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작업치료사들이 임상에서 아동의 감각통합 기능을 평가할 때, 기초적인 요소로써의 감각, 운동에 관한 신경근계 검사로써임상관찰을 사용하는 것은 표준화된 검사들을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보다 정확한 추론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COMPS(Clinical Observations of Motor and Postural Skills)는 임상관찰의 일부 내용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하여 통계적으로 표준화 한 검사도구로서 아동의 문제가 신경근계와 감각통합에 기인한 것인지를 보다 간소한 과정을 거쳐 선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행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국내 아동의 점수가 외국규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일반아동에게 COMPS를 실시하여 국내의 정상군 검사결과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발달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7~9세 남학생 76명, 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대별로는 7세군에서 남학생 21명, 여학생 29명, 8세군에서 남학생 32명, 여학생 22명, 9세군에서 남학생 23명, 여학생 19명이었다. 결과 분석은 COMPS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남녀 성별간에는 복와위 신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결과는 7세와 9세간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보이는 항목이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배와위 굴곡이었고, 8세와 9세간에서는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7세와 8세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7~9세 사이의 임상관찰검사를 통한 신경근계의 발달적인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국내인구에서의 임상관찰평가를 표준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서론: 작업치료사들이 임상에서 아동의 감각통합 기능을 평가할 때, 기초적인 요소로써의 감각, 운동에 관한 신경근계 검사로써임상관찰을 사용하는 것은 표준화된 검사들을 보완하는 것과 더불어 보다 정확한 추론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COMPS(Clinical Observations of Motor and Postural Skills)는 임상관찰의 일부 내용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하여 통계적으로 표준화 한 검사도구로서 아동의 문제가 신경근계와 감각통합에 기인한 것인지를 보다 간소한 과정을 거쳐 선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행연구들에서 부분적으로 국내 아동의 점수가 외국규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일반아동에게 COMPS를 실시하여 국내의 정상군 검사결과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발달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7~9세 남학생 76명, 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대별로는 7세군에서 남학생 21명, 여학생 29명, 8세군에서 남학생 32명, 여학생 22명, 9세군에서 남학생 23명, 여학생 19명이었다. 결과 분석은 COMPS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남녀 성별간에는 복와위 신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결과는 7세와 9세간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보이는 항목이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배와위 굴곡이었고, 8세와 9세간에서는 느린 동작, 손가락-코 짚기, 비대칭경반사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7세와 8세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7~9세 사이의 임상관찰검사를 통한 신경근계의 발달적인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연구대상을 보다 확대하여 국내인구에서의 임상관찰평가를 표준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Introduction : Occupational therapists commonly use clinical observation to assess neuromuscular function witch is a fundamental component of sensory integration function.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 (COMPS) is a standardized assessment with seven items and used to screen if a ...
Introduction : Occupational therapists commonly use clinical observation to assess neuromuscular function witch is a fundamental component of sensory integration function.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 (COMPS) is a standardized assessment with seven items and used to screen if a child's problem is due to neuromuscular and sensory integration system. However,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test need to be validated with Korean children. Objective : This study is purposed to propose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COMPS for Korean children. Method : Seven to nine years old students (76 male and 70 female)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order to find out any difference by gender and age,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test and ANOVA. Results :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 for all other items except Prone Extension Position (PEP).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hildren who are 7 years old and those who are 9 years old for Slow Motion(SM), Finger-Nose Touching (FNT), Asymmetrical Tonic Neck Reflex (ATNR), Supine Flexion(SF). There is als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ose who are 8 years old and 9 years old for SM, FNT, ATNR. However,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ose who are 7 years and 8 years old. Conclusions : This study examines any difference in neuromuscular characteristics by age among school-aged children, based on the COMPS.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provide a good evidence to establish developmental standard of COMPS for Korean children. It issuggested to continue further standardization work of the COMPS in order to establish a developmental standard for Korean children.
Introduction : Occupational therapists commonly use clinical observation to assess neuromuscular function witch is a fundamental component of sensory integration function.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 (COMPS) is a standardized assessment with seven items and used to screen if a child's problem is due to neuromuscular and sensory integration system. However,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test need to be validated with Korean children. Objective : This study is purposed to propose developmental standard of the COMPS for Korean children. Method : Seven to nine years old students (76 male and 70 female)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order to find out any difference by gender and age,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test and ANOVA. Results :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 for all other items except Prone Extension Position (PEP). There i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hildren who are 7 years old and those who are 9 years old for Slow Motion(SM), Finger-Nose Touching (FNT), Asymmetrical Tonic Neck Reflex (ATNR), Supine Flexion(SF). There is als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ose who are 8 years old and 9 years old for SM, FNT, ATNR. However,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ose who are 7 years and 8 years old. Conclusions : This study examines any difference in neuromuscular characteristics by age among school-aged children, based on the COMPS.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provide a good evidence to establish developmental standard of COMPS for Korean children. It issuggested to continue further standardization work of the COMPS in order to establish a developmental standard for Korea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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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제시되지 않은 연령대 아동들의 COMPS 평가를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를 반영하는 발달적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보다 임상에서 적용하기에 유용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적 관찰로써 사용되는 신경근계의 기능평가 중 일부를 표준화 한 COMPS를 사용하여, 국내의 7∼9세 학령기 아동에게 있어서 일반적인 기준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COMPS의 기준점수에 대한 연구로 실시된 이전 연구와 본 연구에서는 COMPS의 매뉴얼에서 제시한 가산점과 조정값을 적용한 결과를 제시하지 않고, 원 점수의 합산에 대해서만 성별, 연령별 차이를 제시하였으며, 이 결과들이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는 신경근계의 임상관찰에 대한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데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7세에서 9세의 학령기 정상아동에 있어서 임상관찰의 평가방법 중 하나인 ‘운동 및 자세기술 임상관찰(COMPS)’의 검사결과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성별 및 연령별 특성을 제시하고, 이전 연구들의 결과를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가설 설정
다시 말해, COMPS 원 매뉴얼의 방식대로 임상에서 채점을 했을 때, 음의 값이 나오지 않은 경우라도 본 연구를 비롯한 국내에서 실시된 COMPS의 기준을 참고로 하여, 평균보다 크게 낮은 항목이 있다면 이것이 실제 생활의 수행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지를 고려하고 추론해야 하며, 한 두 개의 항목이 평균보다는 낮지만 전체 점수가 양의 값으로 채점이 되는 경우라면 검사자의 임상관찰이 실제 생활이나 학습 등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임상적 가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안 방법
아동은 네발기기자세(quadrupedal position)를 하도록 하고, 검사자가 맞은편에서 고개를 회전하여 팔꿈치가 구부러진 정도를 정해진 각도계로 측정한다.
이전의 김은영 등(2002)의 연구와 김미혜 등(2003)의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와 본 연구에서의 결과를 연령별로 비교하여 표 5에서 정리하여 보았다.
한 손은 팔꿈치를 펴고 아래팔을 회외(supination) 하여 검지는 세우고 나머지 손가락은 주먹을 쥔 상태를 유지하고, 다른 한 손의 검지를 사용해서 코와 편 상태의 반대쪽 검지를 교대로 짚는 것을 10초 동안 실시하고, 눈을 뜬 상태와 감은 상태 검사를 번갈아 실시한다.
대상 데이터
학교의 소재는 서울의 마포구, 은평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남시의 학교를 각각 1개씩 총 5개의 학교를 선정하였고, 이 중 사립학교가 1개, 나머지는 공립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소재의 초등학교 중 본 연구의 참여를 승낙한 학교의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만 7∼9세 연령의 점수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COMPS의 항목에 대한 성별, 연령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임상관찰 도구인 ‘운동 및 자세기술 임상관찰(COMPS) 2판’(Wilson 등, 2000)을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의 항목별 연령차는 손가락-코 짚기(FNT)점수만 7세가 8세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고, 나머지 항목들은 7세보다 8세가, 8세보다 9세에서 높은 평균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7∼9세 집단에서는 COMPS의 임상관찰의 검사항목에 대해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행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COMPS 항목 중 7∼9세 아동에게 있어 남녀간 성별차이가 있었던 항목은 복와위 신전(PE)이었고, 나머지 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서울 및 경기지역의 5개 학교에서 총 146의 만 7세에서 9세 아동의 COMPS 결과는 남녀 집단에서는 복와위 신전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 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7∼9세의 연령 간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SM, FNT, ATNR, SF으로 나타났고, RFR와 PE은 연령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또한, 임상관찰의 연령별 세부 항목들에 대한 특징을 학령 전기부터 학령기까지 세밀하게 조사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일반군과 특정 장애군들 사이의 비교 연구를 통해 신경근계의 발달과 장애군에서의 발달적 특징을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보다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하는 제한점으로는, 연구에 참여한 대상군의 지역이 서울 경기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후 보다 넓은 지역의 인구에 대한 기준을 연구할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보다 연구대상을 확장하여 국내의 임상관찰평가를 표준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임상관찰의 특성을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실제 수행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각통합의 기능적인 평가에는 무엇이 있는가?
감각통합의 기능적인 평가는 실제적인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하향식(Top-down)의 평가방법(Coster, 1998)에서부터 기초적인 처리과정이나 요소단계를 평가하 는 상향식(Bottom-up)의 방법이 있다(Wilson, 2000). 감각통합기능의 평가를 상위의 수행에서부터 하위의 요소까지 실시하는 것은 감각통합의 어려움이 구체적인 일상과 관련을 갖도록 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이면의 신경근계의 요소적인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최선의 치료나 개입 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감각통합기능의 평가를 상위의 수행에서부터 하위의 요소까지 실시하는 것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감각통합의 기능적인 평가는 실제적인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하향식(Top-down)의 평가방법(Coster, 1998)에서부터 기초적인 처리과정이나 요소단계를 평가하 는 상향식(Bottom-up)의 방법이 있다(Wilson, 2000). 감각통합기능의 평가를 상위의 수행에서부터 하위의 요소까지 실시하는 것은 감각통합의 어려움이 구체적인 일상과 관련을 갖도록 치료계획을 종합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이면의 신경근계의 요소적인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최선의 치료나 개입 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감각통합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적인 수준 4가지는?
이러한 목적으로 감각통합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적인 수준을 4가지로 분류하여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수준 1은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단계로써, 실제 수행의 장단점을 관찰하거나 인터뷰, 표준화된 일상수행의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수준 2와 3은 아동의 연령에서 기대되는 특정한 과제와 활동으로써, 놀이나 발달적인 평가들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수준 4에서는 수준 2 이상의 놀이나 발달, 일상의 수행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역량으로써의 감각, 운동, 지각, 인지 등의 요소적인 단계의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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