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 분류된 미국 이민 1세대의 생존태도 유형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자들은 미국이민 1세대의 생존에 관한 태도유형을 파악하여 이들의 적응과 대처양상을 이(異) 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함으로써 다문화, 글로벌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소수민족의 건강문제 해결의 방향 모색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이러한 관점은 문화적응과 관련한 연구에서 스트레스－대처접근 (Folkman, Lazarus, Gruen, & DeLongis, 1986)에 기반 한 것으로, 이 접근은 문화적 이동을 스트레스 생활 사건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응 자원과 대처 반응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론이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이민 전 신념과 이민 후의 스트레스 생활사건 및 대처 반응에 따라 이민자들의 생존 태도가 달라 질 것으로 예측하고 이들의 태도 유형을 파악하고자 한다.
- 간호실무의 관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는 Leininger (1988)가 언급한 바와 같이 건강전문인으로서 돌봄에서 대상자의 문화적 가치, 우선순위 및 특성 파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강조했다는 점에 있다. 즉 돌봄 유형은 문화권에 따라 상이하며 돌봄의 행위는 인간의 성장과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미국 이민 1세대의 생존태도를 파악한 본 연구는 미국 내 소수민족의 건강신념과 돌봄행위를 예측하여 간호 지식체를 발전시 키기 위한 중요한 자료를 제시했다고 본다.
제안 방법
- 이 외에도 이민자의 생활과 관련된 선행연구와 전문서적, 국내외 전문잡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합하여 총 138개의 Q모집단을 추출하였다. Q 표본의 선정을 위하여 준비된 Q모집단을 놓고 이민자의 생존에 관한 태도가 범주화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여 읽으면서 분류하였으며 이를 다시 간호학과 교수 2인과 Q방법론 전문가 1인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 최종 34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 Q모집단 (Q-Population)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이민 1세대의 생존에 관한 태도 구성에 대한 진술문을 추출하기 위하여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심층면담 (in-depth interview)을 수행하였다. 개방형 질문지를 이용한 자료 수집은 미국 워싱턴 주 일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 40명을 임의 추출하여 2008년 11월 1일부터 2009년 2월 1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그 내용으로는 미국에서 지내시기가 어떠세요? 생활하시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이민생활에서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이민생활에서 가장 고통스런 일은 어떤 것이었나요?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하셨나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방해요인은 어떤 것인가요? 등의 6문항이 포함되었다.
- 자료분석은 PC-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34개의 항목별 평균, 표준편차, 표준점수를 구하였다. 그 후 다시 34개의 항목을 P-표본을 축으로 하는 주요인분석 (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방법을 이용하여 요인 분석하였다. 유형은 Eigen value 1.
- 생존의 인식에 관한 주관성을 유형별로 분석, 기술하기 위해 우선 각 대상자들이 긍정적 부정적 동의를 보인 진술문을 중심으로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였고, 또한 개별 진술항목에 대한 특정 유형의 표준점수와 나머지 유형의 평균 표준점수와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 설명하였다. 또한 각 유형의 특성을 해석할 때 Q 분류과정 당시 관찰 및 면담한 내용인 양극 단의 의견과 인구사회학적 배경 등을 참조하였다. 이와 같은 유형분석방법에 의해 산출된 대상자의 생존태도의 인식에 관한 유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개별면담은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30세 이상 성인 10명을 임의 추출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7명에 한해 수행되었다. 면담 내용은 위에 언급된 질문을 포함하여 생존과 관련된 요인들을 인간학적 관점에서 신체, 심리, 사회, 경제, 종교적 측면의 의견 등을 포함하였다. 이 외에도 이민자의 생활과 관련된 선행연구와 전문서적, 국내외 전문잡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합하여 총 138개의 Q모집단을 추출하였다.
- 생존의 인식에 관한 주관성을 유형별로 분석, 기술하기 위해 우선 각 대상자들이 긍정적 부정적 동의를 보인 진술문을 중심으로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였고, 또한 개별 진술항목에 대한 특정 유형의 표준점수와 나머지 유형의 평균 표준점수와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 설명하였다. 또한 각 유형의 특성을 해석할 때 Q 분류과정 당시 관찰 및 면담한 내용인 양극 단의 의견과 인구사회학적 배경 등을 참조하였다.
- 수집된 개방형 질문지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개방형 질문지에 덧붙여 좀 더 심도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자 개별면담을 수행하였다. 개별면담은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30세 이상 성인 10명을 임의 추출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7명에 한해 수행되었다.
-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에 들어가기 전, 일 대학교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 (IRB)의 승인을 거쳐 수행하였다. 참여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담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면담 내용의 녹음 등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여 구두동의를 얻고 이에 대한 내용을 녹음하였다. 악행금지의 원칙에 따라 참여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한 조처로 면담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며 개인의 사적인 상황은 비밀로 유지하되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점과 연구결과가 출판된다는 점, 참여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알렸다.
대상 데이터
- 18번 대상자는 이민 온지 7년 된 49세 남성으로 목수 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주관적 경제상태는 낮다고 보았다.
- 유형 4에서 인자가중치가 가장 높은 연구대상자 4번이 가장 동의를 보인 항목을 보면 ‘스스로 만족하며 산다’, ‘이민생활의 장점을 찾는다’의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자신의 외모를 소중히 한다’, ‘건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였다. 4번 대상자는 이민 온지 35년 되는 60세 남성이며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잘 살기 위해 이민을 왔으므로 긍정적 사고와 생활태도는 이민사회 적응에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외모와 건강은 삶의 본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진술하였다.
- Q방법론은 양적 연구와는 달리 사람이 변인이 되므로 P표본이 커지면 한 인자에 여러 사람이 편중되어 그 특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소 표본이론에 근거하여 (Kim, 1992) 임의추출한 표본의 수를 30세 이상 성인 총 38명으로 제한하였다.
- Q모집단 (Q-Population)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이민 1세대의 생존에 관한 태도 구성에 대한 진술문을 추출하기 위하여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심층면담 (in-depth interview)을 수행하였다. 개방형 질문지를 이용한 자료 수집은 미국 워싱턴 주 일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 40명을 임의 추출하여 2008년 11월 1일부터 2009년 2월 1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그 내용으로는 미국에서 지내시기가 어떠세요? 생활하시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이민생활에서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이민생활에서 가장 고통스런 일은 어떤 것이었나요?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하셨나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방해요인은 어떤 것인가요? 등의 6문항이 포함되었다.
- 수집된 개방형 질문지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개방형 질문지에 덧붙여 좀 더 심도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자 개별면담을 수행하였다. 개별면담은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30세 이상 성인 10명을 임의 추출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7명에 한해 수행되었다. 면담 내용은 위에 언급된 질문을 포함하여 생존과 관련된 요인들을 인간학적 관점에서 신체, 심리, 사회, 경제, 종교적 측면의 의견 등을 포함하였다.
- 유형 2에서 인자가중치가 제일 높은 연구대상자 26번이 가장 동의한 항목을 보면 ‘이민 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개성과 소질을 발전시킨다’의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미국의 사회 보장제도를 효자로 생각한다’, ‘한국생활과 비교하며 안도감을 갖는다’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26번은 이민 온지 14년 된 60세의 남성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관적 경제상태를 높게 평가하였다. 이민 온 이상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민사회의 문화와 가치를 수용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수반됨을 피력하였다.
- 유형 1에서 인자가중치가 높은 연구대상자 36번이 가장 동의를 보인 항목을 보면 ‘건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흥미를 느끼는 활동적인 취미를 갖는다’는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살기 위해 자존감을 포기 한다’, ‘그럭저럭 목숨이 있는 한 살아 간다’였다. 연구대상자 36번은 이민 온지 30년이 된 은퇴 노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삶으로서 행복하게 생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열심히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이민생활이든 본국생활이든 필수적이며 그럭저럭 살기에는, 자신을 포기하기에는 삶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걸 신앙을 통해 깨달았다고 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구성은 제1유형이 17명, 2유형 9명, 3 유형 6명, 그리고 4유형 6명의 총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유형 내에서 인자가중치 (factor weight)가 가장 높은 사람일수록 그가 속한 유형의 전형적 (prototype) 혹은 이상적 (ideal)인 사람으로 그 유형을 대표함을 의미한다 (Table 3).
- 면담 내용은 위에 언급된 질문을 포함하여 생존과 관련된 요인들을 인간학적 관점에서 신체, 심리, 사회, 경제, 종교적 측면의 의견 등을 포함하였다. 이 외에도 이민자의 생활과 관련된 선행연구와 전문서적, 국내외 전문잡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합하여 총 138개의 Q모집단을 추출하였다. Q 표본의 선정을 위하여 준비된 Q모집단을 놓고 이민자의 생존에 관한 태도가 범주화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여 읽으면서 분류하였으며 이를 다시 간호학과 교수 2인과 Q방법론 전문가 1인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 최종 34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분석은 PC-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34개의 항목별 평균, 표준편차, 표준점수를 구하였다. 그 후 다시 34개의 항목을 P-표본을 축으로 하는 주요인분석 (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방법을 이용하여 요인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Q표본의 분포도는 연구대상자들이 Q표본으로 선정된 34개의 진술문들을 자신의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분류하여 정규분포에 가깝도록 강제 분포시키는 Q방법론의 원리에 따라 준비하였다.
- 본 연구는 미국이민 1세대의 생존에 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제2유형에 속한 대상자들은 이민생활에서의 생존 이유를 목표 달성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이민국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개방적 자세와 수용적 태도를 소지하는 것으로 보여 ‘목표기반-노력형’으로 명명하였다. 3) 제3유형: 민족기반-고립형 유형 3에 속한 대상자는 총 38명 중 6명이며 여성보다 남성이 두 배로 많고, 평균 나이는 53.7세이다. 가정주부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현직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평균 이민햇수는 15.
- 반면 제1유형이 가장 비 동의를 보인 항목은 ‘그럭저럭 목숨이 있는 한 살아간다’, ‘살기 위해 자존감을 포기한다’, ‘자기 고집으로 산다’ 등으로 나타났다 (Table 5).
- 반면 제2유형이 가장 비동의를 보인 항목은 ‘미국의 사회보장제도를 효자로 생각한다’, ‘그럭저럭 목숨이 있는 한 살아간다’, ‘한국생활과 비교하며 안도감을 갖는다’, ‘자식에게 희망을 걸고 기대한다’ 등으로 나타났다 (Table 5).
- 반면 제4유형이 가장 비 동의를 보인 항목은 ‘자신의 외모를 소중히 한다’, ‘살기위해 자존감을 포기한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잊으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자존감과 정체성을 유지한다’ 등으로 나타났다 (Table 5).
- 본 연구결과, 미국 이민 1세대의 생활경험과 생존 태도에는 개별적이고 고유한 측면들도 있지만 일반화 할 수 있는 공통적인 측면들도 밝혀졌다.
-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제1유형 (신념기반－만족형)은 타 그룹에 비해 두드러지게 종교생활에 심취하는 것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었다.
- 상기 제시한 네 가지 유형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제1유형과 4유형이 .338로 나타나 신념기반－만족형은 적응기반－절충형과 상관이 높은 반면, 제3유형과 4유형은 -.095로 민족기반－고립형과 적응기반－절충형과는 상관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의 미국 이민 1세대의 생존 태도를 뚜렷이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 참여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면담 전에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 면담 내용의 녹음 등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여 구두동의를 얻고 이에 대한 내용을 녹음하였다. 악행금지의 원칙에 따라 참여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한 조처로 면담내용은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며 개인의 사적인 상황은 비밀로 유지하되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점과 연구결과가 출판된다는 점, 참여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연구참여자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컴퓨터 파일에는 연구자 고유의 비밀 번호를 부여하고 참여자의 신원을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는 삭제하였다.
- 유형 1에서 인자가중치가 높은 연구대상자 36번이 가장 동의를 보인 항목을 보면 ‘건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흥미를 느끼는 활동적인 취미를 갖는다’는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살기 위해 자존감을 포기 한다’, ‘그럭저럭 목숨이 있는 한 살아 간다’였다.
- 유형 2에서 인자가중치가 제일 높은 연구대상자 26번이 가장 동의한 항목을 보면 ‘이민 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개성과 소질을 발전시킨다’의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미국의 사회 보장제도를 효자로 생각한다’, ‘한국생활과 비교하며 안도감을 갖는다’로 나타났다.
- 유형 3에서 인자가중치가 가장 높은 연구대상자 18번이 가장 동의를 보인 항목을 보면 ‘과거의 좋은 추억을 회상한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자존감과 정체성을 유지한다’의 항목으로 나타난 반면 가장 비 동의한 항목은 ‘한국에서의 생활은 가능한 잊으려고 노력한다’, ‘주류사회와의 관계를 증진시킨다’였다.
- 유형 3이 생존 이유에 관해 강하게 동의를 보인 진술 항목은 ‘과거의 좋은 추억을 회상한다’, ‘한국민족 공동체에 대한 일치감을 가지고 산다’, ‘자기 고집으로 산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어려움은 인내하고 참는다’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제3유형이 가장 비 동의를 보인 항목은 ‘주류사회와의 관계를 증진시킨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잊으려고 한다’, ‘한국생활과 비교하며 안도감을 갖는다’, ‘자신의 생활태도와 가치관을 미국식으로 바꾼다’ 등으로 나타났다 (Table 5).
-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제1유형에 속한 대상자들은 20년 이상의 오랜 이민 생활을 경험한 자들로서 종교적 신념과 건강, 원만한 가족관계형성을 통한 행복한 삶과 현실만족에 이민생활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여 ‘신념기반-만족형’으로 명명하였다.
-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제2유형에 속한 대상자들은 이민생활에서의 생존 이유를 목표 달성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이민국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개방적 자세와 수용적 태도를 소지하는 것으로 보여 ‘목표기반-노력형’으로 명명하였다.
-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제3유형에 속한 대상자들의 생존태도는 주류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유한 민족문화와 정체성을 유지하며 모국과의 유대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여 ‘민족기반-고립형’으로 명명하였다.
- 이러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제4유형에 속한 대상자들은 생존의 필요상 일정 부분의 미국문화와 가치를 수용하고자 노력하면서도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보유 하려는 점에서 갈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어 ‘적응 기반－절충형’으로 명명하였다.
- 제 2유형이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점수 차이를 보인 항목 즉, 타 유형과 비교하여 Z값 1.00 이상의 강한 동의를 보인 항목으로는 ‘이민 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Z값 = 2.46)’, ‘폭넓은 예측과 포괄적인 지식을 갖는다 (Z값 차이 = 2.23)’, ‘자신의 생활태도와 가치관을 미국식으로 바꾼다 (Z값 차이 = 1.58)’, ‘주류사회 와의 관계를 증진시킨다 (Z값 차이 = 1.39)’,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산다 (Z값 차이 = 1.31)’ 등이었고 타 유형과 비교하여 Z값 -1.00 이상의 강한 비 동의를 보인 항목으로는 ‘스스로 만족하며 산다 (Z값 차이 = -1.73)’, ‘자식에게 희망을 걸고 기대한다 (Z값 차이 = -1.59), ‘미국의 사회보장제도를 효자로 생각한다 (Z값차이 = -1.54) 등으로 나타났다.
- 제1유형 (평균연령 58.6세)에 속한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았으며 제4유형 (평균 57.7세), 3유형 (평균 53.7세), 2유형 (평균 53세)의 순으로 평균연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념기반－만족형인 1유형에 속하는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많으며, 목표기반-노력형인 2유형에 속하는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적었다.
- 즉거주국의 사회문화에 적응하면서 종교적 신념을 기반으로 수용과 만족의 태도를 소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둘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내 소수민족의 생존태도를 규명하여 비교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 본 연구는 미국 이민 1세대의 생존 태도를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소수민 족을 위한 건강하고 생산적이며 통합적인 생존전략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셋째, 본 연구를 바탕으로 다문화사회를 대비한 새로운 간호교육과정 개발을 제언한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한국인의 미국 이민 1세대를 위한 생존 전략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에는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각 유형별 접근이 차별화되어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첫째, 대상자의 특성과 각 유형별 태도에 따른 차별화된 생존전략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