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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병원간 임금수준의 차이를 유발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임금수준 결정요인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자료를 이차 분석한 기술연구이다.
- 간호사는 오랫동안 병원 예산항목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오고 있고, 환자 간호에 대한 책임과 병원 운영에 대한 책임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간호사를 보유하기 위한 전략으로 임금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으며(Atencio, Cohen, & Gorenberg, 2003; Buerhaus, Donelan, Ulrich, Norman, & Dittus, 2005; Curran, 2005; Kupperschmidt, 2002), 임금은 간호사의 간호능력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거니와 간호사의 기여도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Curran, 2005). 이에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병원간 임금수준의 차이요소와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우선 임금자료는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분석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임금자료를 구하였다. 그리고 간호 관련 변수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한간호협회 산하 임상간호사회를 방문하여 임상간호사회에서 매년 실시하여 발행하는 사업보고서에서 간호인력 실태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병원경영통계는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필요로 되는 자료를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였고, 자료에 대한 접근을 수락 받아 직접 대한병원협회 자료실을 방문하여 수기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우선 임금자료는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분석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임금자료를 구하였다. 그리고 간호 관련 변수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한간호협회 산하 임상간호사회를 방문하여 임상간호사회에서 매년 실시하여 발행하는 사업보고서에서 간호인력 실태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 한편 진료실적 지표로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100병상당 간호사 일인당 조정환자수를 사용하였다. 100병상당 조정환자수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의 연간 입원환자수와 외래환자수를 입원환자수로 환산한 값을 합한 값으로 최소 30,184명에서 최대 58,436명으로 나타났고, 평균 36,437명이었다.
대상 데이터
- 분석 자료는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의 2004년도 임금자료와 대한병원협회의 병원경영 통계자료, 임상간호사회(현 병원 간호사회)의 간호인력 현황자료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자료에 동일하게 포함되는 전국 42개 병원을 선정하였으며, 병원 선정 기준은, 1차 의료기관의 경우 2, 3차 의료기관과 임금수준의 변이가 크고 임금체계에 대한 기준이나 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고, 한방병원이나 정신병원 등은 일반병원과 인력 기준이나 병원운영 관리구조가 다르다고 판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 그리고 간호 관련 변수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한간호협회 산하 임상간호사회를 방문하여 임상간호사회에서 매년 실시하여 발행하는 사업보고서에서 간호인력 실태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병원경영통계는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필요로 되는 자료를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였고, 자료에 대한 접근을 수락 받아 직접 대한병원협회 자료실을 방문하여 수기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5년 5월부터 2005년 9월까지이며,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집하였다.
- 분석 대상 병원은 총 42개이며 병원특성에서, 병상규모는 평균 624병상(±401.1)이며, 501에서 800병상의 규모를 가진 병원이 15개(35.7%)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 분석 자료는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의 2004년도 임금자료와 대한병원협회의 병원경영 통계자료, 임상간호사회(현 병원 간호사회)의 간호인력 현황자료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자료에 동일하게 포함되는 전국 42개 병원을 선정하였으며, 병원 선정 기준은, 1차 의료기관의 경우 2, 3차 의료기관과 임금수준의 변이가 크고 임금체계에 대한 기준이나 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고, 한방병원이나 정신병원 등은 일반병원과 인력 기준이나 병원운영 관리구조가 다르다고 판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였다. 의료기관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최소값과 최대값,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였고, 의료기관 특성, 간호특성 그리고 경영특성에 따른 간호사의 임금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임금수준 결정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한편 진료실적 지표로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100병상당 간호사 일인당 조정환자수를 사용하였다. 100병상당 조정환자수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의 연간 입원환자수와 외래환자수를 입원환자수로 환산한 값을 합한 값으로 최소 30,184명에서 최대 58,436명으로 나타났고, 평균 36,437명이었다. 간호사 일인당 조정환자수는 최소 536명에서 최대 1,853명으로 평균 798명으로 조사되었다<표 1>.
- 병원의 간호관련 특성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100병상당 간호보조인력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등급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전달체계에 있어 기능적 분담방법을 수행하는지 혹은 팀간호방법을 수행하는지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 났다. 또한 100병상당 간호관리자수와 100병상당 간호사수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6명이었다. 간호보조인력 구성형태인 100병상당 간호보조인력수는 최소 1명에서 최대 55.3명으로 평균 14.5명으로 나타났다.
- 간호사 임금수준결정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회귀식에 포함된 독립변수들이 간호사의 임금수준의 72%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상규모와 기관특성에서 특수목적 공공병원과 사립대병원, 간호전달체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병원의 병상규모가 클수록 간호사의 임금이 높았고, 병원의 기관특성에 있어 국립대학병원보다 특수목적 공공병원과 민간사립대학병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임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간호사의 임금수준은 병상규모, 의료전달체계, 기관특성, 100 병상당 전문의수, 소재지, 간호등급, 간호전달체계, 100병상당 간호관리자수, 100병상당 간호사수,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 100 병상당 조정환자수, 100병상당 간호사 조정환자수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를 중심으로 독립변수간 다중공선성을 제거하고 간호사의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변수간 상관관계를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병상규모, 간호전달체계, 기관특성, 100병상당 전문의수, 100병상당 간호사수,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 100병상당 조정 환자수가 변수로 선택되었다.
- 간호특성과 관련하여 임금수준의 차이를 본 결과 간호등급, 간호전달체계, 간호관리자 구성형태, 간호사 구성형태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들 변수는 모두 간호 인력과 관련된 변수로써 이를 지지하는 연구들이 있다.
- 경영특성 변수에 따른 간호사의 임금수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장성 지표인 의료수익 증가율과 수익성 지표인 총자본 이익률,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에 있어서는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차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생산성 지표인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과 진료실적 지표인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간호사당 조정환자수에 따라 임금수준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경영특성 요인에는 성장성 지표로 의료수익증가율, 수익성 지표로 총자본 이익률, 안정성 지표로 유동비율, 생산성 지표로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 진료실적 지표로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간호사당 조정환자수가 포함되었다.
- 경영특성 변수에 따른 간호사의 임금수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장성 지표인 의료수익 증가율과 수익성 지표인 총자본 이익률,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에 있어서는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차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생산성 지표인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과 진료실적 지표인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간호사당 조정환자수에 따라 임금수준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정 결과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에서 3사분위와 4사분위가 1사분위, 2사분위보다 임금수준이 높았으며,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에서 3사분위와 4사분위가 1사분위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았고, 간호사 1인당 조정환자수에서는 1사분위가 4사분위보다 유의하게 임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4>.
- 그리고 각각의 독립변수 중에서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를 보기위해 β값의 절대값을 비교한 결과 병상규모, 기관특성에서 특수목적 공공병원, 사립대병원, 기능적 분담방법의 간호전달체계, 100병상당 전문의 수 순이었으며 병상규모가 간호사 임금수준에 가장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다.
- 간호등급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전달체계에 있어 기능적 분담방법을 수행하는지 혹은 팀간호방법을 수행하는지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 났다. 또한 100병상당 간호관리자수와 100병상당 간호사수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00병상당 간호보조인력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병원간호사의 임금수준의 차이를 유발하는 것은 병원의 병상규모와 의료전달체계, 기관특성, 전문의 수, 소재지 등과 간호등급, 간호전달체계, 간호관리자 수와 간호사 수 그리고 병원의 월평균 의료수익과 진료실적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수간의 상관성을 통제하고 난후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병상규모와 기관특성, 간호전달체계가 임금수준 결정요인으로 유의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병원의 규모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임금 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며, 병원의 기관특성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0병상당 전문의수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다. 또한 병원이 위치한 소재지를 중심으로 분석한 경우에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병상규모에서 501병상 이상인 병원이 500병상 이하인 병원보다 임금수준이 높았으며, 기관특성에서 국립대학병원과 사립대학병원, 특수목적 공공병원이 지방공사의료원과 민간중소병원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았다.
- 먼저 병원특성과 관련하여 간호사의 임금수준은 병원의 규모, 의료전달체계, 기관특성, 의사인력 구성형태와 소재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병상규모에 따라 임금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 즉 병상규모가 큰 병원의 간호사가 평균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Brian & Reilly, 1993; Charles et al.
- 병원 특성에 따른 간호사의 임금수준은 100병상당 중환자 병상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병원의 규모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임금 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며, 병원의 기관특성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0병상당 전문의수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다.
- 병원간호사의 임금수준의 차이를 유발하는 것은 병원의 병상규모와 의료전달체계, 기관특성, 전문의 수, 소재지 등과 간호등급, 간호전달체계, 간호관리자 수와 간호사 수 그리고 병원의 월평균 의료수익과 진료실적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수간의 상관성을 통제하고 난후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병상규모와 기관특성, 간호전달체계가 임금수준 결정요인으로 유의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병원의 간호관련 특성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100병상당 간호보조인력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등급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전달체계에 있어 기능적 분담방법을 수행하는지 혹은 팀간호방법을 수행하는지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 났다.
- 100병상당 간호보조인력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100병상당 간호관리자수에서 1사분위가 4사분위보다 임금수준이 높았으며, 100병상당 간호사수에서 4사분위가 1사분위, 2사분위보다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표 3>.
- 그러나 생산성 지표인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과 진료실적 지표인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와 간호사당 조정환자수에 따라 임금수준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정 결과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에서 3사분위와 4사분위가 1사분위, 2사분위보다 임금수준이 높았으며, 100병상당 조정환자수에서 3사분위와 4사분위가 1사분위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았고, 간호사 1인당 조정환자수에서는 1사분위가 4사분위보다 유의하게 임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4>.
- 또한 병원이 위치한 소재지를 중심으로 분석한 경우에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병상규모에서 501병상 이상인 병원이 500병상 이하인 병원보다 임금수준이 높았으며, 기관특성에서 국립대학병원과 사립대학병원, 특수목적 공공병원이 지방공사의료원과 민간중소병원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았다. 100병상당 전문의수에서 4사분위가 1사분위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았다<표 2>.
- 임금이 결정되는 요인이 다양하므로 이들을 고려한 적정수준의 간호사 최저임금을 제시하여 전체 간호사의 임금수준을 상향해야 할 것이다. 셋째, 개별 간호사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병원을 선택하거나 유지하는데 있어 임금수준 뿐 아니라 자신의 내적성장과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고려하고, 기관에 대한 애착과 성과산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아야 할 것이다.
- 12%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본 이익률은 최소 -115%에서 최대 218.3%로 병원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25.1%였다.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7.
- 1%였다.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7.0%에서 351.6%로 평균 113.3%로 나타났다. 생산성 지표인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은 최소 317,089,000원에서 최대 2,368,103,000원으로 이 역시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평균은 968,001,000원이었다.
- 간호사의 임금수준은 병상규모, 의료전달체계, 기관특성, 100 병상당 전문의수, 소재지, 간호등급, 간호전달체계, 100병상당 간호관리자수, 100병상당 간호사수,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 100 병상당 조정환자수, 100병상당 간호사 조정환자수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를 중심으로 독립변수간 다중공선성을 제거하고 간호사의 임금수준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변수간 상관관계를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병상규모, 간호전달체계, 기관특성, 100병상당 전문의수, 100병상당 간호사수, 100병상당 월평균 의료수익, 100병상당 조정 환자수가 변수로 선택되었다.
- 1명이었다. 중증도인 100병상당 중환자 병상수는 중환자실을 아예 운영하고 있지 않은 병원에서부터 최대 12.5병상의 분포를 보였고, 평균 6.1개 병상이었다. 병원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재지는 대부분의 병원이 특별시ㆍ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었고(69.
- 병원 특성에 따른 간호사의 임금수준은 100병상당 중환자 병상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병원의 규모에 따라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임금 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며, 병원의 기관특성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0병상당 전문의수에 따라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났다. 또한 병원이 위치한 소재지를 중심으로 분석한 경우에서도 간호사의 임금수준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러한 노력은 간호사의 임금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간호사의 임금수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간호사 최저임금수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간호사의 단합된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임금이 결정되는 요인이 다양하므로 이들을 고려한 적정수준의 간호사 최저임금을 제시하여 전체 간호사의 임금수준을 상향해야 할 것이다.
- 첫째, 연구대상이 적고, 직접조사가 아닌 기존의 임금자료를 토대로 2차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므로 연구 결과 기술에 있어 편이가 존재한다. 둘째, 임금수준 결정요인에서 근로자 개인이 갖는 특성에 따른 임금수준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셋째, 임금에 있어 노동조합의 효과는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 연구는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임금에 대한 노동조합의 효과를 볼 수 없었다.
- 병원간호사의 임금수준을 획일적으로 정할 수는 없으나 간호사의 전문성 인정과 확보를 위해 임금수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전략과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합리적인 임금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간호성과를 가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둘째, 간호사의 최저임금수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셋째, 개별 간호사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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