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산 너도바람꽃속의 종자 비교형태

정우철; 신동용; 허권

doi:10.11110/kjpt.2010.40.2.105

한국산 너도바람꽃속의 종자 비교형태
Comparative seed morphology of Korean Eranthis (Ranunculaceae) 원문보기

식물분류학회지 = Korean journal of plant taxonomy, v.40 no.2, 2010년, pp.105 - 107

정우철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자원응용공학과) , 신동용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자원응용공학과) , 허권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자원응용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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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너도바람꽃속(Eranthis)중에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너도바람꽃(E. stellata Maxim.)과 변산바람꽃(E. byunsanensis B. Sun)을 대상으로 종자의 외부형태와 해부형태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두 종간에 종자표면의 모용 발달 유무에서 뚜렷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너도바람꽃의 종자는 표면에 단세포성 모용이 발달하지 않는 반면, 변산바람꽃은 종자표면에 표피세포 유래의 단세포성 모용이 잘 발달하는 특징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변산바람꽃을 신종으로 발표하면서 제시했던 형태적 특징 외에, 변산바람꽃을 특산종으로 강하게 지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명확한 형태적 특징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재료의 미확보로 연구하지 못한 풍도바람꽃과 일본종 E. pinnatifida의 종자형태도 비교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specific characters of the seed morphology and anatomy of Korean Eranthis in Ranunculaceae. As a result, E. byunsanensis differs with E. stellata on the basis of presence of unicellular hairs on the seed surface. E. stellata has no unicellular hairs on its seed surface. On the other hand, E. byunsanensis bears such unicellular hairs derived from epidermal cells of the seed surface. Besides other morphological characters used when it was published as a new species, the presence of unicellular hairs on the seed surface strongly supports it as an endemic species of Korea. In addition, to compare the seed morphology of E. pinnatifida and E. pungdoensis, for which mature seeds were not available at this time, an additional study should be conducted in near futu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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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산 너도바람꽃속의 종자형태를 해부학적 접근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각각의 종을식별할 수 있는 검색키를 탐색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의 종자표면 형태에 있어서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어 증거사진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의 종자표면 형태에 있어서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어 증거사진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 1993) 종자의 표면 형태는 평활하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종자의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모용의 존재를 밝혔다. 동아시아에는 E.

제안 방법

또한, 석엽표본에서 채집한 변산바람꽃 종자는 먼저 3% 암모니아수에하루 동안 침지한 후 사용하였다. 각각의 종자는 에탄올 series로 24시간 탈수한 후 Technovit 7100 (Kultzer, Germany) 수지에 embeddng하여 block을 제작한 뒤 rotary microtome으로 두께 4-5 ㎛로 절단하여 슬라이드 위에 고정시키고, 1% Toludine blue O 용액으로 염색하고, Entellan으로 mounding 하여 영구표본을 제작하였다. 제작한 슬라이드는 BX-50 광학현미경 (Olympus, Japan)으로 관찰하고 부착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촬영 하였다.
각각의 종자는 에탄올 series로 24시간 탈수한 후 Technovit 7100 (Kultzer, Germany) 수지에 embeddng하여 block을 제작한 뒤 rotary microtome으로 두께 4-5 ㎛로 절단하여 슬라이드 위에 고정시키고, 1% Toludine blue O 용액으로 염색하고, Entellan으로 mounding 하여 영구표본을 제작하였다. 제작한 슬라이드는 BX-50 광학현미경 (Olympus, Japan)으로 관찰하고 부착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촬영 하였다. 종자의 표면형태를 전자현미경으로관찰하기 위해서 종자를 에탄올로 탈수한 다음, T.
제작한 슬라이드는 BX-50 광학현미경 (Olympus, Japan)으로 관찰하고 부착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촬영 하였다. 종자의 표면형태를 전자현미경으로관찰하기 위해서 종자를 에탄올로 탈수한 다음, T.B.A. 용액 (t-butyl alcohol series) 으로 치환한 후, 동결건조기 (Freeze Drying Device: JEOL JFD-320)로 동결 건조한 뒤, 이온증착기 (Cressington 108 Auto)로 5 mA에서 금(Au)으로 코팅하여주사전자현미경 (JEOL JSM-6490LV) 으로 30kV 하에서 관찰하고 증거사진을 촬영하였다.
한국산 너도바람꽃속 식물의 종자 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최근에 발표된 풍도바람꽃은 성숙 종자를 확보할 수 없어서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 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된 너도바람꽃 종자는 강원도 횡성 태기산에서 채집하였으며, 변산바람꽃 종자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석엽표본실에서 채집하였다. 채집정보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Table 1).
채집정보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Table 1). 서식지에서 채집한 너도바람꽃의 종자는 F.A.A. 고정해 놓았으며 이것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또한, 석엽표본에서 채집한 변산바람꽃 종자는 먼저 3% 암모니아수에하루 동안 침지한 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pungdoensis (Oh and Ji, 2009)의 성숙종자를 확보하지 못하여 연구에 포함시키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변산바람꽃이 신종 기재될 때 제시된 형태적 차이점 외에 종자 표면 형태에서 표피세포로부터 유래한 단세포 모용 이잘 발달하는 특징이 밝혀져 우리나라 특산종임을 더욱 강하게 지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후 일본산 너도바람꽃과 풍도바람꽃의 성숙종자를 확보하여 종자형태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이 얻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를 통해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 사이에 종피 표면의 형태, 표면 모용의 발달 유무 형질에서 뚜렷한 차이가나타났다. 종자 표면에 모용 발달 유무는 기존의 형태적 특징외에 변산바람꽃을 한국 특산종으로 강하게 지지할 수 있는형태적 특징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부학적 형질로는 종피의 발달 패턴이 중요한 분류형질로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변산바람꽃 종자의 표면에 단세포 모용이 잘 발달한 특징을 확인하였는데 이것은 변산바람꽃이 한국 특산종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뚜렷한 형태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식물이 처음 신종 발표될 때에는 (Sun et al.
1B). 종자의 횡단면 구조를 보면 (Fig. 1C), 종피는 외종피(testa)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외종피 외층 (exotesta) 이 종피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나머지는 퇴화한 구조이다. 만약 석엽표본으로 관찰했다면, 외종피 외층 (exotesta) 이 압착된 모양일 것이라 짐작된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변산바람꽃이 신종 기재될 때 제시된 형태적 차이점 외에 종자 표면 형태에서 표피세포로부터 유래한 단세포 모용 이잘 발달하는 특징이 밝혀져 우리나라 특산종임을 더욱 강하게 지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후 일본산 너도바람꽃과 풍도바람꽃의 성숙종자를 확보하여 종자형태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이 얻어지기를 기대한다.
이번 연구에서 종자의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모용의 존재를 밝혔다. 동아시아에는 E. stellata, E. byunsanensis, E. pungdoensis, E. pinnatifida 가 서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일본 특산종인 E. pinnatifida 와 최근 신종 발표된 E. pungdoensis (Oh and Ji, 2009)의 성숙종자를 확보하지 못하여 연구에 포함시키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변산바람꽃이 신종 기재될 때 제시된 형태적 차이점 외에 종자 표면 형태에서 표피세포로부터 유래한 단세포 모용 이잘 발달하는 특징이 밝혀져 우리나라 특산종임을 더욱 강하게 지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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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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