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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화폐상 습진 양상의 피부염에 죽염약침을 시술하여 유의한 호전을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45㎛, 직경 25㎜)를 끼운 진공여과기로 강력 여과하여 사용하였다. 시술은 죽염 약침을 약 5일 간격으로 홍반 증상이 심한 부위에 0.1㏄씩 총 0.8㏄ 가량을 피하로 5회 주입하였고, 이와 함께 소양감이 심한 부위에 단자하였다.
- 약물 치료는 초기 2주간 시행하였는데, 우선 淸熱瀉火解毒의 功效가 있는 黃連解毒湯을 하루 2첩을 3회로 나누어 3일간 복용토록 하였고, 이후 인공피부염의 호전을 위해 十全大補湯으로 교체하여 하루 2첩을 3회로 나누어 10일간 복용토록 하였다.
- 약침치료는 죽염약침액을 5－10일 간격으로 홍반 증상이 심한 부위에 0.1㏄씩 총 0.8㏄ 가량을 피하로 5회 주입하였다. 이와 함께 소양감이 심한 부위에 단자하였다.
- 이후 병사가 오래된 점을 고려하여 피부병을 치료 하는 세 가지 기본 원칙 중 補法에 주로 사용되며 生肌作用이 있는 十全大補湯으로 교체하여 하루 2첩을 3회로 나누어 10일간 복용토록 하였다. 補法은 補益하는 작용이 있는 약물을 사용하여 損을 益하고 虛를 補하며 正氣를 도와 餘分의 邪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十全大補湯의 生肌作用은 실험을 통하여 임상에서 상처치료에 사용 시 염증 1기에 모세혈관투과성을 억제하며, 3기에 새로운 조직아세포를 증식시킴으로써 상처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32).
- 죽염 약침액은 인산 죽염을 오토클램프로 소독한 후 증류수와 혼합하여 0.9% 죽염약침액으로 만들어 membraen filter(0.45㎛, 직경 25㎜)를 끼운 진공여과기로 강력 여과하여 사용하였다. 시술은 죽염 약침을 약 5일 간격으로 홍반 증상이 심한 부위에 0.
- 한약치료는 三焦의 實熱에 의하여 일어나는 炎症 과 充血을 수반하는 諸症을 治하는 黃連解毒湯을 하루 2첩을 3회로 나누어 3일간 복용토록 하였다. 황련 해독탕은 王31)의 ≪外臺秘要≫에 처음 기재되었는데 전체적인 藥性이 苦寒하고 淸熱瀉火解毒의 功效가 있어 一切의 火로 인한 頭痛, 眩暈, 胸痞, 驚悸, 中風, 消渴, 黃疸, 癰疽, 浮腫, 痢疾 등의 諸症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 환자가 호소하는 객관적인 증상을 토대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과 죽염약침 3회 시술 후, 죽염약침 5회 시술 후의 변화정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결핵치료약은 그 후 약 9개월간 더 복용한 후 중단했으며 약복용 중단 이후에도 피부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한다. 내원 당시 환자는 발진과 함께 극심한 수면장애를 유발할 정도의 소양감을 호소하였는데, 이에 대해 한방피부과 진료소견으로 화폐상 습진과 인공피부염을 진단 받았다.
- 본 증례에서 홍반은 처음 견갑골과 척추 사이인 肺兪穴 부위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점차 腰部로 진행 되어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결핵치료약은 그 후 약 9개월간 더 복용한 후 중단했으며 약복용 중단 이후에도 피부 증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한다.
성능/효과
- 8년 전 기관지 결핵으로 약을 복용하던 중, 3개월째부터 체간부에 소양감과 발진이 생긴 후 몸 전체로 번져나가는 양상을 보여 결핵약을 교체하고 피부과약을 병용하였으나 호전이 없었다. 이후 한방피부과에서 화폐상습진과 인공피부염으로 진단받고 한방치료와 피부과약 복용을 반복 했으나 별무 호전하던 중, 홍반, 지속적인 소양감과 이로 인한 수면장애가 있어 본원에 내원함
- 본 증례에서는 죽염약침의 사용으로 만성적인 화폐상 습진의 호전양상을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향후 죽염약침의 효능에 대하여 보다 많은 임상적 연구와 치험례를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피부질환의 호전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척도의 개발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약물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보이는 홍반과 소양감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게 죽염약침을 시술하여 SCORAD Index상 60.2에서 10.1로 유의한 호전을 볼 수 있었다. 죽염의 항염증 작용은 피부질환에 유의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죽염약침에 대해 기존의 치료법들과 병행 또는 비교를 통하여 피부질환의 치료에 다양한 응용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 치료 결과 내원 당시 SCORAD Index는 60.2였으나 죽염약침 시술 3회 만에 13.1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전반적인 발진의 감소와 함께 소양감의 급격한 호전에 의한 것으로, 소양감 지수는 내원 당시 8에서 4로 급감하였고, 이로 인해 1일 1－2시간 정도였던 수면시간 역시 늘어나 수면장애 지수는 9에서 3으로 변화하였다.
- 환자의 대변양상도 호전되었는데 본원 내원 전 설사양상의 연변으로 하루 3－4회의 배변을 하면서 잔변감도 심했으나, 황련해독탕 복용 후 배변 횟수가 2회로 줄었고 대변량이 늘었으며 설사양상이 진흙같은 양상으로 변화하였으며 잔변감도 호전을 보였다고 하였다. 이후 십전대보탕으로 교체 후에도 대변양상은 호전된 상태로 유지되었다.
후속연구
- 1로 유의한 호전을 볼 수 있었다. 죽염의 항염증 작용은 피부질환에 유의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죽염약침에 대해 기존의 치료법들과 병행 또는 비교를 통하여 피부질환의 치료에 다양한 응용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 본 증례에서는 죽염약침의 사용으로 만성적인 화폐상 습진의 호전양상을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향후 죽염약침의 효능에 대하여 보다 많은 임상적 연구와 치험례를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피부질환의 호전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척도의 개발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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