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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의가(歷代醫家)의 맥상(脈象) 분석(分類)에 대한 연구
Study on Classification of Pulse Condition of the Chronological Medical Practitioners 원문보기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Journal of physiology & pathology in Korean Medicine, v.22 no.6, 2008년, pp.1347 - 1353  

박재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  김병수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  강정수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lse condition is the essential division for conducting pulse diagnosis which is one of the most fundamental and important diagnostics in traditional Korean/Chinese medicine. We studied the pulse condition referred to classics of traditional medicine for a full understanding in present time and com...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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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논문에서는 脈象에 대한 『黃帝內經』과 『難經』, 張仲景의 辯脈·平脈에서 언급한 내용을 알아보고, 『脈經』}이후 歷代 醫家들이 脈象을 어떤 식으로 분류했는지를 알아보며, 다시 脈象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하여 淸代의 醫家들인 周學海와 周學霆을 통해 분류해 보고, 마지막으로 脈象을 통해 실제 病症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結與促對 : 結脈은 느리면서 한 번씩 脈動이 그치는 것이요, 促脈은 빠르면서 한 번씩 脈動이 그치는 것이다.
  • ∙芤與革對 : 두 脈은 가운데가 비어 脈管이 兩分되는데 芤脈은 虛하면서 빈 것이요, 革脈은 實하면서 빈 것이다. 虛脈과 實脈을 깨달으면 芤脈과 革脈은 통하게 된다.
  • ∙虛與實對 : 두 脈은 浮·沈에서 모두 나타나며 虛脈은 本氣 가 虛함이요, 實脈은 邪氣가 實함이다.
  • ∙長與短對 : 寸關尺은 脈의 本位가 된다. 長脈은 寸關尺을 지나친 것이며, 短脈은 寸關尺에 미치지 못한 것이니, 長脈과 短脈을 분별하고자 하면 먼저 寸關尺 三部를 明確하게 把握하라.
  • 「四難」에서 “浮하면서 大散한 것은 心이고, 浮하면서 短濇 한 것은 肺다. ⋯ 牢하면서 長한 것은 肝이고, 按했을 때 濡하고 손가락을 들 때 實한 것이 오는 것은 腎이다.”9)라고 하였는데, 이는 五臟의 정상 脈象을 밝힌 것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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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脈象에 대한 최초 문헌은 무엇인가? 脈象에 대한 최초 문헌은 『黃帝內經』이다. 비록 현대에서 사용하는 脈象과는 자못 차이가 있고 대부분 그 당시의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기는 했으나, 글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연구해 보면 그 의도는 명백하다.
脈象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가? 醫者와 患者 사이에 脈診을 통하여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脈象이다. 한의학에서 脈에 대하여 『素問·脈要精微論』에서는 “脈者 血之府”1)라고 하였고, 平人氣象論 에서는 “사람이 한번 呼할 때 脈은 두 번 움직이고 한 번 吸할 때 脈은 두 번 움직이며 呼吸定息에 脈은 다섯 번 뛰니 이를 平人이라고 한다.
脈象 분류는 脈診이라는 한의학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診斷法을 시행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야이다. 脈象에 대한 현대적인 이해를 위해 한의학의 여러 古典에 언급된 脈象을 연구한 결과는? 脈象은 『黃帝內經』에서 처음 언급한 이래, 『難經』과 張仲景의 『辨脈·平脈章句』를 거쳐 王淑和의 『脈經』에 이르러 현재에 사용되고 있는 脈象의 기본적인 개념으로 24脈이 성립되었으며, 그 이후 諸家들 사이에 약간의 異見이 보이기는 하였으나 큰 틀에서의 차이점은 없다. 脈象을 분류하는 방법으로 여러 醫家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淸代의 醫學者인 周學霆과 周學海가 시도한 待對法과系統法이 현대에 와서도 脈象 分類의 기준이 되고 있다. 脈象을 分析하는 방법으로 『靈樞』, 滑伯仁, 그리고 周學海의 分析方法을 통해 병리적으로 나타나는 脈象의 변화는 반드시 생리적인 脈象과 비교하여 虛實을 찾아야 한다. 病理的인 脈象을 알기 위해서는 平脈이라는 생리적인 脈象이 기준이 되어야 하며, 平脈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周學霆은 緩脈을 기준으로 삼을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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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5)

  1. 洪元植. 精校黃帝內經素問. 서울, 東洋醫學硏究院 出版部, 1985. 

  2. 李?. 精校醫學入門. 서울, 翰成社, 1984. 

  3. 韓東錫. 宇宙變化의 原理. 서울, 대원출판, 2007. 

  4. 滑壽. 難經本義(卷上). 台北, 旋風出版社, 1980. 

  5. 張仲景. 仲景全書. 서울, 大星文化社, 1984. 

  6. 王叔和. 王叔和脈經. 台北, 文光圖書有限公司, 1980. 

  7. 滑壽. 滑壽醫學全書. 診家樞要.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2006. 

  8. 齊德之. 歷代中醫珍本集成(二四). 外科精義. 上海, 上海三聯書店. 

  9. 李時珍. 李時珍醫學全書. 瀕湖?學.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10. 陳修園. 陳修園醫學全書. 時方妙用.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11. 李中梓. 李中梓醫學全書. 診家正眼.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12. 周學霆. 歷代中醫珍本集成(十三). 三指禪. 上海, 上海三聯書店. 

  13. 周學海. 周學海醫學全書. ?義簡摩.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14. 洪元植. 精校黃帝內經靈樞. 서울, 東洋醫學硏究院 出版部, 1985. 

  15. 周學海. 周學海醫學全書. ?簡補義. 山東,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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