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황색과 적색 계열의 색채를 대상으로 색채감성요인의 예측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색채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색채감각과 물리적 색채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동일한 견직물에 염색한 서로 다른 320종의 천연염색 색채를 군집 분석하여 선정한 각 4종씩의 황색계열과 적색계열의 색채에 대하여 40대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의미미분법에 의하여 색채감각 및 감성을 평가하였다. 색채감성용어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3개 요인이 도출되었는데, 요인<활동성>에는 $L^*,\;b^*$, '맑다', '밝다'의 감각과 정적상관을 보여서, 명도가 높고 노랑기가 많은 황색계열 천연염색 직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인<독특성>은 $a^*$와 '따뜻하다'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어서,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들에서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경향을 보였다. 요인<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와 부적 상관을 보였는데, 황색과 적색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각 색채감성요인을 정량화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수립한 예측모델에서 요인<활동성>은 색채특성 $L^*$ 값이 클수록 더 강하게 인지되어서 무매염 황벽 염색 직물의 색채의 <활동성> 요인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요인<독특성>은 색채특성 $a^*$와 색채감각 '가볍다'가 설명변인으로 진입하여서 $a^*$값이 가장 높은 무매염 홍화300% 염색직물이 <독특성> 감성이 가장 강하게 인지되었다. 또한 요인<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가 부적 설명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강하다'의 점수가 가장 낮은 커피100% 알루미늄 2%매염직물 등의 <편안성> 요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황색과 적색 계열의 색채를 대상으로 색채감성요인의 예측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색채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색채감각과 물리적 색채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동일한 견직물에 염색한 서로 다른 320종의 천연염색 색채를 군집 분석하여 선정한 각 4종씩의 황색계열과 적색계열의 색채에 대하여 40대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의미미분법에 의하여 색채감각 및 감성을 평가하였다. 색채감성용어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3개 요인이 도출되었는데, 요인<활동성>에는 $L^*,\;b^*$, '맑다', '밝다'의 감각과 정적상관을 보여서, 명도가 높고 노랑기가 많은 황색계열 천연염색 직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인<독특성>은 $a^*$와 '따뜻하다'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어서,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들에서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경향을 보였다. 요인<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와 부적 상관을 보였는데, 황색과 적색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각 색채감성요인을 정량화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수립한 예측모델에서 요인<활동성>은 색채특성 $L^*$ 값이 클수록 더 강하게 인지되어서 무매염 황벽 염색 직물의 색채의 <활동성> 요인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요인<독특성>은 색채특성 $a^*$와 색채감각 '가볍다'가 설명변인으로 진입하여서 $a^*$값이 가장 높은 무매염 홍화300% 염색직물이 <독특성> 감성이 가장 강하게 인지되었다. 또한 요인<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가 부적 설명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강하다'의 점수가 가장 낮은 커피100% 알루미늄 2%매염직물 등의 <편안성> 요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investigate color sensation and sensibility for yellowish natural dye fabrics and reddish ones and to establish prediction models for color sensibility factors of them by color sensation and the related physical measurements focusing on 40s middle-aged people. ...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investigate color sensation and sensibility for yellowish natural dye fabrics and reddish ones and to establish prediction models for color sensibility factors of them by color sensation and the related physical measurements focusing on 40s middle-aged people. Eight fabric stimuli which were dyed with a variety of yellowish or reddish natural dyes was subjectively evaluated in terms of color sensation and sensibility by 40s aged participants. As results, three color sensibility factors including 'Active', 'Characteristic', and 'Relax' were extracted and they were examined in respect of their relationships with color sensation and physical color properties. Color sensibility factor 'Active', the dominant factor for the naturally dyed fabrics was explained by $L^*$ and sensation 'Deep' in its predictive model and a yellowish fabric dyed with 300% solution of armur cork unmordanted was perceived the strongest in the factor. Factor 'Characteristic' was predicted by both $a^*$ and sensation 'Light' and reddish natural dye fabrics tended to be felt more strongly for it. Color sensation 'Strong' was the only predictor for factor 'Relax' in that naturally dyed fabrics with lower values for the sensation seemed to show higher 'Relax' factor and a reddish fabric dyed with safflower 125% was the highest for the color sensibility factor. These results could be utilized to design color-sensible natural dye fabrics for middle-aged people.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investigate color sensation and sensibility for yellowish natural dye fabrics and reddish ones and to establish prediction models for color sensibility factors of them by color sensation and the related physical measurements focusing on 40s middle-aged people. Eight fabric stimuli which were dyed with a variety of yellowish or reddish natural dyes was subjectively evaluated in terms of color sensation and sensibility by 40s aged participants. As results, three color sensibility factors including 'Active', 'Characteristic', and 'Relax' were extracted and they were examined in respect of their relationships with color sensation and physical color properties. Color sensibility factor 'Active', the dominant factor for the naturally dyed fabrics was explained by $L^*$ and sensation 'Deep' in its predictive model and a yellowish fabric dyed with 300% solution of armur cork unmordanted was perceived the strongest in the factor. Factor 'Characteristic' was predicted by both $a^*$ and sensation 'Light' and reddish natural dye fabrics tended to be felt more strongly for it. Color sensation 'Strong' was the only predictor for factor 'Relax' in that naturally dyed fabrics with lower values for the sensation seemed to show higher 'Relax' factor and a reddish fabric dyed with safflower 125% was the highest for the color sensibility factor. These results could be utilized to design color-sensible natural dye fabrics for middle-aged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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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천연염색은 합성염료와 달리 염재의 종류가 제한되어 발현 색채의 범위가 합성염료와는 구별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황색계열과 적색계열의 색상이 가장 다양하게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다4),5),6),7).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연염색 의류 시장의 주된 소비자층인 중년층 중에서 40대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황색계열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에 대한 색채감성요인을 규명하고, 색채의 물리적 특성과 색채감각을 이용하여 이들 감성 요인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황색과 적색계열의 천연염색 직물을 대상으로 40대 중년층 소비자 집단에 의한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요인을 규명하고, 이들 색채감성요인과 색채감각간의 관계를 고찰하여 색채감성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색채성질 및 감각을 바탕으로 천연 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요인을 위한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주관적 색채감성 평가의 피험자로 40대 남녀 (1:1)교사 30명을 선정하였으며, 평가에 앞서 색맹 테스트를 통해 정상적인 색채 감각을 확인하였다. 감성 평가는 오후 2시-4시 사이에 시야가 회색으로 조절된 실내의 창가 쪽에서 피험자에게 자극물을 제시하고 설문지의 형용사들에 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황색과 적색계열 직물을 번갈아 제시하였는데, 동일 색상 내에서의 자극물의 제시 순서는 형용사마다 무작위로 설정하였다.
욕비 1:50으로 60℃를 유지시켜 약 60분간 염색하였다. 염색 후 흐르는 물에 염색 직물을 수세하고, 직물에 따라 후매염을 실시하였다. 매염제로는 알루미늄 (Al2(SO4)3·H2O)과 구리 (CuSO4·5H2O)를 사용하였으며, 1:50의 욕비와 3% (o.
천연염색으로부터 다양한 색채를 구현하기 위하여, 동일한 시판 100% 견직물(평직, 8.2g/m2, 0.25mm)을 정련하여 총 19종의 천연 염재를 이용하여 염재의 농도와 매염제의 종류 및 농도 변인을 조합시킨 방법으로 총 320종의 서로 다른 색채의 천연염색 직물을 얻었다28). 이들 중 황색과 적색 계열의 각 집단에 대하여 색채 특성 변인인 CIE L*, a*, b*, C*, h 값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각 색상별로 네 개의 군집을 추출
이 중 선택빈도가 가장 많은 형용사들에서 8개의 감각용어와 18개의 감성용어를 최종 평가용어로 결정하였다. 평가 설문지는 7점(-3~+3)의 의미미분척도로 구성하되 반대 어휘쌍이 아닌 단일
형용사에 대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황색과 적색계열 직물을 번갈아 제시하였는데, 동일 색상 내에서의 자극물의 제시 순서는 형용사마다 무작위로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매염제로는 알루미늄 (Al2(SO4)3·H2O)과 구리 (CuSO4·5H2O)를 사용하였으며, 1:50의 욕비와 3% (o.w.f)의 농도로 60℃, 30분간 매염한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수세하고 자연 건조하였다.
에서 추출한 감성 용어 65개를 대상으로 의류학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36명에게 무작위로 뽑은 천연염색 직물 샘플들을 제시하면서 평가하기 적합한 형용사 20개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이 중 선택빈도가 가장 많은 형용사들에서 8개의 감각용어와 18개의 감성용어를 최종 평가용어로 결정하였다. 평가 설문지는 7점(-3~+3)의 의미미분척도로 구성하되 반대 어휘쌍이 아닌 단일
주관적 색채감성 평가의 피험자로 40대 남녀 (1:1)교사 30명을 선정하였으며, 평가에 앞서 색맹 테스트를 통해 정상적인 색채 감각을 확인하였다. 감성 평가는 오후 2시-4시 사이에 시야가 회색으로 조절된 실내의 창가 쪽에서 피험자에게 자극물을 제시하고 설문지의 형용사들에 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SPSS win12.0을 이용하여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 감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18개 색채감성용어의 점수를 대상으로 배리맥스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감성요인과 감각용어 간의 관계를 고찰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물리적 색채특성 및 색채감각과 주관적 색채감성요인 간의 관계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앞에서 추출된 색채감성요인이 각 직물의 물리적 색채성질과 주관적 평가에서 함께 측정되었던 색채감각용어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검토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분석을 하였다(Table 3).
천연염색직물의 색채 감성 용어 18문항으로부터 감성차원에 대한 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에 의해 추출된 각 감성요인의 명칭과 성분행렬은 Table 2와 같다.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직물의 색채감성 예측모델을 제시하고자,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세 가지 색채감성요인점수를 종속변수로, 색채감각점수 와 물리적 색채성질인 CIE L*, a*, b*, C*, h 값을 설명변수로 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에 제시되었다.
성능/효과
‘독특성’은 물리 적 색채특성 a* 와 색채감각 ‘가볍다’가 모두 정 적인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편안성’은 색 채감각 ‘강하다’만이 부적인 예측변인으로 예측 모델에 포함되었다.
1.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요인 은 ‘활동성'와 '독특성', '편안성'의 세 가지 차원으 로 도출되었는데, 이 중 ’활동성‘은 다양한 물리 적 색채성질 및 색채감각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 면서 황색과 적색의 천연염색직물 색채감성의 의미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색채감성요인으로 판 단되었다.
2. 색채감성요인 ‘활동성’은 물리적 색채성질인 L*, b*와 색채감각인 ‘맑다'과 ‘가볍다', ‘밝다'와 정적 인 상관을 보여서 명도가 높고 노랑기가 많으며 주관적으로 맑고 가볍고 밝게 느껴지는 색채일 수록 ‘활동성’이 높았으며, L* 값이 가장 높고 깊다'의 점수가 가장 낮은 황벽 300% 무매염의 황색계열 직물의 ’활동성‘ 감성요인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감성요인 ‘독특성'은 물리적 색채성질인 a*, 그리 고 색채감각 '따뜻하다'와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4. 감성요인 ‘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와 부적 상관을 보여서 '강하다'의 점수가 음의 값을 보 인 '홍화125%, 무매염'의 적색계열 견직물과 '커 피100%, Al매염2%'의 황색계열 견직물, '소목 100%, Al매염1%'의 적색계열 견직물의 색채에서 '편안성' 요인이 가장 강하게 인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종합적으로 황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는 적색계열에 비하여 더 ‘활동성’한 경향을 보였으 며,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는 황색계열 보다 ‘독특성’ 감성이 더 강한 것으로 생각되었 다.
6.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요인 ‘활동성’와 ‘독특성’, ‘편안성’를 물리적 색채성질 과 색채감각에 의해 예측할 수 있는 정량화 모델 이 제안되었다.
각 감성요인별로 성립된 예측모델을 살펴보면, 감 성요인 '활동성'의 경우 예측 변인이 물리적 색채성질 인 L*과 색채 감각인 '깊다'로 결정되었는데, 천연염색 직물 색채의 L* 값이 클수록, 색채감각 '깊다'의 점수 가 낮을수록 감성요인 '활동성'이 강하게 인지되는 것 으로 해석된다(F=59.989, p<.01).
감성요인 '독특성'은 물리적 색채성질인 a*와 색채 감각 '가볍다'에 의해 회귀되었는데, 이들 설명변수들 의 값이 클수록 천연염색직물의 색채감성요인 '독특성 '의 요인점수 또한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어서, 주관적 으로 색채감성요인 ‘독특성’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풀이된다(F=27.104, p<.01).
따라서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은 대부분 ‘독특성’ 감성이 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황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은 대부분 ‘활동성’ 감성이 정적으로 인지된다고 정리할 수 있다.
황색계열의 천연염료로 염색된 견직물의 색채이미지와 선호도를 고찰한 연구2)에서 황색계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 선호도는 평가자의 패션 전문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되었으며, 황색계열과 적색계열의 천연 염색 직물을 대상으로 20대와 40대 연령층의 색채감각 및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3)에서는 연령별 색채감각과 선호도를 결정짓는 물리적 색채 성질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의 주관적인 감각과 감성이 평가자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현재 천연염색의류제품의 대부분이 고가의 소량화 상품라인으로 생산·유통되고 있으며, 표적 소비자 집단 또한 중․장년층 이상인 경우가 많다.
일본과 한국간 노년층 여성과 여대생 집단의 의복색채 이미지 연구19)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의복의 색채와 평소 즐겨 입는 색채에 대해 국가간 차이 뿐 아니라 각 국가별로 연령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이들 색채를 결정짓는 감성요인들에도 연령 간, 국가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국내 연구들 중에서 연령과 선호색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20)에서는 여성소비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빨강, 노랑의 선호도가 낮아지는 차이를 보인다고 하였다.
반면 R1(홍화 125%, 무매 염)과 R3(소목 100%, Al 1% 매염), Y2(커피 100%, Al 2% 매염)는 앞에서 언급되었듯이 감성요인 ‘편안성’ 에서 양의 요인점수를 받았었는데, 이들은 모두 색채 감각 ‘강하다’가 모두 음의 점수를 받아 황색과 적색 계열 천연염색 직물 중에서 ‘강하다’ 점수가 가장 낮 으며, 그 색채가 주관적으로 강하지 않은 쪽으로 평가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명도 L*은 감성 ‘활동성’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나, 채도인 C*는 색채감성과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a*와 b*의 색상 변인에 의해 색채감성이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채감성 예측모델은 F값과 각 설명변수의 t 값으로 미루어 볼 때 회귀모델 및 계수의 적합성이 인정되며, 수정결정계수인 adjusted R2 값으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
25mm)을 정련하여 총 19종의 천연 염재를 이용하여 염재의 농도와 매염제의 종류 및 농도 변인을 조합시킨 방법으로 총 320종의 서로 다른 색채의 천연염색 직물을 얻었다28). 이들 중 황색과 적색 계열의 각 집단에 대하여 색채 특성 변인인 CIE L*, a*, b*, C*, h 값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각 색상별로 네 개의 군집을 추출
하고 군집별로 대표 직물 색채를 선정한 결과, 황색계열 4개 직물과 적색계열 4개 직물이 최종 자극물로 선택되었다. 황색계열 천연 염료로는 괴화와 커피, 황벽, 치자가, 적색계열 천연 염료로는 홍화와 소목이 선택되었는데, 이들은 전통적인 액상 추출법으로 준비된 염액으로 염색된 직물이었다.
전체 18개 문항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Cronbach α 를 계산한 결과 0.417로 일반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0.5에 못 미치는 수치를 얻었다.
즉, 천연염색 직물 색채가 적색기가 많을수록 주관적으로 따뜻하다고 느껴질수록 ‘독특성’ 감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천연염색 직물 색채가 적색기가 많을수록, 주 관적으로 따뜻하다고 느껴질수록 ‘독특성’ 감성 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감성요인 ‘독특성’과 ‘활동성’에서 모두 양의 점수를 받은 천연염색 직물은 R1(홍화125%, 무매염)이었으며, 모두 음의 점수를 받은 직물은 Y1(괴화 100%, Cu매염2%)과 R4(소목 300%, Cu매염3%)였다.
황색계열인 Y3(황벽 300%, 무매염)의 색채는 가장 ‘깊지않다’고 평가받았는데 색채감성요인 ‘활동성’의 점수는 모든 직물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 염색 중에서 a* 값이 가장 높은 홍화300% 무매 염의 견직물에서 ‘독특성’ 감성이 가장 높게 나 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천연염색 의류에 대한 구매력과 관심이 높고 천연염색 시장으로의 노출이 보다 클 것으로 사료되는 중·장년층 소비자를 대상을 우선하여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면, 현 천연염색 의류 산업계에 유용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 정량화 모델은 40대 중년층 집단의 천연염색 직물에 대한 색채감성을 예측하고, 이들 소비자 집단에 보다 호소력 있는 감성지향적 천연염색 섬유 의류제품을 디자인하는 데에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설문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아 내적 일치도가 충분하지 않은 데에 그 제한점이 있으며, 피험자 집단 또한 교사 집단에 한정하여 특정 소비자 집단의 색채감성을 반영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황색과 적색계열 외에 청색과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을 포함한 천연염색 직물의 전반적인 색채 공간에서 감 성구조가 고찰되어야 할 것이다.
‘독특성’은 물리 적 색채특성 a* 와 색채감각 ‘가볍다’가 모두 정적인 예측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편안성’은 색채감각 ‘강하다’만이 부적인 예측변인으로 예측 모델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황색과 적색계열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 정량화 모델은 40대 중년층 집단의 천연염색 직물에 대한 색채감성을 예측하고, 이들 소비자 집단에 보다 호소력 있는 감성지향적 천연염색 섬유 의류제품을 디자인하는 데에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설문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아 내적 일치도가 충분하지 않은 데에 그 제한점이 있으며, 피험자 집단 또한 교사 집단에 한정하여 특정 소비자 집단의 색채감성을 반영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설문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아 내적 일치도가 충분하지 않은 데에 그 제한점이 있으며, 피험자 집단 또한 교사 집단에 한정하여 특정 소비자 집단의 색채감성을 반영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황색과 적색계열 외에 청색과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을 포함한 천연염색 직물의 전반적인 색채 공간에서 감 성구조가 고찰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연구에서 제품의 시각적 감성을 결정짓는 가장 주된 요인은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색채는 제품의 시각적 감성을 결정짓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서 소비자에게 제품 이미지와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주요한 물리적 특성이 될 수 있다1). 따라서 의류용 직물을 포함한 제품의 색채에서 인지되는 소비자 감성과 색채의 물리적 특성 및 일차적 감각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표적 시장의 소비자 감성에 부합하는 제품의 색채 선택과 조절이 이루어져야 한다.
천연염색은 환경친화적 특성과 자연스러운 색채로 인해 어느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가?
근래에 들어 천연염색은 환경친화적 특성과 자연스러운 색채로 섬유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전통 천연염색법의 과학적 재현과 염색성 및 견뢰도 향상, 항균성 등의 부가적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 감성에 관한 고찰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중․장년층 소비자를 대상을 우선하여 천연 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하는 배경은 무엇인가?
따라서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의 주관적인 감각과 감성이 평가자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현재 천연염색의류제품의 대부분이 고가의 소량화 상품라인으로 생산․유통되고 있으며, 표적 소비자 집단 또한 중․장년층 이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천연염색 의류에 대한 구매력과 관심이 높고 천연염색 시장으로의 노출이 보다 클 것으로 사료되는 중․장년층 소비자를 대상을 우선하여 천연염색 직물의 색채감성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면, 현 천연염색 의류 산업계에 유용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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