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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문제 정의

•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와 동시에 생태계를 복원하는 과제도 협의,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간의 과학기술용어와 생물명의 이질화문제도 심각하여 하루 빨리 바로 잡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치하자고 환송연사에서 제안하였다.
• 이 외에도 남북학술토론회에서 토론분야를 화학 외의 다른 기초분야는 물론 의학, 농학 등 다른 응용분야에까지 더 확대하고, 또한 실제 토론기간도 늘리고 연구자들간에 상호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제안하였다. 나아가서 참여자들이 예측하여 발표와 토론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모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자고 필자도 제안하였는데 그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 이번 평양방문은 학술 발표와 토론이 주목적이었지만 평양시내, 평양과 남포 및 평양과 묘향산간 버스여행을 통하여 만원버스로 시달리면서 출퇴근하는 시민과 학생들, 농사를 짓는 농민들, 부족한 식량을 좀 더 생산하기 위하여 급한 경사지의 야산들을 과도하게 개간한 북녘 산하와 그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여행이 었다. 언제쯤 우리 북녘동포들도 먹거리 문제를 자연친화적으로 해결하고 국제학술회의에서 남북학자들이 서로 조언하고 선의의 경쟁을할 수 있을까.

가설 설정

• 농업과학분야의 연구원들과 접촉할 기회가 없어서 그 내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지난해 방문하였던 평양시의 3대혁명전시관 중 농업관에서 그들 입장에서 본 북한농작물의 생산력 등에 대한 통계자료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가과학원 간부에게 필자가 지난해 토론회에서 발표한 바 있는 곤충페로몬을 북한의 과수원에서 자연친화적 인 해충방제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조언을 했다. 북한의 황해남도 과일군이나 함경남도 북청지 역에서는 사과 등 과수원 농장이 수천정보 집단 배치돼 있어 해충방제수단으로 곤충페로몬을 활용하는 데는 남한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 데이터

• p data-page="1">필자는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민족화 학학술토론회’에 과총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였다. 올해 모임은해외교포학자참여없이남북양측의과학기술민간책임기 관간의공동주최로평양에서열린첫번째학술행사로서남북간직접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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