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건강한 모유 수유아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으며 6개월 이전에는 철분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건강한 모유 수유아에서도 생후 6개월 이전에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후 6개월과 12개월 영아들의 철 영양상태를 알아보고, 생후 2개월부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하여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 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생후 2개월에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출생 시(제대혈), 생후 6개월, 12개월에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트랜스 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와 헤모글로빈(hemoglobin), 헤마토크릿(hematocrit), 평균적 혈구용적(mean corpuscular volume,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저장철, 혈청 철, TFSAT, 헤모글로빈은 세 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 2) 생후 12 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철 고갈, 철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73, 64, 50%로 분유 수유군의 4, 4, 3%나 모유 보충군의 9, 9, 7%보다 높았다. 결 론: 철 결핍 상태와 철 결핍성 빈혈은 모유 수유아에서 분유 수유아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한,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도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으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은 모유 수유아에서 철 결핍과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목 적: 건강한 모유 수유아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으며 6개월 이전에는 철분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건강한 모유 수유아에서도 생후 6개월 이전에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후 6개월과 12개월 영아들의 철 영양상태를 알아보고, 생후 2개월부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하여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 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생후 2개월에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출생 시(제대혈), 생후 6개월, 12개월에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트랜스 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와 헤모글로빈(hemoglobin), 헤마토크릿(hematocrit), 평균적 혈구용적(mean corpuscular volume,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저장철, 혈청 철, TFSAT, 헤모글로빈은 세 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 2) 생후 12 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철 고갈, 철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73, 64, 50%로 분유 수유군의 4, 4, 3%나 모유 보충군의 9, 9, 7%보다 높았다. 결 론: 철 결핍 상태와 철 결핍성 빈혈은 모유 수유아에서 분유 수유아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한,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도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으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은 모유 수유아에서 철 결핍과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of early low-dose iron supplementation in term breast-fed infants. Methods: Eighty-seven healthy term inf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 formula-fed; B, breast-fed only; S, breast-fed with iron supplementation (5 mg/day from 2 mon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of early low-dose iron supplementation in term breast-fed infants. Methods: Eighty-seven healthy term inf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 formula-fed; B, breast-fed only; S, breast-fed with iron supplementation (5 mg/day from 2 months of age). We measured ferritin, iron, 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 hemoglobin (Hb), hematocrit (Hct), mean corpuscular volume (MCV), 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and 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 at birth, 6 months of age, and 12 months of age. Results: 1) At 6 months of age, ferritin, iron, TFSAT, and Hb in Group B were the lowest among the 3 groups, whereas TIBC and RDW were the highest. The incidences of iron deficiency (ID) and iron deficiency anemia (IDA) in Group B were 33% and 30%, respectively,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seen in Groups A (5% and 8%, respectively) and S (7% and 5%, respectively). 2) At 12 months of age, ferritin, TFSAT, Hb, MCV, and MCH in Group B were the lowest among the 3 groups, whereas TIBC and RDW were the highest. Iron and Hct did not differ among the 3 groups. The incidences of ID and IDA in Group B were 64% and 50%, respectively, again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seen in Groups A (4% and 3%, respectively) and S (9% and 7%, respectively). Conclusion: The prevalences of ID and IDA were higher in breast-fed infants than in formula-fed infants, even at 6 months of age. Early and low-dose iron supplementation in breast-fed infants improved iron status and lowered the incidence of iron deficiency anemia in early infanc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of early low-dose iron supplementation in term breast-fed infants. Methods: Eighty-seven healthy term inf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 formula-fed; B, breast-fed only; S, breast-fed with iron supplementation (5 mg/day from 2 months of age). We measured ferritin, iron, 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 hemoglobin (Hb), hematocrit (Hct), mean corpuscular volume (MCV), 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and 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 at birth, 6 months of age, and 12 months of age. Results: 1) At 6 months of age, ferritin, iron, TFSAT, and Hb in Group B were the lowest among the 3 groups, whereas TIBC and RDW were the highest. The incidences of iron deficiency (ID) and iron deficiency anemia (IDA) in Group B were 33% and 30%, respectively,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seen in Groups A (5% and 8%, respectively) and S (7% and 5%, respectively). 2) At 12 months of age, ferritin, TFSAT, Hb, MCV, and MCH in Group B were the lowest among the 3 groups, whereas TIBC and RDW were the highest. Iron and Hct did not differ among the 3 groups. The incidences of ID and IDA in Group B were 64% and 50%, respectively, again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seen in Groups A (4% and 3%, respectively) and S (9% and 7%, respectively). Conclusion: The prevalences of ID and IDA were higher in breast-fed infants than in formula-fed infants, even at 6 months of age. Early and low-dose iron supplementation in breast-fed infants improved iron status and lowered the incidence of iron deficiency anemia in early inf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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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만삭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철 영양상태를 조사하여 철 결핍의 실태를 알아보고, 생후 2개월부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하여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목 적: 건강한 모유 수유아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으며 6개월 이전에는 철분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건강한 모유 수유아에서도 생후 6개월 이전에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후 6개월과 12개월 영아들의 철 영양상태를 알아보고, 생후 2개월부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하여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MCV, MCH 는 철 결핍성 빈혈에서 감소되어 있으나 주로 진행 후반기에 감소하기 때문에 경증의 철 결핍성 빈혈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1) . 따라서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은 어느 한 지표로만 단독으로 진단하기보다는 여러 지표들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하며, 본 연구에서는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의 진단은 이러한 지표들 중 최소 2개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로 하였다.
본 연구는 건강한 만삭 영아를 대상으로 영양의 종류에 따른 철 영양상태를 조사하고, 나아가 모유 수유아들에서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영아들을 생후 2개월에 영양의 종류에 따라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철 영양상태와 이에 대한 혈액학적 지표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건강한 만삭 영아를 대상으로 영양의 종류에 따른 철 영양상태를 조사하고, 나아가 모유 수유아들에서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영아들을 생후 2개월에 영양의 종류에 따라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철 영양상태와 이에 대한 혈액학적 지표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보충요법의 효과 판정 시기로는 이유식을 통한 철분 섭취량의 영향을 조정하기 위하여 이유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생후 6개월과 이유식이 확립된 생후 12개월로 하였다.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재태 기간 37주 이상), 정상체중(출생체중 2,500 gm 이상)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로서 산모가 본 연구에 동의한 경우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아들은 생후 2개월에 영양의 종류에 따라 분유만으로 영양을 하는 수유군을 분유 수유군(A군), 모유만으로 영양을 하는 군을 모유 대조군(B군), 모유 영양에 철분을 5 mg/일으로 보충하는 군을 모유 보충군(S군)으로 나누어 철 결핍과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의 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생후 2개월경에 아기가 섭취하는 영양의 종류에 따라 모유 수유군과 분유 수유군으로 분류하고 모유 수유 군은 다시 반무작위로 모유만으로 영양을 하는 군을 모유 대조군, 모유에 철분을 보충하는 군을 모유 보충군으로 나누어 모유 보충군에는 종합 비타민 제제인 Poly-Vitamin DropsⓇ (Hi-Tech pharmacal Co., Inc., Amityville, NY, U.S.A.)를 하루 0.5 mL씩 생후 12개월까지 투여하도록 하였다. 종합 비타민제 0.
생후 6개월과 12개월에 대상 아기의 체중, 신장, 두 위의 신체계측과 신체검진을 하였고, 혈액검사로는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트랜스페린 포화도( 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와 전혈검사로 헤모글로빈(hemoglobin, Hb), 헤마토크릿(hematocrit, Hct), 평균적혈구용적( mean corpuscular volume,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을 측정하였다.
출생 시 신생아의 제대혈을 채취하여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농도,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을 측정하였고, 트랜스페린 포화도(TFSAT=iron/TIBC×100, %)를 계산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하여 산모의 연령, 재태 기간, 분만방식과 신생아의 성별, 분만 시 신체 계측치(체중, 신장, 두위)를 조사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 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생후 2개월에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출생 시(제대혈), 생후 6개월, 12개월에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트랜스 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와 헤모글로빈(hemoglobin), 헤마토크릿(hematocrit), 평균적혈구용적(mean corpuscular volume,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을 측정하였다.
철 결핍의 단계별 분류 기준으로는 1단계인 저장철 고갈(depletion of iron storage)은 저장 철 농도가 12 ng/mL 미만으로, 2단계인 철 결핍(iron deficiency)은 혈청 철 30 g/dL 미만, TIBC 400μg/dL 이상, TFSAT 16% 이하 중 2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하였으며, 철 결핍성 빈혈(IDA)은 헤모글로빈 11 g/dL 미만이면서 MCV 75 fL 미만이거나 RDW 15% 초과인 경우로 하였다1∼3).
출생 시 신생아의 제대혈을 채취하여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농도,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을 측정하였고, 트랜스페린 포화도(TFSAT=iron/TIBC×100, %)를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재태 기간 37주 이상), 정상체중(출생체중 2,500 gm 이상)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로서 산모가 본 연구에 동의한 경우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아들은 생후 2개월에 영양의 종류에 따라 분유만으로 영양을 하는 수유군을 분유 수유군(A군), 모유만으로 영양을 하는 군을 모유 대조군(B군), 모유 영양에 철분을 5 mg/일으로 보충하는 군을 모유 보충군(S군)으로 나누어 철 결핍과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의 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만 1년간 충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만삭으로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 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생후 2개월에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 철분 5 mg/일 보충)으로 나누어 출생 시(제대혈), 생후 6개월, 12개월에 저장철(ferritin), 혈청 철(iron), 총철결합능(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트랜스 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rate, TFSAT)와 헤모글로빈(hemoglobin), 헤마토크릿(hematocrit), 평균적혈구용적(mean corpuscular volume, MCV), 평균적혈구혈색소량(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적혈구분포폭(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을 측정하였다.
생후 12개월경 추적 관찰했던 영아들은 총 59명으로 분유 수유군 30명, 모유 대조군 14명, 모유 보충군 15명이었다. 이들의 총 평균 검사연령은 370±13일, 체중은 10.
생후 6개월경 추적 관찰했던 영아들은 총 72명으로 분유 수유군 24명, 모유 대조군 29명, 모유 보충군 19명이였다. 이들의 총 평균 검사연령은 179±12일, 체중은 8.
총 87명 신생아가 출생 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6개월 조사에는 각각 24명, 29명, 19명이, 12개월 조사에는 각각 30명, 14명, 15명이 분유 수유군(A군), 모유 대조군(B군), 모유 보충군(S군)으로 참여하였다.
총 87명 신생아가 출생 시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연구군 별로는 분유 수유군(A군)이 35명, 모유 대조군(B군) 33명, 모유 보충군(S군) 19명이었다. 대상 신생아 들의 총 평균 재태 기간은 39+3±1+2주, 체중은 3.
데이터처리
TIBC: total iron binding capacity, TFSAT: transferrin saturation rate (=iron/TIBC×100). *p-values by chi-square test or ANOVA.
결과는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변수들의 각 그룹간의 비교는 범주형 변수에 대해서는 Chi-square test, 연속 변수에 대해서는 t-test와 ANOVA, post-hoc test로는 Duncan procedure를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결 과: 1)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저장철, 혈청 철, TFSAT, 헤모글로빈은 세 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 2) 생후 12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73, 64, 50%로 분유 수유군의 4, 4, 3%나 모유 보충군의 9, 9, 7%보다 높았다.
TIBC는 각 군에서 311±34, 366±64, 320±46μg/dL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p=0.003, B>S=A), TFSAT는 18.0±5.2, 13.5±4.9, 20.3±8.1%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7, S=A>B)(Table 2).
결 론: 철 결핍 상태와 철 결핍성 빈혈은 모유 수유아에서 분유 수유아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한,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도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으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은 모유 수유아에서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만삭의 건강한 모유 수유아도 상당수에서 철 결핍이나 철 결핍성 빈혈을 보였으며, 생후 6개 월까지는 모유 수유만으로도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전의 상식과는 달리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다. 이들에서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으로 철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었으며, 향후 그 시기와 용량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은 모유 수유아에서 조기 철분보충요법의 효과로, 본 연구에서 만삭의 건강한 모유 수유아에게 생후 2개월부터 5 mg/day의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한 결과 생후 6개월과 12개월의 철 영양상태가 철분이 강화된 조제분유를 수유한 영아의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생후 6개월 이전부터의 조기 철분보충요법이 철분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Nagpal 등15)은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건강한 만삭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치료 4주와 8주에 측정한 저장철과 치료 8주에 측정한 헤모글로빈이 철분 보충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대상 신생아 들의 총 평균 재태 기간은 39+3±1+2주, 체중은 3.28±0.37 kg, 신장은 49.8±2.01 cm, 두위는 34.0±1.36 cm이었으며, 이들의 성별, 출산 방식, 산모 연령, 재태 기간, 출생체중, 신장, 두위는 세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헤모글로빈은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11.7±1.2, 11.0±1.0, 12.0±0.8 g/dL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p=0.007, A=S>B),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8).
결 론: 철 결핍 상태와 철 결핍성 빈혈은 모유 수유아에서 분유 수유아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한,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도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으며,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은 모유 수유아에서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생후 6개월 영아의 저장철 농도는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18명 중 6명(33.3%)에서 저장철의 고갈 상태를 보였다. 철 결핍의 빈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5.
생후 12개월 영아들의 저장철 농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36.9±19.9, 9.3±5.5, 36.5±15.9 ng/mL로 생후 6개월과 마찬가지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1, A=S>B).
3%로 모유 대조군에서 다른 두 군보다 높았다. 생후 12개월 영아들의 저장철 농도는 생후 6개월과 마찬가지로 모유 대조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저장철의 고갈은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의 각 1명씩(3.8%와 9.1%)에서 보인 반면 모유대조군에서는 11명 중 8명(73%)에서 있었다. 혈청 철 농도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철 결핍의 빈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3.
생후 6개월 영아들의 저장철 농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35.6±17.0, 17.5±10.5, 44.5±23.3 ng/mL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1, S=A>B).
5개월에 각각 8%, 3%, 6개월에 각각 33%, 7%, 12개월에 32%, 26%에서 철 결핍이 있었다고 보고 하였다. 이 연구는 본 연구보다 빠른 3.5개월의 검사를 통해 생후 6개월 이전부터 철 결핍이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6개월에는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12개월에는 모유 대조군에서 본 연구의 73%보다 낮게 나왔는데 이는 위의 언급한 이유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영아의 이유식을 통한 철분 섭취가 적은 것이 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모유 보충군에서 본 연구의 9%보다 높게 나온 것은 본 연구는 생후 12개월까지 철분보충요법을 지속한 반면, 위의 연구는 6개월까지만 철분보충요법을 시행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들은 생후 13개월에 시력과 정신운동발달지수(PDI)를 측정하였는데 모유 대조군에 비해 모유 보충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보고하면서 조기철분보충요법의 효과와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모유 수유아의 경우 이미 상당수에서 생후 6개월에 저장철의 고갈과 철 결핍, 나아가 철 결핍성 빈혈의 상태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철 영양결핍 상태는 이유식이 정립된 시기인 생후 12개월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는 외국과 달리 철분이 강화된 rice cereal과 같은 생후 4∼6개월 부터 먹일 수 있는 이유식이 시판되고 있지 않으며, 특히 현재 모유 수유아나 특히 아토피가 있는 경우 이유식을 만 6개월이 되어 시작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므로23), 만약 이 시기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고기 등 이유식을 제대로 잘 진행하지 않을 경우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을 것24)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보면, 먼저 본 연구의 생후 6개월 모유 수유아의 철 결핍 상태의 빈도는 Sibeko 등12)의 생후 6개월 미만의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빈혈의 기준을 각각 헤모글로빈 11 g/dL, 10.0 g/dL 이하로 하였을 때 빈혈의 유병율을 각각 50%, 12%로 본 연구보다 높게 보고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의 6개월보다 적은 나이에 검사가 시행되어 아직 생리적 빈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때문으로 생각되며, 또한 헤모글로빈의 수치만을 측정한 것으로서 본 연구의 MCV, RDW 등을 고려한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보다는 다소 높게 측정되었으리라 생각된다. 한편으로 Arvas 등11)은 만삭의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생후 4개월에 철 결핍이 있는 경우가 19.
결 과: 1)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저장철, 혈청 철, TFSAT, 헤모글로빈은 세 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 2) 생후 12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생후 12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73, 64, 50%로 분유 수유군의 4, 4, 3%나 모유 보충군의 9, 9, 7%보다 높았다.
3%)에서 저장철의 고갈 상태를 보였다. 철 결핍의 빈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5.3%, 33.3%, 6.7%로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8.3%, 29.6%, 5.3%로 모유 대조군에서 다른 두 군보다 높았다. 생후 12개월 영아들의 저장철 농도는 생후 6개월과 마찬가지로 모유 대조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저장철의 고갈은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의 각 1명씩(3.
1%로 모유 대조군에서 나머지 두 군보다 높았다. 헤모글로빈 11 g/dL 미만의 빈혈을 보인 경우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17%, 43%, 9%였으며,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철 결핍의 빈도와 마찬가지로 모유 대조군에서 43%로 분유 수유군의 3.4%나 모유 보충군의 7.1%보다 높았다(Table 3).
7%로 모유 대조군에서 나머지 두 군보다 높았다. 헤모글로빈 11 g/dL 미만의 빈혈을 보인 경우는 분유 수유군, 모유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21%, 37%, 5.3%였으며, 이 중 MCV나 RDW 기준에 맞는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철 결핍의 빈도와 마찬가지로 모유 대조군에서 29.6%로 분유 수유군의 8.3%나 모유 보충군의 5.3%보다 높았다(Table 2).
1%로 모유 대조군에서 나머지 두 군보다 높았다. 헤모글로빈 11 g/dL 미만의 빈혈을 보인 경우는 세 군에서 각각 21%, 37%, 5.3%였으며,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43%로 분유 수유군의 3.4%나 모유 보충군의 7.1%보다 높았다.
혈청 철 농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 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73.7±25.4, 51.9±31.1, 67.9±44.8μg/dL로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176), TIBC는 332±29.5, 431±47.5, 317±25.7μg/dL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p<0.001, B>A=S), TFSAT는 22.3±8.1, 12.7±8.9, 21.2±13.8%로 모유 대조군이 분유 수유군과 모유 보충군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30, A= S>B)(Table 3).
혈청 철이 30 g/dL 미만인 경우는 모유 대조군이 17%로 가장 많았고 분유 수유군 5%, 모유 보충군에서는 한 명도 없었으며, 혈청 철<30 g/dL, TIBC>400μg/dL, TFSAT<16% 중 2개 이상에 해당되는 철 결핍의 빈도는 분유 수유군, 모유대조군, 모유 보충군에서 각각 5.3%, 33.3%, 6.7%로 모유 대조군에서 나머지 두 군보다 높았다.
후속연구
이는 우리나라에는 외국과 달리 철분이 강화된 rice cereal과 같은 생후 4∼6개월 부터 먹일 수 있는 이유식이 시판되고 있지 않으며, 특히 현재 모유 수유아나 특히 아토피가 있는 경우 이유식을 만 6개월이 되어 시작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므로23), 만약 이 시기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고기 등 이유식을 제대로 잘 진행하지 않을 경우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을 것24)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만삭의 건강한 모유 수유아도 상당수에서 철 결핍이나 철 결핍성 빈혈을 보였으며, 생후 6개 월까지는 모유 수유만으로도 철분 결핍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전의 상식과는 달리 철분 보충 없이 모유 수유만 했던 영아의 경우 생후 6개월에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였다. 이들에서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으로 철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었으며, 향후 그 시기와 용량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철 결핍은 어떤 질환인가?
철 결핍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영양 결핍이며 철 결핍성 빈혈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혈액학적 질환이다. 철 결핍은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1단계는 철저장의 고갈 시기로 저장철은 감소되지만 혈청 철은 정상으로 유지하는 상태이다.
조기 저용량 철분보충요법이 철 결핍과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위한 본 연구의 결과는 어떠한가?
결 과:1) 생후 6개월에 측정한 저장철, 혈청 철, TFSAT, 헤모글로빈은 세 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33, 33, 30%로 분유 수유군의 0, 5, 8%나 모유 보충군의 1, 7, 5%보다 높았다.2) 생후 12개월의 저장철, TFSAT, 헤모글로빈, MCV, MCH는 세군 중 모유 대조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철결합능과 적혈구분포폭은 가장 높았으나, 혈청 철과 헤마토크릿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철 고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의 빈도는 모유 대조군에서 각각 73, 64, 50%로 분유 수유군의 4, 4, 3%나 모유 보충군의 9, 9, 7%보다 높았다.
철 결핍의 단계 중, 1단계는 어떤 상태인가?
철 결핍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영양 결핍이며 철 결핍성 빈혈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혈액학적 질환이다. 철 결핍은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1단계는 철저장의 고갈 시기로 저장철은 감소되지만 혈청 철은 정상으로 유지하는 상태이다. 2단계는 철 저장이 다 소모되어 철 결핍이 발생하는 시기로 헤모글로빈 합성이 장애를 받기 시작하고 효소에 필요한 철이 부족하여 효소의 활성도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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