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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태식물을 이용한 인공구조물 녹화가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Bryophyte in Greening Man-made Structures 원문보기

生態環境建築 =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Ecological Architecture and Environment, v.7 no.3, 2007년, pp.21 - 30  

김용규 (일송환경복원(주)) ,  장혜숙 (일송환경복원(주)) ,  김용 (일송환경복원(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focuses primarily on the feasibility of applying bryophyte to man-made structures in modern urban environment. The study is based both on the role of bryophyte known in the process of the naturalization that life has come on the land and the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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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인공지반 녹화를 위한 관련 연구는 인공지반의 구조적 특성, 특히 건축물과 관련된 녹화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연구와 효율적인 녹화 기반용 인공 토양에 대한 연구, 도입 가능한 식물에 대한 연구 등 3가지로 범주화할 수 있다. 각 연구는 해당 옥상 녹화시스템의 적용으로 얻는 온도 저감효과, 우수유출 저감 효과 등 환경적 효과와 도입 가능 식생, 식물의 내건성, 식생천이 등에 대한 결과를 제안하고 있다. 전반적인 연구 경향은 경량화, 저관리형 시스템(두께 10cm 내외)에 세덤 식물과 자생 초화류를 도입하고 인공토양은 무기질 재료(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등)를 기반으로 유기물(피트모스, 코코피트 등)을 첨가하여 식재 기반을 조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선태식물이 지닌 어떤 특성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 이들의 생존을 가능케 한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이를 활용하는 연구들이 가능하게 된다. 본 연구는 그 첫단계로 선태식물에 대한 문헌 분석을 통해 선태식물의 어떤 특성이 녹화 소재로서의 도입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론적 고찰과 더불어 일본을 중심으로 선태식물이 환경적으로 이용된 사례를 수집하여 제시함으로써 녹화소재로서 선태식물의 이용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무기질화된 도시 환경에 자연을 도입하는 지금까지의 방식과 구별되는, 새로운 자연 도입 방식에 대한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새로운 자연도입 방식은 식생도입의 목표를 자연 천이의 초기 단계에 두고 이 들이 제대로 정착하게 해줌으로써 나머지는 도시라는 독특한 생태계에 의해 생태적 천이가 진행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 새로운 제품들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로 일본과 국내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나 관심의 정도가 높아지고 있어 멀지 않은 시간에 기존의 녹화방식에 버금가는 기술적 발전이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과 국내에 적용된 사례를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 본 연구는 그 첫단계로 선태식물에 대한 문헌 분석을 통해 선태식물의 어떤 특성이 녹화 소재로서의 도입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론적 고찰과 더불어 일본을 중심으로 선태식물이 환경적으로 이용된 사례를 수집하여 제시함으로써 녹화소재로서 선태식물의 이용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 한다. 선태식물은 무기재료 일색의 물리적 환경, 화석 연료로 작동되는 현대 도시에 자연이 보여준 지혜, 무생명의 공간이 생명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자연화 과정(naturalization)의 첫 단계를 제공해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선태식물은 무기재료 일색의 물리적 환경, 화석 연료로 작동되는 현대 도시에 자연이 보여준 지혜, 무생명의 공간이 생명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자연화 과정(naturalization)의 첫 단계를 제공해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반을 녹화하기 위한 식물 소재에 있어 보다 넓어진 선택의 폭을 마련하여 기존의 녹화 방식과 상호 보완적으로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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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옥상등의 평면이나 낮은 경사면에 도입되는 대표적인 식물류는? 옥상등의 평면이나 낮은 경사면에 도입되는 식물의 대표적인 것은 세덤류(Sedum)들이다. 특히 옥상녹화시스템이 저관리, 혹은 무관리, 경량형 녹화시스템(extensive green roof system)으로 개발방향이 이행되면서 세덤식물은 혹독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식물의 대표주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공지반 녹화를 위한 관련 연구는 어떻게 범주화 할 수 있는가? 인공지반은 녹화대상 면(面)의 기울기에 따라 평면, 경사면, 수직면으로 구분되어 식생이 도입된다. 인공지반 녹화를 위한 관련 연구는 인공지반의 구조적 특성, 특히 건축물과 관련된 녹화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연구와 효율적인 녹화 기반용 인공 토양에 대한 연구, 도입 가능한 식물에 대한 연구 등 3가지로 범주화할 수 있다. 각 연구는 해당 옥상 녹화시스템의 적용으로 얻는 온도 저감효과, 우수유출 저감 효과 등 환경적 효과와 도입 가능 식생, 식물의 내건성, 식생천이 등에 대한 결과를 제안하고 있다.
인공지반 상부에 이용되는 인공토양이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인 경량화와 아울러 어떤 조건이 요구되는가? 인공지반 상부에 이용되는 인공토양이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경량화이다. 경량화와 아울러 식물 생장을 위해서는 보수성, 보비력이 높아야 하고 동시에 배수성, 통기성이 우수해야 하는 상반된 기능이 요구된다. 서로 반대되는 입장에서의 적절한 절충선을 찾는 것이 지금까지 인공토양에 대한 연구라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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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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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인혜, 허무룡, 허근영(2005), 전게서, pp.69-82 

  21. 장성완, 김동욱, 김동엽, 안원용, 한미라(2005), 전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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