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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분야의 생명정보학

Bioinformatics in Public Health Science

Bioinformatics and Biosystems, v.2 no.2, 2007년, pp.66 - 70  

김은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실) ,  배세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실) ,  손현석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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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회라는 개념 속에서의 관찰과 통계적 인과관계의 규명에 치중하여 이루어졌던 보건학 연구는 유전체 연구와 같은 증거 위주의 기초과학적 측면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 이러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이용한 질병과 보건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됨에 따라 보건 분야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하여 방대한 정보를 다룰 수 있는 생명정보학이 유용한 도구로서 인식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생명정보학이 보건학의 연구분야에서 어떻게 이용되는 가를 학술적인 의미에서 살펴보고 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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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6] NCPHI 중, 공중보건정보네트워크 (Public Health Information Network, PHIN)는 (보건)의료정보학과 비슷한 성격을 띠는 시스템이다. PHINe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전자정보를 사용하고 교환함으로써 공중보건의 역할을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는 정보의 교환 및 통합을 매우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정보의 공유는 많은 이점을 남기는데 보건을 다루는 실무자들이 표준화에 바탕을 둔 정보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그중 하나이며, 보건정책기관에서 정책을 결정하는데 시기 적절하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어서 국가 프로젝트에 관련된 전략과 PHIN의 업무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하나이다(CDC).
  • 우선, 국외의 주요 연구 기관인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고, 국내연구기관으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산하기관인 국가유전체 센터 (National Genome Research Institute, NGRI)의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국내에 있는 보건대학원을 대상으로 생명정보학과 관련된 학과를 살펴보고, 각 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서 생명정보학과 보건학의 접목이 어떻게 이용되고 응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마지막으로 국내의 보건학대학원을 중심으로 생명 정보학 관련 부분을 학술적인 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국내에 약 11개의 보건대학원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고신대학교, 광주 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제대학교, 카톨릭대학교, 한림대학교 이 있으며, 이 중 생명정보관련 학과/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5개교로,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카톨릭대학교, 한림대학교(가나다순)이며 표1로 간략히 나타내었다.
  • 본고에서는 아직 신생학문에 가까운 생명정보학이 보건학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이에 관계된 연구활동 및 학술적인 현황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하에서는 국내외의 연구활동을 살펴보고, 학술적인 면에서는 국내에 있는 보건학 분야에서 생명정보학을 활용하여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다른 학문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있는가에 대해서 분석할 것이다.
  • 2005년에 열린 PHIN 컨퍼런스중에서, , 인간 유전체 데이터의 미래, 라는 주제가 있었다. 여기에서는 CDC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계 및 임상에 관련된 DB 등 모든 DB를 XML로 연동시키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하였다. 연동된 DB를 다른 연구자들도 공용할 수 있는 , 웹기반 데이터베이스, 를 구축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였다.
  • 현재 많은 연구기관에서 전염병, 유전병과 같은 수 많은 질병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기관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질병 발병의 근본을 다루는 보건학과 생명정보학이 어떻게 접목되어 응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국외의 주요 연구 기관인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고, 국내연구기관으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산하기관인 국가유전체 센터 (National Genome Research Institute, NGRI)의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국내에 있는 보건대학원을 대상으로 생명정보학과 관련된 학과를 살펴보고, 각 대학원의 커리큘럼을 통해서 생명정보학과 보건학의 접목이 어떻게 이용되고 응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 여기에서 파악된 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인에게 왜 특정질병이 호발 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규명 하는데 이용된다. 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인의 질병 예방에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질병예방은 국가의 보건 및 의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향후, 이러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이것을 토대로 질병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여 우리나라 보건의 질의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 이하에서는 국내외의 연구활동을 살펴보고, 학술적인 면에서는 국내에 있는 보건학 분야에서 생명정보학을 활용하여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다른 학문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있는가에 대해서 분석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의결과는 궁극적으로 생명정보학이 보건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고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안해 보려고 한다.
  • 이하에서는 국내외의 연구활동을 살펴보고, 학술적인 면에서는 국내에 있는 보건학 분야에서 생명정보학을 활용하여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다른 학문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있는가에 대해서 분석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의결과는 궁극적으로 생명정보학이 보건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이 될 것이고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안해 보려고 한다.
  • 연구에 있어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주요 연구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와 교육기관이나, 저널을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생명정보학이 보건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겠다. 첫 번째, 미국의 Los Alamos 국립연구소에서는 간염C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의 유전자/아미노산 서열과 면역기능에 관련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 현재 많은 연구기관에서 전염병, 유전병과 같은 수 많은 질병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기관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질병 발병의 근본을 다루는 보건학과 생명정보학이 어떻게 접목되어 응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국외의 주요 연구 기관인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고, 국내연구기관으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산하기관인 국가유전체 센터 (National Genome Research Institute, NGRI)의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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