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기계식 인공 심장판막 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있어서 장기간의 경구 항응고제 투여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들에 있어서 혈색전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항응고제의 용량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의 소지가 있다. 저자들은 INR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을 1.5에서 2.5사이에 두는 낮은 강도 항응혈 관리를 적용하여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144명의 단일 심장판막 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47.4세였고$(15{\sim}72)$, 대동맥판막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는 49명, 승모판막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는 95명이었다. 이들의 항응고 수치와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환자들은 본원 외래로 $1{\sim}2$개월에 한번씩 임상관찰 추적하고 prothrombin time을 측정하여 INR을 낮은 강도 항응혈 목표치인 1.5와 2.5사이에 유지하려 하였다. 결과: 총 144명의 환자에서 추적관찰 기간은 835.3 환자년(평균 $5.9{\pm}3.5$)이었으며 7,706개의 INR측정치가 평가의 대상이었다 승모판막 치환수술군과 대동맥판막 치환수술군 간에 INR 수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모든 환자의 INR측정 수치의 61.9%가 목표 범위 내에 있었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전체의 30.3%였으며 그들의 INR 측정치$(2.16{\pm}0.23)$는 동율동 환자들의 INR 측정치$(2.03{\pm}0.2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혈색전증은 9명의 환자에서 보였으며 1.08%/환자년의 발생율을 보였다. 주요 출혈은 2명의 환자에서 발생하였고 발생율은 0.24%/환자년이었다. 환자의 순응도가 좋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0). 결론: 단일 대동맥판막 또는 승모판막 치환술 후 항응혈 치료에서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더 효과적인 항응혈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배경: 기계식 인공 심장판막 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있어서 장기간의 경구 항응고제 투여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들에 있어서 혈색전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항응고제의 용량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의 소지가 있다. 저자들은 INR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을 1.5에서 2.5사이에 두는 낮은 강도 항응혈 관리를 적용하여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144명의 단일 심장판막 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47.4세였고$(15{\sim}72)$, 대동맥판막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는 49명, 승모판막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는 95명이었다. 이들의 항응고 수치와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환자들은 본원 외래로 $1{\sim}2$개월에 한번씩 임상관찰 추적하고 prothrombin time을 측정하여 INR을 낮은 강도 항응혈 목표치인 1.5와 2.5사이에 유지하려 하였다. 결과: 총 144명의 환자에서 추적관찰 기간은 835.3 환자년(평균 $5.9{\pm}3.5$)이었으며 7,706개의 INR측정치가 평가의 대상이었다 승모판막 치환수술군과 대동맥판막 치환수술군 간에 INR 수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모든 환자의 INR측정 수치의 61.9%가 목표 범위 내에 있었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전체의 30.3%였으며 그들의 INR 측정치$(2.16{\pm}0.23)$는 동율동 환자들의 INR 측정치$(2.03{\pm}0.2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혈색전증은 9명의 환자에서 보였으며 1.08%/환자년의 발생율을 보였다. 주요 출혈은 2명의 환자에서 발생하였고 발생율은 0.24%/환자년이었다. 환자의 순응도가 좋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0). 결론: 단일 대동맥판막 또는 승모판막 치환술 후 항응혈 치료에서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더 효과적인 항응혈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The long-term administration of oral anticoagulant to the patients with a mechanical heart valve prosthesis is mandatory. However, the appropriate intensity of oral anticoagulant therapy to prevent thromboembolic or hemorrhagic complications is still controversial. We tried to apply low ...
Background: The long-term administration of oral anticoagulant to the patients with a mechanical heart valve prosthesis is mandatory. However, the appropriate intensity of oral anticoagulant therapy to prevent thromboembolic or hemorrhagic complications is still controversial. We tried to apply low intensity anticoagulant therapy for which the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 ranged between 1.5 and 2.5, and we analyzed the anticoagulation-related long term outcomes. Material and Method: From January 1992 to December 2002, 144 patients who underwent a single cardiac valve replacement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d their ages ranged from 15 to 72 years (mean age: $47.4{\pm}15.1$): there were 49 aortic valve replacements (AVR) and 95 mitral valve replacements (AVR). The patients were followed up monthly or bi-monthly at the outpatient clinic with clinical examinations and measuring the prothrombin time to adjust the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 (INRs) within the low-intensity target range between 1.5 and 2.5. Result: The follow-up period was 835.3 patient-years (mean: $5.9{\pm}3.5$) and the INRs of 7,706 measurements were available for evaluation. The mean INRs of the aortic and the mitral valve replacement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p<0.01). All the patients' INRs were within the target range in 61.9% of the measurements. The mean INRs $(2.16{\pm}0.23)$ of the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which was found in 30.3% of the patients, were definitely higher than those $(2.03{\pm}0.27)$ measured in the patients with regular rhythm (p<0.01). Thromboembolic episodes occurred in 9 patients with an incidence of 1.08%/patient-year. Major bleeding occurred in 2 patients (MVR) with an incidence of 0.24%/patient-year. The patients who displayed better compliance showed a lower incidence of complications (p=0.000). Conclusion: The anticoagulation therapy with a low-intensity target range after MVR or AVR seems to be effective and feasible, and increasing the patients’ compliance should be done for achieving more effective anticoagulation therapy.
Background: The long-term administration of oral anticoagulant to the patients with a mechanical heart valve prosthesis is mandatory. However, the appropriate intensity of oral anticoagulant therapy to prevent thromboembolic or hemorrhagic complications is still controversial. We tried to apply low intensity anticoagulant therapy for which the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 ranged between 1.5 and 2.5, and we analyzed the anticoagulation-related long term outcomes. Material and Method: From January 1992 to December 2002, 144 patients who underwent a single cardiac valve replacement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d their ages ranged from 15 to 72 years (mean age: $47.4{\pm}15.1$): there were 49 aortic valve replacements (AVR) and 95 mitral valve replacements (AVR). The patients were followed up monthly or bi-monthly at the outpatient clinic with clinical examinations and measuring the prothrombin time to adjust the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s (INRs) within the low-intensity target range between 1.5 and 2.5. Result: The follow-up period was 835.3 patient-years (mean: $5.9{\pm}3.5$) and the INRs of 7,706 measurements were available for evaluation. The mean INRs of the aortic and the mitral valve replacement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p<0.01). All the patients' INRs were within the target range in 61.9% of the measurements. The mean INRs $(2.16{\pm}0.23)$ of the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which was found in 30.3% of the patients, were definitely higher than those $(2.03{\pm}0.27)$ measured in the patients with regular rhythm (p<0.01). Thromboembolic episodes occurred in 9 patients with an incidence of 1.08%/patient-year. Major bleeding occurred in 2 patients (MVR) with an incidence of 0.24%/patient-year. The patients who displayed better compliance showed a lower incidence of complications (p=0.000). Conclusion: The anticoagulation therapy with a low-intensity target range after MVR or AVR seems to be effective and feasible, and increasing the patients’ compliance should be done for achieving more effective anticoagulat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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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단일 승모판막 치환술과 단일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 총 144예의 장기추적을 통하여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의 타당성 여부를 평가하고 항응혈 치료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분석하여 효과적이고 동시에 안전한 항응혈치료에 참고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병원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국내의 여러 병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계판막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각 병원에서 의뢰된 프로트롬빈 시간의 활성도에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였으므로 INR 수치의 조기 도입이 필수적이었다. INR 적정범위는 당시의 임상경험과 국내외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1.5 ~ 2.5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당시 주장된 일반적 INR 적정범위[10] 보다 낮은 표준이었고 따라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항응혈 관리를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5)를 적용한 결과 좋은 성적을 경험하였다.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를 적용하였을 때 낮은 출혈 발생율을 경험하였고 높지 않은 혈색전율을 경험하였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도 낮은 강도의 INR 범위에서 상한에 가깝게 유지하여 출혈 위험의 증가는 없이 혈색전 발생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
술 후 경구용 항응고제인 쿠마딘®을 사용하였고 월 일회 혹은 2개월에 일회의 외래 방문을 통하여 INR 값을 측정, 기록하고 INR 값의 변화에 따라 항응고제의 투여량을 조절하였다. 환자에게 치환한 기계판막의 종류에 불문하고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 (low intensity target range) 인 1.
뇌출혈 합병증 환자는 각각 수술 후 53개월과 72개월째 발병하였다. 이 중 53개월째에 심한 경막하 출혈이 발병한 환자는 응급실에 내원하여 사망하였고 다른 한 명은 두개 천공술을 시행하였다.
저자들은 병원 개설 초창기부터 항응혈치료를 표준화하려는 목적으로 국제정상화비 (INR)를 적용하였으며 모든 환자는 INR 값으로 항응고제 투여량을 조절하였다. 본 병원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국내의 여러 병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계판막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각 병원에서 의뢰된 프로트롬빈 시간의 활성도에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였으므로 INR 수치의 조기 도입이 필수적이었다.
환자에게는 정기적으로 항응고제의 약물효과, 부작용, 복용법, INR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반교육을 진행하였다. 추적기간 동안 매회의 INR 값과 중요 합병증 발생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본연구에서 혈색전 합병증은 인공 판막 혈전증, 심장내 혈전, 뇌경색 및 말초혈관 색전증 등으로 혈전용해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출혈합병증은 수혈이 필요하거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위출혈, 뇌출혈, 등 중대한 출혈로 정의하였다[7-9].
환자에게 치환한 기계판막의 종류에 불문하고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 (low intensity target range) 인 1.5~2.5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대동맥판막 치환술 환자와 정상 동율동인 환자군에서는 INR 값을 목표 범위 하한에 가깝게 유지하고 승모판막 치환술 환자와 심방세동 또는 좌심방혈전이 있던 환자군은 목표범위의 상한 쪽으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환자에게는 정기적으로 항응고제의 약물효과, 부작용, 복용법, INR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반교육을 진행하였다.
5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대동맥판막 치환술 환자와 정상 동율동인 환자군에서는 INR 값을 목표 범위 하한에 가깝게 유지하고 승모판막 치환술 환자와 심방세동 또는 좌심방혈전이 있던 환자군은 목표범위의 상한 쪽으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환자에게는 정기적으로 항응고제의 약물효과, 부작용, 복용법, INR 검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반교육을 진행하였다. 추적기간 동안 매회의 INR 값과 중요 합병증 발생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의 항응혈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평가하는 지표의 하나가 될 수 있는 목표범위 내에 귀속한 비율과 합병증 발생 빈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측정회수 중 INR 값이 목표범위 안에 있는 비율이 55% 이하인 환자 37예 중 6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2.
대상 데이터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단일 기계식 인공 심장판막 치환술 환자 총 179예 중 2004년 9월까지 추적 관리가 가능하였던 144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혈색 전 합병증 환자는 가능한 한 목표 범위 상한을 유지하려 하였다. 뇌출혈 합병증 환자는 각각 수술 후 53개월과 72개월째 발병하였다. 이 중 53개월째에 심한 경막하 출혈이 발병한 환자는 응급실에 내원하여 사망하였고 다른 한 명은 두개 천공술을 시행하였다.
총 144 환자 중 단일 승모판막 치환술 95예, 단일 대동맥판막 치환술 49예이고 수술 당시 환자 연령은 승모판막 치환 군은 45.4±14.6세(15~71), 대동맥판막 치환군은 51.3±15.6세(16~72)였고, 남자는 65예였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승모판막 치환군에서 42예(44.
1 년이었다(Table 1). 치환한 판막종류는 ATS (ATS Medical, Inc., USA) 38예, CarboMedics (CarboMedics, Inc., USA) 42예, On-X (On-X Life Technologies, Inc., USA) 6예, St. Jude (St. Jude Medical, Inc., USA) 27예, Sorin (Sorin biomedical, Inc., USA) 31예였다.
혈색전 합병증 환자 중 뇌경색 환자는 수술 후 각각 14, 20, 72 그리고 75개월째 발병하였고 이 중 수술 후 72개월째 뇌경색이 발병한 환자는 응급실에 내원하여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3명은 입원하여 보존적 치료를 하였다. 인공판막 혈전증 환자 5명은 판막치환술 후 각각 45, 51, 70, 84 및 101개월째에 발병하였고 모두 판막 재치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각각 혈색전의 재발은 없었다.
데이터처리
본연구에서 혈색전 합병증은 인공 판막 혈전증, 심장내 혈전, 뇌경색 및 말초혈관 색전증 등으로 혈전용해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출혈합병증은 수혈이 필요하거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위출혈, 뇌출혈, 등 중대한 출혈로 정의하였다[7-9]. 관찰결과의 통계학적 처리는 평균과 표준편차, student t-test, Wilcoxon rank sum test,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성 판정은 유의확률 5%를 기준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Version 10.0k (SPSS inc. USA)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3회)였다. INR 평균값은 승모판막 치환군에서 2.13± 0.25, 대동맥판막 치환군이 1.96±0.25로 두 군 간에 유의한차이 (p< 0.01)를 보였으며, 전체 환자군 INR 평균값은 2.07±0.26이었다. INR 값이 목표범위에 있는 회수는 승모판막 치환군이 3, 157회(61.
24) 없었다. 그러나 혈색전 발생 시점의 발생환자들의 평균 INR 값은 1.65±0.4로 그 환자들의 전체 추적기간의 평균 INR 값보다 유의(p=0.03)하게 낮았으며, 출혈 발생 시점의 평균 INR 값에 있어서는 2.91 ±0.95로 그 환자들의 전체 추적 기간의 평균 INR 값보다는 수치상 차이는 있지만 통계학적 유의성(p=0.18)은 없었다(Table 4).
단일 승모판막 치환술과 단일 대동맥판막 치환술 환자 총 144명을 연구대상으로 낮은 강도의 치료적 목표범위 (INR 1.5~2.5)를 적용한 결과 좋은 성적을 경험하였다.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를 적용하였을 때 낮은 출혈 발생율을 경험하였고 높지 않은 혈색전율을 경험하였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도 낮은 강도의 INR 범위에서 상한에 가깝게 유지하여 출혈 위험의 증가는 없이 혈색전 발생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목표범위를 벗어나는 비율이 높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판막 치환술 후 항응혈 치료에서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더 효과적인 항응혈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요소이다[1]. 본 연구 결과에서도 목표범위 안에 있는 비율 즉 환자의 순응도가 좋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낮은 것을 알 수 있다(Fig. 2). 따라서 환자에게 항응혈 치료의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주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게 함으로써 항응고제의 강도가 목표범위에서 벗어나는 일탈율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대한 출혈 발생은 INR 값이 INR 목표범위를 크게 초과하거나 출혈의 소인을 동반한 환자에서 빈번하였다고 한다[18, 19]. 본 연구에서 2예의 출혈 합병증 환자의 출혈 발생시점의 INR 평균값은 그 환자들의 총 추적기간의 평균 INR 값 보다 조금 높았지만 통계학적 유의성(p=0.18)은 없었다.
임상에서 이 두 가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항응혈 강도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지금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에서 혈색전이나 출혈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군과 합병증이 없었던 환자군과의 평균 INR 값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혈색전 발생군에서 혈색 전 발생 시점의 INR 평균값은 그 환자들의 총 추적기간의 평균 INR 값보다 유의(p=0.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승모판막 치환술 환자군이 대동맥판막 치환술 환자군에 비해 높은 INR 값이(p< 0.01) 유지되 었고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INR 값은 정상 동율동 환자에 비하여 유의 (p<Q01)하게 높게 유지되었는데 이는 항응혈 치료에 있어서 치환판막군 간에 실제적 차이를 두지 않는 일률적인 관리지침에 따랐지만 승모판막 치환 군과 심방세동 환자군에서 목표범위 상한을 유지하였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는 혈색전 위험요인의 유무와 관계없이 승모판막 치환술 환자의 INR 값을 3.
본연구에서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의 평균 INR값은 정상 동 율동인 환자의 평균 INR 값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혈색전 발생율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도 저자들의 낮은 강도의 INR 범위에서 상한에 가깝게 유지한다면 출혈 위험의 증가는 없이 혈색전 발생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술전 좌심방 혈전이 승모판막 치환군에서 7예 있었다. 수술 전 좌심방 크기는 승모판막 치환술 환자군이 대동맥판막 치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p< 0.001). 수술전 좌심실 구출율은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를 적용하였을 때 낮은 출혈 발생율을 경험하였고 높지 않은 혈색전율을 경험하였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도 낮은 강도의 INR 범위에서 상한에 가깝게 유지하여 출혈 위험의 증가는 없이 혈색전 발생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목표범위를 벗어나는 비율이 높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245%/환자년의 발생률을 경험하였다. 이를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한 결과(p= 0.000) 환자의 순응도가 좋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낮았음을 나타내고 있다(Fig. 2).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측정회수 중 INR 값이 목표범위 안에 있는 비율이 55% 이하인 환자 37예 중 6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2.349%/환자년의 발생율을, 55~59%인 환자 8예 중 1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1.997%/환자년의 발생률을, 60~64%인 환자 21예 중 2 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1.614%/환자년의 발생률을, 65 ~69%인 환자 15예 중 1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1.173%/환자년의 발생률을, 70%이상인 환자 63예 중에서는 1예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0.245%/환자년의 발생률을 경험하였다. 이를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한 결과(p= 0.
01)를 보였다. 정상 동율동 환자 100예 중 5예에서 혈색전이 발생하여 0.85%/환자년의 발생율을 경험하였고 심방세동 환자 44예 중 4예에서 혈색 전이 발생하여 1.16%/환자년의 발생율을 경험하였다 (p=0.423) (Table 3). 혈색전이 발생한 환자군의 좌심방 크기(49.
심방 내 혈전이 있던 환자 7예 중 6예(86%)가 심방세동을 동반하였다. 정상 동율동 환자는 Kaplan-Meier 분석법에 의하여 수술 후 5년에서 96.5±3.4%, 10년에서 90.2±4.7%가 무혈색전율을 보였으며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수술 후 5년에서 91.0+4.9%, 10년에서 87.1±6.1%의 무혈색전율을 보였으나 두 군 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은(p=0.376) 없었다(Fig. 1).
수술전 좌심실 구출율은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추적기간은 승모판막 치환 군에서 평균 5.9±3.7년이고 대동맥판막 치환군에서는 평균 5.8±3.1 년이었다(Table 1). 치환한 판막종류는 ATS (ATS Medical, Inc.
항응혈관리의 성공여부는 혈색전 합병증과 출혈 합병증의 예방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9예의 혈색 전 합병증을 경험하여 1.08%/환자년의 혈색전율을 보였고 2예의 출혈 합병증을 경험하여 0.24%/환자년의 출혈율을 보였다. 혈색전 환자군의 평균 INR 값은 2.
24%/환자년의 출혈율을 보였다. 혈색전 환자군의 평균 INR 값은 2.15±0.29이고 출혈 합병증 환자군의 평균 INR 값은 2.28±0.18이며 합병증이 없는 환자군의 평균 INR 값은 2.06±0.26이었다 혈색 전 환자군의 평균 INR 값과 합병증이 없는 환자군의 평균 INR 값 사이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p=0.35), 출혈 합병증 환자군의 평균 INR 값과 합병증이 없는 환자군의 평균 INR 값 사이에도 통계학적 유의성은(p=0.24) 없었다. 그러나 혈색전 발생 시점의 발생환자들의 평균 INR 값은 1.
후속연구
따라서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도 저자들의 낮은 강도의 INR 범위에서 상한에 가깝게 유지한다면 출혈 위험의 증가는 없이 혈색전 발생은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심방세동 뿐만 아니라 기타 혈색 전의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목표범위를 벗어나는 비율이 높을수록 합병증 발생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판막 치환술 후 항응혈 치료에서 낮은 강도의 INR 목표범위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더 효과적인 항응혈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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