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통일대비 정보통신교육 통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남북한의 컴퓨터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은 소학교에서는 정보통신교육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중학교에서 주당 2시간씩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재학교, 제1중학교, 일반중학교 등 학교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었고, 특히 일부 수재학교에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되고 있었다. 둘째, 컴퓨터 교과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한의 컴퓨터 교과서는 영역별로 골고루 내용이 선정되어 있었는데 북한의 경우 컴퓨터의 기초지식 및 문서작성에 대부분이 할애되어 있었으며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등 최신의 내용이 전혀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BASIC 프로그래밍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 중심인 남한의 교육과 대조를 보였다.
본 연구는 통일대비 정보통신교육 통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남북한의 컴퓨터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은 소학교에서는 정보통신교육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중학교에서 주당 2시간씩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재학교, 제1중학교, 일반중학교 등 학교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었고, 특히 일부 수재학교에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되고 있었다. 둘째, 컴퓨터 교과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한의 컴퓨터 교과서는 영역별로 골고루 내용이 선정되어 있었는데 북한의 경우 컴퓨터의 기초지식 및 문서작성에 대부분이 할애되어 있었으며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등 최신의 내용이 전혀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BASIC 프로그래밍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 중심인 남한의 교육과 대조를 보였다.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se computer curriculum and textbook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order to provide the basis for unifying the Informatics Education. Result of this study follows : First, there isn't any course for Informatics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chool but it was req...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se computer curriculum and textbook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order to provide the basis for unifying the Informatics Education. Result of this study follows : First, there isn't any course for Informatics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chool but it was requisitely carried 2 hours per week in secondary school in North Korea. But contents of curriculum is much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school : genius secondary school, first secondary school, general secondary schol. In especially, Informatics Education had centered in genius secondary school. Second, in comparison of computer textbooks used in South and North Korea, we found that most contents of South Korea textbook was selected equally from all scope whereas those in North Korea were not contained the newest contents(e.g. Internet, Multimedia). But in contrast to South Korea textbook, there was BASIC programing course for improving problem-solving skills in North Korea textbook.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se computer curriculum and textbook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n order to provide the basis for unifying the Informatics Education. Result of this study follows : First, there isn't any course for Informatics Education in the elementary school but it was requisitely carried 2 hours per week in secondary school in North Korea. But contents of curriculum is much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school : genius secondary school, first secondary school, general secondary schol. In especially, Informatics Education had centered in genius secondary school. Second, in comparison of computer textbooks used in South and North Korea, we found that most contents of South Korea textbook was selected equally from all scope whereas those in North Korea were not contained the newest contents(e.g. Internet, Multimedia). But in contrast to South Korea textbook, there was BASIC programing course for improving problem-solving skills in North Korea tex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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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인식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북한의 정보통신교육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통일대비 정보통신교육 통합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북한 또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학습 목표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컴퓨터를 혁명 실천의 도구로 보고 '주체형'의 과학자, 기술자로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비하여 남한은 정보화 사회에서 기본적인 정보 소양을 갖추기 위한 실천적 경험과 실생활에서의 활용성과 유용성을 중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통일대비 남북한 정보통신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통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로서 남북한의 정보통신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비교 분석을 통하여 실태를 파악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컴퓨터교육을 실시하는 시기 및 위상이 다르다. 남한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하고 있으나 북한의 컴퓨터교육은 소학교에서는 전혀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안 방법
남북한 교과서의 영역별 내용 비교를 위해 우선 남한의 교과서 영역체계에 따라 ‘콤퓨터’ 교과서의 영역을 분류하고 각각의 비중과 내용의 유사점 및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래 <표-4> 와 같이 5개 영역이 골고루 할당된 남한 교과서에 비해 북한의 ‘콤퓨터’는 컴퓨터기초, 와 워드프로세서 영역이 97%를 차지하고 있어, 정보통신윤리,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에 관한 내용은 전혀 포함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실제 중학교1) 현장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남북한의 컴퓨터 교과서를 조주연(1995)이 제안한 교과서 비교 분석 준거에 따라 남북한 컴퓨터 교과서의 머리말, 외형적 체제, 내용전개방식, 영역별 학습 내용 및 비중을 비교 분석한다[15]. 비교분석에 활용한 교과서 제원은 다음과 같다.
셋째, 비교 분석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교과 편제, 교과의 성격 및 목표, 교육 내용, 교수 , 학습 방법 그리고 교과서 부문의 통합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남북한의 정보통신교육의 편제를 비교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둘째, 비교분석을 위해에 북한의 콤퓨터(1999)와 남한의 컴퓨터(2001)를 선정하였는데 이는 최신의 북한 컴퓨터 교과서를 확보할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가 수행한 탈북 IT관계자, 탈북교사 및 학생과의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콤퓨터교과서(1999)는 낙후된 IT 인프라로 인해 제1중학교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
성능/효과
그 결과 아래 와 같이 5개 영역이 골고루 할당된 남한 교과서에 비해 북한의 '콤퓨터’는 컴퓨터기초, 와 워드프로세서 영역이 97%를 차지하고 있어, 정보통신윤리,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에 관한 내용은 전혀 포함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교과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학습 내용에서는 북한의 '콤퓨터'는 컴퓨터기초, 와 워드프로세서 영역이 9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정보통신 윤리,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 최신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또한 외형적 체제의 경우 남한 교과서는 학습의 가독성 위주의 편집, 북한 교과서는 경제성 위주의 편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섯째, 교과서 부문은 일정 기간 동안 교과서 검인정 체제로 하여 남북한이 별도의 교과서를 제작하며, 지질, 인쇄상태 등에서 상대적으로 질적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는 남한의 교과서 개발체제를 중심으로 하고 상대적으로 경제적 수준과 교과서인쇄 수준이 낙후된 북한의 교과서를 남한의 교과서의 수준(지질 및 인쇄상태)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은 남북 공동의 집필진에 의해 구성하도록 하며, 교과서의 무상배급지원, 편성체계의 다양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교과의 성격 및 목표 부문에서는 남북한의 정보통신교육 통합 시 교과의 성격은 특정 계층 , 수준, 지역 , 학교 급에 치우친 교육보다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해하고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지식, 기능,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보통교육으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둘째, 교육정책을 보면 남한이 보통교육 , 평준화 교육을 지향하는데 비해 북한은 수재중심교육을 추구하여 수재학교 , 제1중학교 , 일반중학교의 학교에 따른 교육과정 및 교과서가 달랐다.
셋째, 교육내용에 있어서도 북한은 전자계산기의 장치와 데이터, 자료구조, 알고리즘 그리고 프로그래밍 등을 중심으로 한 컴퓨터과학교육 위주로 구성되었는데 비해 남한은 문서작성 프로그램 활용하기, 인터넷활용 등 컴퓨터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것 위주로 선정되어 있었다.
셋째, 교육내용은 앞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북한의 영역 분석을 토대로 초 , 중등의 체계 유지, 발달단계 및 지역수준에 따른 융통성 부여 가능, 총괄목표에 제시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남한의 컴퓨터교육은 보통교육, 대중교육을 지향하나 북한은 소수의 수재중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수재중심학교, 제1중학교, 일반중학교 등 학교수준에 따라 정보통신 교육과정 및 교과목이 차이를 갖고 있다.
셋째, 북한의 정보통신교육은 수재 중심교육으로 수재 학교, 제1중학교 그리고 일반중학교 간의 수준 차이가 크며 본 연구에 쓰인 제1중학교의 교과서만으로는 북한의 정보통신교육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첫째, 교과 편제 부문에선 북한의 컴퓨터교과 편제는 남한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 수준에서는 전혀 실시되지 않고 있으며 중학교 4~6학년에서 주당 2시간씩 독립 , 필수교과로 실시되고 있다.
첫째, 교과편제에서 남북한 모두 독립 및 침투방식을 혼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교육과정 편제에선 남북한 모두 독립 및 침투방식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나,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시기는 남한이 초등학교, 북한이 중학교로 각각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보인다. 그리고 연구의 방법 또한 문헌 연구와 더불어 IT전문가 인터뷰, 현지 시찰 등 실제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교수 , 학습방법의 통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남북한 정보통신교육 환경의 차이가 줄이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 남과 북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용의 이질성, 학생별 정보통신기술 능력의 편차가 크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교과내용을 실정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의 성취도에 따른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은 남북 공동의 집필진에 의해 구성하도록 하며, 교과서의 무상배급지원, 편성체계의 다양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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