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겨자 및 키토산을 첨가한 저염 고추장의 특성 변화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with Licorice (Glycyrrhiza glabra), Mustard (Brassica juncea), and Chitosan during Fermentation원문보기
감초, 겨자, 키토산을 이용하여 전통고추장의 염도를 30% 낮춘 고추장을 제조하여 고추장의 발효 중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염도를 8.5%에서 6.8%, 5.9%로 낮추고 감초, 겨자, 키토산을 첨가하여 40일간 발효한 고추장 내부의 총 균수, 효모수, 색도에서는 처리구간별 유의성이 없었고 젖산균에 있어서는 유의적이었으나(p<0.05) 첨가물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은 8.5% 염도의 고추장에 비해 고추장표면에 오염 또는 이상발효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첨가물을 함유한 고추장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발효 20일에 8.5% 염도의 고추장과 유사하였으나, 발효 40일째에서는 염도 8.5%의 고추장에 비해 첨가물을 첨가한 5.9% 염도의 고추장에서 1.6배 높게 검출되었다(p<0.01). 관능평가에서는 첨가물을 첨가한 염도 5.9%의 고추장의 종합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고추장의 발효기간을 단축시키고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5.9%까지 염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감초, 겨자, 키토산을 이용하여 전통고추장의 염도를 30% 낮춘 고추장을 제조하여 고추장의 발효 중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염도를 8.5%에서 6.8%, 5.9%로 낮추고 감초, 겨자, 키토산을 첨가하여 40일간 발효한 고추장 내부의 총 균수, 효모수, 색도에서는 처리구간별 유의성이 없었고 젖산균에 있어서는 유의적이었으나(p<0.05) 첨가물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은 8.5% 염도의 고추장에 비해 고추장표면에 오염 또는 이상발효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첨가물을 함유한 고추장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저염 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발효 20일에 8.5% 염도의 고추장과 유사하였으나, 발효 40일째에서는 염도 8.5%의 고추장에 비해 첨가물을 첨가한 5.9% 염도의 고추장에서 1.6배 높게 검출되었다(p<0.01). 관능평가에서는 첨가물을 첨가한 염도 5.9%의 고추장의 종합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고추장의 발효기간을 단축시키고 기호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5.9%까지 염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added with mixed additives (licorice 0.8%, mustard 0.7%, chitosan 2%) were investigated during fermentation for 40 day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viable and yeast cell counts and color among all treatments, whereas lactic acid bacteria...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added with mixed additives (licorice 0.8%, mustard 0.7%, chitosan 2%) were investigated during fermentation for 40 day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viable and yeast cell counts and color among all treatments, whereas lactic acid bacteria counts of 6.8% and 5.9% 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mixed additives (p<0.05)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control. The phenomenon of abnormal fermentation was observed on surface of low-salted Kochujang but not the low-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mixed additives. The level of amino nitrogen in low-salted Kochujang was close to that of 8.5% salted Kochujang at 20 days of fermentation; however, the amino nitrogen content in 5.9% 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additives was 1.6 times higher than in 8.5% salted Kochujang at 40 days. In sensory evaluation, 5.9% salted Kochujang with the additives had the highest score in overall palatabil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alt contents of Kochujang could be lowered up to 5.9% by addition of the mixture of licorice, mustard and chitosan, resulting in improvement of palatability and shortening of fermentation time.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low-salted Kochujang added with mixed additives (licorice 0.8%, mustard 0.7%, chitosan 2%) were investigated during fermentation for 40 day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viable and yeast cell counts and color among all treatments, whereas lactic acid bacteria counts of 6.8% and 5.9% 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mixed additives (p<0.05)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control. The phenomenon of abnormal fermentation was observed on surface of low-salted Kochujang but not the low-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mixed additives. The level of amino nitrogen in low-salted Kochujang was close to that of 8.5% salted Kochujang at 20 days of fermentation; however, the amino nitrogen content in 5.9% salted Kochujang added with the additives was 1.6 times higher than in 8.5% salted Kochujang at 40 days. In sensory evaluation, 5.9% salted Kochujang with the additives had the highest score in overall palatabilit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alt contents of Kochujang could be lowered up to 5.9% by addition of the mixture of licorice, mustard and chitosan, resulting in improvement of palatability and shortening of fermentatio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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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장류 발효시 저염화에 관한 연구로 제조과정에서의 알코올(8,9), 젖산(9), 마늘(10), 키토산(11), 겨자(12) 등을 첨가하거나 감마선을 조사하는 방법(13) 등이 부분적으로 연구·보고되는 등장류에서의 저염화는 소비자 요구에 부흥하려는 연구자와 제조업자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병원성 미생물인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해서 강한 항균활성이 있으며 또한 Bacillus subtilis에 대해서도 생육억제 효과가 강하다고 알려진 감초(14)와 키토산 및 겨자를 혼합 첨가한 저염 고추장을 제조하고 발효 중의 미생물 및 이화학적 발효특성을 분석하여 고추장의 저염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고추장 제조를 위한 원료의 배합비는 Table 1과 같다. 각 원료를 혼합한 후 28℃에서 40일간 숙성시켜 고추장을 제조하였다. 이때 염도의 기준은 (영)문옥례가에서 제조하고 있는 전통고추장의 염도로서 8.
1 N NaOH의 mL로 하였다. 색도는 색차계(CR-300, KONICA MINOLTA, Osaka, Japan)를 이용하여 reference plate는 백색판을 기준으로 Hunter scale에 의해 L(lightness), a(redness), b(yellowness) 값을 구하였다.
요 약 감초, 겨자, 키토산을 이용하여 전통고추장의 염도를 30%낮춘 고추장을 제조하여 고추장의 발효 중 특성변화를 조사 하였다. 염도를 8.
장류 25 g을 멸균된 stomacher bag에 담고, 멸균 증류수 225 mL을 가하여 stomacher에 60초간 마쇄하여 균질화 시키고 이를 단계별로 희석한 후, spreading 방법으로 효모는 potato dextrose agar(PDA)(Difco, MM, USA), 일반세균은 plate count agar(PCA)(Difco), 젖산균은 MRS(Difco)를 이용하여 평판 배양하였다. 총균, 젖산균은 37℃에서 24시간, 효모는 30℃에서 48시간동안 배양한 후 colony를 계측하였다.
첨가물을 처리한 고추장과 저염 고추장을 40일간 숙성시킨 후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Fig. 2). 색의 경우 첨가물을 첨가한 염도 5.
9%로 조절하여 염도를 기준염도의 30%까지 저염화하였다. 첨가물인 감초추출물, 겨자분말, 키토산의 첨가량은 (영)문옥례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통고추장의 맛과 향에 변화를 주지 않는 농도로 결정하였다(data no shown). 이때의 첨가물 첨가량은 고추장의 총중량을 기준으로 감초추출물 0.
장류 25 g을 멸균된 stomacher bag에 담고, 멸균 증류수 225 mL을 가하여 stomacher에 60초간 마쇄하여 균질화 시키고 이를 단계별로 희석한 후, spreading 방법으로 효모는 potato dextrose agar(PDA)(Difco, MM, USA), 일반세균은 plate count agar(PCA)(Difco), 젖산균은 MRS(Difco)를 이용하여 평판 배양하였다. 총균, 젖산균은 37℃에서 24시간, 효모는 30℃에서 48시간동안 배양한 후 colony를 계측하였다.
한국식품연구원의 20대의 전문 연구원 8명을 panel로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평가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도를 +4, 선호도가 낮은 정도를 -4로 한 9점 척도법을 사용하여 색, 향, 맛, 종합적인 기호도, 맛에 있어서 짠맛, 단맛, 구수한맛, 기타 맛, 향에 있어서도 구수한 향, 쿰쿰한 향, 발효취, 짠 향, 기타 향으로 좀 더 세분화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Suwon, Korea)를 사용하였다. 감초는 일신상회(Seoul, Korea)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그 밖에 분석에 사용된 시약은 특급시약을 사용하였다.
고추장제조 시 사용된 메주가루, 엿기름, 고춧가루, 찹쌀가루는 영농조합법인 문옥례가(Soonchang, Korea)의 것을 사용하였다. 고추장 제조를 위한 원료의 배합비는 Table 1과 같다.
본 실험에 사용된 겨자분말은 whole ground 1cw Oriental mustard seed #202(G.S DUNNCO., LTD., Ontario, Canada)를, 5% 키토산은 키토메이트-KF(Insung F&P CO., LTD., Suwon, Korea)를 사용하였다.
수세한 감초에 4배량의 85% 에탄올을 첨가하여 40℃에서 3시간 열탕기(HANBAK Scientific Co., Bucheon, Korea)를 이용하여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고 여과지(Watman No. 2)로 여과하여 여액을 감초추출물로 사용하였다. 이때 추출액은 원료 감초의 3배 중량이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20대의 전문 연구원 8명을 panel로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평가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도를 +4, 선호도가 낮은 정도를 -4로 한 9점 척도법을 사용하여 색, 향, 맛, 종합적인 기호도, 맛에 있어서 짠맛, 단맛, 구수한맛, 기타 맛, 향에 있어서도 구수한 향, 쿰쿰한 향, 발효취, 짠 향, 기타 향으로 좀 더 세분화하여 평가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결과는 SAS 9.1(ver.)을 이용해 평균값(mean)±표준 편차(standard deviation)로 표시하였고, 분산분석법(ANOVA)을 이용해 Duncan법을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아미노태 질소함량은 Lim 등의 방법(15)에 준하여 측정 하였다. 고추장 5 g을 증류수 250 mL에 1시간 교반한 후 여과지(Whatman No.
성능/효과
KC의 경우 발효기간에 따른 질소 함량이 유의적으로(p<0.01) 완만히 증가하여 발효 40일에는 66.5 mg%이었으나 저염 고추장인 K1의 경우는 77 mg%로 유의성이 없었으나, K2는 105 mg%로 유의 적으로(p<0.01) 그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염도가 낮을수록 아미노태 질소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Shin 등의 겨자 분말이 효모 증식억제 효과가 있다는 보고와 비슷한 결과이었으며(12) 겨자의 강한 쏘는 맛 성분인 allylisothiocyanate에 의한 항균활성의 결과로 사료된다(20). 고추장에서 효모는 당으로부터 알코올을 생산하고 숙성 과정에서 유기산과 ester화되어 향기성분을 생성하기도 하지만, 숙성․저장 과정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품질저하의 원인(21)이 된다는 결과가 있어 본 연구에서 첨가한 약 0.7%의 겨자 첨가는 효모생육억제는 물론 고추장의 가스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젖산균은 control 고추장인 KC, 저염 고추장(K1, K2), 첨가물을 첨가한 고추장(KA1, KA2) 간의 초기 균수가 6.
5%인 control 고추장(KC)보다 많이 생성된 유리아미노산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관능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첨가 하지 않은 control 고추장(KC)에 비해 관능적으로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염 첨가량을 5.9% 정도로 낮춤으로써 염 함량 8.5%인 control 고추장보다 관능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01). 관능평가에서는 첨가물을 첨가한 염도 5.9%의 고추장의 종합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고추장의 발효기간을 단축시키고 기호 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5.
오히려 고염도 고추장인 KC보다 미생물의 번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초, 겨자, 키토산은 고추장 표면의 미생물 번식을 상당히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고추장의 발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발효 현상을 억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전북지방 전통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는 평균 123 mg%이며 전통식 찹쌀고추장에는 127 mg%인 것으로 보고(25)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모든 처리구는 전통고추장과 동일한 아미노태 질소 함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발효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KA2의 경우는 발효기간을 약 10일 정도 연장한다면 전통식 고추장과 유사한 아미노태 질소 함량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0일간의 발효기간 중에 염도 5.9%에 첨가물을 첨가한 군(KA2)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p<0.01) 다른 실험군과 마찬가지로 균수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발효 40일 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고추장의 염도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p<0.01) KA1과 KA2의 함량은 염도가 높은 KC와 K1, K2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의 KA2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맛의 경우 KA2에서 구수한 맛과 단맛이 높게 평가되어 종합적인 맛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 역시 KA2에서 구수한 향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쿰쿰한 향, 짠 향 및 발효취는 다른 고추장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기타 향은 가장 약한 것으로 평가되어 전체적인 향에 대해서 가장 기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발효 40일째의 고추장 표면의 현상을 사진으로 분석한 결과(Fig. 1), 저염 고추장인 K1과 K2는 control 고추장인 KC 보다 고추장 표면에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첨가물을 첨가한 고추장인 KA1과 KA2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발효 40일째의 젖산균수는 첨가물 무첨가 고추장인 KC, K1, K2에 비해 첨가물을 첨가한 군인 KA1과 KA2에서 각각 5.97 log CFU/g, 5.32 log CFU/g로 검출되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05). 발효초기와 발효 40일째에 있어 유사한 결과를 보인 첨가물을 첨가한 저염군(KA1, KA2)의 경우는 생성된 산의 일부가 효모에 의해 ester화 되거나 이용된다는 결과(27)나, 키토산이나 다시마의 첨가가 고추장 숙성 중에 산생성균의 생육을 일부 억제(10)한다는 보고에서와 같이 본 연구에서 사용한 감초, 겨자, 키토산은 유기산의 생성과 억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도를 조사한 결과(Table 4), 염도 8.5%의 control 고추장인 KC와 염도 6.8%의 고추장인 K1에서는 발효 초기에 비해 발효 40일째에 약간의 감소를 보였으나, 염도 5.9%의 고추장인 K2에서는 발효 초기 0.19%에서 발효 40일 째에 0.26%로 유의적으로(p<0.01) 증가하였다.
염도를 8.5%에서 6.8%, 5.9%로 낮추고 감초, 겨자, 키토산을 첨가하여 40일간 발효한 고추장 내부의 총 균수, 효모수, 색도에서는 처리구간별 유의성이 없었고 젖산균에 있어서는 유의적이었으나(p<0.05) 첨가물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첨가물을 첨가한 고추장인 KA1과 KA2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염도 고추장인 KC보다 미생물의 번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초, 겨자, 키토산은 고추장 표면의 미생물 번식을 상당히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고추장의 발효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발효 현상을 억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9%의 고추장의 종합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감초, 겨자, 키토산의 첨가는 고추장의 발효기간을 단축시키고 기호 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5.9%까지 염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적색도와 황색도가 저염 고추장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염도의 저하는 고추장의 색도에 영향을 미치나 감초, 겨자, 키토산 등의 첨가는 control 고추장(KC)과 비교했을 때 고추장의 적색도와 황색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추장의 색도는 발효과정 중 상당한 변화를 보이는데 밝기는 증가하고 적색도 및 황색도가 감소하거나(26), 황색도는 변화가 없는 경우(18)도 있고 방사선 조사한 고추장에서는 오히려 무도 감소하는 경향(23)을 보이는 등의 다양한 결과와 비교해 볼 때, 처리 방법에 따라 색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염 고추장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발효 20일에 8.5% 염도의 고추장과 유사하였으나, 발효 40일째에서는 염도 8.5%의 고추장에 비해 첨가물을 첨가한 5.9% 염도의 고추장에서 1.6배 높게 검출되었다(p<0.01).
총 균수는 염도 8.5%의 control 고추장(KC), 염도 6.8%, 5.9%의 저염화 군(K1, K2), 염도 6.8%, 5.9%에 첨가물을 첨가한 군(KA1, KA2) 등 모든 고추장의 발효초기 균수가 6.38~6.80 log CFU/g로 고추장 간에 유의적이었으나(p<0.05)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발효 40일째에는 6.65~6.80 log CFU/g로 각 고추장 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맛의 경우 KA2에서 구수한 맛과 단맛이 높게 평가되어 종합적인 맛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 역시 KA2에서 구수한 향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쿰쿰한 향, 짠 향 및 발효취는 다른 고추장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기타 향은 가장 약한 것으로 평가되어 전체적인 향에 대해서 가장 기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추장의 감칠맛은 생성된 아미노산에 의한 것이며 이는 고추장의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28)된 바 있어 관능평가에서 KA2의 높은 맛에 대한 기호도는 염도 8.
효모 수는 염도 8.5%의 control군(KC), 염도 6.8%(K1), 5.9%(K2)의 저염군, 염도 6.8%, 5.9%의 저염 고추장에 첨가물을 첨가한 군(KA1, KA2)간의 초기 균수가 6.00~6.24 log CFU/g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났으나 (p<0.05) 균수 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발효 40일째에는 KC와 K1, K2에서 각각 6.15, 6.10, 6.06 log CFU/g이 검출되었고, 저염 고추장에 첨가물이 첨가된 KA1과 KA2에서 각각 5.60 log CFU/g, 5.88 log CFU/g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4배가 된다(6). 한편 식염 섭취량의 약 73% 정도가 장류식품 등에서 온다는 보고 (7)가 있어 된장과 고추장의 고염도에 대해 대처가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로 국민건강과 보건 측면에서 된장, 고추장 등의 고염 장류제품을 저염화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러나 장류제품의 제조에 있어 식염농도가 낮을 경우 숙성․저장 과정에서 이상발효가 일어나기 쉬우며 보존성도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많은 양의 소금 섭취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혈압은 어떤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가?
특히 소금에 민감한 사람이 계속하여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면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1).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울혈성심부전 및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이 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는 35%, 허혈성 심장질환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는 21%로 알려져 있다(2). 또한 장기간 높은 수준의 소금 섭취는 신장질환, 위암, 골다 공증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 된다(1-4).
식염의 역할은 무엇인가?
식염은 발효식품의 부패미생물 생육을 억제하고 내염성의 발효미생물이 선택적으로 생장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의 섭취는 혈액량이 증가되어 혈압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소금에 민감한 사람이 계속하여 지나친 나트륨의 섭취를 한다면 어떤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가?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의 섭취는 혈액량이 증가되어 혈압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소금에 민감한 사람이 계속하여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면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1). 고혈압은 뇌졸중, 심근경색, 울혈성심부전 및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이 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는 35%, 허혈성 심장질환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는 21%로 알려져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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