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오태아 임신에 의해 유발된 경미한 복수와 중증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

정희정; 김훈; 김용진; 구승엽; 김석현; 최영민; 김정구; 문신용

오태아 임신에 의해 유발된 경미한 복수와 중증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with Minimal Ascites and Severe Hydrothorax Induced by Quintuplet Pregnancy 원문보기

대한생식의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reproductive medicine, v.36 no.2, 2009년, pp.137 - 14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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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과자극증후군은 보조생식술에서 배란유도 및 과배란유도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흉수는 중증 난소과자극증후군에서 10%에서 보고되고 있고, 주로 심한 복수와 동반되어 나타난다. 하지만, 심한 복수를 동반하지 않는 중증 편측 흉수는 드물게 보고 있고, 아직 병태생리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바 없다. 본 저자들은 과배란유도 및 인공수정과 관련된 오태아 임신에 의해 유발된 경미한 복수와 중증 편측 흉수를 동반한 난소과자극증후군을 경험하였고, 흉수천자와 같은 침습적 시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되었다. 이 증례를 경험하여 간단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bstract ▼ AI-Helper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 is one of the most common iatrogenic complications induced by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Hydrothorax develops in about 10 percent of patients with severe OHSS and it is usually associated with marked ascites. On the other hand, severe hydrothorax without marked ascites is uncommon, and its pathogenesis remains unclear. We recently experienced a case of severe unilateral hydrothorax with minimal ascites induced by quintuplet pregnancy following intrauterine insemination with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Severe hydrothorax was resolved after only conservative and symptomatic management without invasive procedure such as thoracentesis or paracentesis. We report this case with brief review of literatu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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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경미한 복수에 과다한 편측 흉수는 흔하지 않고, 아직 국내 보고는 없었으며, 국외 보고도 많지 않았고, 그 병태생리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국외 보고의 경우 흉수 및 복수에 대해 흔히 복수천자나 흉수천자의 시술을 시행하였으나, 본 저자들은 침습적 시술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 치유된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는 과배란유도 및 오태아 임신에 의해 유발된 경미한 복수와 과다한 오른쪽 편측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이며, 중증의 흉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침습적 시술인 흉수천자를 시행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체내 흡수되어 치유되었고,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완전히 치유된 후 선택적 유산술을 시행하였으며, 어떤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국내 보고된 바 없는 보존적 치료로 치유된 경미한 복수와 과다한 오른쪽 편측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본 증례는 과배란유도 및 오태아 임신에 의해 유발된 경미한 복수와 과다한 오른쪽 편측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이며, 중증의 흉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침습적 시술인 흉수천자를 시행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체내 흡수되어 치유되었고,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완전히 치유된 후 선택적 유산술을 시행하였으며, 어떤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국내 보고된 바 없는 보존적 치료로 치유된 경미한 복수와 과다한 오른쪽 편측 흉수의 난소과자극증후군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4 mm로 8주 크기로 측정되었고 (Figure 4), 나머지 3개의 태낭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오른쪽 왼쪽 난소는 모두 정상 크기의 소견보였다. 선택적 유산 시행 후 sulbacillin 1.5 g을 8시간 간격으로 투여하였고, 혈액검사 및 CRP, ESR 검사 시행하며 추적 관찰하였다. CRP, ESR은 상승 소견없이 정상 수치 유지되었고, 특이 합병증 소견은 없었다.
입원경과: 보존적 치료로 침상안정을 취하게 하고 생리식염수 1ℓ/day를 투여하면서 수분섭취를 격려하였다. 시간당 소변량 및 하루 섭취량과 배설량을 관찰하였고, 매일 몸무게 및 복부둘레를 측정하였다. 소변량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섭취량 및 배설량의 균형도 적절하였으며 적혈구 용적율도 정상수준으로 유지되어, albumin이나 hydroxyethylstarch와 같은 colloid 제제는 투여하지 않았다.
월경주기 8일째 생식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길항제 (GnRH antagonist)인 cetrorelix (cetrotide®, Serono International S.A., Geneva, Switzerland)를 3.0 mg 투여 받았고, 월경주기 12일째 17 mm 크기의 난포 2개 관찰되어 사람 융모성생식샘 자극호르몬 (recombinant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Ovidrel®, Serono International S.A., Geneva, switzerland) 250 μg 1회 피하 주사로 배란을 유도하였고, 월경주기 14일째 자궁 내 인공수정을 시행 받았다.
인공수정 시행한 날부터 14일 동안 황체기 보강 목적으로 micronized progesterone (에스티마®, 남선약품, Korea) 100 mg 하루 3번씩 투여하였다.
입원경과: 보존적 치료로 침상안정을 취하게 하고 생리식염수 1ℓ/day를 투여하면서 수분섭취를 격려하였다. 시간당 소변량 및 하루 섭취량과 배설량을 관찰하였고, 매일 몸무게 및 복부둘레를 측정하였다.
혈중 β-hCG 농도검사, 혈액검사, 흉부 X-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흉수와 복수 변화를 추적 관찰하였으나, 증상이 침습적 복수천자나 흉수천자를 요할 정도로 심하지 않아 침습적 시술은 시행하지 않았다.
환자는 임신 8주째 선택적 유산을 위해 입원하 였고, 입원 시 시행한 검사 상에서 모두 정상 소견 보였고, 임신 8주 1일째 경질초음파를 이용하여 염화칼륨 (potassium chloride, KCl)을 사용하지 않고, 3, 4, 5번째 태아에 심장천자 후 양수 흡인 방법으로 각각에서 4 ml, 2 ml, 2 ml의 양수 흡인하여 3개의 태낭을 한 번의 시술로 선택적 유산을 시행하였다. 선택적 유산 직후 시행한 초음파 검사 상 태낭 2개의 쌍태아가 관찰되었고, 모두 심박동이 있었고, 태아의 두정둔부길이는 모두 16.
82 cm 크기로 여전히 증가된 소견보였고, 복수는 거의 없었다. 흉부 X-선 검사 상 오른쪽 폐의 흉막삼출은 흉수천자를 시행하지 않았으나, 현저히 감소된 소견보였고, 환자의 호흡곤란 정도도 현저히 감소하여 퇴원을 결정하였고, 외래에서 추적 관찰하였다.

대상 데이터

3%, 혈청 ALT/AST는 100/116 IU/L로 상승 소견보였고, 그 외 응고검사, 혈청검사 및 일반화학검사는 정상범위였다. 다음날 흉부 X-선 검사 상 과다한 오른쪽 흉막삼출 악화 소견보여 무월경 4주 2일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본 증례는 경미한 복수에 과다한 편측 흉수의 소견을 보인 난소과자극증후군이었고, 과다한 복수 없이 중증의 흉수가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아직 국내 보고는 없었다. 국외에서 보고된 증례에 의하면 이러한 흉수의 소견을 보인 난소과자극증후군은 70%가 후기형태이며, 92%가 임신이 된 경우였다고 보고하였고,¹¹ 본 증례도 임신에 의해 유발 및 악화된 후기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증례라 할 수 있다.
외래 추적 관찰하기로 하고 퇴원하였다. 임신 11주 6일에 시행한 초음파 소견 상 쌍태아와 심장박동이 관찰되었고, 태아의 두정둔부길이가 각각 52.9 mm, 50.3 mm로 임신 주수에 맞게 자라고 있었고, 각각의 태아의 목 뒷덜미 투명대 두께는 1.7 mm, 1.5 mm로 정상 소견보였다. 환자는 특이 증상 호소없었고, 환자 거주지 관계로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에서 산전관리를 위해 전원되었다.
초진 소견: 전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였으며, 신장은 159.8 cm 체중은 57.1 kg였다. 혈압은 106/62 mmHg, 맥박은 88회/min, 호흡수는 20회/min, 체온은 36.
월경력: 초경은 12세에 있었고, 평소 월경주기는 불규칙하였으며, 월경량은 보통이었고, 기간은 3~4일 정도였다. 최종 월경일은 2008년 6월 23일 이었다.
현병력: 환자는 배란유도를 위해 타 병원 불임 클리닉에서 월경주기 3일째부터 (2008년 6월 25일) hMG (human menopausal gonadotrophins; 아이브이에프-엠®, LG, Korea) 150 IU씩 월경주기 10일째까지 투여 받았고, 월경주기 11일째 75 IU를 투여 받았다.

성능/효과

5 g을 8시간 간격으로 투여하였고, 혈액검사 및 CRP, ESR 검사 시행하며 추적 관찰하였다. CRP, ESR은 상승 소견없이 정상 수치 유지되었고, 특이 합병증 소견은 없었다. 임신 8주 6일에 시행한 초음파 소견 상 쌍태아가 관찰되었고, 모두에서 심장 박동 있었고, 오른쪽 왼쪽 난소 모두 정상 크기였으며, 복수는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임신 8주째 선택적 유산을 위해 입원하 였고, 입원 시 시행한 검사 상에서 모두 정상 소견 보였고, 임신 8주 1일째 경질초음파를 이용하여 염화칼륨 (potassium chloride, KCl)을 사용하지 않고, 3, 4, 5번째 태아에 심장천자 후 양수 흡인 방법으로 각각에서 4 ml, 2 ml, 2 ml의 양수 흡인하여 3개의 태낭을 한 번의 시술로 선택적 유산을 시행하였다. 선택적 유산 직후 시행한 초음파 검사 상 태낭 2개의 쌍태아가 관찰되었고, 모두 심박동이 있었고, 태아의 두정둔부길이는 모두 16.4 mm로 8주 크기로 측정되었고 (Figure 4), 나머지 3개의 태낭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오른쪽 왼쪽 난소는 모두 정상 크기의 소견보였다. 선택적 유산 시행 후 sulbacillin 1.
시간당 소변량 및 하루 섭취량과 배설량을 관찰하였고, 매일 몸무게 및 복부둘레를 측정하였다. 소변량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섭취량 및 배설량의 균형도 적절하였으며 적혈구 용적율도 정상수준으로 유지되어, albumin이나 hydroxyethylstarch와 같은 colloid 제제는 투여하지 않았다. 혈중 β-hCG 농도검사, 혈액검사, 흉부 X-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흉수와 복수 변화를 추적 관찰하였으나, 증상이 침습적 복수천자나 흉수천자를 요할 정도로 심하지 않아 침습적 시술은 시행하지 않았다.
CRP, ESR은 상승 소견없이 정상 수치 유지되었고, 특이 합병증 소견은 없었다. 임신 8주 6일에 시행한 초음파 소견 상 쌍태아가 관찰되었고, 모두에서 심장 박동 있었고, 오른쪽 왼쪽 난소 모두 정상 크기였으며, 복수는 관찰되지 않았다. 흉부 X-선 검사는 정상 폐 소견보였고, 선택적 유산술 후 특이 증상이나 특이 합병증은 없었다.
1%, 혈소판 330,000/mm³이었고, AST/ALT는 38/93 IU/ℓ으로 ALT는 상승되어 있었으나 이후 감소하는 추세보였으며, 그 외 간기능 검사, 응고검사, 혈청검사 및 일반화학검사는 정상범위였다. 초음파 소견 상 자궁 내 5개의 태낭에서 모두 난황낭이 보였으나, 5개의 태낭 중 4개에서만 아기씨앗 (fetal pole)이 관찰되었다. 오른쪽 난소는 7.
퇴원 후, 임신 7주 3일째 시행한 초음파 소견 상태낭 5개 모두에서 태아심장박동이 관찰되어 오태아 임신을 확인하였으며, 오른쪽 난소는 6.80 cm × 3.86 cm 크기, 왼쪽 난소는 4.1 cm × 3.60 cm 크기로 작아지는 추세였고, 복수가 거의 없는 소견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난소과자극증후군은 어떠한 소견을 보이는 질환인가?	난소과자극증후군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은 보조생식술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에서 배란유도 (ovulation induction) 및 과배란유도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COH)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과자극증후군은 난소비대 (ovarian enlargement), 복수 (ascites), 핍뇨 (oliguria), 복통 (abdominal pain), 전해질 불균형 (electrolyte imbalance), 혈액농축 (hemoconcentration) 등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비대된 난소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체액이 분비되는데, 그 체액인자 중 주로 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와 renin-angiotensin의 생성 및 분비가 촉진되며, 이를 매개로 모세혈관 투과성이 증가되고, 혈관 내 체액 (intracelluar space, ICF) 이 혈관 외 공간으로 급속하게 이동되어 일어나는 의인성 질환이다.1~4 그 증상과 소견의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의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고, 중증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발생률은 0.
	임신이 된 경우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발생률이 비임신군에 비해 어떠한가?	96%로 흔하지 않다.5 임신이 된 경우 난소과 자극증후군의 발생률이 비임신군에 비해 약 4배 정도 높으며, 그 증상 정도도 더 심하고 회복도 오래 걸리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다태 임신이 된 경우 태아수가 많을수록 위험률이 가중된다.5
	난소과자극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난소과자극증후군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은 보조생식술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에서 배란유도 (ovulation induction) 및 과배란유도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COH)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과자극증후군은 난소비대 (ovarian enlargement), 복수 (ascites), 핍뇨 (oliguria), 복통 (abdominal pain), 전해질 불균형 (electrolyte imbalance), 혈액농축 (hemoconcentration) 등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비대된 난소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체액이 분비되는데, 그 체액인자 중 주로 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와 renin-angiotensin의 생성 및 분비가 촉진되며, 이를 매개로 모세혈관 투과성이 증가되고, 혈관 내 체액 (intracelluar space, ICF) 이 혈관 외 공간으로 급속하게 이동되어 일어나는 의인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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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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