,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노동시간이 감소하고, 여가시간은 증가한다. 특히 농번기에 비교적 젊은 노인인 65-69세의 수입노동시간이 8시간 이상으로 산업체 표준근로 시간인 8시간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이들 노동의 대부분이 육체적으로 고된 농사일이란 점을 고려할 때 노동 강도도 상당한 정도일 것으로 예측된다.
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자의 수입노동시간이 농한기에 여자노인보다 긴 반면 가사노동시간은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여자노인이 남자노인보다 길었다. 가사노동시간의 유의한 차이로 인해 총노동시간이 농번기와 농한기 모두 p<.
한편 전국 노인의 노동과 여가의 비율을 보면 남자노인은 30:70, 여자노인은 40:60으로 여가의 비중이 노동보다 훨씬 높게 나타남으로써 노동력의 재생산시간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볼 때 농촌 노인은 농한기의 남자노인의 경우만 제외하고는 노동력의 재생산을 위한 충분한 시간배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하겠다.
후속연구
분석하고자 한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생활시간 배분을 통해 삶의 질을 유추해보고자 하였으므로 생활시간배분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는 생활시간 조사와 동시에 해당가구의 생활만족도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간배분과 생활만족도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넷째로 장애인 가족이나 독거노인 등의 노동시간이 길게 나타난 점 등을 볼 때 농촌의 이러한 취약가정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농사일을 도와주는 농가도우미제도나 가사도우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농어민연금이나 직접지불제도 등의 다양한 방식의 소득보장을 통해 과도한 농업노동 수행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농사일을 도와주는 농가도우미제도나 가사도우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농어민연금이나 직접지불제도 등의 다양한 방식의 소득보장을 통해 과도한 농업노동 수행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무료급식서비스나 도시락배달사업 등의 시행 확대를 통해 식사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사노동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둘째로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의 감축이 선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여러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의 감축이 선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여러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소극적이고 소모적인 여가를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여가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무료급식서비스나 도시락배달사업 등의 시행 확대를 통해 식사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사노동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서는 집안일을 하는 데 편리하도록 주택개량을 지원함으로써 가사노동시간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농촌 여자 노인의 경우 노동력의 재생산의 불균형이 절기와 관계없이 지속되고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여자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여러 방안이, 농업노동의 감소, 여가시간의 확보, 그리고 여가의 충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덧붙여서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즈음 농촌에서 증가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위해 자녀양육 지원이 필요하며, 가사노동의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인 대상의 교육 등 여러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생활시간 배분을 통해 삶의 질을 유추해보고자 하였으므로 생활시간배분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는 생활시간 조사와 동시에 해당가구의 생활만족도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간배분과 생활만족도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어떠한 생활영역에의 시간 배분이 생활만족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는 생활시간 조사와 동시에 해당가구의 생활만족도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간배분과 생활만족도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어떠한 생활영역에의 시간 배분이 생활만족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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