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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콩 식품섭취를 통한 이소플라본의 장기적인 체내 흡수 효과가 여성의 생식주기와 월경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지를 탐색하여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월경전후기 증상의 영양교육과 관리, 및 연구에 있어서 이소플라본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여 콩이소플라본 섭취가 가임기 여성의 월경기와 월경후기의 제 증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여성건강에 대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가임여성의 콩 이소플라본 식품섭취와 월경 전후기증상 간의 관련성을 탐색, 조사하는 횡단적 서술적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콩 이소플라본 식품섭취와 월경 전후기 증상 간의 관련성을 탐색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도구는 콩 이소플라본 섭취빈도 조사지(FFQ), Moos의 월경 증상 척도(MDQ)를 이용하여 245명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우리나라의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된 콩 관련 식품의 평소 섭취수준을 살피고 월경주기에 걸쳐 경험하는 월경 전후기 증상을 조사하여 그들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 이에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콩 식품을 통한 이소플라본 섭취와 월경전후기 증상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월경전후기 증상의 영양교육과 식이상담에서의 콩 이소플라본 식사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추후 식사로부터 섭취해야 할 이소플라본의 권장량 설정에도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 인구학적, 산과적, 건강행위 특성 : 여성건강에 관한 기초적인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연령, 체중, 키, 초경연려월경주기/기간/월경량/규칙성, 결혼 유무, 출산력, 유산경험, 피임약 복용실태, 및 흡연/ 음주/운동/커피섭취 실태를 질문하였다.
- 조사내용은 17개의 콩 관련 식품의 섭취 수준의 빈도와 양을 질문하는데 각 식품에 대하여 전혀 안 먹음, 1회盧, 2-3회僅, 1회/주 2회/주, 3-4회/주, 5-岡片, 1회/ 일, 2회/일의 9가지로 분류하여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고, 섭취량은 조금, 보통, 많음의 3가지로 분류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섭취량의 정도는 보통섭취를 1, 적게 0.5, 많이 1.5로 가중치를 적용한 후 각 식품 당 1회/1인 이소플라본 함유량을 모두 곱하여 값을 구하였다.
- 섭취 량, N;식품의 이소플라본 함량). 식품 섭취 빈도 조사지로부터 각 식품의 1회 섭취 분량과 섭취 빈도로부터 1 일 식품의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량을 산출하고 여기에 각 식품 내 이소플라본 함량을 곱하여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 자료수집 전에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이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여성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 형태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즉시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5년 12월 1일부터 2006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 진행되었다. 자료수집 전에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이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여성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 형태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즉시 회수하였다.
- 콩 이소플라본 식품 섭취 측정 : 대상자의 식품 속에서 섭취하는 이소플라본 수준은 Lee 등(2000)이 개발한 식품 섭취빈도 조사지(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조사내용은 17개의 콩 관련 식품의 섭취 수준의 빈도와 양을 질문하는데 각 식품에 대하여 전혀 안 먹음, 1회盧, 2-3회僅, 1회/주 2회/주, 3-4회/주, 5-岡片, 1회/ 일, 2회/일의 9가지로 분류하여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고, 섭취량은 조금, 보통, 많음의 3가지로 분류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섭취량의 정도는 보통섭취를 1, 적게 0.
- 38mg/day로 나타났고, 정규분포를 하지 않아 양의 왜도(positively skewed curve)를 보였다<Figure 1>, 따라서 월경 전후기 증상과 콩 이소플라본섭취와의 선형적인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의 콩 이소플라본 식품섭취수준을 사분위 범위 (interquartile range; IQR)를 이용한 백분위수(percentile) 분포에 따라 세군으로 분류하였다. 즉 연구대상자를 이소플라본 섭취량에 따라 소량섭취군 81명(0-19.87tng/day) 중간 섭취군 80명 (19.88-46.74 mg/day) 다량 섭취군 84명(46.75mg-177.38mg/day)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자 선정은 임의 표집에 의해 이루어졌고 서울,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총 245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기준은 현재 임신이나 수유를 하지 않는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으로 정하였으며, 현재 특정 식이요법을 하거나 현재 의학적 진단을 받은 여성은 제외하였다.
- 연구 도구는 콩 이소플라본 섭취빈도 조사지(FFQ), Moos의 월경 증상 척도(MDQ)를 이용하여 245명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자료수집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 형태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즉시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5년 12월 1일부터 2006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 자료 수집은 서울, 경기, 강원, 대전, 및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 방문하여 개별적 또는 집단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수집 전에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이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여성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데이터처리
- 5%였고, 17개 콩 이소플라본 식품 중에서 빈도를 측정하였을 때 자주 먹는 음식으로는 콩밥, 두부된장찌게, 두부 된장국 순이었으며 음식으로부터 이소플라본 함량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는 콩밥, 두부 된장국, 콩나물 무침, 두부 된장찌개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17개 음식에 의한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은 37.21±31.66 mg(0-177.4mg)/day로 확인되었고 이소플라본 섭취정도에 따라 소량(0-19.87mg/day), 중간정도(19.88-46.74mg/day), 다량 섭취 군(46.75-177.38mg/day)으로 나누어 월경 전후기 증상에 차이가 있는 지를 분산분석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전체 증상점수에 있어서는 월경 후기(F=3.
- 00;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다음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소플라본 섭취군에 따른 월경 전후기 증상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산분석과 Bonferroni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이소플라본 섭취군간 인구학적, 산과적 특성의 차이는 분산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 . 월경 전후기 증상 측정 : 37문항으로 구성된 Moos(1968)의 월경 증상 척도(Menstrual Distress Questionnaire; MDQ)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월경 관련 증상의 발현과 심각성 정도를 측정하는데 잘 알려진 적합한 도구로 우리나라 여성 (Hong, Park, Kim, & Kim, 1998), 미주 한인여성(Kim, 2004b)을 대상으로 도구의 신뢰도 타당도를 인정받았다.
- . 콩 이소플라본 식품 섭취 측정 : 대상자의 식품 속에서 섭취하는 이소플라본 수준은 Lee 등(2000)이 개발한 식품 섭취빈도 조사지(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FQ)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조사내용은 17개의 콩 관련 식품의 섭취 수준의 빈도와 양을 질문하는데 각 식품에 대하여 전혀 안 먹음, 1회盧, 2-3회僅, 1회/주 2회/주, 3-4회/주, 5-岡片, 1회/ 일, 2회/일의 9가지로 분류하여 섭취 빈도를 조사하였고, 섭취량은 조금, 보통, 많음의 3가지로 분류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38점으로 나타났다. 6 개 하위 영역에 대한 점수를 문항평균으로 계산해 보았을 때가장 불편감이 높았던 영역을 보면 월경전기는 통증과 부정적 정서 영역, 월경기는 통증, 행동변화, 및 부정적 정서 영역, 월경 후기는 통증과 행동변화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3>.
-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콩 이소플라본 식품섭취 수준은 가임기 여성의 월경기와 월경 후기의 제 증상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궁극적으로는 식품섭취를 통한 이소플라본섭취의 적정량은 얼마인지, 여성의 월경 전후기 증상에 효과적인 섭취량은 어느 정도 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과 콩 이소플라본 섭취와의 관련성 연구가 부족하므로 보다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그 결과가 축적되어 비교 해석되어야 한다.
- 즉, 상대적으로 본 연구대상자들 보다 이소플라본 섭취가 적었던 미국내 거주하는 한인 여성에서 월경전후기 증상에 대한 이소플라본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였거나 또는 비교적 높은 이소플라본을 섭취했던 본 연구 대상자들에서 월경 전후기 증상에 미치는 이소플라본의 설명력은 미약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결론적으로 여성들의 불편 증상은 실제 월경전기와 월경기에 주로 문제가 되므로 월경전기 증상에 콩 이소플라본 섭취가 유의하지 않았던 본 결과는 월경전 증상에 대한 다른 식습관 변수나 제 3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 경구피임약은 83.3%가 현재 복용 중이었으며, 흡연을 하는 경우는 3.6%, 음주정도는 일주일에 한번정도가 43.7%정도 운동은 전혀 안하는 경우가 50.2%, 커피 복용은 평균 1.90±1.18컵/day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 38mg/day)으로 나누어 월경 전후기 증상에 차이가 있는 지를 분산분석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전체 증상점수에 있어서는 월경 후기(F=3.93, p=.O21)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였고, 증상의 하위 영역에 있어서는 월경기의 행동변화 (F=3.74, p=.025), 주의집중력(F=4.38, p=.O14), 월경후기의 통증(F=3.93, p=.O21), 행동변화(F=3.73, p=0.25), 부정적 정서 (F=3.12, p=.O46), 자율신경 반응(F=3.60, p=.O29)과 주의 집중력(F=4.45, p=.013)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Bonferroni 검증으로 섭취 군간 월경 전후기 증상을 비교한 결과, 이소플라본을 중간정도로 섭취한 군이 적거나 많이 섭취한 군에 비하여 월경기의 행동변화와 주의집중력에서, 월경후기의 전체증상 점수, 통증 행동변화, 부정적 정서, 자율신경반응, 및 주의집중력에서 상대적으로 증상점수가 적었다.
- 42세로 나타났다. 그 외 연령, 신장, 체중 신체질량지수, 월경주기, 월경기간, 출산력, 피임력은 이소플라본 섭취군간 차이가 없었다.
- 대상자의 17개 식품섭취의 빈도를 분석해 보면, 하루 두 번 이상 섭취하는 것은 콩밥 17.60%, 두부된장찌게 2.40%, 두부 된장국 1.60%의 순서로 확인되었고, 하루 한번정도 섭취로는 콩밥 8.6%, 두부된장국 4.5%, 두유 2.40%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식품들은 자주 섭취하는 빈도수가 적었다<Table 2>.
-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나이는 19-49세 까지로 평균연령은 32.3세, 기혼여성이 64.5%였고, 17개 콩 이소플라본 식품 중에서 빈도를 측정하였을 때 자주 먹는 음식으로는 콩밥, 두부된장찌게, 두부 된장국 순이었으며 음식으로부터 이소플라본 함량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는 콩밥, 두부 된장국, 콩나물 무침, 두부 된장찌개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17개 음식에 의한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은 37.
- 본 연구대상자들의 월경 전후기 증상 수준을 보면 최대 185점 만점에 월경전기, 월경기, 월경후기 각각의 평균점수는 41.25±26.38점, 46.79±37.33점, 17.07±24.38점으로 나타났다. 6 개 하위 영역에 대한 점수를 문항평균으로 계산해 보았을 때가장 불편감이 높았던 영역을 보면 월경전기는 통증과 부정적 정서 영역, 월경기는 통증, 행동변화, 및 부정적 정서 영역, 월경 후기는 통증과 행동변화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3>.
- 본 연구에서 중간정도의 섭취군이 적거나 많이 섭취한 군보다 월경기와 월경후기에 증상이 적게 나타난 결과는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 19.88-40.74mg/day 정도가 월경기와 월경 후기 증상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콩 이소플라본 식품 섭취의 적정량은 제시되어 있지 않고 월경 관련 증상에 대한 선행 연구가 부족하여 본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중간정도 섭취량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 본 연구에서는 콩을 제외한 음식이나 식품을 통한 이소플라본 섭취정도는 측정할 수 없었으며, 대상자가 콩 식품 섭취 수준과 월경전후기 증상을 자가 보고할 때 주관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 O21)로 유의하였다. 식품섭취에 따른 하위 영역 별 월경전후기 증상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월경기의 행동변화(F=3.74, p=.O25), 주의집중력(F=4.38, p=.O14), 월경후기의 통증(F=3.93, p=, 021), 행동 변화(F=3.73, p=0.25), 부정적 정서(F=3.12, p=.O46), 자율신경 반응(F=3.60, p=.O29), 및 주의 집중력(F=4.45, p=.O13)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이 식품섭취 조사지는 우리나라 여성(Lee, 2001), 미주 한인 여성(Kim et al., 2006)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에 적용되어 식품을 이용한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을 측정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편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두유를 36온스(약 200mg의 이소플라본)를 먹도록 한 연구결과 31-81%에서 순환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가 관찰되었고(Lu, Anderson, Geady, & Nagayami, 1996), 이소플라본 보조제를 준 결과 60%에서 월경주기가 길어졌으나 20%에서는 짧아졌고, 월경 전 주기를 통한 호르몬 분석에서 17 beta-에스트리올은 감소하였으며 SHBG는 10% 이상 증가하였다(Watanabe, Terashima, Sato, Arai, & Eboshida, 2000). 이상의 문헌을 요약하면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연관되는 기능 뿐 아니라 뇌하수체-성선 축에 영향하는 물질로서, 여성의 월경주기에서 나타나는 증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요약되나 관련 연구가 부족하여 이소플라본의 월경 전후기 증상에 대한 경험적 지지 또한 빈약하다.
-
이소플라본 식품섭취에 따른 인구 산과적 특성의 차이
이소플라본 섭취군간 인구 산과적 특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초경연령(F=3.12, p=.O47) 뿐으로 소량 섭취군 13.58±1.59세, 중간 섭취군 13.05H.21 세, 다량 섭취군 13.69± 1.42세로 나타났다. 그 외 연령, 신장, 체중 신체질량지수, 월경주기, 월경기간, 출산력, 피임력은 이소플라본 섭취군간 차이가 없었다.
- 이소플라본 섭취정도에 따른 월경 전후기 증상점수의 차이를 Bonferroni 평균 차이 검증으로 분석한 결과 이소플라본을 중간정도 섭취한 군이 소량 또는 다량 섭취한 군보다 월경기의 하위 영역 중 행동변화와 주의집중력에서, 월경 후기의 전체 증상 점수, 그리고 하위 영역의 통증, 행동변화, 부정적정서, 자율신경반응 및 주의집중력에 있어서 증상 점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 전체 17개 콩 식품에 대한 이소플라본의 평균 섭취 수준을 보면 평균 섭취량(표준편차)은 37.21±31.66mg/day, 중앙값은 29.98mg/day, 범위는 0.0mg/day~177.38mg/day로 나타났고, 정규분포를 하지 않아 양의 왜도(positively skewed curve)를 보였다, 따라서 월경 전후기 증상과 콩 이소플라본섭취와의 선형적인 관련성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의 콩 이소플라본 식품섭취수준을 사분위 범위 (interquartile range; IQR)를 이용한 백분위수(percentile) 분포에 따라 세군으로 분류하였다.
- 57mg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이소플라본 함량을 가장 많이 섭취한 음식으로는 콩밥, 두부된장국, 콩나물 무침, 두부 된장찌개, 두부튀김, 찐 두부의 순서로 확인되었다.
- 콩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 별 월경 전후기 증상에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자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증상 점수에 있어서 식품섭취에 따른 월경전기, 월경기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월경후기 증상 점수는 F=3.93(.O21)로 유의하였다. 식품섭취에 따른 하위 영역 별 월경전후기 증상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월경기의 행동변화(F=3.
후속연구
- 49점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Hallbreich(2005)는 일상생활에서의 비 특이적인 개선방안들, 운동, 자가 간호, 균형 잡힌 영양이 월경 전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추가분석 결과 월경 전후기 증상에 운동이나 흡연, 음주 등의 건강행위 관련 변수들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므로 후속연구에서 이들 변수들의 측정을 보다 민감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 74mg/day 정도가 월경기와 월경 후기 증상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콩 이소플라본 식품 섭취의 적정량은 제시되어 있지 않고 월경 관련 증상에 대한 선행 연구가 부족하여 본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중간정도 섭취량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본 연구결과는 Kim 등(2006)의 연구에서 콩 이소플라본 섭취량이 많을수록 월경 관련 증상이 적게 나타난 결과와 다르다.
- Lee 등(2000)에 의하면 현재까지 식품 섭취를 통한 이소플라본의 과잉섭취는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았지만 연구를 통한 다양한 인구집단을 포함한 역학조사 및 임상실험 통한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향후 이소플라본의 적정수준이나 건강상태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할 가치가 있다.
- Kim 과 Kwon(2001)에 의하면 콩이 아닌 다른 식품을 통한 이소플라본 함량을 계산하는 것, 예를 들면 고기, 계란, 스낵 등의 가공식품 등에 의한 이소플라본 섭취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들 식품으로부터 이소플라본 섭취를 과소평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식이 일지와 월경 증상 일지를 전향적으로 작성하도록 하는 것,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직접 자료를 작성하도록 하여 분석 처리하거나 소변이나 혈청표본의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 같은 생리적 측정을 포함한 객관적 평가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는 추후 식사로부터 섭취해야 할 이소플라본의 권장량 설정에도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이소플라본 중간정도 섭취군에서 적게 또는 많이 섭취한 군보다 상대적으로 초경연령이 빠른 것으로 나타난 결과도 추후 연구를 통해 산과적 특성과 이소플라본 섭취와의 관련성을 재확인 할 필요가 있다. 월경 주기와 일일 이소플라본 섭취량과의 관련성을 보면, 본 연구에서는 31.
- 그러나 아직까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과 콩 이소플라본 섭취와의 관련성 연구가 부족하므로 보다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그 결과가 축적되어 비교 해석되어야 한다. 본연구의 의의는 여성건강, 특히 월경 전후기 증상에 대한 콩이소플라본 섭취의 중요성을 제기하여 그 관련성 확인한 것으로 향후 건강 관련 이소플라본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
- 관련성을 재확인 할 필요가 있다. 월경 주기와 일일 이소플라본 섭취량과의 관련성을 보면, 본 연구에서는 31.1 일 /37.21mg로 Kim 등(2006)의 29.6일/20.29mg, 일본여성의 29.4 일/26.9mg(Nagata et al., 2004) 에 비하여 월경주기도 길었고 이소플라본 섭취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Watanabe 등(2000)이 보고한 이소플라본 보조제가 월경 주기를 증가시킨다는 관련성을 어느 정도는 지지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소플라본을 보조제 투여가 아닌 식품을 통한 섭취였다는 점, 월경주기와 이소플라본 섭취 간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주목할 때, 역시 추후 연구를 통해 식품섭취와 인위적인 보조제 투여에 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 의하여 콩이소플라본 섭취가 가임기 여성의 월경기와 월경후기의 제 증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여성건강에 대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의의가 있다. 제언으로, 여성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콩 이소플라본 보조제 투여와 식품섭취를 통한 자연적 섭취의 차이가 있는지를 가임기 여성, 폐경이후 여성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고, 생리적 측정과 전향적인 자료수집에 의한 반복 연구가 요구된다.
- , 1996)에 기초해 볼 때, 콩 이소플라본 섭취는 단기간의 보조제 투여가 아닌 장기적인 흡수작용의 결과이므로 소량, 또는 다량 섭취라 하더라도 흡수 또는 방출되는 등의 조절작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난소주기나 월경주기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즉, 이소플라본의 단기간 보조제 투여와 식사를 통한 장기간 섭취의 결과가 난소 주기와 월경증상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후 연구를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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