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의 질로 구성되는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최근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임상적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인 단순 방사선 검사, 골 스캔, CT, MRI 등이 골밀도 및 골절의 진단에 유용하다. 골밀도의 정량적 검사로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이 사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WHO 기준에 따라 T-score가 -2.5 이하일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화학적 골표지자들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자극제(formation stimulator)로 나눌 수 있는데 골흡수억제제로는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비타민 D 등이 있으며 골량을 증가시키는 골형성자극제로는 현재 부갑상선 호르몬이 유일하며 최근 strontium ranelate가 추가되었다. 일일 1200 mg의 칼슘과 800 IU 의 비타민 D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며, 폐경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이 효과가 입증되었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에는 칼시토닌이 효과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 및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았다.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에 사용되는 SERM은 골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골절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형성자극제인 부갑상선 호르몬이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strontium은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3상 연구에서 골절 위험율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의 질로 구성되는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최근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임상적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인 단순 방사선 검사, 골 스캔, CT, MRI 등이 골밀도 및 골절의 진단에 유용하다. 골밀도의 정량적 검사로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이 사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WHO 기준에 따라 T-score가 -2.5 이하일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화학적 골표지자들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자극제(formation stimulator)로 나눌 수 있는데 골흡수억제제로는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비타민 D 등이 있으며 골량을 증가시키는 골형성자극제로는 현재 부갑상선 호르몬이 유일하며 최근 strontium ranelate가 추가되었다. 일일 1200 mg의 칼슘과 800 IU 의 비타민 D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며, 폐경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이 효과가 입증되었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에는 칼시토닌이 효과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 및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았다.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에 사용되는 SERM은 골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골절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형성자극제인 부갑상선 호르몬이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strontium은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3상 연구에서 골절 위험율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Osteoporosis, a disease characterized by low bone mass and microarchitectural deterioration of bone tissue leading to enhanced bone fragility and fracture risk, is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The diagnostic methods for osteoporosis include simple radiography, bone scan, DXA (Dual energy X-ray Abs...
Osteoporosis, a disease characterized by low bone mass and microarchitectural deterioration of bone tissue leading to enhanced bone fragility and fracture risk, is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The diagnostic methods for osteoporosis include simple radiography, bone scan, DXA (Dual energy X-ray Absortiometry)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turnover. Optimal treatment and prevention of osteoporosis require modification of risk factors, particularly smoking cessation, adequate physical activity, and attention to diet, in addition to pharmacologic intervention. The estrogens and raloxifene both prevent bone loss in postmenopausal women, and the estrogens probably also decrease the risk of first fracture. There is good evidence that raloxifene prevents further fractures in postmenopausal women who already have had fractures and some evidence that estrogen does as well. Bisphosphonate prevents bone loss and reduces fractures in healthy and osteoporotic postmenopausal women and in osteoporotic men as well. Risedronate is more potent and has fewer side effects than alendronate and reduces the incidence of fractures in osteoporotic women. Calcitonin increases bone mineral density in early postmenopausal women and men with idiopathic osteoporosis, and also reduces the risk of new fractures in osteoporotic women. All of the agents discussed above prevent bone resorption, whereas teriparatide and strontium increase bone formation and ar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tic women and men. New avenues for targeting osteoporosis will emerge as our knowledge of the regulatory mechanisms of bone remodeling increases, although issues of tissue specificity may remain to be addressed.
Osteoporosis, a disease characterized by low bone mass and microarchitectural deterioration of bone tissue leading to enhanced bone fragility and fracture risk, is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The diagnostic methods for osteoporosis include simple radiography, bone scan, DXA (Dual energy X-ray Absortiometry) and biochemical markers of bone turnover. Optimal treatment and prevention of osteoporosis require modification of risk factors, particularly smoking cessation, adequate physical activity, and attention to diet, in addition to pharmacologic intervention. The estrogens and raloxifene both prevent bone loss in postmenopausal women, and the estrogens probably also decrease the risk of first fracture. There is good evidence that raloxifene prevents further fractures in postmenopausal women who already have had fractures and some evidence that estrogen does as well. Bisphosphonate prevents bone loss and reduces fractures in healthy and osteoporotic postmenopausal women and in osteoporotic men as well. Risedronate is more potent and has fewer side effects than alendronate and reduces the incidence of fractures in osteoporotic women. Calcitonin increases bone mineral density in early postmenopausal women and men with idiopathic osteoporosis, and also reduces the risk of new fractures in osteoporotic women. All of the agents discussed above prevent bone resorption, whereas teriparatide and strontium increase bone formation and ar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tic women and men. New avenues for targeting osteoporosis will emerge as our knowledge of the regulatory mechanisms of bone remodeling increases, although issues of tissue specificity may remain to be addr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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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14) 칼시토닌의 또 다른 효과 중의 하나는 진통효과로서 골다공증 환자에서 요추의 압박골절이 있을 때 통증을 경감시켜 주므로 유용하지만 골절 초기에 사용해야 효과가 크며, 투여 후 1∼2주에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정하여야 한다.
15) Etidronate 사용시 주의할 점은 위장관에서의 흡수율이 1∼9%로 매우 낮고, 칼슘이나 유제품과 병용하면 더욱 흡수가 억제되므로 반드시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다.
6% 증가하였다고 한다.17)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작용이 있어 장기간 사용시 골의 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되었다. Alendronate를 10년간 투여한 결과 지속적으로 골밀도가 증가하는 한편 골절예방 효과도 지속되었다고 하였으나 최근 6년간 pamidronate 투여 후 osteopetrosis 발생예가 보고되었으며, 3∼8년 동안 alendronate를 투여받았던 9명의 환자들에서 자발적 비척추골절이 발생되었고 골절 융합이 지연되었으며 조직검사상 골형성 지표가 심히 억제되어 있음이 보고되어 장기간의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5 mg 또는 간헐적으로 20 mg을 투여(3개월 마다, 격일로 12번 투여)한 두 군 모두에서 위약군보다 골밀도 증가, 골교체율 표지자 감소, 새로운 임상적 혹은 방사선적 요추골절 위험 감소 등이 나타났다.18) 비-척추골절의 전체 발생률은 낮았지만, ibandronate가 비-척추골절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없었다. 단지, 대퇴골 경부에 심한 골다공증(T-score < -3)을 갖는 여성의 사후분석에서는 비-척추골절이 감소하였다.
21)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최근 “골의 질”개념이 등장하였는데, 즉 raloxifene은 골밀도는 별로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소위 골의 질을 개선시켜서 골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그 결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73) 감소시켰다고 한다.24) 현재까지 strontium ranelate 투여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6.1%)가 있었는데, 투여 3개월 후에는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한다. 혈청 칼슘 농도는 0.
3) 요추 측면에서의 자료 수집은 해면골 위주의 골밀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폐경기 전후의 나이에 따른 골량 감소의 조기 검출에 사용되나 피검자를 측면으로 눕혀 측정해야 하므로 위치에 따른 재현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전후면 측정법보다 정밀도가 나쁘다. 골돌기체, 대동맥 석회화 부위, 퇴행성 척추관절돌기의 증식, 척추간판 협착과 바리움 등의 장내 조영제의 존재 등도 실제의 골밀도보다 높은 값을 보이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과 판정에 주의를 요한다.
6, 7) 또한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estrogen과 병용하면 골소실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8) 칼슘의 적절한 섭취량에 대하여 미국 NIH Concensus Conference on Osteoporosis에서는남성 및 폐경기 이전의 여성이나 estrogen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에서는 하루 1,200 mg을,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는 하루 1,500 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우유와 낙농제품의 섭취가 권장되며, 서구인에 비하여 우유나 낙농제품의 섭취가 적은 한국인에서는 식사만으로 칼슘 섭취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경구 칼슘 제제의 공급이 필요하다.
낮은 골밀도(T-score ≤ -2.0)를 갖고 1개 이상의 요추골절이 있는 폐경 후 여성 2,946명에게 ibandronate를 3년 동안 매일 2.5 mg 또는 간헐적으로 20 mg을 투여(3개월 마다, 격일로 12번 투여)한 두 군 모두에서 위약군보다 골밀도 증가, 골교체율 표지자 감소, 새로운 임상적 혹은 방사선적 요추골절 위험 감소 등이 나타났다.
낮은 골밀도를 갖는 폐경 후 여성 351명에게 1년동안 zoledronate를 정맥 투여한 군이 위약군보다 골밀도가 높아서 요추골은 4.3∼5.1%, 대퇴골 경부는 3.1∼3.5%의 차이를 보였으며, 골흡수 지표는 모든 zoledronate군에서 감소하였고, 12개월째 까지 계속 억제되었다.
다발성 골절의 경우도 77∼8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밀도의 증가도 부갑상선 호르몬 일일 20 mg과 40 mg 투여시 요추는 각각 9.7%, 13.7 % 증가하였고 대퇴골 경부도 2.8%, 5.1% 증가하였다.
15) Etidronate 사용시 주의할 점은 위장관에서의 흡수율이 1∼9%로 매우 낮고, 칼슘이나 유제품과 병용하면 더욱 흡수가 억제되므로 반드시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다. 새로이 개발된 소위 2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통의 약제 중 가장 대표적인 alendronate는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에게 투여시 3년간 요추에서 8.8%, 대퇴골의 경우 5.9%의 골밀도 증가를 가져왔고 척추 및 고관절 골절의 빈도도 약 50%정도 감소시키는 것이 입증되었다.16) 현재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 및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여러 연구에서 칼시토닌 투여 후 관찰된 골밀도의 증가폭은 대개 2%를 넘지 않으며 PROOF 연구에서도 1.5%정도로 대개 투여 후 1년째까지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4년까지 더 이상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14) 칼시토닌의 또 다른 효과 중의 하나는 진통효과로서 골다공증 환자에서 요추의 압박골절이 있을 때 통증을 경감시켜 주므로 유용하지만 골절 초기에 사용해야 효과가 크며, 투여 후 1∼2주에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정하여야 한다.
적정한 비타민 D 섭취량으로 일일 200∼400 IU가 권고되었고 임신-수유부에서만 600 IU 이상의 비타민 D가 적당하다고 하였으나 혈중 PTH의 상승을 적절히 억제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내려면 일일 800 IU까지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교란변수를 줄이고 피검자를 검사대에 바로 누운 상태로(앙와위) 요추 측면에서의 자료수집이 가능한 DXA장치가 개발되었다. 즉, 회전 C-arm을 장착하여 바로 누운 자세로 요추 전후방향에서의 자료수집을 행한 후 선원과 검출기를 피검자의 측방에 위치시켜 측방향에서의 자료수집이 가능해졌다. 이 방식으로 측정의 정밀도가 개선되었으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로 전후면 측정을 사용한다.
후속연구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에 사용되는 SERM은 골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골절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형성자극제인 부갑상선 호르몬이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strontium은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3상 연구에서 골절 위험율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빠르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생화학적 골표지자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골밀도가 정적인 지표인 것에 반해 생화학적 골표지자들은 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 명확하게 생화학적 골표지자들이 임상적으로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치료제의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며, 골절 위험을 예측하거나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 등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골의 강도는 일차적으로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골다공증은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골의 강도는 일차적으로 골밀도와 골의 질의 조합으로 결정 된다.1) 골다공증은 각종 내분비질환과 소화흡수장애질환, 영양소 결핍, 식생활 습관, 약물, 에스트로겐의 부족, 그리고 노화에 따른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골다공증은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골의 강도는 일차적으로 골밀도와 골의 질의 조합으로 결정 된다.1) 골다공증은 각종 내분비질환과 소화흡수장애질환, 영양소 결핍, 식생활 습관, 약물, 에스트로겐의 부족, 그리고 노화에 따른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은 사회의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병적 골절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사망률의 증가가 막대한 의료, 비의료 비용 및 생산성 손실을 가져오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골다공증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 방법은 무엇인가?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의 질로 구성되는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최근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임상적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인 단순 방사선 검사, 골 스캔, CT, MRI 등이 골밀도 및 골절의 진단에 유용하다. 골밀도의 정량적 검사로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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