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2007년 북서태평양에서의 열대저기압 발생 특징

최기선; 김백조; 이성로; 김호경; 박종길; 이지선

doi:10.5322/jes.2009.18.5.539

2007년 북서태평양에서의 열대저기압 발생 특징
Characteristics of Tropical Cyclogenesis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in 2007 원문보기

한국환경과학회지 = Journal of the environmental sciences, v.18 no.5, 2009년, pp.539 - 550

최기선 (기상청) , 김백조 (기상청) , 이성로 (국립목포대학교 토목공학과) , 김호경 (국립목포대학교 토목공학과) , 박종길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 이지선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found that tropical cyclones (TCs) formed for fall in 2007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were distributed in high-latitudes comparing to 56-year (1951-2006) climatological mean. The frequency and latitude of TC genesis became higher than 56-year climatological mean from September onward in 2007 and all the TCs that formed to the north of 20$^{\circ}$N was also distributed after September in 2007. These characteristics of TC genesis for fall in 2007 could be confirmed through analyzing various variables, such as a large-scale atmospheric circulation, outgoing longwave radiation (OLR), vertical zonal wind shear, and sea surface temperature (SST). On the other hand, a frequency of the TC that occurred to the north of 200N showed a clear interdecadal variation and its decreasing trend was distinctive in recent years. Its intensity was also weaker that TCs that did to the south of 20$^{\circ}$N. However, a latitude of TC genesis showed an increasing trend until recent years, whose variation was consistent with trend that through a SST analysis, warm SST went north in recent year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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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종관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도 태풍발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먼저 1951-2007년 동안 발생한 태풍의 빈도 및 위치 변화를 분석하고, 이로부터 2007년에 발생한 태풍의 사례와 비교해 보았다. 또한 2007년 태풍의 발생 빈도및 위치변화를 야기하게 된 대기장을 분석하였다.
11). 또한 각 월마다 매 5년 평균된 SST 등치선으로부터 1990년 후반이 후로 상대적으로 높은 SST가 고위도로 북상함을 볼 수 있어 최근 태풍발생의 고위도 경향을 뒷받침해준다.
분석하였다. 특히, 2007년 평균 태풍 발생위치가 기후학적 평균 발생위치보다 실제로 고위도에서 이루어졌는가를 조사하고, 이와 같이 고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가 과거와 비교하여 어떠한 변화추세에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대기장, OLR 및 SST의 분석을 통해 태풍이 고위도 발생하게 된 배경장을 진단하였다.

가설 설정

대류권 하층에서의 높은 상대와도, 6) 적도로부터의 적당히 떨어진 위치. 먼저 태풍발생위치에 관하여, McBride이는 SST가 26.

제안 방법

태풍에 대한 위 . 경도별 평균발생위치의 추세변화를 비교 . 분석되어졌다.
고위도에서 발생하는 태풍(A라 함)의 강도를 2CTN 미만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태풍(B라 함)의 강도와 비교해 보았다(Fig. 4). 비교를 위한 강도는 각태풍의 일생동안에 관측된 최저중심기압(Fig.
분석되어졌다. 두 자료 모두에서 10°N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는 크게 네 기간으로 구분되었으며 십년규모로 변동하였다. 특히, 두 자료사이에는 2WN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 변화가 거의 비슷하여 이후 분석은 RSMC-Tokyo의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였다.
발생경도에서는 3월을 제외하고 모두 56년 평균 발생경도보다 서쪽에 위치하였다. 따라서 2007년 가을(9, 10, 11 월)을 대상으로 여러 변수들을 이용하여 태풍의 고위도 발생 원인에 대한 배경장을 진단하였다. 위도별 연직단면 아노말리 분석에서는 2007년 가을 동안이 56년 평균 발생위도보다 상당히 고위도까지 상승류가 발달하였으며, 동서 방향의 연직 바람시 어는 아열대 서태평양의 대부분에서 음의 아노말리를 나타내었다.
특히, 2007년 평균 태풍 발생위치가 기후학적 평균 발생위치보다 실제로 고위도에서 이루어졌는가를 조사하고, 이와 같이 고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가 과거와 비교하여 어떠한 변화추세에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대기장, OLR 및 SST의 분석을 통해 태풍이 고위도 발생하게 된 배경장을 진단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아노말리는 2007년 각 월로부터 이에 해당하는 월의 56년 기후학적 평균값을 뺀 것이다.
먼저, 고위도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월별빈도를 살펴보았다 (Fig. 3). 그 빈도는 8월에 가장 많으며 (43.
UN인 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고위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후 57년 동안 북서태평 양에서 20汹이상, 10°-20°N 사이, 10°N미만과 같이 위도에 따라 태풍의 발생위치를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세 영역에서의 태풍발생빈도 변화를 비교 .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5° 간격이며, 18개의 표준 연직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리고 Climate Diagnostics Center (CDC) 에서 제공하는 NOAA Interpolated Outgoing Longwave Radiation(OLR) 과 NOAA Optimum Interpolation Sea Surface Temperature(SST) 자료가 사용되었다. OLR 역시 위 .
경도)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 자료로부터 분석된 결과와의 비교를 위하여 Joint Typhoon Warning Center(JTWC)에서 제공하는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였다. 한편 2007년 월별 태풍 발생의 대기순환 특성은 NCEP-NCAR (National Center for Environmental Prediction-the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Kalnay 등'少) 재분석 자료 중 바람(m s'1), 지위고도 (gpm), omega(vertical velocity; pascal 疽)의 변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태풍자료는 Regional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er (RSMC)-Tokyo에서 제공하는 태풍의 best track이다 이 자료는 6시간 간격의 태풍 중심기압(central pressure; hPa), 중심최대풍속(Maximum Sustained Wind(MSW); kt) 및 이동경로(위도 . 경도)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 자료로부터 분석된 결과와의 비교를 위하여 Joint Typhoon Warning Center(JTWC)에서 제공하는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연구는 먼저 RSMC-Tokyo와 JTWC 자료를 이용하여 1951~2007년(57년)동안 북서태평양에서 20°N이상에서 발생한 태풍을 선정하였다. 여기서 , 20吓1이상에서 발생한 태풍'은 '고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대기장, OLR 및 SST의 분석을 통해 태풍이 고위도 발생하게 된 배경장을 진단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아노말리는 2007년 각 월로부터 이에 해당하는 월의 56년 기후학적 평균값을 뺀 것이다. 그리고 OLR 및 SST 아노말리장들은 2007년 각 월에서 각각 1974-2006 년(1978년은 제외하여 32년)과 1981~2006년(26년) 동안 각 월의 기후학적 평균값을 뺀 것이다.
두 자료 모두에서 10°N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는 크게 네 기간으로 구분되었으며 십년규모로 변동하였다. 특히, 두 자료사이에는 2WN 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 변화가 거의 비슷하여 이후 분석은 RSMC-Tokyo의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였다. 먼저 강도에 있어서는 20°N 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그 이하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에 비해 뚜렷하게 약한 강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론/모형

또한 이 자료로부터 분석된 결과와의 비교를 위하여 Joint Typhoon Warning Center(JTWC)에서 제공하는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였다. 한편 2007년 월별 태풍 발생의 대기순환 특성은 NCEP-NCAR (National Center for Environmental Prediction-the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Kalnay 등'少) 재분석 자료 중 바람(m s'1), 지위고도 (gpm), omega(vertical velocity; pascal 疽)의 변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자료는 6시간 간격이고, 위 .

성능/효과

여기서, 고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일수록 더 동쪽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1951-2007년동안 20ON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들에 대해 발생 위도-경도사이의 관계를 구해봤으나 95%의 신뢰수준에서 0.17의 낮은 관계가 분석되었다.
특히, 10월과 9, 10, 11월 평균 발생위도는 57년중 가장 고위도에 위치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비록 20°N 이상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빈도는 최근 들어 감소하고 있지만, 평균적인 발생위치는 고위도로 그리고 약하게 서쪽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2는 57년 동안 RSMC-Tokyo 및 JTWC의 best track 자료를 이용하여 북서태평양에서 20W이상, 10。-20汹사이, KTN미만의 세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변화를 보여준다. 먼저 두 자료의 분석 결과로부터 고위도에서 발생한 태풍의 빈도는 높은 상관을 나타내 지 만(corr = 0.76), Figures 2b 와 2c에서 볼 수 있듯이, 발생위치의 위도가 낮아질수록 두 자료사이의 상관 역시 급격하게 낮아진다(10。-20咽: corr = 0.55, 10*如미만: corr = 0.33). 그러나 두 자료 사이의 전체적인 변동경향은 INN미만의 영역을 제외하고 비슷하다.
요약하여, 2007년 가을(9, 10, 11월)에 발생한 태풍은 56년 평균위치보다 더 고위도에서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후분석에서는 이의 원인을 제공하는 2007년 가을의 배경장 및 해수면 온도분석이 이루어진다.
또한 1990년대 후반이후로 높은 SST의 북상이 뚜렷하였다. 이러한 대기장, OLR 및 SST의 분석결과로부터 2007년 가을 동안의 태풍 발생이 고위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뒷받침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태풍의 발생 빈도 변동에 대한 연구들에 있어서, Chan”, Dong'), Wu와 Lau®와 Lander, 는 엘니뇨 해동안에 160雄의 서쪽 지역에서는 태풍의 발생빈도가 줄어드는 반면, 20°N의 남쪽과 160%의 동쪽지역에서는 증가하고, 라니냐 해 동안에는 반대현상이 발생함을 보였다. 하지만 Ramage와 Hori»와 Wang와 Chan》은 관측된 태풍발생빈도 및 위치와 ENSO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을 언급하였다.
여기서 태풍의 수명은 태풍이 RSMC-Tokyo best-track자료에서 관측된 기간이다. 평균적으로 A의 태풍은 B의 태풍보다 최저중심기압이 약 15 hPa 정도 높고, 수명에서는 약 4일정도 빨리 소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2007 년에 20°N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네 태풍은 모두 최저중심기압이 990-996 hPa이며, 수명은 1-5일로서 20°N이상의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의 평균 최저중심기압 및 수명에도 미치지 못하였다(DANAS(0710): 990 hPa, 4일; HAIYAN(0716): 994 hPa, 3.

후속연구

앞으로 ENSO 등과 같은 기후변화 지수와의 비교를 통하여 태풍이고 . 저위도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좀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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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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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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