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orrelations among th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and health behavior of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that investigated self- 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health behaviors, ...
Purpose: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orrelations among th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and health behavior of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that investigated self- 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health behaviors, health-related factor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A total of 310 subjects were selected and evaluated for a 3-week period. The data of 300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fter 10 questionnaires had been excluded due to incomplete data. Results: We noted significant differences and impacts on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grad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BMI. Social support network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dwelling type and pocket money. Health behavior differed depending on the gender, major, dwelling type, religion, health status, and BMI. We not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 social support networks, and between social support networks & health behavior, but we not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 health behavior. Conclusion: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focus o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networks in order to prevent bad health behavior among undergraduates.
Purpose: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orrelations among the self-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and health behavior of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that investigated self- efficacy, social support networks, health behaviors, health-related factor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A total of 310 subjects were selected and evaluated for a 3-week period. The data of 300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after 10 questionnaires had been excluded due to incomplete data. Results: We noted significant differences and impacts on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grad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BMI. Social support network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dwelling type and pocket money. Health behavior differed depending on the gender, major, dwelling type, religion, health status, and BMI. We not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 social support networks, and between social support networks & health behavior, but we not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 health behavior. Conclusion: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focus o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networks in order to prevent bad health behavior among undergradu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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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이, 운동 외에도 안전한 성행위, 스트레스 관리, 수면양상, 안전 등에 대한 내용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건강습관을 확인하고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과의 관계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학생 2, 3, 4학년 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은 SPSS 15.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 및 건강습관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며 이들 간에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및 건강습관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및 건강습관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사회적 지지망 도구는 친밀한 관계, 물질적 도움, 신체적인 도움, 사회활동, 긍정적지지, 건강과 관련된 도움 등을 묻는 10문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마다 학생에게 의미 있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 중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0-5명으로 체크하여, 최소 0점에서 최대 50점으로 측정하였다. Israel(1982)과 House(1981)에 의하면 사회적 지지망의 특성은 상호작용(reciprocity), 강도(intensity), 복잡성(complexity), 밀도(density), 동질성(homogeneity), 그리고 지리적 분산(geographic dispersion)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강도와 밀도를 중심으로 사회적 지지망을 측정하였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건강습관을 측정하는 도구는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1997)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를 우리나라 대학생에 맞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건강습관은 음주, 흡연, 식이, 운동, 스트레스, 우울, 수면, 안전, 성관련 행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원 도구는 행위별 빈도에 따라 4점에서 8점 척도로 측정하도록 되어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원 도구의 방법으로 설문을 작성한 후 각 문항별 점수를 5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최대 45점 만점으로 총점을 구했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건강습관을 측정하는 도구는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1997)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를 우리나라 대학생에 맞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질문지를 1차 구성한 후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면접을 시행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1차 확정하였으며, 건강증진 분야의 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통해 질문지를 2차 수정하였다. 또한 2차 수정된 질문지는 대학생 30명에게 예비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질문 구성의 적절성 및 답변 가능성을 확인한 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총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의 건강습관, 사회적 지지망, 자기효능감, 그리고 일반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다.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질문지를 1차 구성한 후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면접을 시행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1차 확정하였으며, 건강증진 분야의 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통해 질문지를 2차 수정하였다. 또한 2차 수정된 질문지는 대학생 30명에게 예비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질문 구성의 적절성 및 답변 가능성을 확인한 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일반적 특성에 대한 문항은 연구자들이 개발하였으며, 문헌고찰을 통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들을 주로 참고하였다. 포함된 영역으로는 성별, 연령, 학년, 전공, 거주형태, 종교, 한달 용돈, 건강상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총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의 건강습관, 사회적 지지망, 자기효능감, 그리고 일반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한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다.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질문지를 1차 구성한 후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면접을 시행하여 질문지의 내용을 1차 확정하였으며, 건강증진 분야의 전문가 2인에게 자문을 통해 질문지를 2차 수정하였다.
사회적 지지망은 Barrera(1986)의 ‘Arizona social support interview schedule’을 Cho(2001)가 운항 승무원에게 맞도록 수정한 내용을 대학생에게 적합한 문항으로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1. 본 연구의 대상인 대학생은 남학생이 51.3%, 평균 연령은 22.47(±2.29)세 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일 대학의 학생회관 로비를 방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으로서의 건강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1학년을 제외한 2,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학생에게 직접 조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이에 동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총 31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기록이 미비했던 10명을 제외하고 총 300명(전체 표본의 96.
자료수집은 간호학과 학부생 4명이 수행하였다. 간호학과 학부생 4명은 자료수집을 시작하기 전에 본 연구자로부터 충분한 사전 설명을 듣고, 의문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합의 과정을 거친 후 자료수집에 투입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일 대학의 학생회관 로비를 방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으로서의 건강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1학년을 제외한 2,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학생에게 직접 조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이에 동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총 31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기록이 미비했던 10명을 제외하고 총 300명(전체 표본의 96.8%)을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의 총점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자기 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들과의 관계는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학생 2, 3, 4학년 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자료분석은 SPSS 15.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의 총점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자기 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들과의 관계는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대학생의 건강습관을 각 행위별로 살펴본 내용은 [Table 2]와 같다. 인지된 스트레스와 우울은 부정적 상태로 분석 시 역코딩을 통해 평균을 구했다.
이론/모형
자기효능감 도구는 Becker, Stuifbergen, Oh와 Hall(1993)의 ‘The self-rel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scale’을 기준으로 Choi(2004)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2.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점수는 평균 80.38(±11.58)점, 사회적 지지망 점수는 평균 18.70(±7.36)점이었다.
3.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학년(F=5.177, p<.01)과 건강상태(F=5.335, p<.01), BMI(F=4.052, p<.05)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거주형태(F=1.537, p<.05)와 한달 용돈(F=2.683, p<.015)이었다.
4.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89, p<.01)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191, p<.05)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은 대학생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히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그리고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대학생의 나쁜 건강습관을 예방하거나 기존의 건강습관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망을 이용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건강습관별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의 분석과 구체적으로 누가 대학생의 건강습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대학생의 건강습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과 전공, 거주형태, 종교, 건강상태, BMI가 있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보건 및 예능계열의 학생이 기타 학생들보다 건강습관 점수가 높았는데 이는 보건계열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건강관련 지식이 많고 건강습관의 영향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예능계열 학생이 자신의 전공 영역에 따라 관련 신체활동이나 신체보호를 실천함으로써 건강습관이 좋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대학생의 건강습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성별, 전공, 거주형태, 종교, 건강상태, BMI이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t=2.
67점이었다. 대학생의 건강습관을 행위별로 비교하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행위는 예방적 성행위로 4.23점이었으며, 안전의식이 3.98점, 인지된 우울이 3.97점의 순서로 나타났고 규칙적인 운동이 1.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거주형태와 한달 용돈이었다. 이를 Scheffe 검정 결과 부모와 함께 살거나 자취를 하는 학생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보다 사회적 지지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F=1.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로는 학년과 건강상태, BMI가 있었다. Kim, Oh와 Min(2004)의 연구와 비교할 때 건강상태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와는 일치하지만 성별, 한달 용돈, 주거형태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점수는 평균 80.38(±11.58)점으로 최저 50점에서 최고 112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망 점수는 평균 18.70(±7.36)점으로 최저 6점에서 최고 43점의 분포를 보였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Park과 Kim(2001)이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부모, 친구/애인의 사회적 지지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것과 Armsden과 Greenberg(1987)가 부모의 영향이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한 결과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학년, 건강상태, BMI이었다. 이를 Scheffe 검정 결과 2학년과 3학년 그룹이 4학년 그룹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F=5.
또한 BMI가 24.9 이하인 그룹이 25.0이상인 그룹보다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F=4.052, p<.05).
또한 건강습관 총점은 평균 28.30(±4.63)점으로 최저 14점부터 최고 42점의 분포를 보였고, 이를 각 문항별 5점 척도로 환산하여 구한 총점은 평균 25.67점이었다.
이는 최근 성문화의 개방이 대학생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필요한 경우 피임 등의 방법을 비교적 적절히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비흡연이 4.14점, 안전의식이 3.98점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규칙적인 운동이 1.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대학생들이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m, Oh와 Min(2004)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습관에 관한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대학생의 비율이 13.
2%)로 전체 성인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등도의 신체활동(평소보다 숨, 심장박동이 조금 증가하는 신체활동) 비율은 19.4%로 전체 성인의 22.0%보다 낮은 결과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전체 성인에 비해 성인초기의 대상자들이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좋지 않음으로써 평생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천주교와 불교 학생이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보다(F=3.059, p<.05), 건강상태가 좋은 학생이 보통이나 좋지 않은 학생보다(F=6.968, p<.01) 건강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BMI가 24.9 이하인 학생보다 25.0이상이 학생이 건강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F=2.608, p<.05).
05)를 나타냈다. 반면에 자기효능감과 건강습관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Kim, Oh와 Min(2004)의 연구와 비교할 때 건강상태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와는 일치하지만 성별, 한달 용돈, 주거형태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연령 대신 학년이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였는데, 4학년 학생이 2학년과 3학년 학생보다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Kim, Oh와 Min(2004)의 연구에서는 학년 대신 연령으로 이를 검증하였고, 실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27세 이상의 학생이 26세 이하의 학생보다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대학에 입학한 초기보다 시간이 지나 졸업이 가까울수록 자기효능감이 증가함을 유추해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지하는 대학생의 건강습관 점수가 보통이나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보다 높았다. 이는 Choi(2004)의 연구에서 건강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건강증진 행위가 좋았던 결과와 일치하며, 좋은 건강습관의 결과가 건강 인지, 건강을 유지 · 증진하기 위해 좋은 건강습관을 지키는지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은 112점 만점에 평균 80.38(±11.58)점으로 중간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t=2.227, p<.05)를 제외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습관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예능계열과 보건계열의 학생이 다른 전공 학생들보다(F=3.464, p<.01),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학생이 자취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보다(F=4.886, p<.01) 건강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를 Scheffe 검정 결과 2학년과 3학년 그룹이 4학년 그룹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F=5.177, p<.01), 건강상태가 좋은 그룹이 보통인 그룹보다, 그리고 보통인 그룹이 나쁜 그룹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높았다(F=5.335, p<.01).
이를 Scheffe 검정 결과 부모와 함께 살거나 자취를 하는 학생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보다 사회적 지지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F=1.537, p<.05), 한달 용돈이 10만원 이하이거나 40~50만원인 학생이 그 외 학생보다 사회적 지지망 점수가 높았다(F=2.683, p<.05).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89, p<.01)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191, p<.05)를 나타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하다고 답한 학생이 51.7%로 가장 많았고, 평균 BMI는 21.35(±2.53)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 역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청소년의 흡연에 친구와의 상호작용, 친구의 흡연, 학교환경 내에서의 흡연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Ennett 등(2008)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이다. Park 등(2002)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계망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사회적 지지 점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통계적으로 건강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한 것과 유사한 결과이며,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건강습관을 수정하는데 구체적 전략으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건강습관은 대학생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망, 그리고 사회적 지지망과 건강습관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대학생의 나쁜 건강습관을 예방하거나 기존의 건강습관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망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이는 Choi(2004)의 연구에서 건강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건강증진 행위가 좋았던 결과와 일치하며, 좋은 건강습관의 결과가 건강 인지, 건강을 유지 · 증진하기 위해 좋은 건강습관을 지키는지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일개 대학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일반화를 위해 더 많은 자료수집이 필요하며, 행위별 지지 정도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누가 대학생의 건강습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한 19-29세의 흡연율은?
한편,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성인의 흡연율이 28.9%인데 비해 19-29세의 흡연율은 31.8%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이며, 현 음주자(지난 1년간 1잔 이상 음주한 사람)의 일평균 음주량은 소주 1병 이상이 39.3%(전체 성인은 33.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한 전체 성인의 흡연율은?
한편,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성인의 흡연율이 28.9%인데 비해 19-29세의 흡연율은 31.8%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이며, 현 음주자(지난 1년간 1잔 이상 음주한 사람)의 일평균 음주량은 소주 1병 이상이 39.
건강생활습관을 건강증진활동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떤 것이 있는가?
건강생활습관을 건강증진활동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만성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고 둘째, 건강위험 행위의 시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Ohrr, 1993). 하지만, 이미 형성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건강위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건강위험 행위가 가장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성될 수 있는 청소년기에, 그들의 생활현장인 학교환경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Perry,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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