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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과에 내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의 정도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치과 공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치과의료 제공의 측면에서 공포로 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의 유병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사용된 설문지는 Kleinknecht등12)에 의해 개발된 Dental Fear Survey Scale(DFS)를 박등10)이 일부 수정한 문항을 이용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일반적 특성을 묻는 문항 4문항과 DFS 20문항(치과진료 회피요인 2문항, 생리적 반응요인 5문항, 치료자극 반응요인 12문항) 및 치과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을 묻는 문항 1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Table 3). 각 문항은 응답수준에 따라 5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그렇다 5 점, 그렇다 4점, 그저 그렇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산정하여 점수화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 록 치과 공포 및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부산시내에 소재하는 치과의원 3곳을 임의 선정하여 2007년 4월 9일부터 5월 4일 까지 치과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받은 후 자기 기입 방식으로 설문지를 작성케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90명중 응답내용이 불충분한 12명을 제외한 1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 부산시내에 소재하는 치과의원 3곳을 임의 선정하여 2007년 4월 9일부터 5월 4일 까지 치과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받은 후 자기 기입 방식으로 설문지를 작성케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90명중 응답내용이 불충분한 12명을 제외한 1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3.0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 공포 정도 및 치과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의 차이는 t-검정 및 일변량 분산 분석법(one-way ANOVA)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치과 공포정도가 치과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6%가 응답하였다(Table 3). DFS문항 중 각 요인별 치과공포의 정도는 치료자극 반응요인이 2.44점으로 가장 높은 공포감을 보였으며, 생리적 반응요인과 치과진료 회피반응요인이 각각 2.21점과 1.79점으로 나타났다.
- Dental Fear Survey Scale(DFS) 20문항은 치과진료 회피반응요인(AVOI) 2문항, 생리적 반응요인(PRS) 5문항, 치료자극 반응요인(DSRS) 12문항 및 치과 치료에 대한 전제적인 공포감을 묻는 문항 1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한 긍정 응답율은 치료자극 반응요인 중 치아삭제 시 57.9%, 치과 기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때 57.3%로 가장 높았고 생리적 반응요인에서는 근육긴장이 53.9%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공포감을 묻는 항목에서는 37.6%가 응답하였다(Table 3). DFS문항 중 각 요인별 치과공포의 정도는 치료자극 반응요인이 2.
- 공포를 유발하는 세 가지의 세부요인들 중에서는 치료자극 반응요인이 2.44점으로 가장 높은 치과 공포감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환자들이 느끼는 치과공포의 주요 원인이 대기실에서의 기다림, 마취와 치아 삭제소리 등이라는 Lautch14)와 Kleinknecht 등12)의 연구와 Moore등13)이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은 handpiece와 bur의 소리를 들을 때의 공포가 가장 높았다고 한 결과와 일치 하였으며 공포감의 요인이 되는 소리를 해소하기 위한 음악을 통한 방어나 의료진의 환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설명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생리적 반응요인(PRS)에서는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공포감이 다소 높았으며 연령별, 교육 수준별로는 치과진료 회피반응에서와 마찬가지로 50대와 대학졸업자에서 높은 공포감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 또한 세부요인별 치과 공포정도와 치과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의 관계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수입, 세부요인별 치과공포정도(AVOI, PRS, DSRS)를 독립변수로 두고, 치과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의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계별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설명력은 66.1%로 나타났고, 조사된 독립변수들 중에서 진료회피 반응요인, 생리적 반응요인, 치료자극 반응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요인으로 작용하였다(Table 6).
-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치과진료 회피반응요인(AVOI)의 차이는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공포감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에서 2.11점으로 다른 연령에 비하여 치과진료 회피반응에 대한 공포감의 정도가 통계적으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수준별로는 대학졸업자에서 월평균수입별로는 3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가진 대상자에서 각각 1.98점, 2.14점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는 보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공포감이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월평균수입이 많을수록 치과 공포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치과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으나 2.37점으로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Dental Fear Survey Scale(DFS)을 이용하여 각 요인별 공포감의 정도를 측정한 결과 치과진료 회피요인에서는 ‘치과에 가기 두려워 치료날짜를 뒤로 늦춘다’ 35.4%로 나타났으며 생리적 반응요인에서는 ‘근육의 긴장이 증가 된다’가 가장 높은 공포감을 나타냈다.
- 각 문항은 응답수준에 따라 5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매우 그렇다 5 점, 그렇다 4점, 그저 그렇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산정하여 점수화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 록 치과 공포 및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산정하였다. 설문별 Cronbach의 신뢰도 계수는 치과진료 회피요인 0.662, 생리적 반응요인 0.834, 치료자극 반응요인 0.921로 모든 항목에서 신뢰도 계수가 0.6이상으로 나타나 본 연구도구의 내적 일치도가 충분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Table 2).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료자극 반응요인(DSRS)에서는 월평균 수입이 300만원 이상의 대상자에서 2.90점으로 가장 높은 공포감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Table 4).
-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치과진료 회피반응요인(AVOI)의 차이는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공포감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에서 2.
-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 DFS는 진료에 대한 공포감을 언어적 관점과 인지적 관점으로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이 척도를 이용한 여러연구 9,10,14)에서 치과진료 회피요인과 생리적 반응요인, 치료자극 반응요인들이 높은 공포감의 정도를 나타낸 결과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도 전체적인 치료에 대한 느낌을 종속변수로 한 분석에서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치료자극 반응요인, 치과진료 회피요인, 생리적 반응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 치과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에 대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는 남성이 2.36, 여성이 2.38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전체적인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치과 진료회피요인, 생리적 반응요인, 치료자극 반응요인과 마찬가지로 50대와 대학 졸업자, 300만원 이상의 월평균수입을 가진 대상자에서 치과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공포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Table 5).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의 발생이 되는 요인을 성, 연령, 교육수준, 수입에 관하여만 분석하였고 부산시내 3곳의 치과의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에 우리나라 전체 성인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치과공포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치과 치료 시 공포감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치과치료 공포감을 느끼는 환자의 성격유형검사(MBTI)등을 통해 각 성격유형에 적합한 치과 종사자들의 대처와 불안을 감소시키는 음악감상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방법들을 제시해 치과치료 시 도움을 주는 후속연 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그러나 치과공포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치과 치료 시 공포감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치과치료 공포감을 느끼는 환자의 성격유형검사(MBTI)등을 통해 각 성격유형에 적합한 치과 종사자들의 대처와 불안을 감소시키는 음악감상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방법들을 제시해 치과치료 시 도움을 주는 후속연 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는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의 발생이 되는 요인을 성, 연령, 교육수준, 수입에 관하여만 분석하였고 부산시내 3곳의 치과의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에 우리나라 전체 성인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치과공포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치과 치료 시 공포감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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