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a) to identify smoking behavior by following a cohort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of 4th grade elementary schoolers in South Korea over a four-year period(2004-2007), and(b) to explore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among non-smokers in Wave 1. Methods...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a) to identify smoking behavior by following a cohort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of 4th grade elementary schoolers in South Korea over a four-year period(2004-2007), and(b) to explore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among non-smokers in Wave 1. Methods: Secondary data, the Korea Youth Panel Study, was analyzed in this study. First, frequencies or percentages were calculated to identify smoking behavior(i.e., smoking initiation, smoking intensity, and smoking duration). Seco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smoking initiation. Results: Smoking initiation and daily smoking were more pronounced when the participants entered middle school. In bivariate analysi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were loneliness at school, self-control, delinquent behavior,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 However, after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only a high level of risk-taking tendency and a greater number of delinquent behaviors rema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Based on greater involvement in smoking among first-year middle schoolers, smoking prevention strategies should be provided to elementary schoolers rather than middle schoolers. A risk-taking tendency and delinquent behaviors should be considered as proxy measures to detect the high-risk group for smoking initiation.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a) to identify smoking behavior by following a cohort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of 4th grade elementary schoolers in South Korea over a four-year period(2004-2007), and(b) to explore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among non-smokers in Wave 1. Methods: Secondary data, the Korea Youth Panel Study, was analyzed in this study. First, frequencies or percentages were calculated to identify smoking behavior(i.e., smoking initiation, smoking intensity, and smoking duration). Seco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smoking initiation. Results: Smoking initiation and daily smoking were more pronounced when the participants entered middle school. In bivariate analysi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were loneliness at school, self-control, delinquent behavior,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 However, after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only a high level of risk-taking tendency and a greater number of delinquent behaviors rema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Based on greater involvement in smoking among first-year middle schoolers, smoking prevention strategies should be provided to elementary schoolers rather than middle schoolers. A risk-taking tendency and delinquent behaviors should be considered as proxy measures to detect the high-risk group for smoking ini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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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KYPS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잠재적 직업선택, 향후 진로 설정, 일탈행위 등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청소년기에 겪기 쉬운 시행 착오 감소를 위한 지원 및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NYPI], 2008).
KYPS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잠재적 직업선택, 향후 진로 설정, 일탈행위 등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청소년기에 겪기 쉬운 시행 착오 감소를 위한 지원 및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NYPI], 2008). 자료 수집 전, 학생과 해당 학부모에게 연구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을 최종 코호트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하여, 종단 모형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흡연을 유발하는 요인 간 인과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의 흡연행위를 4년간 추적 조사한 한국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하여, 종단 모형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흡연을 유발하는 요인 간 인과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의 흡연행위를 4년간 추적 조사한 한국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고자 한다. 현재 흡연행위를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들이 있으나 하나의 이론만으로 흡연행위를 완벽히 설명하기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Park, Weaver, & Romer, in press), 본 연구는 청소년 흡연행위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비교분석한 조사연구(Tyas & Pederson, 1998)에서 흡연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이용하였다.
제안 방법
• 부모와의 관계: 부모님과 대상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노력, 부모님의 대상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 서로를 이해하는 정도, 서로 허물없이 이야기하는 정도, 대화를 자주 나누는 정도 등을 묻는 6개 문항을 이용하였다.
1차년도(2004년) 자료 수집 이후 ‘흡연 시작’을 종속변수로 이용하였다.
셋째, 총 흡연기간에 따른 흡연행태를 조사하였다. 4년 동안 수집된 자료들을 이용하여, 흡연자들을 총 흡연기간별로 분류하여 빈도수를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 전, 학생과 해당 학부모에게 연구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을 최종 코호트로 선택하였다. 그 후, 선택된 코호트를 개별 접촉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 대상 조사내용은 직업선택, 향후 진로설정, 여가활동, 일탈, 생활영역별 시간배분 및 중요도, 자아관 등이고, 부모 대상 조사내용은 가족구성형태, 부모의 직업, 학력, 근로형태, 월평균 가구소득 등이었다(NYPI, 2008).
둘째, 2004년도 비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2004년 이후 이들의 흡연시작을 유발하는 요인을 조사한다. 이때, 2004년도에 측정된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이용한다.
첫째, 종단적 설계모형을 이용하여 흡연과 그 유발요인과의 인과관계 탐색이 가능하였다. 둘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표본을 추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셋째, 정보수집 대상자로 해당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까지 포함하여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NYPI, 2008).
첫째, 전체 대상자들 중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둘째, 흡연강도에 따른 흡연행태를 분석하였다. 즉, 흡연자들 중 매일 흡연하는 대상자들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자기통제력의 타당도를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두 문항 이상으로 구성된 변수들은 내적일치도(Internal consistency)를 이용하여 신뢰도 수준을 조사하였다. 둘째, 종속변수인 흡연시작 변수는 흡연행위의 직접 측정이 아닌 자가보고에 의한 정보에 근거하여 정의되었다.
6 이하까지의 신뢰도 값을 가지는 변수들을 사용하기도 한다는 설명에 근거할 때(Hatcher, 1994),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자기 통제력 변수의 타당도를 조사하였다. 1 이상인 아이겐 값과 Scree test 결과에 근거하여 하나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5개 문항 모두에서 0.
흡연시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분석을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Allison, 1999a). 먼저 각각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관계를 조사하는 이변량 분석을 실시한 후, 모든 예측요인들을 하나의 독립변수 집단으로 포함하는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의 영향 수준 결정을 위하여, 통계적 유의수준은 0.
둘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표본을 추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셋째, 정보수집 대상자로 해당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까지 포함하여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NYPI, 2008). 그 결과, 정보 수집의 정확성을 높였다.
즉, 흡연자들 중 매일 흡연하는 대상자들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셋째, 총 흡연기간에 따른 흡연행태를 조사하였다. 4년 동안 수집된 자료들을 이용하여, 흡연자들을 총 흡연기간별로 분류하여 빈도수를 조사하였다.
자료를 수집한 4년 동안 흡연행위 조사에 응답을 하지 않은 두 명의 대상자를 제외한 138명을 대상으로 총 흡연기간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총 흡연기간이 3년인 대상자와 4년인 대상자의 수는 각각 2명이었다.
종단적 분석 모형을 이용하여 흡연시작을 성공적으로 예측하는 원인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종속변수인 ‘흡연시작’ 경험은 1차년도 비흡연자들 중 1차년도 이후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들을 의미하며, 독립변수인 예측요인들은 1차년도에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종속변수인 ‘흡연시작’ 경험은 1차년도 비흡연자들 중 1차년도 이후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들을 의미하며, 독립변수인 예측요인들은 1차년도에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때, 2004년도에 측정된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이용한다. 즉, 종단 분석(Longitudinal analysis)을 실시하여 흡연시작과 원인 요인들 간 인과관계를 분석한다.
둘째, 흡연강도에 따른 흡연행태를 분석하였다. 즉, 흡연자들 중 매일 흡연하는 대상자들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셋째, 총 흡연기간에 따른 흡연행태를 조사하였다.
첫째,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4년간(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자들의 흡연행태를 조사한다.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백분율, 흡연강도(흡연자들 중 매일 흡연자들의 백분율), 흡연기간의 세 가지 측면에서 흡연행태를 분석한다.
4년간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 코호트의 흡연행태는 백분율 또는 빈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전체 대상자들 중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둘째, 흡연강도에 따른 흡연행태를 분석하였다.
현재 흡연행위를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들이 있으나 하나의 이론만으로 흡연행위를 완벽히 설명하기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Park, Weaver, & Romer, in press), 본 연구는 청소년 흡연행위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비교분석한 조사연구(Tyas & Pederson, 1998)에서 흡연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이용하였다.
첫째,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4년간(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자들의 흡연행태를 조사한다.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백분율, 흡연강도(흡연자들 중 매일 흡연자들의 백분율), 흡연기간의 세 가지 측면에서 흡연행태를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6%를 차지한다. 2004년도 시점에서 비흡연자들(N=2,820) 중 2005-2007년도 사이에 흡연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대상자 숫자는 127명이었다.
본 연구는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를 대상으로 2004-2007년 동안 매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는 층화단계집락표집(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 방법을 이용하여 추출되었다. 코호트 선택을 위하여 ‘층’으로는 지역을 이용하였고, 집락으로는 ‘학교’를 이용하였다.
모든 독립변수는 1차년도에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흡연시작 예측요인들은 인구-사회, 가족, 학교, 개인의 4개 범주로 구분된다(Figure 1).
본 연구는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를 대상으로 2004-2007년 동안 매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2004년도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는 층화단계집락표집(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 방법을 이용하여 추출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한국 청소년 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tudy, KYPS) 자료를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일반 연구자들이 KYPS를 구입하여 연구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데이터처리
4년간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 코호트의 흡연행태는 백분율 또는 빈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전체 대상자들 중 흡연을 경험한 대상자의 백분율을 연도별로 조사하였다.
분석 전, 변수들의 신뢰도를 Cronbach’s α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예를 들면, 본 연구에서의 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은 1개 문항으로 측정되었고, 자기통제력은 완전한 도구가 아닌 일부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자기통제력의 타당도를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두 문항 이상으로 구성된 변수들은 내적일치도(Internal consistency)를 이용하여 신뢰도 수준을 조사하였다.
분석실시 전,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 존재 여부를 조사하였으며(Allison, 1999b), 변수들 간 높은 상관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흡연시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분석을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Allison, 1999a). 먼저 각각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관계를 조사하는 이변량 분석을 실시한 후, 모든 예측요인들을 하나의 독립변수 집단으로 포함하는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자기 통제력 변수의 타당도를 조사하였다. 1 이상인 아이겐 값과 Scree test 결과에 근거하여 하나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5개 문항 모두에서 0.4 이상의 factor loading을 보였다. 이는 모든 문항이 추출된 요인과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음과 자기통제력 변수 측정에 이용된 모든 문항들의 선택이 타당함을 의미한다.
총 138명의 흡연 경험자들을 흡연기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4년간 흡연을 한 대상자는 4명으로 전체 흡연자의 약 3%를 차지하였고, 2년간 흡연을 한 대상자는 30명으로 약 22%를 차지하였다. 1년간 흡연을 지속한 흡연자는 전체의 75%로 흡연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할 때, 초등학교 4-6학년 시기의 흡연은 계속적인 흡연 행태이기보다는 흡연을 실험적으로 시도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각각의 독립변수와 ‘흡연시작’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이변량분석에서는 학교에서의 외로움이 높을수록(OR=1.22, p=.008),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성이 높을수록(OR=1.35, p<.001), 자기 통제력이 낮을수록(OR=1.41, p=.006), 경험한 비행행위 숫자가 증가할수록(OR=1.39, p<.001), 우울수준이 높을수록(OR=1.33, p=.007), 스트레스를 받는 스트레스원의 숫자가 증가할수록(OR=1.10, p=.007) 흡연을 시작할 위험성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보수집 대상자로 해당 학생뿐만 아니라 이들의 부모까지 포함하여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NYPI, 2008). 그 결과, 정보 수집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는 이변량 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던 변수들 중에서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성’과 ‘비행행위’가 아동 및 청소년 초기 흡연시작의 성공적인 예측요인으로 보다 중요함을 의미한다. 다른 요소들이 흡연시작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한 후,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성 1점이 증가될수록 흡연을 시작할 위험성이 29% 증가하였으며, 경험한 비행의 숫자가 1개씩 증가할수록 흡연을 시작할 위험성 또한 30% 증가하였다(Table 1).
본 연구의 이변량 분석에서 흡연시작 위험성 증가를 성공적으로 예측한 요인들은 학교에서의 외로움,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성, 자기 통제력, 비행행위, 우울성향, 스트레스이다. 다변량 분석 결과, 흡연시작의 예측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은 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과 비행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측정된‘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이 초등학교 4학년 이후 흡연시작을 성공적으로 예측하였다.
하지만 ‘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은 시간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흡연시작 고위험군을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4년간 흡연행태를 보면, 중학교 시기에 흡연시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다수 학생이 흡연행위를 시도하기 전인 초등학교 시기에 ‘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을 이용하여 흡연시작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이 집단에 예방적 중재를 실시한다면, 고위험 집단의 흡연시작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8%이었다(Leatherdale & Manske, 2005). 본 연구 대상자들의 초등학교 4-6학년 시기의 흡연 경험률이 2% 미만인 것을 고려하면, 중국, 미국, 캐나다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흡연율이 더 낮음을 알 수 있다. 반면, 2005-2006년도 우리나라 중 ∙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흡연 여부를 측정한 ‘현재 흡연율’의 조사결과, 현재 흡연율은 약 12-13%이었다(MHWFA & KCDCP, 2007).
본 연구를 통하여, 중학교 1학년 시기에 흡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과 흡연의 위험성이 ‘위험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이 높은 초등학생들에게서 유의하게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변수들 대부분에서 무응답은 없었으며, 무응답이 가장 많았던 변수는 ‘형제 또는 자매와의 관계’ 변수이며, 이 변수의 무응답률은 4%이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 비하여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종단적 설계모형을 이용하여 흡연과 그 유발요인과의 인과관계 탐색이 가능하였다. 둘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표본을 추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를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 시기까지 흡연행태를 추적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 시기에는 1%미만의 흡연율을 보였으나, 이들이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는 흡연율이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의 특성은 흡연강도(흡연량)과 흡연기간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뉜다(Pandeya et al.
특징적인 현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시기에는 약 4%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다가,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약 4배가량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총 138명의 흡연 경험자들을 흡연기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4년간 흡연을 한 대상자는 4명으로 전체 흡연자의 약 3%를 차지하였고, 2년간 흡연을 한 대상자는 30명으로 약 22%를 차지하였다. 1년간 흡연을 지속한 흡연자는 전체의 75%로 흡연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시작을 유발하는 원인요인 조사를 위해서는 2004년(1차년도)에 흡연을 경험하지 않은 대상자들을 연구 대상자로 선택한 후, 2005-2007년도 조사에서 흡연경험 여부에 응답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무응답으로 처리하여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표본 수는 2,820명이었으며, 이는 전체 코호트의 95.6%를 차지한다. 2004년도 시점에서 비흡연자들(N=2,820) 중 2005-2007년도 사이에 흡연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대상자 숫자는 127명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흡연 중재를 위한 적절한 시기는 흡연을 시작한 후보다는 시작 전 시점인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학령기 및 청소년 초기의 흡연행태를 고려하면, 흡연 예방의 적절한 중재 시기는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기 전인 초등학교 시기에 보다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이차자료 분석으로 인하여, 본 연구에 사용된 변수들 타당도와 신뢰도 확보에 제한점이 있다. 예를 들면, 본 연구에서의 위험한 행위를 즐기는 경향성은 1개 문항으로 측정되었고, 자기통제력은 완전한 도구가 아닌 일부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 흡연의 특징 중 흡연시작 연령의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는 이유는?
흡연시작 연령의 저하는 학령기 흡연경험자들의 학령기 이후 흡연 시도 위험성이 학령기 비흡연자들에 비하여 5배 이상 높다는 점, 청소년 초기에 흡연을 시작한 성인 흡연자들이 매일 흡연자(Daily smoker)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점, 조기 흡연은 폐암발생 위험성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다는 점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Chen & Millar, 1998; Wiencke, 1999; Wilson, Battistich, Syme, & Boyce, 2002).
흡연관련질환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흡연은조기사망의주요한원인이며, 흡연관련질환은경제손실과 의료비용의 증가를 초래한다(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2002). 또한, 청소년기 흡연은 이들의 혈압, 총 콜레스트롤, 중성지방, 체질량지수 상승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Byeon & Shoon, 2007).
청소년기 흡연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는 것은?
흡연은조기사망의주요한원인이며, 흡연관련질환은경제손실과 의료비용의 증가를 초래한다(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2002). 또한, 청소년기 흡연은 이들의 혈압, 총 콜레스트롤, 중성지방, 체질량지수 상승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Byeon & Shoon, 2007). 이처럼 흡연은 연령에 상관없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급한 중재가 필요한 건강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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