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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시설에서 1) 신체적 억제대의 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2) 간호제공자의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인식, 3)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 4)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지식을 확인하여 노인을 돌보는 간호제공자들에게 신체적 억제대 적용과 관련한 교육을 준비할 때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 본 문항을 추가한 이유는 문헌 고찰 결과 외국의 경우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방법 중 하나가 침상난간인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보고된 내용 중에 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우리나라 노인 간호제공자들이 침상 난간을 신체적 억제대의 방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본 문항을 추가하였다. 각 문항은 ‘예’, ‘아니오’로 답하게 하였다.
- 본 연구는 7개 노인시설의 13개 병동에 대해 병동별 및 개인별 신체적 억제대 사용과 관련한 실태, 인식, 태도 그리고 지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가장 빈번히 사용하고 있는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는 손목 억제대였다.
제안 방법
- 시설 현황 조사 설문지는 전체 병동 환자 수, 치매 환자 수, day, evening, night 시 사용하는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 및 기타 사용하는 신체적 억제대, 직종 별 근무 스케쥴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료는 각 병동 수간호사를 통해 수집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는 연령, 성별, 직위, 학력, 근무경력, 노인간호 교육 경험에 대한 6문항을 조사하였다.
- 연구자들이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각 시설장에게 연구 목적과 자료 수집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료 수집 허락을 받은 후 다시 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제공자들에게 연구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기입식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횡단적 서술연구 설계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은 충남, 경북 및 전북 지역의 7개 노인시설, 즉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전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제공자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사전에 설명을 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 300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자율적인 연구 참여와 수집된 자료에 대한 익명성의 보장과 사생활 보호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대한 소정의 감사 사례를 제공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 대상이 된 노인시설(n=7)은 충남 2개, 경북 1개, 전북 4개소로 각 시설의 병상 수는 100～200병상이었으며 시설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병동은 13개 병동이었다. 한 병동의 환자 수는 51～100명(61.
- 연구자들이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각 시설장에게 연구 목적과 자료 수집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료 수집 허락을 받은 후 다시 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제공자들에게 연구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기입식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 연구 대상자에게 자율적인 연구 참여와 수집된 자료에 대한 익명성의 보장과 사생활 보호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대한 소정의 감사 사례를 제공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91부였으며, 불완전하게 응답된 2부는 자료 분석에 포함하지 않아 총 289부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데이터처리
- • 시설현황 조사로 전체 병동 환자 수, 치매 환자 수, day, evening, night 시 사용하는 억제대의 종류 및 기타 사용하는 신체적 억제대, 직종 별 근무 스케쥴 운영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 • 연구 대상자의 특성, 인식, 태도, 지식 및 대안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를 위해 Cronbach's alpha를 사용하였다.
- • 연구 대상자의 특성, 인식, 태도, 지식 및 대안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를 위해 Cronbach's alpha를 사용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비교하기 위해 t-test 또는 one-way ANOVA를 사용하였고 태도를 비교하기 위해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사후비교 검정을 위하여 Scheffe 또는 Dunnett T3를 사용하였다.
- 상대적으로 대상자들이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덜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는 ‘간호제공자가 관찰하는 것을 대신하기 위해’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보기 위해 t-test 또는 one-way ANOVA를 시행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1%로 나타났다[Table 4]. 또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태도의 차이를 보기 위해 Chi-square test를 시행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 간호제공자들의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Evans와 Strumpf(1993)가 개발한 억제대사용 인식 설문지(Perceptions of Restraint Use Questionnaire; PRUQ)를 사용하였다. PRUQ는 노인에게 일반적으로 억제대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신체적 억제대 대신에 간호제공자가 선택한 대안을 조사하기 위해 Janelli 등(2006)의 Physical Restriant Questionnaire 중 Alternatives Attempted by Nursing Staff 9문항에 덧붙여, 목록 외 사용하고 있는 내용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기타 1문항을 더해 10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본 항목은 중복응답이 가능하고 대안 사용 유무를 측정하는 것으로 하였다.
-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지식을 조사하기 위해 Janelli, Yvonne, Scherer, Kanski와 Neary(1991)의 신체적 억제대 설문지(Physical Restraint Questionnaire) 중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지식 18문항과 문헌고찰을 통해 침상난간(side rail)에 대한 지식 1문항을 추가하여 총 19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문항을 추가한 이유는 문헌 고찰 결과 외국의 경우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방법 중 하나가 침상난간인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보고된 내용 중에 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해 Janelli, Stamps와 Delles(2006)의 Physical Restriant Questionnaire 중 Attitudes Regarding Use of Restraints의 12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각 문항에 대하여 3점 척도(1; 동의한다, 2; 동의하지 않는다 3; 잘 모르겠다)로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가 .
성능/효과
- 이 도구는 억제대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믿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Likert 5점 척도(1; 전혀 중요하지 않다, 5; 아주 많이 중요하다)로 답하도록 되어있다. PRUQ의 문항별 및 전체 문항에 대한 평균점수는 개인의 억제대 사용에 대한 인식 점수를 의미하며 최저 17점에서 최고 8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억제대 사용에 대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원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가 .
- 71)가지였다. 가장 많은 대안은 10가지로서 대상자 6명이 사용한 것으로 응답한 반면, 한 가지의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경우가 14.2%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시도한 대안 방법은 간호사실 근처에 환자를 두는 방법(75.
- 000)가 있었다. 각 집단 간의 비교를 위해 사후검정을 시행한 결과 대학 이상(14.31점), 전문대졸(13.81점), 고졸(11.73점), 초졸(11.64점), 중졸(11.32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졸과 전문대졸, 중졸과 대학 이상, 고졸과 전문대졸, 고졸과 대학 이상의 지식 점수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위와 지식 점수 간에 유의한 차이(p=.
- 간호제공자들의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신체적 억제대를 적용한 환자에게 환자를 위해서 신체적 억제대를 적용했다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를 가장 동의(87.5%)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는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에 가장 동의하지 않는 것(52.9%)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이 ‘잘 모르겠다’로 응답한 문항은 ‘전체적으로 억제된 환자를 간호하는 것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가 39.1%로 나타났다[Table 4].
- 간호제공자의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지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정답율을 보인 문항은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할 경우 피부의 손상이나 안절부절이 증가할 수 있다’로 81.3%의 정답율을 보였다.
- 본 연구는 7개 노인시설의 13개 병동에 대해 병동별 및 개인별 신체적 억제대 사용과 관련한 실태, 인식, 태도 그리고 지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가장 빈번히 사용하고 있는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는 손목 억제대였다.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는 이유와 관련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3.
- 2%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시도한 대안 방법은 간호사실 근처에 환자를 두는 방법(75.8%)이었으며, 가장 적게 시도한 대안 방법은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39.8%)으로 나타났다[Table 7].
- 35점으로 전반적으로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특히 노인의 안전 즉 낙상 예방과 의료행위 보호를 위한 억제대 사용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일반적 우려와는 달리 실제 우리나라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간호제공자의 편의를 위해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간호제공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에서는 간호제공자들이 신체적 억제대 적용을 어느 정도 치료적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직위에 따른 차이로 이어져 나타났으며 이는 선행 연구 결과(Terpastra & Doren, 1998)와 유사하다.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지식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사의 경우 교육 수준이 가장 높으므로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다만 간호조무사와 간병사의 지식에 있어 간병사가 간호 조무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 하겠다.
- 본 연구 결과에서 대상자가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해 낙상 예방 다음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요인은 ‘위관영양 튜브를 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맥주사를 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봉합부위를 뜯을까봐’의 순으로 나타나 의료행위 보호를 위한 것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시설 전반에 걸친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조사 결과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한 7개 노인시설의 13개 병동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신체적 억제대는 손목 억제대였고 전신에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는 병동은 없었다. 우리나라는 의외로 신체 억제대 사용실태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으며 특히 노인 시설에서의 신체적 억제대 사용실태에 대한 조사는 더 찾기 어렵다.
- 신체적 억제대 대신 사용한 대안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대상자의 85.8%(248명)가 한 가지 이상의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들이 제시한 대안의 평균수는 5.58(SD=2.71)가지였다. 가장 많은 대안은 10가지로서 대상자 6명이 사용한 것으로 응답한 반면, 한 가지의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경우가 14.
- 신체적 억제대 대신 사용한 대안적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대상자의 85.5%가 한 가지 이상의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많이 시도한 방법은 간호사실 근처의 간호사가 관찰 가능한 범위 안에 환자를 두는 방법, 안위간호(배뇨/배변, 체위변경), 벙어리장갑, 일대일 관찰, 전환요법(TV, 잡지, 음악) 등의 순이었다. 김진선과 오희영의 연구(2006)에서는 약물, 일대일 관찰, 전환요법의 순이었고 Janelli 등(2006)의 연구에서는 일대일 관찰, 약물, 전환요법의 순이었다.
-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지식 점수는 학력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대학 이상과 전문대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나머지 학력 소지자에 비해 지식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직위에 따른 차이로 이어져 나타났으며 이는 선행 연구 결과(Terpastra & Doren, 1998)와 유사하다.
- 또한 일반적 우려와는 달리 실제 우리나라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간호제공자의 편의를 위해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간호제공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한 태도에서는 간호제공자들이 신체적 억제대 적용을 어느 정도 치료적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지식은 낮은 편으로 학력 및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사의 지식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교육과 관련이 있음을 반증하므로 보수교육 및 시설 내 교육과 같은 방법으로 노인시설 근무 간호제공자의 지식수준 개선을 꾀할 필요가 있겠다.
- 그 결과 가장 빈번히 사용하고 있는 신체적 억제대의 종류는 손목 억제대였다.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는 이유와 관련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3.35점으로 전반적으로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특히 노인의 안전 즉 낙상 예방과 의료행위 보호를 위한 억제대 사용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일반적 우려와는 달리 실제 우리나라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간호제공자의 편의를 위해 신체적 억제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간호제공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7%의 오답율을 나타냈다[Table 5]. 전체 지식에 관한 점수는 평균 12.36(SD=3.65)로 나타났으며 일반적 특성과 신체적 억제대 사용에 관한 지식의 차이를 보기위해 t-test 또는 one-way ANOVA를 한 결과 학력과 지식점수 간에 유의한 차이(p=.000)가 있었다. 각 집단 간의 비교를 위해 사후검정을 시행한 결과 대학 이상(14.
- 점수는 최저 0점에서 최고 19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억제대 사용한 대한 지식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로 측정한 결과 .74로 나타났다.
- 5%)이 가장 많았다. 주로 사용하는 신체적 억제대는 손목 억제대(84.6%)였으며 기타 장갑 억제대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는 모든 시설에서 3교대 8시간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day 근무 2-3명, evening 근무 1-2명, night 근무 1-2명으로 나타났다.
- 000)가 나타났다. 직위에 있어 각 집단 간 등분산이 가정되지 않아 사후검정으로 Dunnett T3를 시행한 결과 지식 점수는 간호사가 14.23점, 간병사가 11.78점, 간호조무사가 10.25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호사와 간병사, 간호조무사와 간병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0)를 보였다[Table 6].
후속연구
- 그러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과 교재를 보면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부분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교육에 신체적 억제대의 올바른 적용 방법과 근거에 대해 교육하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간호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교육에도 올바른 적용법과 태도를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환자 가족들의 신체적 억제대 적용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고 위기상황에서 이를 고려한 환자 가족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교육에 신체적 억제대의 올바른 적용 방법과 근거에 대해 교육하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간호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교육에도 올바른 적용법과 태도를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환자 가족들의 신체적 억제대 적용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고 위기상황에서 이를 고려한 환자 가족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7%였으며 이는 낮은 비율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 낮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의 지식에 대해서는 더 관심을 가지고 간호제공자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 7%에 이르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선행 연구와 비교하는 것 외에도 본 연구결과는 앞으로 노인시설에서 간호제공자들에게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때 의미 있는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즉 낮은 지식 정도를 나타낸 항목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여 보다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신체적 억제대를 치료적으로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신체적 억제대 적용의 남용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지식 면에서는 개선될 필요성이 드러나 구체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의 내용과 범주에 대해 확인하고 지식 증진을 위한 교육 전략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2007년도에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므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인식, 태도 및 지식을 반영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과 교재를 보면 신체적 억제대에 대한 부분은 미비한 실정이다.
- 약물은 억제의 다른 형태인 화학적 억제이고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이렇듯 높은 약물의 사용 빈도는 간호제공자의 신체적 억제 관련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겠다. 즉, 약물은 또 다른 억제의 방법이고 노인의 약물동태적 변화로 인해 부작용이 많음과 용량에서의 중요성 및 약물의 상호작용과 관련한 교육도 병행 될 필요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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