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능성 채소로서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새싹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관리와 품질유지 유통기술을 개발하고자 메밀 새싹의 내재미생물을 검지하고 살균소독제로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적용 농도별 미생물 억제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메밀 새싹의 주요 내재미생물 균총은 Enterobacter, Sphingomonas, Klebsiella 등이 대부분으로 $10^5-10^7$ CFU/g 수준이었으며, 그 종류는 종자 자체의 내재미생물과 유사하였고, E. coli O157:H7, Sal. Typhimurium, L. monocytogenes 등의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50-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으로 처리한 메밀 새싹의 생균수는 무처리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이상 감소하였으나 적용농도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저온저장 7일 후 관능평가에서 100 ppm 이상의 염소수처리 새싹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어 적정 농도의 염소수처리가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억제 및 외관품질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친환경 기능성 채소로서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새싹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관리와 품질유지 유통기술을 개발하고자 메밀 새싹의 내재미생물을 검지하고 살균소독제로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적용 농도별 미생물 억제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메밀 새싹의 주요 내재미생물 균총은 Enterobacter, Sphingomonas, Klebsiella 등이 대부분으로 $10^5-10^7$ CFU/g 수준이었으며, 그 종류는 종자 자체의 내재미생물과 유사하였고, E. coli O157:H7, Sal. Typhimurium, L. monocytogenes 등의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50-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으로 처리한 메밀 새싹의 생균수는 무처리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이상 감소하였으나 적용농도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저온저장 7일 후 관능평가에서 100 ppm 이상의 염소수처리 새싹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어 적정 농도의 염소수처리가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억제 및 외관품질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n order to secure microbiological safety and quality of commercial vegetable sprouts, buckwheat seeds and sprout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microbiological flora and for the effect of chlorine treatment on quality. Microbiological analyses showed that major inherent bacteria including Enterobacte...
In order to secure microbiological safety and quality of commercial vegetable sprouts, buckwheat seeds and sprout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microbiological flora and for the effect of chlorine treatment on quality. Microbiological analyses showed that major inherent bacteria including Enterobacter, Sphingomonas, and Klebsiella were found in commercial buckwheat sprouts with a population size ranging from $10^5$ to $10^7$ CFU/g. In addition, buckwheat seeds had a similar microbial flora to sprouts. Foodborne pathogenic bacteria such as Escherichia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and Listeria monocytogenes were not detected in the sprout or in the seed samples. Chlorine treatment with 50-150 ppm sodium hypochlorite noticeably reduced viable bacteria cell counts of the sprouts by about 1 log.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among the different chlorine concentrations. After storage for 7 days at $5^{\circ}C$, the sprouts treated with 100-150 ppm chlorine showed higher sensory scores in visual quality than the others (p<0.05). The results indicated that proper pretreatment, such as dipping in chlorinated water, could confer a beneficial effect on the microbiological safety and visual quality of buckwheat sprouts.
In order to secure microbiological safety and quality of commercial vegetable sprouts, buckwheat seeds and sprout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microbiological flora and for the effect of chlorine treatment on quality. Microbiological analyses showed that major inherent bacteria including Enterobacter, Sphingomonas, and Klebsiella were found in commercial buckwheat sprouts with a population size ranging from $10^5$ to $10^7$ CFU/g. In addition, buckwheat seeds had a similar microbial flora to sprouts. Foodborne pathogenic bacteria such as Escherichia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Typhimurium, and Listeria monocytogenes were not detected in the sprout or in the seed samples. Chlorine treatment with 50-150 ppm sodium hypochlorite noticeably reduced viable bacteria cell counts of the sprouts by about 1 log.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among the different chlorine concentrations. After storage for 7 days at $5^{\circ}C$, the sprouts treated with 100-150 ppm chlorine showed higher sensory scores in visual quality than the others (p<0.05). The results indicated that proper pretreatment, such as dipping in chlorinated water, could confer a beneficial effect on the microbiological safety and visual quality of buckwheat sprou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메밀 종자와 새싹채소에 존재하는 주요 내 재미생물을 확인하여 식중독 사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살펴보고, 일반적으로 신선편이 채소류의 미생물 제어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차아염소산염을 살균소독제 전처리 용액으로 적용하여 수확 후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감균 및 외관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친환경 기능성 채소로서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새싹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관리와 품질유지 유통기술을 개발하고자 메밀 새싹의 내재미생물을 검지하고 살균소독제로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적용 농도별 미생물 억제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메밀 새싹의 주요 내재미생물 균총은 Enterobacter, Sphingomonas, Klebsiella 등이 대부분으로 105-107 CFU/g 수준이었으며, 그 종류는 종자 자체의 내재미생물과 유사하였고, E.
가설 설정
1)Values are means of eight replicates at least. Means followed by the same letter within cell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p<0.
제안 방법
각 선택배지에서 군집을 형성한 미생물은 colony의 성상에 따라 구분하여 TSA 배지에서 단일 colony로 배양한 후 0.45% 멸균 식염수에 약 0.55-0.65 McF(McFarland: 0.5 McF는 균체농도 약 108 CFU/mL) 농도가 되도록 현탁하였고, 이 현탁액에 Vitek II ID-GNI 또는 GPI(BioMérieux, Inc.)를 연결한 후 Vitek에서 16시간 동안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50 ppm 이상의 염소농도에서 1 log cycle 정도의 생균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실제 생산과정에서는 살균소독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여 유효 염소농도 100 ppm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수확 후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감균에 효과가 있는 일정 농도의 염소처리가 새싹 외관품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5℃에서 7일간 저장 후 변색, 시듦, 부패, 외관품질 항목에 대해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Table 2). 그 결과, 150 ppm 염소수 처리구가 변색항목에서 가장 낮은 4.
메밀 새싹채소에 존재하는 균총을 확인하고 살균소독수 사용 후 균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각 처리구의 미생물 colony를 Vitek® 2 compact(BioMérieux, Inc., Marcy-I'Eltoile, France)를 이용하여 생화학적 시험검사를 실시하였다.
메밀 종자와 새싹의 내재미생물을 확인하기 위해 Plate count agar(Merck, Darmstadt, Germany), Chromocult agar(Merck), Sorbitol MacConkey agar(Merck), Baird-Parker medium(Oxoid, Cambridge, UK), Oxford Listeria selective agar(Merck), XLT4 agar(Merck)를 사용하여 중온성 호기세균, 대장균군과 E. coli, E.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Typhimurium의 생균수를 측정하였고, 각 선택배지에서 목적하는 균체와 다른 성상으로 증식된 colony는 각각을 독립적으로 분리하여 Tryptic soy agar(TSA, Merck)에서 단일 colony로 순수분리 배양하였다.
새싹시료의 관능평가는 신선 채소류의 외관품질 평가에 경험이 많고 잘 훈련된 관능평가요원 8-10명을 대상으로 5℃에서 7일간 저장한 메밀 새싹채소의 변색(discoloration), 시듦(wilting), 부패(decay), 외관품질(visual quality) 항목에 대해 9점 척도의 차이 식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변색, 시듦, 부패 항목은 평가점수가 클수록 변화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며, 외관품질 항목은 점수가 낮아질수록 품질이 저하된 것을 의미한다.
여과된 지하수로만 재배한 통상적인 새싹과 약 100 ppm의 차아염소산용액을 재배수로 하여 키운 새싹 각 30 g씩을 멸균백(Whirl Pak® B01195, Nasco Co., Fort Atkinson, USA)에 무균적으로 채취한 후 0.85% 멸균식염수 60 mL과 혼합한 다음 균질기(BagMixer® 400, Interscience, Bretche, France)로 1분간 분쇄하였다.
충분히 생장된 메밀 새싹에 존재하는 부패 및 위해 미생물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단순여과 지하수로 재배한 메밀 새싹 30 g을 50, 100, 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 500 mL에 1분간 침지한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멸균 시료봉투에 밀봉 포장하였다. 염소수처리 시료는 처리 직후와 5℃에서 7일간 저장한 후 새싹의 미생물 생균수를 각각의 선택배지에서 확인하여 CFU/g로 표시하였다. 전체 저장실험 및 미생물 분석은 각기 3회 이상 반복하였으며, 결과는 반복실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새싹 재배를 위해 꼭 필요한 적정 온도와 수분은 그 자체가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시키므로 새싹 생육과정에서 식물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오염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초기 미생물 생균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100 ppm 차아염소산염 용액에 1분간 침지한 종자와, 살균소독 처리를 하지 않은 종자를 가지고 재배수에 일정량(약 100 ppm)의 차아염소 산염을 첨가하여 재배한 메밀 새싹에 대해 미생물 균총을 확인하였다(Table 1). 그 결과, 메밀 종자의 경우 미생물 균총과 생균수는 염소처리 전후가 거의 동일하였고, 메밀 새싹에서도 대조구의 중온성 호기세균과 대장균군 생균수는 모두 107 CFU/g 수준으로 염소수 재배처리구와의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충분히 생장된 메밀 새싹에 존재하는 부패 및 위해 미생물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단순여과 지하수로 재배한 메밀 새싹 30 g을 50, 100, 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 500 mL에 1분간 침지한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멸균 시료봉투에 밀봉 포장하였다. 염소수처리 시료는 처리 직후와 5℃에서 7일간 저장한 후 새싹의 미생물 생균수를 각각의 선택배지에서 확인하여 CFU/g로 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Values represent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two independent experiments. Four replicates were done in each experiment.
메밀 새싹은 2007년 7월부터 9월까지 생산한 것으로(ChamhanSak Inc., Paju, Korea), 메밀 종자의 싹을 틔운 후 재배판에 이식한 다음 하루 4시간 간격으로 약 90초간 여과된 지하수를 분무하면서 7일간 재배하였다. 살균소독수로 재배한 시료는 여과된 지하수 대신 약 100 ppm 농도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을 분무하면서 동일하게 재배하였다.
살균소독수로 재배한 시료는 여과된 지하수 대신 약 100 ppm 농도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을 분무하면서 동일하게 재배하였다. 시료는 실험당일 오전에 수확한 것을 사용하였고 발포 폴리스틸렌(EPS) 상자에 보냉재를 넣고 포장하여 운송한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메밀 종자는 새싹 재배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것을 시료로 채취하였으며, 동일한 방법으로 생산업체에서 수거한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관능평가 결과는 통계 프로그램(SAS Institute Inc., Ver. 9.1, Cary, USA)의 ANOVA(Duncan’s multiple range test) 분산분석으로 처리하여 평균값의 유의차(p<0.05)를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메밀 새싹의 살균소독 처리에 사용할 차아염소산염 용액은 락스(Yuhanclorox Co., Seoul, Korea)를 실험에 필요한 적정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염소용액의 농도는 표준 요오드 환원적정법(16)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2)Buckwheat sprout samples were dipped into sodium hypochlorite solutions of varied concentrations at approximately 15℃ for 1 min. Control: tap water dipping alone.
monocytogenes 등의 병원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50-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으로 처리한 메밀 새싹의 생균수는 무처리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이상 감소하였으나 적용농도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저온저장 7일 후 관능평가에서 100 ppm 이상의 염소수처리 새싹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어 적정 농도의 염소수처리가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억제 및 외관품질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메밀 새싹에서는 Raoultella ornithinolytica, Enterobacter intermedius, Sphingomonas paucimobilis, Klebsiella pneumoniae spp. pneumoniae가 106-107 CFU/g 가량 존재하였고, Pseudomonas aeruginosa, Enterobacter sakazakii, Pseudomonas fluorescens, Enterobacter cloacae, Kluyvera cryocrescens가 약 105 CFU/g 수준으로 존재하였다. 메밀 종자에서는 전반적으로 장내세균의 하나인 P.
전반적으로 염소농도에 따른 미생물 감균 차이를 구분하기는 어려웠으며, 저장 7일 후에도 미생물 생균수의 감소량은 초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50 ppm 이상의 염소농도에서 1 log cycle 정도의 생균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실제 생산과정에서는 살균소독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여 유효 염소농도 100 ppm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수확 후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감균에 효과가 있는 일정 농도의 염소처리가 새싹 외관품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5℃에서 7일간 저장 후 변색, 시듦, 부패, 외관품질 항목에 대해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Table 2).
등은 염소수 재배처리구에서 대부분 제거되었다. 결과적으로 신선식품의 살균소독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100 ppm 수준의 염소수처리는 메밀 종자의 초기 미생물 제어나 새싹 재배 중 미생물 증식억제에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8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결론적으로 100-150 ppm 이상의 염소처리가 메밀 새싹의 부패 억제 및 외관품질을 비교적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메밀 새싹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관리와 품질유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온성 호기균의 생균수는 초기 (4.6±1.1)×107 CFU/g에서 50 ppm 이상의 염소수처리로 (4.9-3.9)×106 CFU/g으로 감소하였고 7일간 저장한 후에는 6.7×106-1.2×107 CFU/g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또한 수확 후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감균에 효과가 있는 일정 농도의 염소처리가 새싹 외관품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5℃에서 7일간 저장 후 변색, 시듦, 부패, 외관품질 항목에 대해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Table 2). 그 결과, 150 ppm 염소수 처리구가 변색항목에서 가장 낮은 4.1점을 얻었으며, 시듦, 부패의 항목에서도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변화가 적었다. 외관품질의 경우, 평가점수 5.
친환경 기능성 채소로서 시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 새싹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관리와 품질유지 유통기술을 개발하고자 메밀 새싹의 내재미생물을 검지하고 살균소독제로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적용 농도별 미생물 억제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메밀 새싹의 주요 내재미생물 균총은 Enterobacter, Sphingomonas, Klebsiella 등이 대부분으로 105-107 CFU/g 수준이었으며, 그 종류는 종자 자체의 내재미생물과 유사하였고, E. coli O157:H7, Sal. Typhimurium, L.
이에 초기 미생물 생균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100 ppm 차아염소산염 용액에 1분간 침지한 종자와, 살균소독 처리를 하지 않은 종자를 가지고 재배수에 일정량(약 100 ppm)의 차아염소 산염을 첨가하여 재배한 메밀 새싹에 대해 미생물 균총을 확인하였다(Table 1). 그 결과, 메밀 종자의 경우 미생물 균총과 생균수는 염소처리 전후가 거의 동일하였고, 메밀 새싹에서도 대조구의 중온성 호기세균과 대장균군 생균수는 모두 107 CFU/g 수준으로 염소수 재배처리구와의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대조구 메밀 새싹에서 105 CFU/g 수준으로 존재하였던 Pseudomonas spp.
메밀 새싹의 균주는 대부분 원료인 종자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로 메밀 종자에서 검출된 각 미생물의 생균수는 전반적으로 104 CFU/g 정도로 새싹의 106-107 CFU/g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균체 종류는 상당 부분에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그 예로 S. paucimobilis, E. cloacae, S. lentus 등은 메밀 종자와 새싹에서 모두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종자에서 검출되지 않은 K.
임을 보고하였는데, 자연환경에서 항상 존재하는 이들은 특정 상황에서만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품위생지표균주로 간주되지 않는다. 메밀 새싹의 균주는 대부분 원료인 종자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로 메밀 종자에서 검출된 각 미생물의 생균수는 전반적으로 104 CFU/g 정도로 새싹의 106-107 CFU/g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균체 종류는 상당 부분에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그 예로 S.
메밀 종자와 새싹에 대해 미생물 생균수 수준 및 균종을 확인한 결과(Table 1), 메밀 종자의 중온성 호기세균 생균수는 약 (1.2±0.1)×106 CFU/g이고 대장균군은 (7.9±1.4)×105 CFU/g이었으며, 발아 종자를 25-30℃에서 7일간 재배한 메밀 새싹의 경우 각각 (1.2±0.1)×107 CFU/g, (1.1±0.1)×107 CFU/g 수준으로 재배과정 중 1-2 log cycle 정도 생균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경우 과일과 채소의 수확 후 미생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상 50-200 ppm의 농도로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중온성 세균을 1-2 log cycles 이상 감균시킨다(27,28). 본 실험에서도 메밀 새싹의 미생물 제어방법으로서 차아염소산염의 농도를 50, 100, 150 ppm으로 구분하여 침지처리하고 5℃에서 7일간 저장한 결과, 50 ppm 이상의 염소처리 직후 무처리 대조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이상의 생균수가 감소하였다(Fig. 1). 구체적으로 중온성 호기균의 생균수는 초기 (4.
일반적으로 새싹채소의 미생물은 종자에서 유래되지만, 외부환경에 노출된 채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는 생육재배조건과 새싹 자체의 풍부한 영양분으로 인해 새싹채소의 균총은 종자에 비해 다양해지고 생균수도 높아지게 된다(25). 본 연구에서도 종자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균체 종류가 새싹채소에서 검출되거나 잠재적 위해균주의 종류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1). 따라서 새싹채소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적절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수확 후 새싹채소의 생균수를 가급적 낮게 조절하는 것이다.
50-150 ppm의 차아염소산염 용액으로 처리한 메밀 새싹의 생균수는 무처리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이상 감소하였으나 적용농도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저온저장 7일 후 관능평가에서 100 ppm 이상의 염소수처리 새싹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어 적정 농도의 염소수처리가 메밀 새싹채소의 미생물 억제 및 외관품질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염소수처리 시료는 처리 직후와 5℃에서 7일간 저장한 후 새싹의 미생물 생균수를 각각의 선택배지에서 확인하여 CFU/g로 표시하였다. 전체 저장실험 및 미생물 분석은 각기 3회 이상 반복하였으며, 결과는 반복실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한편 동일한 배지에서 다른 성상으로 증식한 colony의 균종을 분석한 결과(Table 1), Enterobacteriaceae가 대부분의 균총을 이루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메밀 종자에서는 Sphingomonas paucimobilis, Enterobacter속의 일종인 Pantoea agglomerans와 Pantoea spp.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새싹채소류는 어떤 것이 있는가?
새싹채소란 발아시킨 종자를 물로만 재배하여 1주일 이내에 수확하는 본잎이 전개되지 않은 미성숙한 채소로, 완전히 성숙한 채소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함량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이상적인 well-being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무, 순무, 알팔파, 샐러드, 로메인 등의 새싹채소가 주로 재배되고 있고 그 생산량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연평균 24% 정도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새싹채소란 무엇인가?
종자의 싹을 틔워 생식하는 문화는 이미 10세기 초반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시작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새싹채소의 영양가치가 알려지면서 서구 선진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그 관심과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1). 새싹채소란 발아시킨 종자를 물로만 재배하여 1주일 이내에 수확하는 본잎이 전개되지 않은 미성숙한 채소로, 완전히 성숙한 채소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함량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이상적인 well-being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무, 순무, 알팔파, 샐러드, 로메인 등의 새싹채소가 주로 재배되고 있고 그 생산량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연평균 24% 정도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새싹채소를 완전히 성숙한 채소의 영양소와 비교하면 어떠한가?
종자의 싹을 틔워 생식하는 문화는 이미 10세기 초반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시작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새싹채소의 영양가치가 알려지면서 서구 선진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그 관심과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1). 새싹채소란 발아시킨 종자를 물로만 재배하여 1주일 이내에 수확하는 본잎이 전개되지 않은 미성숙한 채소로, 완전히 성숙한 채소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함량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이상적인 well-being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무, 순무, 알팔파, 샐러드, 로메인 등의 새싹채소가 주로 재배되고 있고 그 생산량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연평균 24% 정도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
참고문헌 (28)
Robertson LJ, Johannessen GS, Gjerde BK, Loncarevic SL. Microbiological analysis of seed sprouts in Norway. Int. J. Food Microbiol. 75: 119-126 (2002)
Kim YJ, Park HT, Han HS. A study on the production and marketing of sprouts and leaf vegetables. Research Report of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C2006-26), Suwon, Korea. pp. 84-87 (2006)
Mead PS, Slutsker L, Dietz V. Food related illness and death in the United States. Emerg. Infect. Dis. 5: 607-625 (1999)
NACMCF (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Microbiological Criteria for Foods). Microbiological safety evaluations and recommendations on sprouted seeds. Int. J. Food Microbiol. 52: 123-153 (1999)
Andrew WH, Mislivec PB, Wilson CR, Bruce VR, Poelma PL, Gibson R, Trucksess MW, Young K. Microbial hazards associated with bean sprouting. J. Assoc. Off. Anal. Chem. 65: 241-248 (1982)
Jaquette CB, Beuchat LR, Mahon BE. Efficacy of chlorine and heat treatment in killing Salmonella stanley inoculated onto alfalfa seeds and storage. Appl. Environ. Microbiol. 62: 2212-2215 (1996)
Stewart D, Reineke K, Ulaszek J, Fu T, Tortorello M. Growth of Escherichia coli O157:H7 during sprouting of alfalfa seeds. Lett. Appl. Microbiol. 33: 95-99 (2001)
FDA. Reducing microbial food safety hazards for sprouted seeds. Available from: http://vm.cfsan.fda.gov/~dms/sprougd1.html. Accessed on Feb. 8, 2009.
Taormina PJ, Beuchat LR. Behavior of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O157:H7 on alfalfa sprouts during the sprouting process as influenced by treatments with various chemicals. J. Food Prot. 62: 850-856 (1999)
Fett WF. Reduction of the native microflora on alfalfa sprouts during propagation by addition of antimicrobial compounds to the irrigation water. Int. J. Food Microbiol. 72: 13-18 (2002)
Lee EY. Studies on biological activities of buckwheat sprout. MS thesis, G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Korea (2003)
Lin LY, Peng CC, Yang YL, Peng RY. Optimization of bioactive compounds in buckwheat sprouts and their effect on blood cholesterol in hamsters. J. Agr. Food Chem. 56: 1216-1223 (2008)
APHA. Standard methods for the examination of water and wastewater. 19th ed. 28. Iodometric Method I. American Public Health Association, Washington, DC, USA (1995)
Spittstoesser DF, Queale DT, Andaloro BW. The microbiology of vegetable sprouts during commercial production. J. Food Saf. 5: 79-86 (1983)
Soylemez G, Brashears MM, Smith DA, Cuppett SL. Microbial quality of alfalfa seeds and sprouts after chlorine treatment and packaging modifications. J. Food Sci. 66: 153-357 (2001)
Brown C, Seidler RJ. Potential pathogens in the environment: Klebsiella pneumoniae, a taxonomic and ecological enigma. Appl. Microbiol. 25: 900-904 (1973)
Buedette JH, Santos C. Enterobacter sakazakii brain abscess in the neonate: The important of neuroradiologic imaging. Pediatr. Radiol. 30: 33-34 (2000)
Taormina PJ, Beuchat LR. Comparison of chemical treatment to eliminate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O157:H7 on alfalfa seeds. J. Food Prot. 62: 318-324 (1999)
Kang KJ. Korean disinfectants/sanitizers for food safety. Food Sci. Indus. 38: 99-106 (2005)
Suslow T. Postharvest chlorination: Basic properties and key points for effective disinfection. Available from: http://danrcs. ucdavis.edu. Accessed on Feb. 2, 2009.
Kim JK. Safety technology for fresh-cut fruits and vegetables. Food Preserv. Proc. Ind. 4: 18-25 (200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